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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은편이었던 나는 키가 크려고 그러는지 수시로 졸음이 쏟아졌다.학교가 끝나고 집에오면 이틀에 한번꼴로 낮잠아닌 낮잠을 자는게 일과처럼 되었고어차피 집에있으면서 할일도 없었기 때문에 누워서 책을 보는것밖에는 할일이없었다.그당시에는 낮에는 티브이를 하지 않던 시절이었기때문이다.책보다보면 언제 잠들었는지 나조차도 모르게 잠들어있었고 일어나봐야 아..또 잤네..하는식이었다.그날도 어김없이 책을보다 잠들었는데...누군가 내 옆에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선잠이 깨어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눈을 떴다형수였다. 형수하고 눈이 마주쳤고...그날의 …
그시절 시골집들은 다들 그렇듯 방엔 늘 이불이 깔려있었고..방에서 놀땐 이불속에 몸을 들이밀고 티브이를 보던 책을 읽던 수다를 떨던....그날도오촌들하고 이불속에 몸을 밀어넣고 똑바로 누워 티브이를 보고있었다.어떤 프로를 보고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그냥 누워서 티브이를 보다가 가물가물 잠이 반쯤 들었는데"삼촌 우리 나가서 놀자.."오촌들이 날 졸랐고"나 잘꺼야...니들끼리 놀아"말이 삼촌이고 조카지 나이차이가 두살밖에 안나는 큰조카랑 동생은 늘 나랑 놀자고 졸랐고그날은 일요일 오후였지만 졸…
그후....정확히는 기억이 나지않지만 아마도 2-3주 후쯤 일요일이었다.여전히 자기들끼리 어제 목욕탕을 다녀온후였고..사촌형과 큰부모님 두분은 농사일을 하러 논에 나가신후라 집에는 사촌형수와 오촌 조카들만있었다.조카들과 작은방에서 꼬물락거리면서 티브이를 보고있었는데 사촌형수가 불렀다."ㅇㅇ야 목욕하자"그때도 난 나에게 말도잘 안거는 형수가 마냥 어려웠기때문에 조용히 부엌으로 갔다.큰어머니가 목욕시킬때 썼던..김장할때 쓰는 빨간 대야가 놓여있었고 가마솥에서 뜨거운물을 연신 대야에옮겨담고있는 형수가 있었다.큰어머니야 …
이젠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내 어릴적 이야기다.무능한 아버지와 아픈 엄마 ....그리고 우리 5남매...그시절 왜 그렇게 애들은 많이들 낳았는지...내가 12살 엄마가 돌아가시고...한량이던 아버지가 우리남매들을 돌보지 않는바람에 ...각자 친적집으로 찢어져서 살게되었다.내가 가게된곳은 큰집이었고...우리 아버지가 결혼을 늦게하시는바람에 사촌들과는 엄청난 나이차이가 있었다.큰집도 역시 5남매지만 이미 다들 장성해서 큰집 막내 형이 고3이었고 시골이었던 큰집을 떠나 청주에서 자취생활을 하고있었기 때문에 큰집에는 큰아버지 내외와 제일 맏…
갓난아이 있는 집 가서냉장고 열어보면 모유 있다모유 수축기로 모유 빼서 안버리고 모아둠버리기 아깝다고 ㅋㅋ이거 시발 레알임ㅋ예전 우리 형수님 모유 저장해논거 아침햇살인쥴 알고 모르고 먹어봤다 맛이 이상해서 알고보니 모유더라그때 형슈님이 날 보던 그 수치스런뉸빛 잊을 수 없다
5월달에 결혼한 나이는 나보다 어린 25살 형수님인데 말야...며칠전 비도 많이오고해서 밖에도 못나가고집에서 부랄 벅벅긁으며 야동이나 다운받아서 봤는데레알 형수님이여따...상대남자 목소리들으니까 좀 어린거같던데여기 토렌트킹 게이들들도 다 봤을껄?여자애 가슴좀크고 이쁘장하게생김앤대영상 대사중에 " 어머님은 안오시지?"이거 본사람 있음??레알 우리형수다 ㅆㅂ .. 어쩌면좋냐1. 사실대로 형한테 말한다.2. 형수한테 영상보여주면서 형에게 잘못을 권한다.3. 형수한테 영상보여주면서 바람피지않을것을 약속받는다4. 형수한테 …
이번주 월요일 평소 저와 틱톡을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누던 형님이 저에게 게임이나 하자고 집으로 초대해주셨고,기쁜 마음으로 룰루랄라 놀러 갔습니다.(현재 일을 쉬고 있어서 시간이 많이 여유로와 저를 부르셨다네요)몇번 놀러가던 집이기에 편하게 입장했습니다.(그동안 정말 건전하게 놀다왔습니다.)오랜만에 놀러간 집에서 열심히 형님과 게임을 즐겼습니다.사실 둘다 게임을 즐기는 편도 아니고, 소위 말하는 컴맹에 가까운 형님은 높은 승부욕에 비해서실력은 형편없어서 만만한 저랑만 게임을 하시는 분입니다......그날도 소울칼리버란 게임을 하는데 …
난 올해 26인데 진짜 버라이어티한 인생을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다.지금부터 쓸 얘기는 버라이어티한 인생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일들중에 하난데때는 내가 19살 고3일때 일이다.난 초중고등학교때 전교 5등 이하로 내려가본 적이 없었고 담임은 스카이쓰라고 지랄 발광을 했는데난 내 꿈이 있었기 때문에 인서울 건축대에 원서 쓸 준비 다 해놓고 고3임에도 불구하고 반백수처럼 살았다(근데 통수맞아서 재수함ㅋ).그렇게 공부는 했지만 반백수처럼 살다보니 시간이 미친듯이 빠르게 지나가더라 ㅋㅋㅋ눈떠보니 추석이더라. 사건은 추석에 벌어진다.우리집이 큰…
한줌의 재로 되어 날아갔다. 그 선배의 청춘이.우린 네 살 터울로 한동네에서 함께 자랐다.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기에 같은 초중고를 다녔다.그 형집 은 꽤 잘살았고 우리집은 아버지 실직 후 많이 어려웠다.나는 집안 사정상 고교 졸업 후 서울로 일자리를 알아 보러 갔고똑똑하던 그 형은 지방국립대를 다니다가 그 지역 회사에 취직했다.지역 농협에 다니는 그 누나는 이뻤다. 나보다 세살, 선배 보다는 한 살 어렸다.선배는 용하게도 그녀를 꼬셨다. 선배는 나보다 키도 크고 잘 생겼다.내가 서울갔다가 건강문제로 다시 고향에 돌아오자 선배는 …
리니지는 꽤 현모가 잦은 게임으로 라인에 속하게 되다보니현모를 통해 형동생하게 되고 주말이나 평일 심심치않게집에도 오가는 사이가 된다.8월 완전 덥던 여름날인천에 사는 형님에게서 전화가왔다. 오토마우스가 잘 안되서그러는데 이참에 컴퓨터 포멧줌 해줄수있느냐고4시에 도착해서 컴터깔고 퇴근허시면 삼겹살에 소주나 한잔하자했다조금일찍 3시가 조금넘어 도착해서 컴터를 켜보니 실상 별 내용없고오토마우스만 재 설치하고 게임만 다시 깔았다.화장기 하나없는 얼굴에 티셔츠 그리고 긴 치마를 입고진공청소기를 돌리시며 평소에 그렇고 그런 대화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