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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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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33회 작성일 20-01-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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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혜는 약간 이마를 찡그렸다.
그러면서 천천히 허리를 비틀어 보았다.
조금 전부터 엉덩이 갈라진 부분에 뭔가 이물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왼쪽 옆에 서있는 여학생의 가방 모서리가 닿은 것 같다고 생각하였다.
그렇지만 신경이 쓰여 편안할 수가 없었다.
아침 7시 반의 1호선 지하철 내부는 사람으로 대혼잡을 이루고 있었다.
출근시간에는 언제나 그러하였다.
부천역에서 탈 때부터 자기 의사로 탔다고 할 수가 없었다.
사람들에게 밀려서 자연적으로 차에 올랐다고 할 정도였다.
신설동에 있는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이었다.
패션관계의 일을 하고 있는 Y상사의 여직원이었다.
그녀는 입구 가까운 곳에 몸을 곧곧이 세운 채 꼼작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주위 사람들과 몸이 밀착돼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왼쪽 어깨에는 중년신사의 가슴이 닿아 있었으며 오른쪽 어깨에는
어떤 아가씨의 뭉클한 유방이 닿아 있었고 앞에는 초등학교 남학생이 얼굴을
그녀의 가슴에 묻고 있었다. 그리고 뒤에는 여학생....

전철을 어느 새 서울역을 지나고 있었다.
많은 사람이 내렸지만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전철에 올라탔다.
그리하여 승객들은 마치 통조림이 된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엉덩이에 닿아 있는 것이 여학생의 가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그게
아닌 것 같았다.
간신히 목을 비틀어 뒤를 돌아보았다.
그런데 여학생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보이지 않았으며 그 대신 회사원 차림의
40세 가량의 남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치한이 아닐까?"
그녀의 마음에는 느닷없이 그런 생각이 들었으며 그러자 온몸이 두려움으로
떨리기 시작하였다.
"이제 20여분만 견뎌 내면 되는데........"
그런데 아무래도 엉덩이 갈라진 움푹한 곳에 뭔가 단단한 것이 낀 것 같은 촉감을
느낄수 있었다.
그렇게 의식하자 자신의 몸의 중심부에 뭔지 모를 간지러운 감각을 느끼게 되었다.
그녀는 그러한 감각을 지워 내기 우 졛?안간힘을 썼다.
어느 늦은 봄날이었는데 전철 안은 사람의 온기로 화근거렸으며
그녀의 이마에서도 땀이 송그송글 돋아나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이런 모든 어려움을 견뎌내기 위해서 신경을 다른 곳에다 썼다.
그리하여 유리문에 비친 자신의 얼굴하며 몸매를 관찰하기로 하였다.
1미터 60센티의 늘씬한 키에 그지없이 아름다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뽀얗도록 새하얀 계란형의 얼굴에 뚜렷한 쌍가풀이 돋보였다.
그리고 새까만 눈도 인상적이었다. 눈 주위에 나있는 자연 그대로의 눈썹이
길고 검어 마치 인조 눈썹을 방불께 하였다.
누가 봐도 단번에 반하고 말 그런 아름다운 용모였다.
그러면서도 입술 생김새가 대단히 예쁘면서 한번 안아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할 정도로 관능적이었다.
얼핏 보면 여배우나 모델처럼 생각할 것 같은 생김새였다.
속살이 빛여 보이는 검정색 엷은 브라우스에 겨우 무릎언저리에 내려와 있는
새빨간 스커트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내가 생각해도 이만하면 충분히 미인인데...."
그녀는 이렇게 생각하며 만족해 웃음을 입가에 담았다. 그녀는 자신의 용모에
대해서 언제고 자신이 있으며 따라서 그만큼 기분이 좋기도 하였다.
특히 오늘은 마음에 기대하는 것이 있어서 3년전에 사두고서 한번도 입지 않고
간직해 두었던 약간 값이 나가는 검은색 브래지어와 팬티를 걸치고 나왔던 것이다.
그렇듯 모양을 내고 집을 나왔던 것은 어젯밤 강하용 지점장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 왔기 때문이었다.
"내일은 아무리 늦더라도 회사에 남아서 날 기다려야 해.
대단한 선물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런 선물이 뭐예요?"
"그것은 뚜껑을 열어본 다음에 즐기는 것이 좋아!"
강하용 지점장과 어제 주고 받은 내용이였다.
강하용 지점장은 아직 미혼인 총각 지점장으로 은근히 그녀를 좋아하고 있었다.
이미 키스까지는 서로가 주고 받게 된 사이였다.
