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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들에게 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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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56회 작성일 20-01-1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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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퀘한 곰팡이 냄새가 진동한다.

 

천장에는 시커먼 곰팡이가 피어있고, 물이 새는지 누런 얼룩도 보인다.

 

천장의 누런 얼룩은 벽을 타고 이어져 내려오고 있었다.

 

곰팡이냄새 때문인지 현기증이 난다. 간신히 정신이 들었지만 다시 몽롱해지려 한다. 정신을 차려보려해도 자꾸만 눈이 감기고 몸에 힘이 들어가지가 않는다.

 

눈앞에 어른거리는 사람들과 환청처럼 울리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정확히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수가 없었다. 귀에는 들어오지만 머릿속이 정지된 듯 말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어딘가로 추락하는 느낌이다. 누군가 내 옷가지를 벗겨내고 있다.

 

웅성거리는 소리. 천장이 꺼지면서 곰팡이들이 점차 내려오는 것 같다. 

 

눈앞이 빙글빙글 돌고 어지러웠다.

 

 

 

 

 

“씨발년, 좆나 꼴리는데.”

 

“이야~ 피부 야들야들한 것 좀 봐라. 가슴도 생각보다 크네. 쭈웁...쩝..쩝...”

 

 

 

눈앞에 한 남자의 대가리가 보인다.

 

시커먼 피부에 누런 이를 드러내며 씨익 웃는 사내의 표정이 역겹다. 

 

 

 

“아..안돼...”

 

 

 

크게 소리치려했지만 입가에서 작게 맴돌 뿐이다.

 

 

 

“하지마... 안돼..”

 

 

 

사내는 내 목소리를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내 가슴에 얼굴을 쳐박고 거칠게 내 가슴을 빨아댔다.

 

 

 

“추추춥..추웁..쩌..업..쩝..쩝...”

 

 

 

거칠게 가슴을 물고 빠는 남자 때문에 가슴이 아플 지경이다.

 

 

 

“아..안돼..”

 

 

 

“시발년... 뭐라는 겨... 좀 다물어라잉~”

 

 

 

사내는 내 다리사이에서 팬티를 벗겨내더니 내 입에 쑤셔넣어 내 입을 막아버렸다.

 

수치스러움에 몸을 일으켜 피하려해도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어찌된 일일까. 내가 왜...

 

여전히 내 몸 구석구석을 탐하는 사내들의 손길을 고스란히 받아내며 정신을 가다듬어 보려 애썼다.

 

 

 

오늘 저녁때였다.

 

학교선생님들과 회식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때였다.

 

오늘은 남편이 지방출장을 간터라 마음편히 조금 과음을 한 것이 사단이었다.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뒤에서 누군가가 내 입을 틀어막으며 나를 넘어트렸다.

 

그 이후로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 정신을 잃어버린 모양이다.

 

도대체 왜..

 

생각을 이어가기도 전에 하복부에서 고통이 느껴진다.

 

 

 

‘아.....안돼....’

 

 

 

내 두 다리가 하늘을 향해 한껏 치켜올려져 있다. 사내는 내 양 발목을 잡은채로 활짝 벌리고서 무언가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내 보지에서 무언가 밀려드는 느낌과 함께 허리에서 찌르르한 감각이 느껴진다. 

 

 

 

‘아....안돼...’

 

 

 

입이 막힌 나는 고개를 흔들며 저항했지만 사내는 그런 나를 보며 씨익 웃으며 주절거린다.

 

 

 

“야~ 씨발, 보지 구멍이 좆나게 좁네.”

 

 

 

온 몸의 감각들이 나를 찌르고 압박하는 느낌이다. 사내는 무식하고 거칠게 내 보지속으로 자지를 밀어넣었다뺐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고통스러웠다. 이런 굴욕적인 섹스는 처음이었고, 내 몸위에 올라가 있는 짐승같은 남자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남편은 언제나 나를 아껴주었고, 다정하고 달콤하게 나를 안아줬다.

 

절대로 함부로 대한적은 없었다. 그런데 생판 처음보는 시커멓고 무식해보이는 사내에게 내 은밀한 곳을 허락했다는 사실에 나는 머릿속이 까맣게 타들어 가는 기분이었다. 

