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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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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20회 작성일 20-01-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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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 이야기>
어느 토요일 오후였다. 우리는 만나기로 했던 기집애들이 보충 수업 때문에 나오지 못
하게 되자 별달리 할 일이 없어 여학교 근처에 있는 아파트 단지의 놀이터에서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다방구, 치기장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을 하고 있었다.
아무 목적 없이, 시간을 죽때릴 목적으로.
아파트 단지로 기집애들이 하나 둘 지나가기 시작했다.
시계를 보니 4시가 조금 지나 있었다.
우리는 이제 시들해진 놀이를 중단하고 벤치에 앉아 담배를 하나씩 꼬실렸다.
이제 기집애들 보충 수업도 끝났을 테니까 교문 앞에서 기다리다 만나자는 쪽과 땡땡
이도 제대로 못가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년들은 데리고 다녀도 피곤하기만 하니까 앞
으로 만날 필요 없다는 쪽으로 각각 두명씩 갈려서 또 한 개비의 담배를 다 피울 때까
지 티격태격했다.
나는 후자였다.
사실 난 오늘 그 기집애들을 만나는데 그리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마음이 내키지 않았던 것은 요근래 생긴 지숙이년과의 갈등 때문이었다.
학년은 같아도 우리 그룹의 짱인 나를 다른 기집애들도 오빠처럼 믿고 따랐는데 물질
적인 것에는 전혀 욕심이 없는 지숙이년이 자기 사랑에는 편집적으로 소유욕이 강해
다른 년들이 나를 보고 생글거리며 웃기만 하여도 그 자리에서 따귀를 날리고 머리털
을 한움큼씩 뽑힐 정도로 패댔다.
이 문제로 지숙이년과 나는 몇차례 티격태격했고 심지어는 한참 씹질을 하는 동안에도
 계속 야마돌게 하여 따귀를 날리기도 했다.
갑자기 지숙이년을 처음 만난 날이 또올랐다.
그다지 춥지는 않았지만 눈이 많이 내렸던 지난 겨울의 어는 날이었는데 바로 이 놀이
터 구석에서 담배를 꼬나문 기집애 세년이 한년을 개패듯 패고는 눈밭에 뒹굴러 있던
년을 쌍욕을 하며 돌아가며 발로 짓밟고 있었다.
우리 네명은 조금 떨어진 정글집 뒤에서 묘한 가학적인 쾌감을 느끼며 그 광경을 즐기
고 있었는데 그 중의 한년이 치마를 올리고 빤쓰(눈빛보다 더 새하얀 면으로 된 빤쓰)
를 내리고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하늘을 보고 쓰러져 누워 있던 년 위에 걸터 서더니
그대로 그년의 얼굴에 오줌을 갈기며 말했다.
입 벌려, 씨발년아. 받아 먹어, 쌍년아. 한방울이라도 흘리면 죽을 줄 알아. 한방울에
 한대야, 씨발년아
다른 두년은 껌을 질겅거리며 연신 담배를 빨아대며 뭐가 그리도 우스운지 키득대고
있었다.
그년이 바로 지숙이년이었다.
팀의 리더였고 학교에서 소문난 악바리였다.
한번 걸리면 끝장을 보고야 만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 끝짱이었는데 지숙이년도 그
별명이 꽤나 마음에 드는 것 같았다.
핸드폰이나 삐삐때릴 때마다 자기를 끝짱이라고 표현했으므로.
쓰러져서 몰매를 맞던 년은 나중에 성태의 까이가 된 정희년이었고 이제는 기집애 넷
과 각각 짝을 맞춰 4:4가 되었다.
지숙이년은 참 묘한 년이다.
가늘고 긴 다리와 몸매, 희고 고운 피부, 크고 맑은 눔망울.
지숙이년이 예의 그 표독스러움만 내뿜지 않고 멍하니 가만 있을 때는 부잣집 좋은 가
정에서 아주 잘 자란 범생이 같은데 말이다.
사실 지숙이년은 아주 부잣집 딸이다.
그냥 단순히 부자라는 표현으로는 충분치 못할 정도의 돈 자체가 사업 수단인 내노라
하는 사채업자의 무남독녀 외딸이다.
실제로 지숙이년은 중1 때까지는 범생이 중에 범생이였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는 남자애들을 제치고 전교 회장을 할 정도로 애들한테나 선생들한테도 인
정을 받았다고 한다.
근데 중 2때 20대 초반의 어는 아가씨가 애기를 안고 찾아 와서는 지숙이년의 아빠가
뿌린 씨라고 하고 아빠가 그 애기를 받아 들여 호적에 올렸을 때부터 지숙이년의 범생
이 인생은 어긋나기 시작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그 일로 충격을 받은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아기 뿐만 아니
라 그 젊은 년도 받아 들여 지숙이년에게 엄마라고 부르라고 했을 때부터였을 게다.
일사후퇴 때 혈혈단신 월남하여 홀로 일어선 지숙이년의 아빠는 누구보다 핏줄에 대한
 애정이 강했고 자궁에 문제가 생겨 더 이상 아기를 낳지 못했던 지숙이년의 엄마에
대한 애정은 변함 없었지만 덜컥 안겨진 아기에 대한 애정이 더했던 것 같다.
그 아기는 고추를 달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지숙이년은 자지에 대해 막연한 경외심이 있는 한편 내 좇대를 빨 때도 가금씩
 충동적으로 꽉 개물 정도로 원망 비슷한 감정 또한 가지고 있었다.
지숙이년은 삐뚤어지기 시작해 아빠가 지숙이년의 이름으로 사두었던 아파트에 나와
살기 시작했는데 집을 나오면서 아빠에게 아빠와 저년(새엄마를 말하는데 실제로 이렇
게 말했다고 한다)을 용서하고 언젠가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돌아 오겠다고 말했고 아
빠는 가타부타 아무 말도 않고 지숙이년을 보내 주었고 매달 통장으로 한가족이 먹고
살기에도 충분하고도 남는 돈을 보내준다고 했다.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는 또 많은 돈을 선물 명목으로 보내주었는데 지
숙이년은 그런 아빠를 경멸하였다.
평생 돈 밖에 모르고 살았다고.
지숙이년의 아파트는 우리의 아지트다.
방 4개짜리 의 58평짜리 아파트는 각각 짝을 이뤄 한방씩 쓰며 진탕 먹고 마시는데 아
무 불편이 없었다.
우리는 유행에 따라 머리를 물들이고 귀를 뚫기도 하고 무슨 조직처럼 똑같은 옷을 입
고 똑같은 선글라스를 끼고 거리를 활보하기도 했다.
다시 지숙이년 일당을 처음 만난 날로 돌아가자.
우리는 저년들을 먹어버리기로 했고 지숙이년은 내가, 기훈이는 미연이년을, 우철이는
 혜진이년을 맡기로 했다.
