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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를 느끼게 되니 죄를 진 것 같았다. 부끄러움에 안절부절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그녀의 몸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침대 밑에 쭈그려 앉아서 더듬거리며 작은 목소리를 흘려 냈다.“미. 안. 해. 요.....!”“.......젊은 혈기의 너를 이해하고 싶어. 하지만.......”말끝을 흐리는 그녀가 침대에 등을 대고 있는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쪼그려 앉았던 나는 뒤도 돌아보지 못하고 내 방으로 들어갔다.하루 종일 방구석에 박혀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볼 낯이 없어서 도저히 그녀를 마주할 용기가 나지 않았기 때문…
연휴를 맞이하여 날씨가 제법 무더웠다. 리포트를 작성하느라고 컴퓨터 좌판을 두들기고 있다가 잠시 머리를 식히느라 일어났다. 기지개를 켜며 거실로 나왔다. 적막이 내려앉은 집안이 쥐 죽은 듯이 조용했다. 조금 전에 커피와 과일을 가져다 준 그녀도 보이지 않았다. 열려진 거실 창밖으로 정원을 두리번거려도 그녀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교외 한적한 곳에 자리 잡은 저택은 아버지가 유산으로 남긴 것이다. 두 식구가 살기에는 적적하고 썰렁한 기분마저 든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지난 이년간 한 집에서 같이 살아온 그녀는 송지연이다. 그녀는 아버지…
내 페니스를 몸속에 가득채운 민아도 엑스터시의 나머지 쾌감을 음미하느라 허리를 붙들고 늘어졌다. 그녀가 하얗게 눈을 흘기며 말했다.“페팅만 한다더니, 몰라 씨....... 오빠가 내 첫 남자야.”“어쩌지?”나는 걱정스러워 정말인지 확인하려고 페니스를 조금 빼고 보았다. 붉은 앵혈로 적신 페니스 뿌리가 들어났다.“아, 안 돼. 가만히 있어봐.”그녀가 내 엉덩이를 왈칵 잡아 당겨 페니스를 지궁 속 깊은 곳으로 끌어 당겼다. 그리고 그녀는 밀물처럼 솟아나는 욕정의 감각 속에 묻히려 했다. 나이가 어리지만 촉촉한 그녀의 모습이 무척 섹시하…
꽃샘에서 흘러나온 매끄러운 샘물로 미영의 작은 늪이 촉촉이 젖어 들었다. 쾌감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쾌감어린 목소리를 흘렸다.“흣! 나, 난 몰라.”“미영이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어.”나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이성을 잃고 있었다.“으읏! 자위 할 때처럼 뭐가 나왔어.”“괜찮아. 더 좋아질 거야.”쾌감에 젖어든 그녀가 무의식적으로 수음행위를 즐긴다는 표현을 할 때 나는 뭐라고 말하고 있는지 자신도 모를 지경으로 흥분해 있었다. 내 손가락 끝이 어느새 그녀의 촉촉이 젖은 작은 늪 속을 드나들고 있었다.잔득 불거진 내 페니스는 그녀의…
정원에 낙엽이 한잎 두잎 떨어지고 있어서인지 쓸쓸 한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보다 늦게 군대에 입대해서 나이 스물다섯이 되어서 전역을 하였다. 전역 당시만 해도 의욕이 넘쳐흘렀으나 군대에 입대하기 전에 다니던 공무원 복직 신청을 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무의미하기만 하다.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산 덕분에 작은 정원을 낀 아담한 이층 저택에서 홀어머니와 부족함이 없이 살고 있다. 어머니와 단 두식구로 식구가 단출하여 이층은 세를 주고 일층만을 사용한다. 한적한 오후, 미용실을 운영하는 어머니가 나가시면 나 홀로 할 일없이 집안에서 빈둥거린…
나는 17살 고등학생이다. 한참 호기심도 많은 나이다. 특히 성에 대해서는..그래서 아랫집에 원래 살던 노인네들이 나가고 신혼부부가 새로 이사온다고 들엇을때는 묘한 기대감이들었다. 그리고 이사오던날 그집에서 살 여자, 즉 새댁을 본 순간 내 자지가 흥분으로 부루루 떨림을느낄수 있었다. 나이는 27정도, 키는 166정도 되는데 몸이 성숙할만큼 성숙했다는 느낌이 들었다.이사를 도와주며 함께 소파를 옮길때 새댁의 헐렁한 원피스안의 흔들거리는 가슴을 보았을때는정말 손을 한번 넣어싶었다. 난 그날 저녁 낮에 본 새댁을 머리에 담고 딸딸이를 …
짜릿함 그 뒤의 아픔과 고민참말로 누구에게도 말을 못 하고 고민에 빠져있어요.왜냐고요?그 짜릿함을 즐기려다가 그만 나의 처녀를 이름은커녕 얼굴도 모르고 성도 모르는 남자에게 줘버렸거든요.그건 정말 나의 씻지 못할 치욕이었고 오욕이었죠.그리고 밖에서 만나자는 협박을 받고 있으니 그게 더 큰 문제지요.저요?그래요 이제 막 실업계고등학교를 졸업을 하고 아주 작은 회사에 경리라고는 하지만 전화나 받고 심부름이나 하는철없는 숙녀 초보인데 그 철이 없는 행동이 나의 순결을 허무하게 빼앗기게 만들고 말았지 뭡니까.저는 중학교에 다니면서부터 자위…
저는 4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남자 주제에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이 조금은 창피하지만 우리 못된 마누라를 성토하는 마음으로 씁니다. 저는 작은 공장에서 구매와 판매를 동시에 하는 일을 합니다. 종업원이라야 겨우 30명 정도 있는데 거의 전부가 현장에서 근무를 하고 경리 파트를 담당하는 미스 최와 저 그리고 사장님만이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는데 제가 하는 일의 특성상 거의 외근이 많아 사무실에는 사장님과 미스 최 만이 지키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저의 눈에 사장님과 미스 최는 보통사이가 아니라는 것을 그들의 행동을 보아 알 수가 있습니…
갑자기 이십여 년 전의 일이 생각납니다.당시에 남편은 공무원이었습니다.우리는 결혼을 하여 허니문베이비인 동식이를 낳아 아주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남편과 저는 중매로 만나서 시가집에서 제가 마음에 든다면 일사천리로 결혼을 추진을 하는 바람에만나고 겨우 한 달 반 만에 결혼을 하여서 남편의 친구나 제 친구들에게 전생에 결혼을 못 하여환장 병이든 사람이 아니냐는 놀림을 받았지만 저는 하주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즐겁게 살았습니다.그 날은 마침 토요일이었습니다.요즘이야 주 5일 근무를 한답시고 토요일도 쉬지만 당시에는 반나절 근무를 하고 집으…
며칠 후, 그녀와 만나기로 했다.나는 전번처럼 대로에 차를 대고 그녀가 내려오기를 기다렸다.어스름한 숲길 사이로 티셔츠와 큐롯인가 하는 치마형태의 반바지 차림의그녀가 내려온다.평소 그녀가 식당에서 일하던 옷차림 그대로다.차에 탄 그녀의 말이 할아버지 눈치 보여서 그냥 요 앞에 바람쐬러 나간다고 하고나왔다는 것이다.나는 근처 한적한 곳으로 차를 몰았다.차가 지나다니는 길을 벗어나 후미진 곳에 차를 세우고는 차에서 내렸다.그녀를 껴안으며 "보고 싶었어!" 하니까"나도 보고 싶었어요" 하며 화답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