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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은 흐르고-3부

작성일 20-01-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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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조회 39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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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16일 일본 하네다 공항
비밀리에 일본에 왔지만 어찌 알았는지 기자들이 형석을 가로막고는
카메라 세례를 퍼 붓고는 각가지 질문을 던지자
오늘은 아무 말도 할 말이 없으니 그냥 나갑시다 라며 공항 밖으로
나가자 대형 리무진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가
기사가 문을 열어준다.
그러자 형석은 뒷좌석에 몸을 의지하고 미라는 운전석 옆으로 앉는다.
기자들의 시선을 피하며…..
지금 그들은 미라가 통역 으로 온 것으로 알고있다.
하기야 미라의 일본어 실력은 자타가 공인하는 것이니…..
일본 역시 고속도로는 허허 벌판 이였다.
더구나 2007년부터 일본 열도는 일부가 물에 잠기기 시작 하더니
2000년대의 절반 수준으로 땅덩어리가 작아졌고 실업자가 인구대비
전세계최고의 수준이라 길거리에는 구걸하는 사람들과 몸을 팔려는
어린애들부터 늙은이들까지 거리를 넘치고있었다.
어쩌다 양복을 입은 신사를 보거나 외국인을 보면 손을 쫙 펴며
5천엔하고 외치며 수 십 명이 덤벼드는 바람에
외국인들은 일본으로의 관광을 피하는 나라가 되었다.
차가 일본의 수도라는 도쿄에 들어서자 거리에는 쓰레기 투성이요
걸인들의 모습만이 그 옜날 번성하였던 일본의 모습이 영석의 뇌리에
스크린처럼 스쳐 지나가고 있었다.
윤기사! 일본 불쌍하지
그러게요 언제는 경제 대국이라고 큰소리치더니…..
이제는 우리가 일본을 지배 할때가 된 것 갔다!
회장님이 일본 지배 하실 겁니다!경제적으로는 수 삼년 내로!
미라가 형석을 보며 말하였다 그러자 형석의 입에서는 깜짝 놀랄 한마디가 나왔다.
아니야1 정치적르로 지배 할거야! 다음 선거때는 <물렌지>선풍을 힘입어
대통령에 출마 할거야! 미라는 깜짝 놀라는 표정으로
이제 두달도 안 남았는데 다음에 출마하세요
아냐!지금이 시기야!
그사이 일본 태일 산업 이란 글이 큼직하게 쓰인 건물 입구에 차가 도착하자
건장한 남자들이 양쪽 인도를 차단하여 형석 일행에게 걸인들이 접근 못하게
바리케이트를 쳐 주었다.
그리고는 앞 뒷좌석을 열고는 90도 각도로 정중하게 인사를 하였다.
일본 현지사장인 가네꼬가 기모노 차림으로 형석앞에 와서는 역시 90도 각도로
허리를 조 아리며
반갑습니다!회장님!하며 인사를 올리자
형석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 하고는 미라를 토역이라고 소개 하자
저희 지사에도 통역관이 있는데 …..하며 말하자
쪽발이 통역은 믿을 수가 없어!라고 강하게 이야기하자 입을 다물었다가는
물건은 어디 있지?
형석의 한마디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네! 회장님 방 안에 있습니다
가지!하며 앞장을 서서 앞으로 가자 형석 뒤에 미라 그리고 그뒤로 가네꼬가
일본특유의 아장 아장 걸음으로 뒤따라 들어 갔다.
그리고는 사장 전용 엘리베이터 앞에서자 엘리베이터 걸이 안으로 들어가자는
몸짓을 하자 일행은 엘리베이터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21층 사장 방 문 앞에선 가네꼬가 지문 인식 열쇠에 손가락을 대자 문이 스르르 열렸다.
안녕하세요!회장님!하고 일본 현지 비서가 깍듯이 인사를 하며 반긴다.
미도리양! 그 동안 잘 있었고라며 등짝의 브라쟈 마이깡 부분을 두드리자
발그래 얼굴을 붉히며
네!하고는 다소곳이 대답한다.
그리고는 회장실을 열었다
미라는 놀랐다
사장실이 한국의 회장실은 문제가 아니였다.
사장 집무실만 대충 어림잡아 100평은 된 듯 하였다.
가네꼬 랑 미도리양은 나의 별다른 지시가 없는 한은 일봐요
그러자 둘은 다시 90도 각고로 인사하고는 회장실을 빠져 나갔다.
회장님 사무실 커요 우리 본국보다!하며 감탄하자
이거 헐값으로 은행돈 빌려 인수했지
네!그런데 물건은 어디 있죠?하고 묻자
형석은 벽으로 가더니 작은 보턴을 누르자 또 다른 방이 나왔다.
둘이 들어서고는 다시 벨을 누르자 스르스 닫기었다.
거기에는 주방과 또 다른 문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파트처럼 꾸며 놓은 듯 하였다.
저 방문 열면 아마 물건이 있을 거야!미라가 열어봐!하지 미라는 방문을 열고
깜작 놀랐다.
방안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15~6세의 소녀가 두명이나 다소곳이
앉아 있다가는 문이 열리자 벌떡 일어서더니 90도 각도로 인사를 하였다.
회장님 물건이 두개입니다.형석은 빙긋 웃으며
지난번에 걸레를 대리고 와서 화를 내었더니 …….
너희들 한국 말 할 줄 아니?하고 미라가 일본말로 묻자 작은 목소리로
네하고 대답했다.
이름은?
저는 요시꼬입니다
저는 미찌꼬 입니다
음! 몇살이냐?형석이 손을 턱에 고으고 묻자
15살입니다
그래 섹스는 경험있어?미라가 물어 보았다.
없습니다둘이 합창하듯이 말 하였다.
미찌꼬! 너 이리와!형석이 소파에 비스듬히 앉아 미찌고를 불렀다.
하이
이년! 내 앞에서 쪽발이 말은 하지마!미찌꼬는 움찔하며
네 주의 하겠습니다하며 형석 앞으로 다가왔다.
흠! 너희는 지금 무엇을 하러 여기 있는지 아느냐?
………미찌꼬가 아무 말도 안 하자 미라가
회장님 말씀에 답해야지!어서!그러자 미찌꼬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회장님 몸 시중 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 각오는 되었고?형석이 되 묻자
네! 저희들이 지원 했습니다그 부분에서는 아주 또렸하게 대답 하였다.
흠!좋아!미찌꼬! 내 바지랑 팬티 벗겨 그리고 요시꼬 넌 내 상의를 벗기고
형석의 말이 떨어지자 둘은 형석의 옷을 벗기느라 정신이 없고 형석은 그들이
옷을 벗기는데 수월하도록 몸을 움직여 주었다.
그런 형석과 두 소녀의 모습을 보며 미라는 가벼운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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