혼은 내주고 싶지만 보지를 먹어 버리는 것에는 그리 마음이 내키지 않았던 성태는 쓰
러져 있던 정희년을 맡기로 했다.
우리는 될 수 있는 대로 소리를 죽여 뒤에서 다가가자마자 한년씩 머리채를 휘어 잡고
는 다짜고짜 끌고 한구석 씩으로 갔다.
끌려 가며 이년들은 쌍욕을 고래고래 질러댔는데 입술과 코피가 터져 얼굴이 시뻘겋게
 물들고 배때기를 십여 차례 맞아 숨을 헐떡이게 되고 나서야 소리 지르는 것을 멈추
게 되었다.
독종 같은 년들.
나는 지숙이년이 질러대는 쌍욕을 고스란히 듣고 주먹질과 발길질을 고스란히 맞으면
서도 지숙이년을 패거나 다그치지 않았다.
아니 아무 말도 않고 흥분과 분노에 떠는 지숙이년의 눈을 그저 똑바로 처다보고만 있
었다.
그때 느낀 것이다.
지숙이년의 눈이 참으로 맑다는 것을.
이쪽 저쪽에서는 기집애들이 질러대는 비명과 신음 소리가 10여 분간 그치지 않았다.
지숙이년은 다른 년들이 소리 지르기를 멈추고 꿇어 앉아 놈들의 좇대를 빨아대는 동
안에도 아무 말과 행동을 않고 그저 똑바로 처다보고 있던 나를 호구로 봤는지 발길질
을 하고 주위에 쌓여 있던 눈과 쓰레기를 마구 집어 던지기를 10여 분간 계속하다가는
 갑자기 흑-하고 울음을 터뜨리고는 내 품으로 확 안기며 말했다.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안아 줘. 1분만 그렇게 있다가 날 먹어. 다 줄께
난 할딱거리는 지숙이년의 등을 가끔씩 쓰다듬으며 한참 동안을 그저 꼭 끌어안고 있
었다.
한참이 지나자 좀 안정이 됐는지 조금 몸을 떼며 지숙이년이 말했다.
난 이제부터 네꺼야. 죽을 때까지. 달리 말하면 이제부터 넌 내꺼야. 죽을 때까지. 자
, 이젠 날 가져 갑작스러운 말에 난 좀 놀라기도 하고 우습기도 했다.
하여튼 당황스러웠다.
지숙이년은 한눈에 봐도 빼어난 미모와 늘씬한 몸매에 죽이는 년이 틀림 없지만 죽을
때까지 네것, 내것이라는 말이 마음에 걸렸다.
다른 년들이 그런 말을 했다면 그저 보지가 벌렁거릴 때 분위기 잡으려고 하는 말로
여기고 쉽게 약속하고 깨기도 하겠지만 지숙이년은 달랐다.
적어도 지숙이년에게는 진실로 보였다.
이년을 알기 시작하면 절대로 벗어날 수 없을 거라는 예감이 아주 강하게 들었다.
그저 지숙이년을 바라보며 아무 말도 행동도 못하고 어정쩡한 상태로 있는데 다른 놈
들이 기집애들을 하나씩 끌어 안고 우리가 있는 곳으로 왔다.
놈들은 오랫만에 처녀보지를 먹게 되어 몹시도 기분이 좋아했고 우철이 놈은 보지피
묻은 좇대를 자랑스럽게 꺼내 보여 주기도 앳다.
예상 밖이었다.
미연이년과 혜진이년이 처녀라는 것이.
했던 짓거리를 보며 이미 보지가 헐렁헐렁해진 걸레 중에 똥걸레 같았는데.
성태 놈은 정희년의 보호자라도 된 듯 한시도 놓지 않고 꼭 끌어 안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성태놈이 정희년의 보지를 아직 먹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다.
나는 짐짓 이미 지숙이년과의 일을 끝낸 것처럼 행동하였다.
우리는 기집애들을 눈밭에 꿇려 놓고 기집애들을 우리 멤버로 받아들이기 위한 입단식
을 하였다.
짱인 내가 한년씩 차례로 아구통을 갈겨 흰 눈 위에 새빨간 핏방울이 떨어지게 했고
그 눈을 꿇어 앉은 채로 먹고 나서 우리 그룹의 멤버로서 짱인 나의 명령에 절대 복종
하고 절대 배신을 때리지 않겠다고 맹세하게 하였다.
지숙이년이 제일 처음이었고 그 다음 미연이년, 혜진이녀, 정희년의 순서였다.
이미 피범벅이 되고 퉁퉁 부어오른 정희년의 아구통을 돌릴 때에는 조금 미안한 마음
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정희년도 멤버로 만들어 보호해 주고 싶었다.
네년 모두로부터 충성의 맹세를 받고 나서 짱인 나부터 자기 소개를 하였다.
내가 막 학교와 학년, 이름과 별명을 이야기하자 네년이 서로를 처다보며 입을 딱 벌
리고 말았다.
이년들도 내 소문을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나 보다.
며칠씩 집에 안 들어가는 날은 많았지만 고정적으로 죽때릴 데가 없었던 우리들에게
지숙이년의 아파트는 좋은 아지트가 되었다.
맥주 한캔 씩을 가고 각자의 방을 정하고는 우리는 일단 헤어져서 각자의 짐을 가져오
기로 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막 아파트 입구를 사서려는데 7층에서 지숙이년이 나를 막 불렀
다.
나는 다른 애들에게 먼저 가라고 하고는 다시 올라 갔다.
현관문은 잠겨 있지 않았다.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지숙이년은 자기 방에 있었다.
미끈한 다리와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연한 미색에 큼직한 꽃무늬가 프리트 되어 있는
소데나시 원피스를 입고 침대 옆 바닥에 꿇어 앉아 있었다.
나는 지숙이년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
나는 조금은 수줍고 기대에 찬 지숙이년의 말고 예쁜 눈을 보며 다가가 어깨를 감싸며
 지숙이년을 가만히 일으켜 세웠다.
향긋한 비누 냄새와 연한 향수 냄새가 났다.
이 냄새는 지금도 지숙이년을 생각할 때마다 떠오르는데 나중에 지숙이년이 쓰는 비누
와 향수 이름을 물어봐도 지숙이년은 비밀로 하고 싶어 했다.
그저 자기를 그 냄새로 기억해달라며 알려고 하지마. 많이 알면 닻 다쳐라는 말을 덧
붙이기도했다.
나중에 지숙이년이 휴지통에 버린 갑을 보고 비누와 향수의 이름을 알게 되었지만 나
는 계속 모르는 체했고 가끔씩 지숙이년에게 알려 달라고 졸라 대기도 했다.
지숙이년은 자기의 냄새를 내가 몹시도 좋아한다는 것에 대단히 만족했고 나의 그런
애태움을 즐겼다.
상표를 알게 되기 전 한번은 내가 하도 졸라대자 지숙이년은 자기를 반쯤 죽을 정도로
 뿅가게 해주면 알려 주겠다고 했다.
