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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부 고향(故鄕) 마을그런데 대장 … !!!?? 아침이 되었어. - 동훈아 … 아침공기가 매우 상쾌하구나 … ! 어서 일어나서 아침 먹고 바삐 서둘러야지 … ? 오늘은 일찍 서둘러서 통천까지 갔다 와야 하니까 … !?? 그래야 내일 중으로 마산으로 출발을 하지 … !? -밤새도록 뒤척이다가 새벽녘에 간신히 잠이 든 나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고모는 어느새 일어나셔서 동네를 한 바퀴 돌고 들어오시는 모양인지 아주 상쾌한 목소리로 나를 재촉하시는 거야 … 어제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었느냐 … !!?? 라는 듯이 …나는 무안한 …
24 - 부 큰 고모 - 3대장 … !!옆방에서 들리는 소리는 실제로 보이지는 않더라도 … !?이제 그들이 어떤 자세로 어떤 단계에 돌입해 있는지를 충분히 알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노골적으로 들리고 있었어 … !!??큰 고모나 나는 이제 우리들의 몸자세 따위에는 관심도 없어져 버렸어 … !!그저 바로 옆방에서는 얼굴도 모르는 여인이 외쳐대는 아무개야… ! 아무개야 … ! 하고 헐떡이는 소리와 … 큰 어무이… !! 큰 엄마야 … ! 라고 외쳐대면서 숨넘어가는 어느 총각의 턱에 걸린 소리에만 전 신경이 빠져 있었어.당초에 큰 고모가 …
23 - 부 큰 고모 - 2그런데 … !?우리 집안에서 … 아니 … !! 엄마가 해야 할 일이 또 하나있어 … !!그것은 … ??마산에 있는 요양원에 엄마가 가셔서 돌아가신 아빠의 뒷정리를 해야 하는 일이었어 …아빠가 입원하고 계실동안 아빠가 그곳에서 사용하시던 각종 물건들을 찾아오기도 해야 하고 …또 아직 정산하지 않은 아빠의 치료비라든가 입원비등이 미진한 채 남아있기 때문에 그 곳으로부터 계속해서 독촉장이 집으로 날아오고 있는 것이었어. 엄마는 큰 고모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으로 거의 정신이 없는 사람처럼 저녁을 먹은 후에도 방안…
22 - 부 큰 고 모 - 1대장 … !드디어 엄마는 또 한 번 정신과 육체를 나에게 바치는 순간을 마지하고 있는 것이지 … !- 어머나 … !? 언니 … 안 추워 … ? 아이 감기 들라 … ! -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도 몰랐어 … !??그리고 몇 시나 됐는지도 몰라 … ??밖에서 비쳐 들어오는 빛으로 보아 저녁때가 다 된 것 같았어. 엄마와 나는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게 그 기다란 쏘-파에서 서로가 꼭 끌어안은 채 잠이 들어있었어. 물론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인 채로 피곤에 지쳐서 잠이 들어 있었던 거지 … !?엄마는 입과 입…
21 - 부 또다시 불어닥친 광풍대장 … !!그날의 이야기를 계속 할게 … !!나는 너무나 기발한 엄마의 발가락 애무방식에 그만 내가 먼저 허물어지고 말았어 … !!나는 더 이상 참지를 못하고 비누투성이가 되어있는 엄마의 육체에 달려들어서 마구 으깨주듯 끌어안으면서 내 온몸으로 비벼주고 있는 거야. 어느새 내 몸에도 비누가 듬뿍 묻어서 엄마와 나의 몸은 더욱 미 끌 거리며 서로의 몸을 비비적거리고 있는 거지.내 거대(巨大)는 빳빳하게 뻗쳐진 채 엄마의 알몸 이곳저곳을 인정사정없이 찔러대지만 어디에도 제 놈이 들어갈 만한 구멍을 찾을…