 

 

 

“어우... 씨발년.. 추루룹...쩝...쩝...”

 

 

 

사내는 섹스를 하면서 내 가슴을 거칠게 물었다.

 

고통과 수치심에 나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벗어나고 싶었으나 절대 불가능했다.

 

남자가 들썩이는 대로 내 몸이 같이 들썩였다. 내 시선에 닿는 천장도 흔들흔들 거렸다.

 

벗어나야한다는 절박함은 어느새 체념으로 변해버렸다.

 

어서 이 굴욕적인 섹스가 끝나기를 바랬는지도 모른다.

 

내가 잠자코 있자 내 입에 있던 팬티를 빼내더니 한 남자가 자신의 좆을 내 입에 쑤셔넣었다.

 

 

 

“빨아.. 씨발년아.. 도저히 못참겠다.”

 

 

 

물론, 나는 그럴 마음이 없었고, 고개를 돌려버렸다. 

 

화가 난 사내는 내 뺨에 손찌검을 했다.

 

 

 

“꺄~~~악~”

 

 

 

“야! 시발.. 살살다뤄... 오늘 밤새 한번 해보자. 크큭..”

 

 

 

뺨이 얼얼했다. 

 

다시 옆에 있던 사내가 내 입에 자신의 좆을 집어 넣었다.

 

또 맞을까봐 두려웠다. 가만히 있었다.

 

 

 

“혀를 써.. 씨발년아.. 남편한테 하는것처럼 정성스럽게.. 또 맞아야 제대로 할래?”

 

남자의 손이 번쩍 치켜들었다. 겁이 난 나는 혀를 써서 남자의 자지를 ?았다.

 

내 위에 있던 남자는 내 보지안에 정액을 싸놓고서야 내게서 떨어졌다.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옆에 있던 남자가 다시 내 몸위로 올라왔다.

 

 

 

“아.. 시발새끼야. 뒷사람도 생각해줘야지. 많이도 싸놨네. 시발..”

 

 

 

사내는 손가락을 보지에 넣어 정액을 빼더니 다시 자신의 좆을 내 보지에 삽입했다.

 

다시 얼얼한 느낌과 함께 거친 남자의 좆질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그 남자가 싸고 나자 다음남자가 또 내 위로 올라왔다.

 

정신이 아득했다.

 

남편은 하루에 한번만 했고, 일주일에 두세번꼴로 관계를 가졌다.

 

나는 고개를 돌려 방안의 남자들 숫자를 헤아렸다.

 

하나..둘...셋.. 넷..

 

모두 네명이다.

 

그리고 지금이 세 번째였다.

 

세 번째 남자와 관계를 마치자 나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보지는 얼얼하다못해 느낌이 없었다.

 

네 번째 남자가 내 위로 올라왔을 때 나는 그 남자의 자지를 보고 까무러칠뻔했다.

 

커다란 몽둥이같은 자지를 가진 남자는 자지의 겉에 동그란 구슬같은 것이 박혀있었다.

 

 

 

“흐흐.. 시발.. 왜? 겁나냐?”

 

 

 

“왜 이 새끼가 마지막인줄 알겠지? 이새끼랑 하고나면 다음사람은 허공에 삽질하는 것 같거든. 크큭..”

 

 

 

“씨발.. 순서기다리느라 뒤질뻔했네. 뒤져봐 썅년아. 내 좆을 받아라.”

 

 

 

“아아아아아악!!”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할수없을만큼 커다란 고통이 보지에서 느껴졌다.

 

 

 

“으으윽..아..아파..”

 

 

 

“씨발.. 고통이 쾌감으로 변할테니까 닥치고 즐겨.”

 

 

 

사내는 천천히 내 보지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자지가 커서그런지 행동이 다른놈보다 빠르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 위압감과 크기와 굵기는 한번 들쑤셔질때마다 보짓살이 따라 올라갔다 들어가는 기분으로 굉장히 고통스러웠다.

 

 

 

한참을 쑤시던 마지막남자도 사정을 마치고 나자 사내들은 저마다 히히덕거리며 내 주위에 몰려들었다.

 

그리고는 한꺼번에 내게 달려들며 내 몸 구석구석을 물고 빨더니 내 보지에 다시 한명씩 삽입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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