나는 발가락부터(발가락 사이사이는 물론) 이마까지 지숙이년의 온몸을 입술과 혀로
핥고 가끔은 앞니빨로 가볍게 잘근거려 주었다.
지숙이년은 내가 숙달된 솜씨로 보지와 똥구멍을 빨아주는 것을 몹시도 좋아했는데 그
걸 신의 경지 또는 예술이라고 표현했다.
이십 여분 간 온 정성을 다한 서비스를 끝내고 이미 말좇 같아진 내 좇대를 지숙이년
의 작고 아직도 선홍색으로 싱싱한 보지구멍에 푹- 꽂았다.
이미 하루에도 몇번씩 지숙이년의 보지와 똥구멍을 쑤셨지만 지숙이년은 타고난 긴자
꾸라 언제나 보지와 똥구멍이 찢어져 내 좇대에 보지피를 잔뜩 묻혔고 좇물을 싸고 좀
 있다가 아직도 성이 나있는 피묻은 좇대를 입안 가득 물고는 정성스럽게 남은 좇물과
 보짓물, 보지피를 닦아 주었다.
정숙하게 무릎을 꿇고.
지숙이년은 내가 보지와 똥구멍을 쑤셔 줄 때마다 반쯤 기절했는데 그날도 예외는 아
니었다.
지숙이년은 밖에 있던 년놈들이 가끔씩 문 밖에서 그만 좀 해라. 몇 번씩 하는 거냐?
하루 종일 그것만 하냐? 동네 사람들 다 듣겠다. 입 막고 해라할 정도로 주위에 아랑
곳 않고 마구 신음과 비명을 질러댔는데 그날은 한참 뒷치기를 하다가 아아-, 제발-,
제발-, 나 죽어-, 제발-해서 내가 그럼 그만 할까? 좇 뺄까?하니까 발정이 나 발그스
레해진 땀범벅이 된 얼굴을 뒤로 돌리고 지금 빼면 죽을 줄 알아. 다시는 내 보지 못
먹게 할거야하며 나를 흘겨 보았다.
마구 희열과 고통에 찬 신음과 비명을 한참 동안이나 질러 대고 나서야 지숙이년의 오
르가즘은 끝났고 침대 시트와 지숙이년의 새하얀 가랭이는 온통 보짓물과 보지피로 범
벅이 되었다.
좇을 빼고 나서도 아직도 옴씰거리는 보지구멍에서는 허옇고 누런 좇물 덩어리가 쭉-,
 쭉- 뿜어져 나와 침대 시트를 더욱 적셨다.
지숙이년은 우리는 정말 천생연분이라는 말을 자주 했는데 그건 지숙이년은 쑤셔도 쑤
셔도 헐렁해지지 않는 찰고무 같이 아주 탄력 좋고 좁은 보지구멍을 가졌고 내 좇대는
 대물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전혀 꼴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10센티 정도이고 잔뜩 꼴리
면 25센티 정도는 될 정도로 컸다.
굵기 또한 웬만하 소시지 덩어리 만했고 지숙이년이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성나면 작
은 고무공 같이 커지는 좇대가리였다.
그런 좇대가리로 아주 좁고 빡빡한 구멍을 쑤셔줄 때마다 지숙이년은 마구 비명을 지
르며 아아-, 좋아-, 이대로 죽어도 좋아-. 애대로 죽고 싶어-. 네 좇을 내 보지에 박
고하고 말하곤 했다.
나는 약속대로 비누와 향수 이름을 알려 달라고 졸랐고 단정하게 꿇어 앉아 입으로 내
 좇설겆이를 하고 있던 지숙이년은 물고 있던 좇을 빼며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말했다
.
안되
어-, 이것 봐라. 약속했잖아-
내가 지금 죽었니? 아직 말짱히 살아 있잖아. 그래서 지금 이렇게 네 좇을 빨고 있잖

지숙이년은 빨고 있던 내 좇을 한손으로 덜렁거리며 계속 말했다.
이 바보야. 넌 그 말을 믿었니? 한참 올랐을 때 졸라야지 가르쳐 주지 다 싸고 나서
내가 지금 가르쳐 줄 줄 알았니?
그러면서 지숙이년은 입안 가득 좇대를 물고는 조금 아플 정도로 이빨로 좇대를 깨물
었다.
아야-, 아퍼-
이건 네 바보스러움에 대한 교훈이야, 히히-하며 살진 하얀 엉덩이를 흔들며 욕실로
들어가 샤워기를 틀어 물벼락을 맞기 시작했다.
나는 재빨리 뒤따라가 같이 샤워를 맞으며 사랑스러운 지숙이년을 뒤에서 꼭 끌어안고
 조금 작은 듯하지만 지숙이년의 늘씬한 몸과 균형이 잘 맞는 쫄깃한 빨통과 새하얀
몸에 극명하게 대비되게 아주 까맣고 무성한 보지털을 쓰다듬었다.
지숙이년의 보지입술은 아직도 흐르는 보짓물과 좇물 때문에 아주 미끌미끌했다.
짐을 가지러 돌아가는 나를 다시 부른 그 날 지숙이년은 내게 15년 동안 어느 놈의 손
이 한번도 닿지 않았던 순결하고 싱싱한 보지와 똥구멍, 빨통, 입보지 모두를 바쳤고
우리는 너무 헐떡거려 숨쉬기 조차 불편해질 정도로 씹질을 해댔다.
보지막과 똥구멍이 터져 흐른 피와 보짓물, 후장물, 좇물로 아주 보드라운 미색의 침
대 시트은 범벅이 되었고 지숙이년은 조금 후에 가위로 그 부분을 오려 아주 예쁜 액
자에 넣어 방에 걸어 놓았다.
나중에는 피색깔이 변해 조금 거무튀튀해졌지만 우리는 그것이 조금도 더럽다거나 섬
뜩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7시가 지나자 한두 년놈씩 짐을 갖고 아지트로 돌아오기 시작했고 우리는 헤어지기 전
에 정한 대로 각자의 방을 잡아 생활하기 시작했다.
나는 지숙이년이랑,
기훈이놈은 미연이년이랑,
우철이놈은 혜진이년이랑,
성태놈은 정희년이랑.
이제는 정희년만 아다라시로 남아있는 게다
나중에 성태 놈이 자랑스럽게 하는 얘기로는 정희년도 분명 아다리시였고 처음 쑤시고
 나서 보지피가 멈추지 않아 정희년은 다음 날까지 계속 생리대를 차고 있어야 했다고
 했다.
나중에 기훈이놈과 우철이놈은 서로 계집년들을 체인지했는데 서로에게 조금 시들해진
 미연이년과 혜진이년도 쉽게 동의했다고 한다.
