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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와의 사랑으로 내 생활은 윤택해졌다. 냉장고엔 항상 먹을게 채워져 있었고 집은 언제나 깨끗했다. 그 무엇보다 난 매사에 의욕적으로 변했다. 그 모든것이 누나와의 사랑때문이었다. 그렇지만 누나의 생활은 최악으로 흘러 갔다. 몇달이 흐르고 매형이 빚에 허덕이다 살던 집을 팔고 월세로 이사를 했는데 내가 봐도 아이 둘을 키울만한 여건이 아니었다. 정말 최악이었다. 거실 조차도 없는 딸랑 방 한칸짜리 월세집 그 지경까지 갔는데도 남편이란 작자는 관심도 없고 시댁도 나 몰라라 하는 것이었다. 아무리 자식이 미워도 손자들과 며느리를 그런식…
갑자기 ** 싸이트에 접속이 안되서 몆일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죄송하고 후다닥 올리겠습니다.----------------------------------------------------------------------담배를 피우고 집으로 들어왔을 땐 주방을 다 치운 누나가 손을 닦고 있었다. 누나가 날 보고 웃었다. 자신의 마음은 찢어질듯 아플텐데도 날 보면 언제나 웃는다. "어서 씻어" "응......." "깨끗이 씻어 !!!" 왠지 여운이 남는 말이었다. "예...…
스케줄을 맞춰서 수요일 날 같이 병원에 가기로 했다. 화요일 저녁 퇴근준비를 하는 데 누나에게서 전화가 왔다. "퇴근 했니?" 누나의 목소리에 힘이 없었다. "응.....이제 할려구 해........" "그럼......우리 만나자........." "내일 볼텐데..........무슨 일 있어........?" 누나는 잠시 말이 없었다. "병원에.........갔다 왔어..........." 나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그래 알았어…
누나와 나의 데이트는 주로 내 집에서 이루어 졌다. 가끔은 차로 멀리 나가 거나 늦은 밤에 산책을 했다. 늘 불안했지만 그래도 누나와 나는 즐겁고 행복했다. 다시 일주일이 지나고 만난 누나의 얼굴이 핼쑥했다. 많이 아팟었나 보다.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팠다. "몸은 좀 어때?" "괜찮아.......그냥 기운이 없어" "맛있는 거 먹자.......몸에 좋은걸로........" "아니야.......요즘 속도 별로 안 좋아서 입맛도 없어" "아직 속이 안 …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몸이 완전히 굳어버린 체 서로의 숨결 만 느껴지고 있었다.어쩌다 이렇게까지 왔는지 모르겠다.정말 모르겠다. 서로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모든게 저절로 흘러 가는 듯 했다.이번에도 내 몸이 움직였다. 아니 얼굴이 움직이며 누나의 입에 키스를 했다. 내가 미쳤나보다 어디서 이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다.누나는 거부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적극적이지도 않았다. 혀를 내밀어 누나의 입술을 벌렸다. 잠시 입술에 힘을 주던 누나가 입술을 벌리고 내 혀를 받아 들였다.서로의 혀가 엉켰다. 누나의 키스는 서툴렀다. 내 한 손이 …
몇일이 지나고 누나 생각이 났다. 일년에 전화 한번 할까 말까 하던 무심한 나였지만..... 그날 본 누나얼굴엔 수심이 가득했다. -뚜루루.....뚜루루.....- -여보세요?- "나야.........누나....." -어...왠일이니?....니가 전화를 다 하고?......-"그냥......생각나서.......뭐해?" -청소..........해도 해도 끝이 없다.........-"응......" -왜?........ 할말 있어?.......-"아니야....그럼 수고해..…
하늘이시여....의 작가 레종입니다.요즘 제 스스로의 딜레마에 빠져 허우적 대느냐고 글이 미흡했습니다.사과 드리는 의미에서 전에 썼다가 **엔 차마 못 올리고 다른 카페에 올렸던글을 손 봐 올립니다. 처음 쓴 글이라 감각이 떨어지지만 예쁘게 봐주시고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이글에 대해 말이 많을지 어쩔지 모르겠습니다.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심했으니 편하게 봐 주십시요.--------------------------------------------------------------------------------------------…
아내와 처형, 처제 그리고 ..신 희연 ( 아내 ) , 희수 ( 처형 ) , 희진 ( 처제 )희연이 상태가 그다지 좋지를 않았다.병원에선 주위 환경을 바꿔 주라는 권고가 있었고 장인과 새장모가 희연이를 데리고 미국에있는 처제 희윤이와 희진이를 보기 위해 출국을 했고 .. 나는 집을 내놓고 새 아파트를구하기 위해 돌아 다녔다.조금 더 처가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고 .. 희연이 명의로 구입을 했다.서울 인근에 새로운 공장지역에 대한 기획이 시작이 되었다.그날 이후 희경이는 전보다도 더 나를 멀리 하는것 같았고 .. 궂이 그…
아내와 처형, 처제 그리고 ..신 희연 ( 아내 ) , 희수 ( 처형 ) , 희진 ( 처제 )새로운 일로 야근이 끝나고 .. 모두들 퇴근을 하는데 ..혼자서 사무실에 남아서 멍청하게 앉아 있었다.전화가 왔는데 미스조였고 .. 어디냐고 묻길래 홍이사와 같이 있는 줄 알고 사무실이라고얘기를 하는데 .. 술한잔 사 달라고 한다.만나기로한 곳에 도착을 하니 먼저 술을 먹고 있었는데 거의 소주 한병을 다 비우고있었고 .. 곁에 앉는 나를 보자 무진장 오바를해서 반갑게 맞아한다.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네병째 소주를 시키게 되었다."…
아내와 처형, 처제 그리고 ..신 희연 ( 아내 ) , 희수 ( 처형 ) , 희진 ( 처제 )건설회사라고는 하지만 .. 건설회사의 특징중 하나가 .. 한방으로 몇 년을 먹고 살만한돈을 벌지만 .. 아차하면 .. 또 한방에 나가 떨어지는게 건설회사다.종합면허가 있지만 그다지 큰 규모가 아니었기에 .. 대표이사의 판단 실수로 큰 손해가 난 것은 물론 자칫하면 대구현장까지 공사를 진핼 할수 없는 최악의 상황까지 왔는데 .. 어음은 아뭏은 빨리 없어져야해 ..대구현장과 준비중인 기획안으로 겨우 부도를 막았지만 회사가 동업형태라고는 하지만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