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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방 12부미숙은 멍한 얼굴로 누워 있었다. 반쯤 넋이 나간듯한 표정이었다. 온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 었다. 몸안의 체액이 모조리 빠져나간 기분이었다. 상체를 일으키려고 하였으나 움직이지 않았다.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자신은 여전히 조금전 의 자세 그래도 무릎을 양쪽으로 활짜 벌리체 널부러져 있었다.옆을 보았다. 민호가 나직하게 코를 골며 잠들어 있었다.윤정은 믿기지가 않았다. 특히 민호가 항문을 공격할 줄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더욱 놀라운 것은 항문에 삽입이 되는 순간, 처음에는 고통을 받았지만 이내 엄청난 쾌감과 환희…
엄마의 방 11부밖으로 나온 윤정은 괜히 찾아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몸이 아파 모자가 누워있는데 자신이 실례를 범한 것 같았다.계단을 내려가려던 윤정이 발걸음이 멈칫하였다.-경수는 아까 민호하고 학교 가는 것을 봤는데?고개를 갸웃거리던 윤정은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혹시?가슴이 벌렁거리며 얼굴이 달아올랐다.-남자를 끌어들인건가?자신의 짐작이 맞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알몸의 상반신을 드러낸 것도 그렇고, 방안의 붉은 전등도 요상했다. 특히 방안에 가득한 땀 냄새와 거기에 섞여 있는 야릇한 비린내는 윤정도 익히 알고 있는 냄새…
엄마의 방 10부10부민호를 학교에 보내고 난 윤정은 모처럼 편한 마음으로 식탁의 의자에 앉아 쥬스를 마시고 있었다. 여전히 머리 속에는 민호의 생각으로 가득찼다. -남편하고 상의 해 볼까?윤정은 고개를 저었다. 남편의 성격으로 보아 당장에 노발대발하며 책망할 것이었다.그것은 안될 일이었다. 자위(自慰)는 민호의 개인적인 플라이버시였다.그리고 혼자만의 것 이 아니라 그 나이의 모든 아이들이 겪는 일이었다.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지켜줄 것은 지 켜 주어야 했다. 마땅히 상의할 대상이 떠오르지 않았다.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던 윤정이 …
엄마의 방 9부민호는 새벽이 되어서야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아침이 되어서도 민호는 나른한 기분이었다. 어제 밤의 뜨거운 정사가 마치 꿈만 같았다.바자마를 내리고 페니스를 보았다. 페니스는 건강하게 발기해 있었다. 하지만 귀두는 벌겋게 부어 있었다. 민호는 어제 미숙과 무려 다섯 번의 섹스를 하였던 것이다.마지막 섹스는 민호의 승리였다.민호는 미숙을 기절시켜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민호는 믿을 수가 없었다.소년인 자신이 연상의 여자를 만족 시켜 주었다는 것이 의심스러웠다.하지만 미숙은 민호를 부둥켜 안고 울부짖었다.자신의 정액세례를 …
엄마의 방 8부남자의 배설능력을 혀와 입술과 손가락으로 마음대로 조절하고 있었다.여자의 경험이 없는 민호를 극락으로 인도하고 있었다.페니스를 꺼내어 혀로 핥기 시작했다.손바닥으로는 고환을 부드럽게 부비면서 회음부를 쓰다듬고 있었다.미숙은 민호의 하체에 얼굴을 박은체 온갖 기교를 다 부리고 있었다.입술과 혀가 고환에 달라붙었다.고환을 입안에 가득 물고는 지그시 잡아 당겼다.손바닥으로는 페니스를 아랫배에 누르면서 위아래로 마찰시키고 있었다.민호의 性器 주위는 미숙의 입에서 흘러나온 타액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따뜻한 입김을 뿜으면서 입술…
엄마의 방 7부민호는 엄마와의 일이 걱정 되었다. 아무래도 엄마가 눈치 챈 것 같았다. 그런 느낌이 들었 다. 엄마의 반응 때문이었다. 매섭게 노려보면서 아무 말없이 돌아섰던 것이다버럭 화를 내던가 앙칼지게 고함을 지르는 것이 엄마 다운 행동이었다. 하지만 걱정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나이 어린 소년이었는지라 미숙과의 약속시간이 다가올수록 설레임이 거치면서 그 일은 잊 혀져 갔다. 여자의 유혹은 그만큼 강렬한 것이었다. 초조하게 밤을 기다렸다. 결국 기다리던 순간이 왔다. 시계는 밤12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민호는 방문을 열고 몰…
엄마의 방 6부[일찍 왔네?]현관에서 마주친 엄마가 미소지으며 말했다. 전에 없이 친근한 표정이었다. 아침만 해도 차 갑던 엄마의 돌연한 변화에 어리둥절하였지만 지금 엄마가 문제가 아니었다. 고개만 끄덕이 고 그냥 방으로 달려가는 민호를 엄마는 이상한 눈으로 보았다.민호는 하늘로 날아갈 듯한 기분이었다. 방문을 잠갔다.흥분과 기대로 온몸이 떨려오고 있었다.-이건 틀림없이 경수엄마가 나를 유혹하고 있는 거야.민호는 확신을 가졌다. 나이가 어렸지만 남자의 본능으로 알 수 있었다. 민호는 벌써부터 흥 분이 되었다. 이미 바지속은 터질 듯…
엄마의 방 5부다음날 새벽 일찍 일어난 윤정은 욕실로 들어갔다.어제밤의 흔적을 말끔히 없애버리고 싶었다.세탁물을 살폈다.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윤정은 팬티를 집어 들었다. 갑자기 손가락에 찐득 한 것이 묻었다. 윤정의 얼굴이 붉어졌다. 강렬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남편에게 익숙한 밤 꽃냄새였다. 민호가 어제밤에 배설한 정액이리라. 자세히 살펴 보았다. 생각대로 많은 양이었다. 그것이 말라붙어 있는 자신의 체액과 뒤엉켜 있었다. 일부는 아직도 찐득한 끈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윤정은 부르르 몸을 떨었다.어제밤의 느낌이 다시 떠올랐다.…
엄마의 방 4부윤정은 잠이 오지 않았다.낮의 일로 고민도 되었지만 마음이 뒤숭숭하였던 것이었다.이리저리 뒤척이다가 한숨을 내쉬면서 일어나 앉았다.남편은 코를 골면서 자고 있었다.그런 남편이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사실 요즘 윤정은 섹스에 굶주려 있었다.거의 반년 가까이 남편과는 육체관계가 없었다. 한창 성욕이 왕성한 나이인데다가 다소 밝히는 편인 윤정에게 그것은 거의 고문에 가까웠 다. 하지만 남편은 올해 들어 그녀에게 손도 대지 않고 있었다. 권태기인지 회사 일에 지쳐 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윤정으로서는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
엄마의 방 3부윤정은 2층으로 올라갔다.마침 경수엄마 미숙은 회사가 쉬는 날이라면서 집에 있었다. 윤정은 과부가된 미숙을 동정 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소녀같은 용모와 아담한 체구에는 약간의 열등감을 갖고 있었다. 자 신이 보아도 그녀는 귀엽고 청순하였다.- 나이 37에 어쩜 저렇게 갸냘픈 모습을 하고 있을까?남편이 간혹 미숙을 뜨거운 눈으로 바라볼때가 있었다. 그때는 걷잡을 수없이 질투심이 솟 아 오르기도 했다. - 혼자 살아서 젊음을 유지하는 것일까?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미숙의 안내를 받으며 방안으로 들어갔다.한쪽에 담요가 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