때대로 기훈이놈과 우철이놈은 미연이년과 혜진이년 중에 누구 보지가 더 낫다고 서로
 언쟁을 하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우리는 그렇게 말로만 싸우지 말고 우리가 공정하
게 심판을 봐줄 테니까 지금 각자 씹질을 해서 보지털 위에 좇물을 싸서 많이 싼 놈
쪽의 계집년의 보지가 더 맛있다고 결정을 하자며 놀리곤 했다.
실제로 했는는데 나와 지숙이년은 혜진이년을 쑤시는 기훈이놈을 응원했고 성태놈과
정희년은 미연이년을 수시는 우철이놈을 응원했다.
좇대는 우철이놈이 기훈이놈보다 조금 컸고 보지털을 미연이년보다 혜진이년이 훨씬
무성했다.
미연이년은 빽보지에 가까울 정도로 보지털이 없는 편이었고 전에부터 산삼 열개가 빽
보지 하나만 못하다며 유난히 빽보지를 밝혔던 우철이놈 때문에 계집년들을 체인지하
게 되었다고 한다.
결과는 좇대가 더 작은 기훈이놈의 K.O.승이었다.
혜진이년의 보지털 위에는 기훈이놈이 싸놓은 누런 좇물이 하나 가득했지만 미연이년
의 털 없는 씹두덩 위에는 우철이놈이 싸놓은 좇국물만 몇방울 떨어져 있었고 건데기
는 거의 없었다.
우철이놈은 오늘 이미 미연이년 보지를 두번이나 먹어서 좇물이 적게 나온 거라며 그
래도 미연이년 보지가 혜진이년 보지보다 훨씬 더 쫄깃하고 빡빡하다고 침을 튀겨가며
 말했다.
미연이년도 가만 있지 않고 아까 우철이놈이 자기 보지 안에 싸놓은 것까지 합치면 우
철이놈 좇물이 기훈이놈 것보다 훨씬 더 많다고 바득바득 우겼다.
지숙이년과 나는 에이-, 이런 바보들. 하라고 진짜 하냐? 이 짐승 같은 년놈들아. 그
리고도 계속 싸우고 있냐?하며 마시고 잇던 캔맥주를 마구 뿌려대 년놈들을 각자의 방
으로 쫓아 보냈고 정희년과 성태놈은 그 시합 아닌 시합을 보며 내심 꼴렸는지 슬그머
니 자기네 방으로 들어 갔다.
그러는 동안 나도 좀 꼴리긴 했지만 지숙이년은 은근슬쩍 내게 너는 다른 애들이랑 붙
어도 이길 수 있어? 내 보지가 이 세상에서 최고 보지라고 증명해 줄 수 있어?라고 말
하며 뺨을 조금 붉혔다.
내가 장난스럽게 그럼 우리 지금 애들 다 불러서 동시에 시합해 볼까? 내 좇을 딴년들
이 다 봐도 좋다는 얘기지? 니 보지랑 빨통도 딴 새끼들에게 다 보여주고? 니 보지구
멍 벌렁거리고 똥구멍 옴씰거리는 것도 다?라고 말하자 지숙이년은 이 바보. 그래서
넌 바보야라고 말하며 문을 쾅 소리가 나게 닫으며 우리 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짐짓 태연한 척을 하며 담배 한 개비를 천천히 다 피우고는 방으로 갔다.
문은 잠겨있지 않았지만 나는 문을 열자마자 지숙이년이 마구 던지는 베게와 쿠션을
여러 차례 맞아야 했다.
내가 미안하다고 하며 지숙이년을 안으려 하자 지숙이년은 잔뜩 토라진 표정을 지으며
 이제부터 내 몸에 손끝 하나 가딱 하지마. 보지는 물론이고라고 말했고 이어서 나 지
금 좇나게 꼴려서 딸딸이를 치려고 하니까 너도 꼴렸으면 딸딸이를 치던지 맘대로 해.
 딸딸이 칠 때 좇물 아무데나 흘려 놓지 말고 휴지로 깨끗이 설거지하고'라고 말하며
서랍에서 밧데리로 대가리가 움직이며 떨어대는 고무 좇대를 세개 거내 좀 작은 거는
똥구멍에 쑤셔 넣고 제일 큰 것은 보지구멍에 넣고 남은 하나로 보지공알과 오줌구멍
을 문질러대며 달뜬 신음 소리를 질러 댔다.
그 모습을 보며 좇대가 마구 꼴리고 있는 나를 보며 지숙이년은 뭘 봐? 이젠 보지도
마. 저쪽에 가서 딸딸이나 쳐. 어떻게 내 보지나 똥구멍 한번 쑤셔볼 생각도 하지마라
고 말하며 하나 남아 있던 베게를 다시 내게 던졌는데 베게는 묘하게도 내 좇대에 정
통으로 맞았는데 그게 애써 참고 있던 내 욕정에 불을 질러 나는 황급히 바지를 벗어
던지고는 침대 위로 뛰어 올라가 지숙이년의 작고 앙증맞은 선홍색의 싱싱한 꼭지와
빨통을 마구 빨고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싫어-. 저리 비켜-. 내 몸에 손끝 하나 대지 말래도-라고 말은 하지만 지숙이년은 남
은 한손으로는 빨통을 열나게 빨고 있는 내 머리를 움켜 잡고는 자기 빨통 쪽으로 세
게 잡아 당겼다.
아무리 독종 같아 보여도 지숙이년은 열다섯의 어린 나이로 외로움을 감당할 수가 없
었다.
같이 지내면서 조금 안정을 찾는가 싶었는데 그 안정은 겉으로만 보였던 것이지 지숙
이년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아니 용암처럼 계속 끓고 있던 갈등이 마침내 터져 버리
고야 말았다.
자, 이제 우리의 끝을 이야기해야 겠다.
지숙이년 엄마의 1주기였던 날은 유난히도 비가 많이 내렸다.
하늘도 온통 먹구름만 가득해 우리가 다시 햇빛을 볼 수 있을까하는 의심이 들 정도였
다.
전날 방을 꼬박 새우며 유난히도 내 좇대에 집착하던 지숙이년은 침대 시트를 온통 보
지와 똥구멍이 터진 피로 시뻘겋게 물들이고 나서 새벽녘에 겨우 잠들었다.
먼 꿈결 속에서 전화벨 소리를 듣고 아무리 지숙이년을 깨워도 일어 나지 않아 내가
대신 전화를 받았다.
대개의 경우 집에 걸렁좆?전화는 모두 지숙이년이 처리하곤 했다.
지숙이년 새엄마였고 돌아가신 친엄마의 제사 드리러 꼭 오라는 얘기였다.
중간에서 말을 전하기도 어려운 문제라 나는 지숙이년을 흔들어 깨웠고 지숙이년은 마
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아주 말짱한 정신으로 전화를 받았다.
전화 받는 중간 듣고 있어요, 말씀하세요하는 단 한마디 밖에 하지 않았지만.
