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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간의시작 *너무 허황되거나 판타지스러운 내용과는 180도 다른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들과 상황의 디테일을 기준으로 쓰고있는글입니다2부짜리를 1부로 묶어 쓰다보니 너무 길어 지루해질수도 있다고 보네요양해바람1부 [자취방] : 은희의 시선 - 1날씨가 조금씩 더워져서 밤에도 창문을 열어놓고 자야할 정도의 날씨에은희는 학교에서의 기나긴 기숙사 생활을 끝내고 지금 막 새로계약한 집주소를들고들뜬마음으로 학교정문을 나섰다"짐도 없으니 이렇게 편하네"집안사정은 넉넉했으나 나이어린 여자가 따로 나가서 자취한다는자체가부모…
* 강간의시작 *2부 : 은희의 시선 - 2"윽.... 윽...""헉 헉 헉""찌걱.. 찌걱.. 찌걱..""삐걱 삐걱 삐걱 삐걱"어두운 방안에서는 침대옆의 작은 전등만 켜진채 젊은여자의 고통을 참는 신음소리와남자의 거친 호흡과 무엇인가 찐득함이 느껴지는 소리...그리고 싸구려 원룸 침대가 흔들리는 소리만 들리고 있었다얼핏 전등에 비친 그림자만 보면... 애인관계의 남녀가 옆방사람들에게 들킬새라 조용히 숨죽이며삽입과 왕복운동을 하고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3부 : 은희의 시선 - 3부동산업자는 지금 고민중이다50대인 자신에게는 영계중에도 영계인 20살의 여자가 손이 묶인상태로 책상에 "ㄱ"로 엎드려있고치마가 들쳐져 탄력있는 하얀 엉덩이와 깨끗한 애널 가지런한 털을 가진 음부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에서고민에 빠져있는것이다"제발 하지마세요!..제발.. 제가 경찰에 신고하지않을거니까... 지금도 안늦었으니까...."라는 여자의 반울부짖음도 귀에 들리지않는다남자의 머리속엔 단지"애널에다 할까... 보지구녕에다할까" 라는 원초적인 쾌락을 위…
* 강간의시작 - 4부는 약간 빠른템포로..4부 : 남자A시선 2번째이틀 뒤 남자A가 주문한 캠코더 2대가 배달되었고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며다음주 405호에 이사올 최은희라는 여자에 대한 상상을 하며 녹화테스트를 해본 뒤복도에 나가 담배를 한대 태우고 있었다그런데 잠시 후 인기척이 들리고 예전에 봤던 약간 음흉하게 생긴 부동산업자가 계단을 올라오더니뭔가 궁시렁거리면서 405호의 문을 열고 405호 열쇠를 신발장 서랍에 넣는게 아닌가"나중에 귀찮고.. 방도 비어있으니 이사 오기전 저렇게 열쇠를 넣어놓는건가.....?…
5부 : 수진이 1편하루만에 처음보는 남자들에게 2번씩이나 강간당한 은희의 머리속은 아무생각을 할 수 없었다성관계에 대한 경험이 없었던만큼 그 충격은 상당했고 뉴스나 인터넷에서만 봤던 이야기가바로 어제.... 자신에게 벌어졌다는게 믿겨지지않았지만... 침대옆에 있는 사후피임약 약봉지와남자들의 과격한 삽입으로 음부와 애널에 생긴 상처의 고통이 현실이라는걸 알려주고 있었다"삐리리리리리리......"핸드폰의 벨소리가 울렸다아까 자신을 강간했던 부동산업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멈칫거렸지만... 다행히도 같은 학과 동기 &…
6부 : 수진이 2편"으윽.... 으윽..... 흑.....으윽"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야릇하게 무엇인가가 질척이는 소리가 405호 원룸을 가득채우고있었다...부동산업자의 허리는 연신 움직이며 수진이의 몸을 꿰뚫고있었고.. 남자를 아는 여자의 몸이 반응하여나오는 애액으로 인해 아까보다 훨씬 찐득한 소리가 수진이의 귓가에 맴돌고 있었다..수진이는 지금 이 순간이 애인과의 관계라고 계속 스스로를 세뇌시키며 정신적으로 버티고있지만음흉한 웃음으로 눈을 감고 허리를 움직이는 50대남자가 정면에...뒤에서…
7부 : 수진이 3편남자A는 음흉한 웃음으로 천천히 수진이 곁으로 다가오며 말을 이어갔다"아까 같이 봤던 그 사람이.... 어찌나 촬영한걸 팔려고 하던지 내가 막느라고 진땀뺐다"".......""내가 쭉 지켜봤는데... 우리가 몸을섞은 사이이기도하고.. 그쪽이 마음에 들어서 필사적으로 말렸어..알아?""........""남자들하고 박고싸고... 레즈처럼 빨고물고.. 하는게 인터넷에 펴지면 안되잖아..그렇지?""........"…
8부 - 최종장무더워진 여름중반 시내에서 한참 떨어진 언덕위의 원룸촌은희와 수진... 두 여자가 잔인하게 윤간당하고 능욕당했던 사건이후 두어달이 지났다뜨거운 날씨에 가뜩이나 오고가는 사람적은 한적한 원룸촌은 적막감이 흐르고 있었고겉으로는 평온하다못해 심심할지경의 원룸촌이었지만 두달전까지만 해도세명의 여성이 절규하며 강간당했던 어두운비밀이 있는 곳두어달이 지난후였지만 원룸촌에 별다른 변화는 없었다남자A가 콧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방안 침대에 누워 여유를 부리고있는것역시 똑같았다남자A의 컴퓨터에서 두달전의 영상이 플레이되고있는 그 윤간영…
* 강간의시작허접한 소설에 이은 허접한 짤막 에필로그....에필로그라... 원래대로라면...외국에서 남자친구와 잘살고 아이까지 생긴 수진이가 남자A의 복수를 두려워하고...밤마다 윤간당하는 악몽을꾸는것과 남자A가 복수할까 두려워하고 언제 어디서 부동산업자가...나타날지 모르는 그런 생활을 하고 있는 장면...그리고 결국 은희가 외국으로가서 수진이와 만나 오해를 풀고 더이상....자신들을 괴롭힐 사람들은 이세상에 존재하지않는다는걸 좀 적으려했었는데....소설안에 전반적인 내용을 담다보니(반전을 주려했는데 좀 억지같았음)굳이 그렇게까지…
어느 강간범의 고백이건 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강간에 대한 고백이다.여름이 거의 끝날 무렵이었다. 그래도 더위는 강했다. 시원한 에어컨이 있고 시간 때우기 좋은 곳은 만화가게.가끔 가는 만화가게 그 옆에 있는 파견업체 사무실의 그 여자와 우연히 복도에서 마주쳤다.복도를 바라보고 가다 내 시선에 들어온 작은 발.... 그 위로 시선은 올라가자 매끈하고 잘 빠진 종아리가 보였다.상대와 부딪치지 않게 잠시 주춤거리다 엇갈려 지나갔고 그 여자는 또각또각 소리를 내며 복도 끝 화장실로 들어갔다.만화가게 입구의 문을 잡고 그 여자의 뒷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