"어쩌면 그 선물이 사장의 비서직이 아닐는지...그것이 지나친 기대일까?"
미혜는 이렇게 스스로 타일러 봤지만 자기도 모르게 번져 나오는 희열의 웃음을
참을수가 없었다.
강하용은 Y상사 신설동 지점의 지점장이었으며 1년전부터 그녀가 모시는 상사였다.
1미터 80을 넘는 장신에 스포츠맨과 같은 다부지고도 날렵한 체구를 하고 있었다.
눈이 부리부리하게 무서운 편이지만 갸름한 얼굴의 미남형이었다.
"오늘밤에는 몸을 요구해 오면 줘도 좋아..."
그녀는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굴리고 있었다.
그동안 교제헤 오면서 정렬을 이기지 못하여 몸을 요구해 온 적이 몇 번 있었지만
최후의 일선은 한사코 지켜온 그녀였던 것이다.
이런저런 생각으로 신경을 다른데로 돌리고 있던 그녀였다.
그런데 그 순간 엉덩이에 대해 압박이 강해진 것을 느낄수 있었으며 그 범위도
넓어진 것 같은 감촉을 의식하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그동안 그녀가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자 됐구나 싶어 멋대로
밀착된 몸과 몸사이로 팔을 비집어 넣어 그녀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쓰다듬으며
한동안 감촉을 즐긴 모양 같았다.
따스한 손바닥의 감촉이 스커트를 지나 점차 강해지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동료 여직원들에게서 가끔씩 치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자기가 직접당하리라고는 꿈에도 상상해 본 적이 없었다. 또한 여지껏 1년동안을
두고 가끔씩 전철로 출퇴근해 왔지만 그런 일을 당한 경험이 전혀 없었다.
하긴 그동안 과장급인 남자 직원이 같은 부천에 살고 있었으며 차가 있어서
그 차를 이용하여 출근을 하여서 그렇게 전철을 탈일이 별로 없었다.
남자 직원은 한 달전에 인천 지점으로 전근을 가 그 이후로는 전철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였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식은담이 온몸에서 솟아나오고 있었다.
그녀는 온몸을 수축시키며 엉덩이를 힘껏 조였다.
그러자 어처구니 없게도 남자의 손바닥이 불룩한 엉덩이한쪽을 잡더니 꼬집어 왔다
순간적으로 그녀는 몸을 옆으로 빼려고 하였다.
그러자 왼쪽의 아가씨와 부딛치게 되어 다시금 오른쪽으로 몸을 움직이자 이번에는
허벅지를 치한의 손등에 정면으로 비벼대는 꼴이 돼 버렸다.
"어떻게 하지. 피할 수가 없으니......"
그녀는 긴장과 수치심으로 소리를 지르려고 했지만 지를 수가 없었다.
"목적지까지는 아직도 10분은 더 가야 하는데, 그때까지 어떻게 피한다지.....?"
남자가 토해내는 후끈한 입김까지 그녀는 목덜미에 느낄 수 있었다.
그러자 그녀의 온몸이 뜨겁게 닳아 오르기 시작하였다.
"아니....... 내가 이럴 수가.......?"
남자가 손가락을 세워 그녀의 갈라진 엉덩이 부분을 아래 위로 애무하기 시작하였다그녀는 조금이라도
치한에게서 피해보려고 하체를 앞으로 댕겨 보았다.
그순간 남자의 손이 그녀의 하복부를 꽉 움켜 잡았다.
그리하여 어이없게도 다시 몸이 제자리로 댕겨지고 말았다. 이어 남자의 손이
미혜의 하복부를 더듬어 내려 오더니 사타구니 사이에서 정지하였다.   
잠시 후 남자의 손바닥이 그녀의 전면 비밀스러운 삼각지대를 덮드니 다섯손가락이
꿈틀거리기 시작하였다. 동시에 또 한손으로는 엉덩이 쪽을 쓰다듬고 있었다.
그녀가 조금씩 몸을 꿈틀거리면 꿈틀거릴수록 앞의 손이 삼각지대로 더듬어
들어 왔으며 뒤의 손도 갈라진 부분을 아래 위로 이동하여 자극을 가해 왔다.
그러더니 순간적으로 엉덩이에 닿아있던 남자의 손이 벗어났다.
치한도 이 정도로 장난을 치고 그만 두는가 보다 싶었다.
그렇지만 그게 아니었다.
 
앞의 삼각지대를 애무하는 남자의 손의 힘이 강해졌을 뿐만 아니라
뒷부분에는 남자가 자신의 몸을 그녀의 엉덩이에 밀착시켜 몸을 좌우로
비벼대기 시작하였다. 엉덩이에 남자의 단단한 불기둥을 느낄 수가 있었다.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기분을 내는 것 같았다.