전화를 받는 내내 말없이 바라만 보고 있던 나를 보며 지숙이년은 밤이 되면 자기 혼
자 엄마 제사를 지낼 거고 그 집(아빠와 새엄마, 배다를 동생이 살고 있는 집을 지숙
이년은 항상 그렇게 불렀다)에는 절대로 가지 않겠다고 했다.
나보고 제사 지내는 것을 도와달라는 말을 덧붙여서.
나는 계속 지숙이년을 설득했고 나중에는 이제 방황을 끝내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라고
 했다.
네가 이러고 있는 모습은 아무리 우리 같은 날탱이들과 어切졔?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는 말과 함께.
우리는 아침부터 저녁이 될 때가지 이 문제로 계속 티격태격했고 난 지숙이년을 거의
끌다시피해서 그 집에 데려다 주었다.
인터폰을 누르고 아무 말 없는 지숙이년을 대신해서 내가 지숙이가 왔다고 하자 새엄
마라는 년이 바로 달려 나왔는데 이십대 초반으로 날씬한 몸매에 수줍은 듯한 눈망울
이 한고은을 연상시켰다.
들어 와서 같이 저녁 먹자는 것을 겨우 뿌리치고 뒤도 안 돌아보고 걷다가 어느 집 담
벼락에 기대어 담배를 한대 피워 물었는데 왜 그리도 눈물이 나던지.
괜히 엄마가 보고 싶어졌다.
매일 술주정 부리며 엄마와 나를 개패듯 패던 아빠도 보고 싶었다.
지숙이년 아파트로 나와 생활했던 지난 6개월 동안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처음으로,
진정으로 보고 싶어졌다.
난 지숙이년의 제발 마음을 돌리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 예전처럼 범생이가 되었으면
하고 빌었다.
지숙이년은 근본적으로 우리 같은 애들이랑은 틀렸다.
나는 마침 지나가던 택시를 잡아 타고 내려올 때는 빈차로 와야 된다며 투덜거리는 기
사에세 웃돈을 주기로 하고 사업 실패로 야반도주하듯 떠나 자리잡은 달동네로 가자고
 했다.
집 앞에 섰지만 몹시도 망설여졌다.
언제나 잠겨 있지 않은 칠 벗겨진 문을 밀고 살그머니 안으로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는
 듯했다.
엄마는 나가고 아빠는 뻗어 자는가 보다.
방쪽으로 가까이 가자 여자의 교성이 점점 크게 들려왔다.
분명 엄마의 소리는 아닌데.
그 사이에 벌써 이사를 간 건가?
난 몹시도 의아해 하며 약간 벌어진 문틈 사이로 방안을 들여다 보았다.
골목 입구에 있는 가게 아줌마가 수박만한 흰 젖통을 덜렁대면서 담배를 물고 누워 있
는 아빠의 좇대를 타면서 아이고, 좋아, 아이고. 너무 좋아. 김씨, 조금만 더 버텨 봐
. 나 이제 금방 쌀 거 같아. 소주 필요하면 내가 가게 볼 때 얼마든지 갖다 먹어. 지
영이 아빠 있을 때는 오지 말고라고 말하고 있었다. 눈에서 불이 났다.
좌판 하나 벌일 능력이 없어 시장 후미진 곳에 있는 뼈다귀 해장국 집에서 잡일을 하
며 고생하는 엄마 생각에 이 년놈들을 바로 죽이고 싶었다.
잡히는 대로 뭔가를 쥐어 잡고 막 방안으로 뒤어 들려는데 갑자기 지숙이년 생각이 났
다.
그러면서 지숙이년이 느낀 분노와 서글픔, 외로움 등이 마구 와닿기 시작했다.
이 년놈들을 그냥 용서해 주기로 했다.
아무 희망이 없는 버러지 같은 인생들을.
난 잡고 있던 것을 놓았다.
그것은 연탄집게였다.
나는 점점 고조되는 교성을 뒤로 하고 터벅터벅 산비탈을 걸어 내려왔다.
도중에 평소에 날 친오빠처럼 따르던 가게집 지영이년을 만났는데 몇 개월 사이에 눈
에   게 성숙해져 있었다.
다행히 내가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서 긴가민가하는 지영이년을 뒤로 하고 모르는 사람
처럼 지영이년을 지나쳤다.
서너 걸음 떼었을 때 뛰는 발자국 소리가 나며 지영이년이 내 앞을 막아 섰다.
오빠-, 오빠 맞지? 아무리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도 난 알아 볼 수 있어. 왜 그냥 가는
 거야? 나, 미워졌어?
지영이년은 몹시도 서운했던지 내게 계속 퍼부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그렇게 날 붕- 띄어 놓더니 이제 이러기야? 오빠, 나
랑 약속한 거 잊으면 안되. 어른이 되면 어디에 있다가도 날 데리고 가겠다는 거. 쨘-
하고 나타나서 날 데리고 가겠다는 거 말이야. 아직 몇 년 남았지? 그 때까지 난 잘
견디고 오빠가 딴?딴 년들에게 한눈 팔지 못하게 오빠의 눈길을 계속 잡아 놀 수 있게
 더 예뻐져야지. 근데, 오빠, 나 지금도 예뻐?
나를 빤히 처다 보고 있는 지영이년을 바라보며 이년이 바로 지금 내 아빠의 좇대를
타고 있는 가게집 주인 년의 딸이라는 생각이 들자 이년의 보지와 똥구멍을 마구 찢고
 그 피범벅 된 구멍에서 내 좇물이 흐르는 모습을 보고 싶은 충동에 사무쳤다.
나는 대답 대신 지금 필시 비어있을 지영이년네 가게에 딸린 살림집으로 지영이년을
끌고 가 오빠-, 오빠-, 왜 그래. 무서워. 날 갖고 싶어서 그러는 거야? 말해봐라고 계
속 말하고 있는 지영이년의 아구통과 배때기를 주먹과 무릎으로 갈겨 조용히 시킨 다
음 꼴릴 대로 꼴린 좇대를 지영이년의 입속에 쳐박아 버렸다.
빨아, 씨발년아
지영이년은 아무 말없이 나를 빤히 처다 보며 잔뜩 부푼 내 좇대를 빨았다.
눈 감아, 썅년아
나는 한껏 오르자 옆에 있던 노끈으로 지영이년의 양손을 벽에 걸린 옷걸이에 묶고는
내 좇대를 빨며 흘린 보짓물로 범벅이 된 빤쓰를 벗겨 냄새를 한번 맡고는 지영이년의
 입속에 쳐박으며 말했다.
너 아직 처녀지? 보지구멍이랑 똥구멍, 다 아직 새거? 그거 찢기는 동안 빤쓰를 물고
소리 질러, 화끈하게. 안 그러면 정말 살려달라고 울부짖게 해줄 테니까
말이 끝나자마자 나는 한참 물이 오르고 있는 지영이년의 새하양 후장통을 잡고 아직
덜 여문 보지구멍에 야구방망이 같은 재 좇대를 인정사정 없이 쑤셔버렸다.
