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페이지 열람 중
어머니의 감나무제 8 부가을바람“ 형수꺼 쪼매만 비주만… 내 바로 쌀거 같은데…. 어흑~! 내 좀 살리주소…. 우하…. !!! “삼촌의 어이없는 요구에 나는 기가 막혔다.내 마음속에서 불 같은 분노가 일었다. 내 양손의 손톱이 나무줄기를 파고들었다. 다리가 후들거리고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춘삼이 아제네 잔칫날 엄마 가슴을 만졌을 때, 지난번 고추밭 안마 때도 나는 애써 우연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으로 무력하기 짝이 없는 내 스스로를 변호하였다.하지만 지금은 아주 노골적이다. 우연이 아니다. 대놓고 보여달라고 얘기한다. 지금은 무력한 …
어머니의 감나무제 7 부보여주기“ 나락(벼)은 언제 비노? “아침을 드시던 할머니가 삼촌에게 물었다.“ 춘삼이 아제네가 낼 모레 빈다카이… 빨라야 글피나 돼야 안비겠나…? ““ 올해는 나락 공판값이 좀 괜찮을라나…. ““ 작년이랑 비슷하겠지 뭐…. 맨날 삐빠지게 일해도 농협 빚도 못가리고…. 휴~ “삼촌의 한숨소리에 엄마가 화답했다.“ 그케요… 농사 지~가 농협 존일만 시킨다카이요…. ““ 빚이야 빚인거고… 내후년이면 기후이 대학등록금도 마련해야 될낀데…. “내 등록금 얘기가 나오자 엄마가 고개를 떨군다.할머니가 그런 엄마를 힐끗 …
제 5 부이불빨래엄마의 놀란 신음을 들은 나는 얼어붙고 말았다.방안에는 정적만이 감돌았다.수치스럽다.망신도 이런 개망신이 없다.지난번 숙모와 그 짓을 할 때만 해도 이 정도의 수치감은 덜지 않았었는데…그때는 한 여자를 안고 당당하게 수컷의 위용을 떨치고 있어서 그랬을까?욕정을 이기지 못한, 제 혼자 하는 자위행위를 남자는 볼쌍사나운 한마리 개새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다. 그나마 밤이라서 천만다행이다.제 주인은 죽고싶을 정도로 ‘쪽’ 팔리는 데도, 내 아랫도리 그놈은 제주인의 이런 마음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제 5 부엄마의 마음헉~!나는 헛바람을 삼켰다.엄마의 보지를 본 순간 내 좆은 더 이상은 발기할 수 없을 정도로 솟아올랐다.허리를 제대로 펴지 못할 정도로 아랫배가 당겨왔다.눈은 찢어질 듯 커졌다.결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말았다. 그리스 신화의 메두사의 눈을 본 것처럼 나는 꼼짝달싹 할 수 없었다. 아랫도리 좆만 제 혼자 계속 꺼떡대고 있었다.흥분되기는 삼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엄마 엉덩이 바로 위에서 엄마의 골짜기를 뚫어질 듯 쳐다보던 삼촌은 엄마의 엉덩이가 들썩이자,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엄마의 보지를 보았는지 ‘컥’…
제 4 부고추농사나는 엄마에게서 황급히 시선을 거둬 들였다. 그리곤 숙모를 보았다.일렁이는 숙모의 몸이 보였다.“ 으흐~~~! “지긋이 눈을 감은 숙모는 낮은 신음과 함께 느릿하게 엉덩이를 움직이며 보지에 좆을 넣고 빼기시작했다.숙모의 보지를 찢을 듯이 박혀들어간 내 좆기둥을 타고 흐르는 애액이 달빛에 번들거렸다.내 사타구니는 숙모의 애액으로 축축히 젖어갔다.사태를 가늠할 수 없다. 엄마가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음에도 내 좆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더욱 성을 내며 숙모의 보지가 주는 그 야릇한 느낌만을 쫓고 있다.나는 어떻게…
