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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에서 내림갑자기 우리 옆에 아줌마 둘이서 싸움근데 한 마디도 못알아 들음 외계어 같음존나 신기해서 쌈구경 하다가 택시 타고 50사단 가자고 함아마 햄버거 때문에 싸운거 같음가면서 기사가 뭐라고 함역시 한 마디도 못알아 들음 말할때 마다 "딱"이러는데 진짜 딱 아가리 처막고 싶음겨우 도착해서 친구놈 면상을 봄역에서 부터 부대 오기까지 얘기를 해주니깐못알아 먹어도 알아 듣는척 해야지 안그러면 엄청 싫어하고 심지어는 린치 당할지 모른다고 함면회 끝나고 돌아올때 다시 택시 탐또 택시 기사가 외계어로 자꾸 말음 걸어…
그때는,어느 일요일이었지,여자친구의 오빠 부대 면회때문에,두 부모님은 10시에 나가셨다는 급보를 듣고나는 여자친구 집에 룰루랄라~~~~집에 6시쯤에 오신다는 소리를 듣고영화예매는 5시 반쯤 해놓고 , 집에선 4시쯤에 나가기로 했었지,신발은 신발장 밑에 어두운 공간에 쑤욱 밀어넣어놨어,또 현관문 잠그고,그 바깥쪽에있는 2중문이라고 해야하나? 그문도 걸어 잠궜지,아무튼 그러던 도중에, 3시반쯤되었을까?그쯤에 문이 턱 턱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야,그때는 사실 에이 뭐야 이웃이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그순간 , 철컥 하는 소리가 들려서놀라서 서…
말 주변이 없어서 재미도 없음. 그러나 백퍼 실화임.내가 나온 부대는 강원도 화천 이기자부대임.사단 직할 뭐 그런거 아니고 그냥 조그마한 대대급 부대였음.우리 중대는 1,2,3대대를 들어가기 위해 진입하는 자동차나 인력을 점검하는 위병소 근무 중대였음.위병소 근무라는게 간부차량 번호 전부 외워야하고 사단 검열등 이거저것 보고하는것도 의외로 많고씨발 대대장이나 조금 높은놈들이라도 온다 치면 에이급 전투복, 전투화는 물론 총기 손질도 해야함.존나 짜증나는 근무이긴 하나 분대장급은 위병조장이라고 건물 안에서 근무하고 초병들은 밖에서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