읍-, 읍-, 읍-, 으으윽-
입에 물린 빤쓰 때문에 제대로 신음도 못하지만 아무리 보지가 꼴려 있었어도 아직 길
이 들지 않아선지 지영이년은 몹시도 고통스러워했다.
좇대가리가 비집고 들어갈 때 확실히 느껴지던 뽀드득-하는 느낌은 지영이년의 보지가
 아직 새거라는 증거였다.
계속 쑤셔대는 동안 고통에 찬 신음은 시뻘건 보지피와 함게 흐르는 보짓물이 많아지
면서 점점 교성으로 변했고 나는 곧 피 묻은 좇대를 꺼내 주름 잡힌 좁은 똥구멍에 조
준하고는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쑤셔버렸다.
보지와는 달리 똥구멍에다가는 내 좇대를 한번에 다 집어넣을 수 없었고 뽀-득-, 뽀드
득-, 뻑-하는 느낌이 대여섯 번 나고 나서야 난 내 좇대를 지영이년의 똥구멍 끝까지
반쯤 밀어 넣을 수 있었다.
똥구멍은 너무도 좁아 내 좇대를 아주 세게 물고 있어서 앞뒤로 쑤셔대기가 힘들었다.
내가 조금씩 움직일 때마다 지영이년의 똥구멍에서는 시뻘건 피가 쏟아져 나왔다.
지영이년의 똥구멍과 보지구멍에서 흐르는 피는 가랭이를 타고 이제는 방바닥에 고일
정도로 흐르고 있었다.
나는 고통 때문에 엉엉 흐느끼며 울부짖고 있는 지영이년의 똥구멍을 10여분 쑤시고
나서 좇대를 홱 잡아 뽑아서는 지영이년의 머리채를 휘어 잡고는 입 속에 처박고는 좇
물을 쌌다.
어제 저녁부터 아파트를 나서기 전까지 지숙이년에게 10번 이상 좇물을 싸줬지만 난
복수심과 욕정으로 몹시도 흥분했던지 지영이년의 입속에서 내 좇대는 15번 이상 뛰었
고 지영이년은 좇물이 뿜어져 나올 때마다 불에 덴 듯 놀라면서도 내 좇대를 꽉 물고
는 한방울이라도 흘릴세라 내 좇물을 꿀꺽꿀꺽 받아 마셨다.
난 좇물을 다 싸고 나서 아직도 천장을 향해 솟구쳐 있는 좇대를 덜렁거리며 무릎을
꿇고 쓰러져 있는 지영이년을 일으켜 세운 후 보지털을 움켜 잡고는 보지털을 확 잡아
 뽑았다.
지연이년은 또 다른 고통에 울부짖어야 했고 완전히 빽보지를 만들기까지 20분이 넘게
 난 지영이년의 보지털을 잡아 뽑았다.
난 지영이년을 돌려 세운 후 다시 옷걸이에 양손을 묶고 나서 지영이년과 마주 보고
서서 지영이년의 후장통을 감아 안고는 벌겋게 달아 오른 빽보지를 감상하면서 앞벽치
기를 했다.
이십 여분 동안 그렇게 쑤시다가 난 지영이년의 보지에 좇물을 싸고 나서 담배를 하나
 피웠고 적당히 끌 데가 없어서 난 빽보지가 된 지영이년의 공알 위에다 담뱃불을 비
벼껐다.
지영이년은 고통에 못 이겨 소리를 지르다가 실신했고 약 10분 후에 다시 정신을 차렸
다.
정신을 차리는 걸 보고 나는 묶었던 줄을 풀며 말했다.
깨끗이 치워,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뒤돌아 나오는 나에게 지영이년이 흐느끼며 말했다.
오빠-, 나 지금도 예뻐하는 거지? 나, 미워하는 거 아니지?
나는 아무 말 않고 방문을 발로 차며 나왔고 PC방에서 죽때리다가 새벽녘에 아파트로
돌아왔을 때는 지숙이년이 이미 돌아와 있었다.
지숙이년은 애들을 다 내보내고 불 꺼진 방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는데 아이들은
이제 안올거고 내가 몹시도 보고 싶었다고 했다.
나는 섬뜩하리 만치 아주 예민한 지숙이년이 내가 혹시라도 다른 년의 보지를 쑤시고
돌아온 것을 눈치챌까봐 약간의 두려움을 느끼며 지숙이년에게 다가가 말없이 감싸 안
아서 침대에 뉘였다.
오랫만에 집에 돌아온 어린 딸에게 아빠는 아무 말 없었고 새엄마는 조금이라도 비위
를 거스릴까봐 잘 하려고 매우 노력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숙이년은 불과 1년 만에 돌아가신 엄마의 흔적은 아무 곳에서도 찾을 수 없
음에 실망했고 엄마와 자기가 없어도 아무 일 없다는 듯 잘 생활해 나가는 그들에게
분노했다.
한참의 침묵 뒤에 지숙이년이 말했다.
먹어 버려. 그년을 강간해 줘, 내가 보는 앞에서
솔직히 말하면 지숙이년의 부탁이 아니라도 한고은처럼 생긴 새엄마라는 년을 꼭 쑤셔
보고 싶었지만 선뜻 마음이 내키지는 않았다.
유부녀 강간이라는 문제는 아니었다.
진짜 문제는 지숙이년의 질투심 때문이었다.
지숙이년의 마음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몰라서였다.
결국 난 지숙이년의 제안에 동의했고 아빠가 골프 치러 간 오전 시간에 새엄마를 강간
하기로 했다.
내가 강간하는 내내 지숙이년은 비디오와 사진을 찍기로 했다.
새엄마년은 우릴 몹시도 반겨주었고 아기(형민이)가 겨우 잠들어서 이제 한숨?놓는다
고 말하며 웃었다.
우리는 소파에 앉아 있다가 과일과 차를 준비하겠다고 일어서 부엌으로 향하는 년을
보며 마음을 갖췄고 지숙이년이 가방에서 비디오와 카메라를 꺼내는 것을 보며 나는
부엌으로 갔다.
아무 것도 모르고 싱크대 앞에서 과일을 깍고 있던 새엄마년(나중에 그년의 이름이 연
주라는 것을 알았다, 정 연주)으 머리채를 한손으로 휘어 잡아 목을 꺾고는 다른 한손
으로 늘씬한 체구에 비해 몹시도 풍만한 빨통을 꽉 움켜 잡고는 안방으로 보이는 곳으
로 질질 끌고 갔다.
그러면서 연주년이 들고 있던 과도에 팔뚝이 조금 베어 피가 베어져 나왔다.
지숙이년은 한장면도 놓치지 않고 열심히 비디오를 돌리고 있었다.