20 - 부 엄마의 고민(??) 엄마도 잠시 서 계신 채로 내가 하는 대로 몸을 맡기시더니 한동안 움직이지를 않고 있었어 … !!대장 … !! 그런데 한 가지 … !? 나는 아까부터 … ??아니 … !!??며칠 전부터 엄마의 몸에서 약간 이상한 변화가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것이 한 가지 있었어 … ??내가 지금 엄마의 아랫배 밑 치구(恥丘) 둔덕의 숲 속을 헤매고 … 물이 흐르는 계곡에다 내 얼굴을 묻고 핥아 주고는 있지만 … !!??이 계곡으로부터 반 뼘도 안 되는 윗쪽 있는 엄마의 아랫배가 어딘지 모르게 이상한 변화가 생긴 …
19-부 목욕탕 - 3대장 … !!누가 들었으면 남편의 초상(初喪)을 엊그저께 치룬 여자가 그럴 수 있느냐고 힐난(詰難)을 받겠지만 … !!??이러나저러나 불륜(不倫)투성이의 우리 모자(母子)에게는 이미 도덕성(道德性)이라고는 찾으려야 찾을 수도 없는 상황인 걸 어쩌겠어 … ??… - 쫘 악 … ! 쫘 - ㄱ … 쫘 악 - … !!넘어져 있는 내 몸 위에 따듯한 물이 연달아 끼얹어지며 …내 몸에 처덕거리며 붙어있던 비누거품들이 물에 씻겨 져 나갔어 … !!멀뚱하고 피둥피둥한 사내의 건장한 팔다리와 우람하도록 솟구쳐 올라있는 두 다리…
18- 부 목욕탕 - 2나는 우리 집의 양조장에 있는 창고로 들어갔어 …그 창고는 이미 다 숙성(熟成)된 술들을 특수 제작된 통에 넣어서 별도의 숙성방식으로 해서 술의 맛과 강도를 높이기 위해 저장해두는 일종의 또 하나의 양조실 (釀造室)이었어.창고 안에는 높은 곳에다 창문을 몇 개 달아놓아서 밝기는 해도 햇볕이 직접 들어오지는 못하도록 장치를 해 놓은 거야 … ! 그래서 다른 장소보다 다소 어두운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가장 은밀하고 조용한 곳이 이곳이라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는 거야 … !!나는 양손에 물동이를 하나씩 들고 이…
- 17 부 목 욕 탕 - 1대장 … !나는 원래 어려서부터 공중목욕탕엘 절대로 가질 않았어 …내가 어렸을 때에는 공중목욕탕이라는 것도 그리 많지는 않았었지만 …그래도 우리 집 식구들은 모두들 대중목욕탕에서 목욕하기를 즐겨 했었는데 …나만은 남 유달리 대중목욕탕 가는 것을 아주 질색을 했어 …공중목욕탕은「대전」에 있는 우리 집 앞에도 있었고「신도안」의 집은 시골인데도 …그 동네 에 한다하는 목욕탕이 하나 있었는데도 말이야 … !지난번에도 말했었지만 ...나는 어렸을 적에「신도안」가까이 있는「계룡산」밑의『용추』라는 곳에 놀러갔다가 내…
- 16 - 부 초상집 - 4 엄마는 이불 속에서 반듯하게 누우신 채 내 손을 꼬옥 잡고 … 살며시 당기시며 … !!??엄마의 아랫배 쪽으로 인도 해 주시는 거야 … !!?? 얼마나 매끄러운 살결이란 말인가 … !!??넓고 매끄러운 아랫배의 넓은 벌판을 …나는 아무 거칠 것도 없이 이리 저리 쓰다듬어 줄수록 … !!??그 피부의 감촉은 쫀 독 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감 씨』를 뽑아낸 자국 같은『배꼽』의 빼 꼼 한 구멍까지도 … !! 나는 손가락 끝의 손톱으로 후비듯 애무해주고 있는 거지 … !!??엄마는 내 손이 자유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