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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 사람들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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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410회 작성일 20-01-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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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93) 10월에 숙자와 결혼을 했고 제주로 신혼여행도 다녀왔다.

애자는 결혼후에도 같은아파트에 살며 언니와 똑같은 요부로 변해 나를 못살게

굴었다.

가끔은 시집간 매자가 들렀다 가는 경우도 있었다.

매자가 ㅊ아온 날은 3대1로 녹 다운되어 꼼짝할수 없었으며 코피를 ㅆ는 경우도 

있었다.

 

나는 겹치는 여난을 피해 직장을 서울본사로 지원했고, 운이좋았던지 다음해 6월

에 서울 양천구에 있는 조그만 연립주택으로 보금자리를 옮겼지만, 

여난은 계속 따라다녔다.

 

작년(96) 가을에 애자가 구로공단에 있는 회사에 취직되어 건너방을 쓰게되면서 

회사쉬는 날이면 안방으로 처들어와 일으키는 전쟁을 감수해야 했으며, 

다음날은 뒤에서 킬킬거리는 두자매의 만족스런 모습을 보며 휘청거리는 다리로 

출근을 해야했다.

숙자는 처음 동거를 시작할때나 지금이나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

낮에는 2살된 아들을 정성껏 키우며 동네에서 수근 거릴정도로 얌전하고 예쁜 

요족 숙녀지만,  

밤만되면 요부로 변해서 비디오에서나 볼 수 있는 음탕한 자세를 요구하거나, 

 

"아악..학... 여보! 내씹맛이 좋아? 아님 애자 씹맛이 좋아? 

하악..하.하.학..내 보지꼴려..하악..더세게 박아조..하악..."

음탕한 음담패설을 스스럼없이 말하며 하루도 섹스를 거르는날이 없다.

 

"피는 못속인다."는 말이 있듯이, 

타고난 끼와  섹스에 굶주린 뜨거운피를 가진 형제들이었다.

 

허지만 이고생(?)도 금년이 지나면 해방될 것이다.

섭섭하기도 하지만 한편 으로 여간 다행스러운게 아니다. 

애자에게 장래를 약속한 사람이 생긴 것이다.

같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남잔데 서글서글하고 성실해 보여 마음이 놓였다. 

내가 길은 닦아놓았지만 애자의 보지맛은 진짜 일품이다. 

몸에 착 감기며 조이는 힘과 빡빡하면서도 푹신한 쿠션은 형제중에 최고였다.

처녀는 내가 때었지만 그래도 이런 보지를 갖게된 남자는 분명 행운아다. 

 

나는 지금생활에 행복을 느끼지만, 우리의 관계가 어떤방향으로 발전되어 사회의 

지탄 대상이 되지않을까? 걱정되는것도 사실이다.

우리의 비밀을 장모님도 말씀은 안 하시지만 눈치챈 것 같고, 기태만큼은 대학을

보내야 한다며 은근히 나에게 기대는 눈치다.

 

허지만 긍정적인면도 많다.

처음 숙자를 만나 지금까지  5년이 넘었지만, 밤늦게 술먹으며 늦어본적이 없고,

다른여자를 생각하거나 오입해본적도 없다.

마음만 먹으면 법적으로 승인된 구멍외에 별도의 두개 구멍을 마음대로 갖고 놀수

있는데, 다른구멍을 생각할 여유가 없을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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