그러면서 남자는 삼각지대를 덮고 있던 손바닥을 움직여 두 손가락으로
비밀스런 부분의 살과 무성한 털을 잡아당겼다.
'앗 아파..... 이건 정말 너무한데......'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어금니를 깨물며 참기에 급급하였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도저히 부끄러운 신음소리를 견뎌 낼 수가 없을 것
같았다.
'차라리 치한이다! 하고 소리쳐 버릴까 ! '
그러나 그렇게 소리치면 아무래도 자신만 부끄러운 꼴을 당할것만 같아
참았다.
더구나 승객 모두가 통조림이 된 고통을 참아 내느라고 여념이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땀을 흘리며 이마를 찡그린 채 견뎌내고 있는 중이었으니!
미혜는 그저 당황하기만 할 뿐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 수가 없었다.
그렇듯 부렷한 그녀의 힘을 즐기기라도 하듯이 남자의 손가락이 멋대로
요동하기 시작하였다. 앞의 삼각지대를 덮고 있던 손바닥에 한층 더 강한 힘이
가해졌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그녀의 중심부를 손가락이 파고 들어 왔다.
그러자 그녀의 얇은 팬티가 갈라진 앞부분에 끼이고 말았다.
그 순간 앞의 갈라진 부분에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이마를
찡그리며 허벅지에 힘을 주어 남자의 손가락을 벗어나려고 하였다.
그렇지만 그녀의 그와 같은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남자의 손가락이
허벅지 사이를 비집고 들어 왔다.
'역시 안되겠어........ 소리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그녀가 오른족으로 왼쪽으로 몸을 필사적으로 움직여 봤지만 좁은 공간에서는
별 효과가 없었다. 그리하여 그녀가 엉덩이를 뒤로 뻗었을 때였다.
남자가 알고 있었다는듯이 밀착된 몸을 풀었다.
단단히 마음 먹고 소리치려든 순간이었는데 그 대상을 잃고 입을 허둥대며
닫았다. 그녀는 눈을 감았다.
그리고는 코를 통해 뜨거워진 몸의 열기를 토해 냈다.
물론 남자가 그 정도에서 공격을 멈춰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것의 증거로 그녀의 머리 바로 위로 부터 남자의 가쁜 숨소리가 들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엉덩이에 밀착된 남자의 발기된 불기둥도 물러나
있지 않았다.
'이제 5,6분만 참아 내면 되는데.......'
그녀의 등의 근육이 상당히 굳어 버렸으며 그러면서도 머리와 하반신이
뜨거운 열기로 물들어 있었다. 마치 자신의 몸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극도의 긴장감에 시달리느라 숨이 가빠진 것이었다.
그녀가 깊은 숨을 토해 내려고 했을 때였다.
갑자기 다리 쪽에서 부터 시원한 바람이 위로 흘러 들어오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남자가 그녀의 스커트를 걷어 올렸기 때문이었다.
얇은 천으로 만들어진 스커트가 훌쩍 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닌가. 이어
남자의 손바닥이 그녀의 허벅다리 안쪽으로 더듬어 올라가기 시작하였다.
미혜는 당황하였다.
순간적으로 빽을 들지 않고 있는 오른손을 뻗었다.
그러자 남자의 팔에 부딛쳤다. 그녀는 손톱으로 남자의 팔을 힘껏 꼬집었다.
그렇지만 옷 위였으므로 그다지 아픔을 줄 수 없었던 것 같았다.
오히려 상대방의 욕정을 자극해 준 결과가 된 것 같았다.
그녀가 반대로 도발하는 것이라고도 판단한 모양이었다.
그 증거로 남자의 손가락 세 개가 뻗어오더니 팬티의 가장자리를 헤집고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앗, 그런데까지 만지다니..... 그만해요. 간지럽고....아아 몸이 뜨거워지는데...'
지하철 안의 승객들 중에는 누구 하나 그녀의 그와 같은 곤경을 알고 있지
못했다. 그녀는 혼자서 필사적으로 그러한 곤욕을 참고 있는 동안에 의식이
하얗게 흐려지고말았다.
'아.........아.....'
이상할 정도로 남자의 거칠은 숨소리가 직접 그녀의 귓가에 토해지고 있었다.
그녀는 현기증이 일어날 지경이 돼버렸다.
'아..아.. 내몸이 왜 이 지경이 돼 버렸지.'
갑자기 하반신이 이상하게 나른해지기 시작하였다.
