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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한미 fta니 미국산 소고기니 광우병이니 문제 많던 고1때였다.난 그당시 강남에 있는 공립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그때 우리반을 가르치던 국어 선생님이 있었다. 어느날 기말고사 끝나고 여름방학 전 한미fta에 대해 토론하자고 선생님께서 주장하셨다. "너희들 한국 교육 문제가 뭔지 알아? 토론을 해야하는데 토론을 안해요 한국 교육은"선생님께서는 국어시간에 깨우지도 않았던 양아치들을 이 토론에 깨우기 시작하셨다. 그리고 빨간물이 어릴때부터 든 돼지 오타쿠들이 한미 fta 반대 쪽에 섰고 몇몇 소수의 학생이 찬성 쪽…
자꾸 기다리게 해서 미안선생님집에서 밥먹은 다음날이 주말이었는데 그당시는 토요휴업일이 아니였어 토요일은 대신 일찍끝나니까 또 선생님이랑 점심먹고 공원에서 얘기좀했지. 누가 고백은 안햇지만 거의 사귀는거나 마찬가지였어 . 근데 늘 선생님이 돈을 쓰시니까 죄송했어 그래서 선생님생일날 선물을 해드리기로 맘먹었어 물어보면 눈치채니까 민증얘기를 자연스레 꺼냇지 나도 빨리 민증갖고싶다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보여달라했어 앞자리를 재빨리 스캔했는데 생일이 구월 십오일 이였나 그랬어 좀 남았으니까 용돈모아서 제데로 해드려야겠다 생각했지 . 그렇게 하…
이어서 쓸게ㅎ번호를 받고나서부턴 정말 많이 친해질 수 있었어 처음엔 문제집에서 일부러 질문할만한걸 찾아서 주말에 문자를 보냇엇는데 보내고 거의 바로 전화가 걸려왔어. 그리고 정말 차근차근 하나하나 설명해주셨고 다알려주고 난후 이렇게 공부도 열심히하고 착하다고 칭찬도 정말많이 해주셨어, 난 전화를 받으면서 좀 부끄럽지만 기분은 좋았지,학교에서도 쉬는시간에 잠깐 불러서 먹을것도 몰래 주시구 감사햇지.하루는 학부모설명회 때문에 야자를 안하는 날이엿는데 집키를 안가지고 나온거야, 부모님은 내가 야자끝날때쯤 들어오시기때문에 낭패엿지, 애들이…
고 2 선생님 이야기 썻더놈인데 기억할라나모르겠네. 얼마전 스승에날이였잖아, 스승에날 일주일 전 부터 선생님을 찾아봤어. 예전 선생님이 가셨다는 학원에 전화하니까, 이미 옛날에 딴데로 갔다더라구.전화번호를 알려주길래 받아적었는데 막상 전화할 용기가 안나더라, 그레도 눈 딱 감고 전화했는데. 낯익은 목소리가 들리더라고, 선생님이였어. 나인걸 알려주니까 말을 좀 더듬으시면서 잘지냈냐길레 내가 대뜸 스승에날에 보자고했지.. 약속잡고 일주일동안 설레임 반 걱정 반으로 기다렸어스승에날에 맨날 둘이 운동했던 공원에서 만나기로 해서, 시간맞춰가…
이어서 쓸게ㅎ번호를 받고나서부턴 정말 많이 친해질 수 있었어 처음엔 문제집에서 일부러 질문할만한걸 찾아서 주말에 문자를 보냇엇는데 보내고 거의 바로 전화가 걸려왔어. 그리고 정말 차근차근 하나하나 설명해주셨고 다알려주고 난후 이렇게 공부도 열심히하고 착하다고 칭찬도 정말많이 해주셨어, 난 전화를 받으면서 좀 부끄럽지만 기분은 좋았지,학교에서도 쉬는시간에 잠깐 불러서 먹을것도 몰래 주시구 감사햇지.하루는 학부모설명회 때문에 야자를 안하는 날이엿는데 집키를 안가지고 나온거야, 부모님은 내가 야자끝날때쯤 들어오시기때문에 낭패엿지, 애들이…