나는 아무 반항 조차 하지 않는 연주년을 똑바로 일으켜 세우고는 쓰러지는 년을 몇차
례난 일으켜 세우면서 따귀를 날렸고 쓰러질 때마다 특히 보지와 빨통을 겨냥해서 발
길질을 해대고는 입고 있던 얇은 실크 드레스를 앞에서 확 찢어 내렸다.
하얀 망사로 된 브라자는 연주년의 풍만한 빨통을 꼭지만 빼고는 거의 다 드러내놓고
있었고 망사로 된 손바닥만한 끈빤쓰는 허연 후장통과 불룩한 씹두덩, 시커먼 보지털
을 거의 가려주지 못하고 있었다.
난 연주년을 침대 위에 던지듯 눕히고 빨통가리개와 빤쓰를 잡아채 찢어서 그대로 몸
에 걸쳐 두었다.
그래야 강간하는 맛이 더 나니까.
내 좇대는 최고로 꼴려 있었다.
금방이라도 좇물을 쌀 것만 같았다.
열 셋에서 열 여덟 사이의 아다라시만 백 명 넘게 먹어 봤지만 아무 반항 않고 여전히
 예의 그 수줍은 미소를 띄우며 찢겨진 빤쓰와 브라자를 걸친 채 나를 바라보고 있는
연주년만큼 나를 꼴리게 한 년은 없었다.
나는 지체 없이 보지털 사이로 보이는 빨간 보지입술을 헤집으며 좇대를 쑤셔버렸다.
배에 수술 자국이 없는 것으로 보아 분명히 보지구멍으로 아기를 낳았을 텐데 연주년
의 보지는 처녀 보지처럼 빡박했다.
보지에는 충분한 양의 보짓물이 흐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년도 지숙이년 처럼 긴
자꾸인가 보다.
나는 덜렁거리는 빨통을 주무르고 빨간 꼭지를 깨물고 씹기도 하다가 성에 안차 씹질
을 하면서 연주년의 따귀를 날리기도 하고 빨통과 배때기에 주먹질을 하면서 고통에
몸부림치는 연주년의 모습을 즐겼는데 스탠드에 비디오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연신 담
배를 피워대며 사진을 찍던 지숙이년이 다가와 피고 있던 담배를 연주년의 오른쪽 빨
통 꼭지 위에 비벼 껐다.
아무 말 없던 연주년도 이번에는 고통에 못 이겨 아아아-하고 절규했다.
나는 좇대를 꽂은 상태에서 지숙이년에게 연주년으 보지털을 다 잡아 뽑아 빽보지를
만들라고 했고 난 좇질을 하며 담배를 아주 맛나게 한대 피고는 연주년의 왼쪽 빨통
꼭지에 비벼 끄고는 연주년이 울부짖으며 토해내는 신음 소리를 즐겼다.
나는 곧 연주년을 엎어 놓고 아직 새것임이 분명한 동구멍을 쑤셨고 뿌드득-, 뿌드득-
 찢기며 콸콸 터져 흐르는 똥구멍피는 약간의 의 보지피와 섞여 새하얀 시트를 온통
피범벅으로 만들어 버렸다.
쌀 때가 되자 난 똥구멍에서 뽕- 소리가 나게 좇대를 잡아 뽑고는 눈물, 콧물로 마스
카라와 루즈가 온통 번져 있는 얼굴에 좇대가리를 몇번 문지르다가 아주 작고 탐스러
운 입속에 좇대를 쑤셔박고는 좇물을 싸대기 시작했다.
한번, 두번, 세번, . 열다섯, 열여섯, . , 스물.
우리는 반쯤 기절하여 널부러져 있던 연주년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보지구멍과 똥구멍
을 구멍 속이 다 들여다 보일 정도로 잔뜩 잡아 당기며 사진을 찍었고 지숙이년은 보
짓물이 줒줄 흐르는 보지와 똥구멍을 연주년에게 빨게 했다.
지숙이년은 마침내 마치 찍-, 찍- 소리가 날 정도로 보짓물을 연주년의 코와 입에 사
댔고 이어서 연주년의 입에 걸터 앉아 오줌구멍을 빨게 해서는 연주년의 입에 오줌을
싸대었다.
난 지숙이년이 오줌을 싸는 동안 피고 있던 담배를 아직도 분홍빛이 선명한 공알에 비
벼 끄며 다시 한번 연주년의 고통에 찬 신음을 즐겼고 지숙이년은 그 정도로도 성이
안차 성냥개비에서 황만 잔뜩 떼어 오줌구멍에 처박더니 피고 있던 담배를 황에 문질
렀다.
불이 잘 안붙는 듯 하더니 휘-이-익- 소리를 내며 황은 불타 올랐고 연주년은 으-아-
악-하는 비명을 지르며 완전히 기절해 버렸다.
지숙이년은 내게 연주년의 얼굴에 오줌을 싸 연주년이 정신이 들게 하라고 했고 연주
년은 내가 오줌을 갈긴 후에도 한참이 지나서야 겨우 정신을 차렸다.
난 이게 다인 줄 알았다.
지숙이년은 방에서 나갔다가 이불 꼬매는 굵은 바늘과 빨간색 실을 가져 와서는 연주
년의 보지를 꼬매기 시작했다.
핏방울이 사방에 튀기 시작했다.
보지구멍을 다 꼬맨 지숙이년은 내게 똥구멍을 꼬매라고 했다.
난 별로 내키지는 않았지만 호기심에 해보았고 굵은 바늘이 생살을 뽁-, 뽁-하며 찢을
 때마다 탐스러운 계집년이 몸부림치며 질러대는 신음과 비명은 즐길만 했다.
연주년은 또 다시 실신했다.
우리가 막 비디오와 카메라를 주섬주섬 챙겨 방을 나서려 할 때 난 어깨에 내려처진
아주 단단한 물체가 주는 고통에 비명 한번 지르지 못하고 고꾸라져야 했다.
그것은 지숙이년의 아빠가 휘두른 골프채였다.
골프채는 쓰러져 있는 내 얼굴을 향해 죽어라-, 죽어라 이 새끼야-라는 소리와 함께
쏟아져 왔고 나는 간발의 차이로 그 뭉뚝한 쇳덩어리를 피할 수 있었다.
비껴 나간 골프채는 이어 지숙이년을 향해 휘둘러졌는데 나는 쓰러져 있다가 몸을 날
려 그 행동을 제지했다.
나는 지숙이년의 아빠를 껴안고 넘어졌는데 그러면서 지숙이년 아빠는 모서리를 쇠로
박은 장식장에 뒷머리를 들이받히며 비명 한번 지르지 못하고 그대로 죽고 말았다.
겉으로뿐만 아니라 지숙이년은 마음도 독한 년이었다.
엄마도 1년 전에 돌아가시고 이제 아빠도 세상을 떠나면 피붙이 하나 없는 지숙이년은
 천애고아가 되는데도 지숙이년은 피흘리며 쓰러져 있는 아빠를 부둥켜안고 오열하거
나 그러지 않았다.