남자가 난폭하게 몸을 더듬어 굴욕감으로 가득 차 있는데 어째서 그녀의
비밀스러운 중심부가 저려 온단 말인가. 끈적끈적한 액체가 흘러나와
삼각지대가 흥건히 젖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부드러운 언덕을 쓰다듬고 있던 남자의 손가락이 드디어 비너스 언덕
언저리로 뻗어 오더니 마침내 촉촉한 계곡사이로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그와 같은 남자의 감촉을 느끼면서 동시에 촉촉히 젖어 있는 그 부분을
남자가 알게 되는 것이 더욱 부끄러웠다.
자신도 흥분하여 샘물을 토해 내고 있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꼴이
되기 때문이었다.  남자는 게속해서 애무를 더해 오고 있었다.
손가락을 질속에 넣었다가 뽑아냈다가 하는가 하면 꽃잎을 살그머니 튕기기도
했으며 과잎 전체를 손바닥으로 덮고 여유를 가지고 쓰다듬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또 한손으로는 엉덩이의 가라진 부분을 아래 위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가 한 순간 몸을 꿈틀하고 떨었다.
남자의 손가락 끝이 항문에 닿았을 때였다. 앞뒤로 부터 동시에 공격을
당하자 짜릿한 쾌감이 온몸을 누비고 지나갔기 때문이다.
항문에도 쾌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것을 그녀는 처음으로 경험한 셈이었다.
그녀는 더 이상 도저히 가만이 있을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엉덩이를 꿈틀거리며 회전시켰다.
물론 조금이라도 치한의 공격으로부터 피해 보려는 생각에서였다.
그렇지만 그녀의 이와 같은 움직임은 역효과를 초래할 뿐이었다.
그녀의 이와 같은 반응에 남자는 오히려 만족한 모양으로 앞뒤로 부터의
공격을 한층 더 강화하였다. 손바닥으로 원을 그리듯이 쓰다듬는가하면
보들보들한 질 속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쑤셔넣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인지와 약지로는 꽃잎을 좌우로 벌리는 동작을 취했다.
이제 남자는 손가락의 동작을 자신있게 취하기 시작하였다.
손바닥쪽으로는 민감한 음핵을 문지르기도 하였다. 그러자 그녀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꽃잎의 입구가 자연적으로 조여들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그와 같은 자신의 몸의 반응에 당황할 뿐이였다. 열기가 있는 남자의
굵은 손가락이 질 입구쪽에서 서서히 안으로 파고 들어왔다.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하반신을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남자의 손가락이 질구 속으로 깊이 파고 들어왔다.
'아앗 ! 어떻게 하지 ....... 어떻게 해야할까 ?.........'
도망치려고 허리를 꿈틀거린 것이 오히려 남자의 행동을 쉽게 도와주고
말았다. 이제 그녀로서는 엉덩이를 뒤로 밀어낸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굴욕을 참기 위해 입술을 깨물고
있는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곧바로 질 속으로 집어넣었던 남자의 손가락이 빠져 나갔다.
그리고는 통통한 음부 가장자리를 더듬고는 또 털들을 손가락 사이에 집어
넣어 더듬어 올라가는가 싶으면 꽃잎과 꽃잎 사이를 주무르기도 하였다. 좁은
전철안에서 하이힐을 신은 그녀의 허벅지 중심부가 가볍게 떨리기 시작하였다.
'이 남자가 어떻게 할 생각인가..... 이미 기분을 냈을 텐데.......
어서 손을 떼고 떨어져 줬으면 좋으련만....'
그녀가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다시금 남자의 손가락이 질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이번에는 분명히 꽃잎을 두 손가락으로 벌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풍성하게 자란 털들을 손가락으로 더듬으며 즐기고 있었다.
미혜는 더 이상 참을래야 참을 수가 없었다.
뜨거운 것 같다고 생각되더니 차가운 것 같은 감각이 동시에 엄습해 왔다.
게다가 부끄럽게도 남자의 손가락이 들어간 곳이 점점 더 젖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치한한테 당하면서 이런 기분을 느끼다니.....!'
부그러운 일이었지만 숨길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였다.
마비되기 시작한 머리 한구석에서 이런 생각이 메아리쳤다.
남자의 손가락은 그녀의 중심부가 촉촉한 것이 분명히 흥분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한 것 같았다. 촉촉히 젖어 있는 비너스 계곡을 아래 위로 문지르면서
손가락 끝으로 음핵을 찾아 살금살금 튕기기까지 하였다.
" 아앗.... "
갑자기 그녀의 입에서 낮은 신음소리가 토해져 나왔다. 호흡이 경련하듯이
거칠어졌으며 그 순간 눈앞에서 불과이 터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남자의 손가락 끝이 정확하게 그녀의 음핵을 튕겼기 때문이다.