나랑 비슷했는데 더 깊고 기네 십팔나도 고2때 1년간 영어쌤이랑짧다면 짧고 길다면 스크류바 처럼 긴 썸즐겻는데.. 고2한테 자기가 짝사랑 하던 선배 닮았다고잘 해준게 시발점이고 내가 느끼기에도 시발이었지만..각설하고 읽으면서 삼촌미소다 얼른 연재 해 줘다쳐서 병가 나와있는 군인 설레게 하네나쁜샛끼☞☜이런 싯팔 글자제한 뭐야 모바일이라 힘들다고 ㅡㅡ나도 그 쌤이랑 터치부터 해서 진짜 연인처럼 지내다 정말 별거 아닌 사건으로 그냥 허무하게 끝낫는데넌 부디 새드엔딩만 아니길 빈다Ps 난 믿으니까 열심히 써 놔 이년아♥
힘들다 이어서 쓸게용기를 내서 궁금한게 있다고햇더니 선생님이 "여기서도 공부하게?" 이러시더라 차마 그앞에서 못물어보겟어서 딴소리로 대충 넘어가고 다시 올라가기시작햇지. 동네산이여서 오르는데 시간은 많이 안걸렷는데 더운날씨에 땀이 비오듯 흘럿어 근데 선생님이 내가 물 다마신걸 보시고는 자기물 절반남은걸 주시더라구. 정말 착하신분이라고 생각햇지. 다올라와서 정상 정좌에 앉아서 쉬는데 선생님이 손수건으로 땀을 닦아주셔서 설렛어. 그순간 물어봤지 선생님 이혼하셨어요? 라고하니까 숨긴게 들킨거처럼 당황하셨어 그리고 얘기해…
안녕 형들 이제 고1올라가는 좆고딩이야유입이라며 욕할거같은데 썰즈넷 처음 생길때부터 간간히 눈팅했었어 ㅠㅠ그냥 바로 얘기할께 내가 이학원 들어온지는 이제 1년다되가.이 나이 좆고딩들이 그렇듯 친구따라 갔어.사실 친구보다 학원 쌤이 젊고 이쁘다는거야..그래서 설레는맘으로 들어갔지내가 좀 사교성도 좋고 그런얘거든? 왜 반에 한명씩있자나 존나웃기고 존나 사교성 쩌는애거기다 내가 솔직히 얼굴이 평타는치거든..내자랑이 길었네 ㅋㅋㅋㅋ 하여튼 들어갔어내가 학원교실에서 책정리 하고있었거든? 근데 거기가 그a쌤교실이야.아이거도 설명해야겠다 이학원…
이딴알림글 써도되나 모르겠는데 형들 내가 요새컴퓨터를 할시간이없어서 썰을 못쓰고있어..베스트간거보니까 기다리는형도있을거같은데 ㅠㅠ ㅈ조금만 더 기다려줘 이것도 맛폰으로 잠깐들와서 쓰는거야 어?잠시만 유레카 맛폰으로 쓰면되잖아 헐..근데오늘은 잘꺼야 피곤해 미안 ㅠㅠ 다음썰쓰고 이글은지울께 뭐야 글자제한 ㅠㅠㅠ그럼 오늘있었던일하나쓸께 맛폰이라타자가힘들어 오늘은 뭐 별건없었는데 내가 학원가서 자리에 앉았거든?근데 쌤은 쌤수업들어가야되 원래.나는 원장쌤 시간이엇고.근데 쌤이 원장쌤교길에와서 나한테오는거야 ㅋㅋ자기 수업시간인애들 문제풀게하…
안녕 형들 주작이라고하는형들 때문에글쓰기너무힘들어ㅠㅠ저번에 1박2일 놀러갔다고했지?그 이후에 학원에서 생긴일 말해줄께선생님이 내가공부하는데 옆에앉았어ㅎㅎ저번에 사랑해라고 했을때 어땠냐구ㅎ난 좋았다라고 말했어..그리고 쌤이가까이와서 내얼굴을빤히쳐다봤어...귀여운입술을 보니 미치겠더라구난 뽀뽀까지생각했지만참았어ㅠ 아무리 스킨쉽진도가 이까지나왔다고해도..아 폰으로쓰기 힘드넹좀다가 컴퓨터로 이어서 써줄께ㅎ주작이라고 하지말아줘 형들ㅠ재밌게 읽어준 형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