아니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았고 그저 처다만 보고 있었다.
나중에 물어본 바로는 아직 아빠에 대한 마음속으로부터의 용서가 끝나지 않아서라고
했다.
우리는 그길로 도망나와 아파트에 숨어 있었다.
안 보던 신문도 조간, 석간으로 구독하고 뉴스란 뉴스는 다 찾아 보면서.
그러나 이상하게도 성북동의 살인사건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
아니 연주년이 이미 다 불었을 텐데도 아직 우리를 잡으러 오지 않는게 이상했다.
나중에야 알았다.
연주년은 실신해 있어 지숙이년의 아빠가 죽는 상황을 보지 못했고 정신을 차리고 나
서 죽어 쓰러져 있는 지숙이년의 아빠를 보고 모든 상황을 알아차리고는 어린 아기를
꼭 안고 집안의 온 창문을 다 닫고 가스를 한참 동안 틀고 나서 불을 당겨 가스 폭발
로 자살을 했다.
살인 사건만 이 잡듯 찾았던 우리에게는 이상하게도 그 기사가 눈에 띄지 않았다.
일이 그대로 끝났으면 난 지금도 지숙이년과 함께였을 게다.
소방서에서도 단순 가스 폭발 사고로 처리한 이 사건을 경찰 대학을 갓 졸업한 관내
형사 한 놈이 물고 늘어졌던 것이다.
사고가 아닌 또 다른 가능성에 대해 캐내다가 우연히 1년 전에 지숙이년 엄마가 연주
년과 아기 때문에 홧병으로 죽은 이야기랑 그래서 하나뿐인 딸인 지숙이년이 비뚤어지
기 시작해 집을 나가 생활하기 시작했고 사고가 나던 전날은 지숙이년 생모의 1주기였
다는 이야기를 알게 되었던 것이다.
그놈은 곧 지숙이년을 찾아 냈고 붕대에 감진 내 어깨와 그 당시 거의 아문 칼로 베인
 상처에 대해 집요하게 캐물었고 한달이 넘게 계속된 끝 모를 방문과 탐문에 지숙이년
은 그럼 우리가 그 년놈들을 죽이기라도 했다는 말이에요?라고 했고 그 말에 뭔가 확
신을 얻은 형사놈은 우리를 경찰서로 끌고 가 격리해서 각각 심문에 들어갔고 그날의
알리바이에 대해 이치하지 않았던 우리는 결국 우리의 죄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지숙이년은 아빠를 죽게 만든 것 까지도 모든 죄를 자기가 뒤집어 쓰려 했고
 하도 논리정연하고 그럴듯한 지숙이년의 강변에 나의 진술(내가 직접 강간과 살인을
했다는)은 법정에서 묵살되었다.
결국 지숙이년은 10년형을, 나는 단순 공범으로 4년형을 선고 받아 우리는 곧 수감되
었고 수감된 지 한달이 되지 않아 난 면회실에 불려가 우리를 변호해 주었던 지숙이년
 아빠의 고문 변호사를 만나서 지숙이년이 교도소 창살에 속옷을 찢어 묶어 목을 매어
 자살했고 내게 두가지를 남겼다는 말을 들었다.
난 출소하면 지숙이년이 남은 형기를 잘 마칠 수 있게 뒷바라지를 하고 10년이 지나
출소하면 결혼하여 잘 살겠다고 다짐하는 한편 그런 날을 절대로 오지 않을 거라는 생
각을 많이 했다.
아빠의 죽음을 눈 앞에서 보면서도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았던 지숙이년을 누구보다
잘 알았으므로. 지숙이년이 남긴 첫번째는 지숙이년 아빠가 죽고 유일한 혈육이었던
지숙이년에게 고스란히 상속된 1조원에 가까운 현찰, 유가증권과 5천억 상당의 부동산
이었는데 나는 그 증여를 받아들이고 권리 행사는 형기를 마친 후에 할 수 있다는 서
류에 서명했다.
1조5천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은 개념조차 서지 않았는데 지숙이년의 자살보다는 그
래도 더 현실적이었다.
두번째는 내가 딴 생각 않고 4년의 형기를 꽉 채우고 출소하는데 버팀목이 되어 주었
는데 그것은 바로 지숙이년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지숙이년의 엄마가 그 엄마(지숙이
년의 외할머니로부터 결혼할 때 물려 받은 토끼가 새겨져 있는 순금 목걸이였다(지숙
이년도, 엄마도, 외할머니도 모두 토끼띠였다).
그 후 난 한시도 빼지 않고 그 목걸이를 차고 있는데 그걸 느낄 때마다 난 지금도 예
의 그 순진하면서도 장난스럽지만, 애써 불량기를 담으려고 노력하는 그 미소를 띄며
지숙이년이 나야, 끝짱! 뭐해? 하면서 금방이라도 다가올 거라고 생각하곤 한다.
난 지숙이년을 가슴에 묻고 출소했는데 두 사람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영이년과 또 다른 지영이라는 이름을 가진 네살 짜리 여자 아기.
지영이년은 내 소식을 듣고서도 혹시라도 내가 마음이 흔들릴까봐 소식조차 전하지 않
았다고 한다.
지영이년은 그 4년 동안 내게 쓴 부치지 못했던 편지들을 모두 보여주었는데 라면 박
스로 10박스 정도 되었고 내게 강간 당한 날부터 내가 출소한 날 아침까지 하루도 빠
진 날이 없었다.
난 요즈음 그 편지들을 읽는 재미로 산다.
편지 어느 한줄에서도 짐승처럼 자기를 강간했던 나에 대한 원망이나 애증은 찾아볼
수 없었고 밝고 맑은 지영이년의 마음이 스며져 있는 나에 대한 사랑과 나만의 지영이
가 아닌 우리의 지영이(우리는 아기 이름을 다시 정하지 않고 이 이름을 계속 쓰기로
했다)에 대한 사랑과 자랑으로 가득차 있었다.
지영이년과 나는 의논 끝에 5천억원 정도의 부동산을 모두 처분하고 각종 세금을 물고
 남은 약 1조2천억 정도의 현금 중 5천억은 재단을 만들어 여러 종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였고 3천억 정도로는 한국과 세계 여러 곳에 우리가 쉴 공
간과 땅을 사두었고 나머지 4천억은 은행에 넣어 두고 내게 또 다른 사랑을 일깨워준
지영이년과 우리의 지영이와 함께 황제처럼 생활하고 있다.
지금도 이 글을 쓰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해변은 해가 지며 조금 선선해졌고 저쪽
으로부터 잔잔히 파도 치는 모래 사장을 아장거리며 우리의 지영이가 뛰어 오고 있다.
아빠-, 엄마가 읽어 주는 사람도 없는 그런 이야기는 그만 쓰고 저녁 먹으래-라고 소
리치며.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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