그녀의 온몸이 불기둥처럼 활활 타올랐다.
" 으윽...윽 .."
그녀의 귓가에 남자의 웃음을 간신히 참는 듯하면서도 흥분을 억누른
소리가 났다.  그녀는 가슴속으로 무서운 절규를 질러대고 있었다.
그녀의 동그란 눈동자가 크게 벌어졌으며 입술 또한 반쯤 벌린 채 숨을
할딱이고 있었다.
그뿐이 아니라 옆에서 제삼자가 봐도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뺨이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남자의 손가락이 음핵을 집중공격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그녀의 온몸이 쾌감으로 달아 오르기 시작하였다.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이 자극 할때마다 그녀의 쾌감이 부피를 더해 가는 것 같았다.
저린 듯하면서도 안타깝게 간지러운 감각이 그녀의 하반신을 사로잡고 있었다.
남자는 손가락으로 애무함과 동시에 이따끔씩 손톱으로 튕기고 찌르곤 하였다.
" 아아... 앗.. "
마침내 그녀는 낮게 신음소리를 토해 내고 말았다.
동시에 하반신을 꿈틀꿈틀 떨기 시작하였다.
그야말로 처음 느껴 보는 기묘한 느낌이었다.
자칫 잘못하면 소변을 싸버릴 것만도 같았다.
더이상 서 있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신음소리를 마음껏 토해 내고 싶었다.
어떻게 되도 좋으며 그저 쾌감을 목소리로 토해 내고 싶었다.
그 순간이었다. 전철이 크게 한번 흔들렸다.
마침내 신설동 역에 도착한 것 같았다.
서로 내리려고 밀치고 떨치고 하는 사람들의 물결 속에 떠밀려 흔들리면서
그녀는 몸의 중심을 잃었다.
그대 그녀의 스커트속에서 무엇이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며 동시에 올라갔던
스커트 자락이 밑으로 내려왔다.
남자가 손을 그녀의 스커트 속에서 빼냈기 때문이다.
그녀는 그러면서 사람들에 밀려 전철에서 내렸다.
그녀는 전철에서 내려서는 잠깐 동안 움직이지 않고 정신을 차릴려고 하였다.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린 그녀는 치마속 중심부가 허전하다는 것을 느꼈다.
남자가 손을 빼면서 미혜의 팬티를 찢어서 가져간 것이었다.
미혜는 순간 당황하여 화장실을 찾아 빠른 걸음으로 갔다.
미혜는 화장실을 찾아서 안으로 들어와서는 제일 안쪽의 변기가 있는 곳으로
가서 문을 열고 들어 가서는 문을 걸었다.
그리고는 치마를 걷어 올리니 검은 색의 풍성한 털이 눈에 바로 들어왔다.
'아이, 간직하다 오늘 처음 입은 팬티인데.....'
풍성한 털에는 촉촉한 물기들이 묻어 있었다.
미혜는 자신의 손가락을 중심부의 갈라진 곳으로 가져가 보았다.
그 곳은 전철안에서 흘린 씹물로 젖어 있었다.
미혜는 살며시 손가락을 음부속으로 넣어 보았다.
손가락은 이미 젖어 있는 질속으로 아무 저항없이 쑤욱 들어갔다.
미혜는 두눈을 지긋이 감고 손가락 세게를 말아쥐곤 벌렁거리는 구멍속으로
쑤셔넣으며 나머지 손으론 점점 부풀어오르는 음핵을 쿡!쿡! 찍어대었다.
온몸이 비비꼬이며 엄지발가락에 힘이 잔뜩들어가고 자꾸만 뱃속 깊숙히
더운기운이 토해져 나왔다.
'아흐흐....나 미쳐..아아..'
미혜는 화장실안이라 소리를 낼 수 없어서 신음 소리를 목 안으로 삼키며
손가락을 계속 쑤셔넣었다.
그러나 장소가 공중 화장실이다보니 사람들이 게속 들락거려서 미혜는 끝까지
재미를 볼 수가 없었다.
미혜는 손가락들을 구멍에서 빼내었다.
손가락들에는 미혜의 씹물들이 흥건이 젖어 있었다.
미혜는 휴지로 손가락을 딱아내었다.
그리고 미혜는 팬티가 없었기 때문에 음부에서 씹물이 흐르지 않을때까지
휴지로 꼼꼼히 딱아내었다.
미혜는 회사로 가다가 가게가 있으면 팬티를 사야겠다고 생각하면서 화장실을
나와 회사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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