제 3 부우리엄마 이은혜나는 얼른 고개를 돌렸다.왠지 엄마가 알아차리면 안될 것 같았다.엄마의 가슴을 주물거리는 삼촌의 손을 내가 봤다는 것을…왜지? 왜 그래야 돼지?그리고… 이 가슴 먹먹함은 또 뭐지?왜 엄마는 삼촌이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데도 가만히 있지?엄마도 즐기는 건가?우리 엄마는 착한데…우리 엄마는 숙모나, 점숙이랑은 다른 여자인데….우리 엄마는 그럴 리 없다.우리엄마 이은혜는 20살에 아버지에게 시집을 왔다.엄마 고향은 우리 마을과는 멀리 떨어진, 산을 두 개 넘고도 강도 두 개나 더 건너야 갈 수 있는 다른 읍내다.엄마…
제 2 부 잔칫집“ kbs 아침 6시 뉴우스를 말씀드리겠니다.첫번째 소식입니다.박정희 대통령 각하께서 어제 한강 성수대교 건설현장을 찾으시어 관계자 및 산업역군들을 격려하셨습니다. 각하께서는 산업역군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면서… “삼촌이 크게 틀어놓은 전축의 라디오 소리에 잠을 깼다.농촌의 아침은 일찍 시작된다.방문은 활짝 열려져 있었고, 삼촌은 외양간에서 소에게 줄 풀을 여물통에 담고 있었다.비는 그쳐 있었다. 알싸한 아침공기가 선잠을 깨운다.삼촌은 아침 5시가 좀 넘으면 어김없이 일어난다. 그리고는 곧바로 지게를 지고 뒷산에 …
어머니의 감나무제 1 부가을장마경상북도 오지에 위치한 우리 마을은 산골이다. 버스가 하루에 세번만 들어온다. 아침에 애들 학교 보내는 버스, 점심때 읍내 볼일 보러 나가는 버스, 저녁에 학교에서 애들 태워 오는 버스…보통 산골이 아니라, 말 그대로 첩첩산중 산골이다. 대충 30가구 될려나? 김씨 집성촌으로 이루어진 우리 마을은 경주 김씨 양반가문의 33대라나 뭐라나 아무튼 그 조상님이 병자호란 난리를 피해서 우리 마을에 숨어든 것이 마을의 시작이라고 어른들은 말했다. 그래서 종종 집안어른들은 비록 지금은 이렇게 깡촌에서 땅 파먹고 …
산골에 비가 내린다. 그것도 가뭇없는 소나기가 아니라, 일주일째 내리붓는 가을장마이다.이 놈의 비는 정작 내려야 할 유월 칠월은 팔순할매 고쟁이에 오줌 지리듯 시시때때로 찔끔거리며 농사꾼 속을 태우더니, 청개구리 삼신이 들렸는지 때늦게 쏟아붓고 있다. “ 아이고, 생지랄을 한다. 오랄땐 안오디만, 햇빛 한줌이 아쉬울 이때 뭔 지랄이고? 니미럴~ “대청마루에 앉아 하릴없이 담배만 뻑뻑거리던 삼촌이 구멍돋?하늘을 쳐다보며 걸죽하니 욕설을 퍼부었다.그도 그럴것이 입추가 지나면 그 해 농사를 판가름하는 것은 ‘햇볕’이다. 온갖 곡식이 익어…
단칸방과 어머니근친상간 - 단칸방과 어머니.엄마(엄마) : 36살. 남편을 10년전에 잃고, 자식 둘을 농촌에서 홀로키웠다.은형(아들) : 17살. 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엄마의 농사일을 도우면서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다.은미(딸) : 15살. 오빠를 잘 따르며 착하고 소심한 성격이다.두 아이를 홀로 키우는 엄마는 자다가 말고, 오밤중에자신의 보지속에 굵은게 들어와서 질퍽이면서 북북 긁어대는느낌에 눈을 떳다. 아직 한밤중이고 자신은 분명 아들과 딸사이에서 잠이 들었던 차였다.잠이 덜 깬 상태라 비몽사몽했지만 곧 소스라치게 놀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