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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이 좋아(스튜어디스 편)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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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99회 작성일 20-01-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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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이 좋아 2부[스튜어디스 편]



1. 크리스마스와 뜨거운 남녀
겨울이 이제 문턱을 넘어서 우리 코 앞에 다가선 듯 하다. 살을 에이는 바람이 매섭기도 하지만 이렇게 눈이라도 내릴 것 같은 날씨 탓인지 지나가는 사람들의 몸은 한없이 웅크려져 있었다. 다들 얼마남지 않은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추위를 잠깐씩은 잊기도 했지만, 어느새 옷깃을 다시 여미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올해 겨울이 유난히 더 추운 것 만은 틀림없었다.

이런 사람들의 얼어붙은 몸을 녹여주는 것은 도시의 휘황찬란한 네온도 아니었고, 머리만 지끈거리게 하는 히터의 열기도 아니었다. 온도시 어디를 가도 들을 수 있는 캐롤의 따뜻함은 그 어떤 난방기구 보다 훌륭한 온기를 내뿜는 효과가 있었다. 이런 분위기에 젖어 추위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 중에 하 상호란 사내도 들어 있었다.

그의 옆구리에는 물론 사랑스런 애인, 미라가 착 달라붙어 있었다. 그래서인지 여느때완 달리 상호의 마음은 여유롭고 평화스러웠다. 얼마전의 은밀한 정사후에 그 둘은 어느 다른 연인들 보다 애틋한 관계를 유지했다. 다만 상호는 그녀에게 밖에서도 유니폼을 입히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쉬울 뿐이었다.

"상호씨... 우리 나와서 이렇게 돌아다니니까 너무 좋다...그치?"
"그래... 나도 이젠 숨 좀 돌릴 수 있을 것 같구 말야..."
"피 그럼 뭐해... 어차피 크리스마스엔 여기 없을 거잖아..."
"..."
미라의 토라진 듯한 말투에 상호는 침묵을 지켰다. 그는 그녈 달래주기 위해 겨우 시간을 냈지만 크리스 마스 휴가 같은 때에 출장을 가게 된 애인을 곱게 봐줄 리가 없는 것이다. 상호는 최대한 그녀의 비위를 맞추려 애썼다. 하지만 미라의 맘이 쉽게 풀어질 지는 그도 의문이었고, 여자에게 오래 매달리지 못하는 그의 성격상 언제까지나 아양을 떨 수 있을지도 미지수였다.

"야 그럼 어떡하냐... 사장이 직접 나보구 가라는데...너 나 회사 짤려도 좋아?"
"...그런건 아니지만... 씨...몰라...암튼 화난단 말야..."
"알았어...그래서 오늘은 내가 이렇게 일찍 나와서 너만을 위한 시간을 준비한거 아니니... 좀 봐주라...응?"
"흠...뭐 그러지...울 오빠 넘 멋있으니깐...히히"
상호는 이렇게 귀엽게 구는 미라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특히 백화점이 끝난 시간에 옷도 갈아입지 않고 자신의 욕정을 채워주는 그녀의 배려는 그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거기다 그녀와의 섹스는 하면 할수록 자극적이고 중독성이 강해지는 듯 했다.

둘은 다시 기분이 좋아지자 상호의 출장같은 사실은 완전히 잊고 화려한 불빛의 물결속으로 사라져 갔다. 상호는 미라같은 여자를 만난 걸 행운이라 여기며 혼자 쑥쓰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미라는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너무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남자가 며칠 후 겪게 될 사건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

2. 귀여운 여 승무원

12월 25일 오후 5시 45분.
서울 김포공항.
상호는 로스앤젤레스로 떠날 비행기를 기다리며 미라와 아쉬운 작별을 고하는 중이다. 겨우 이틀 정도의 헤어짐인데, 이렇게 찡한 이별장면을 만들고 있는 것이 우습게 느껴지기도 했다.

"자기야... 여기 스튜어디스들 이쁘다던데... 딴맘 먹음 죽음이다..알지?"
"야 알았어...내가 너 만난지 얼마나 됐다구 바람이냐 벌써..."
"피... 여자 꼬시는덴 선수면서 뭘..."

상호는 미라의 기분을 달래가며 비행기에 오르기전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짧은 키쓰를 해주었다. 미라는 끝까지 그의 손을 놓지 않으려 했지만 상호는 겨우 그녀의 손을 놓으며 탑승구에 들어섰다. 그는 아직 자신이 타려는 비행기가 어느 항공사 소속인지도 알지 못했다. 원래 사장이 가서 처리해야 할 안건이지만 가족들과 이번만은 크리스마스를 보내야겠다며 아직 총각인 홍보실장 상호를 대신 보낸 것이다.

후후 그래도 난생 처음으로 퍼스트 클래스에 올라보는군...
상호는 날아간 크리스마스 휴가를 이렇게 위로하며 비행기에 들어섰다. 그런데 이 비행기 승무원들의 유니폼은 다른데와 좀 달랐다. 무슨 월남치마같은 걸 입고서...
아... 여기가 바로 S 에어라인 이구만...

상호는 속으로 매우 즐거워 했다. 일등석 좌석에, S 에어라인 스튜어디스의 접대를 받는다는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야릇해졌다. 여기 승무원의 치마는 원래 몸의 굴곡이 다 드러나는 랩스커트라서 남자 승객들의 시선을 잡아 끌기로 소문이 나 있다. 좀 꽉끼는 카디건에 화려한 꽃무늬로 장식된 스커트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약간 불편해 보인다는 인상을 줄 정도였다. 남자들이 이런 패션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들만의 본능인 여자를 구속하려는 욕구나 정복심리에서 온 것 같았다.

"메리 크리스마스!"
승무원들의 요란한 환영 인사를 받고 상호는 그의 표를 내밀었다.
앳되어 보이는 스튜어디스 한명이 표를 받아들고는 좀 놀라는 눈치였다가 이내 환한 웃음을 띠며 그를 직접 안내했다.
후후...내가 너무 젊어보이는가 보군... 하긴 이런 호화로운 일등석에 나같은 젊은놈이 얼마나 타겠냐...

그녈 뒤에서 따라 가면서 상호는 치마속에 숨어있을 그녀의 탐스런 엉덩이가 너무 보고싶어졌다. 걸을 때 마다 양 옆으로 씰룩대는 그녀의 힙은 꽉끼는 랩스커트 안에서 에로틱한 비명을 질러대는 것 같았다. 그는 미라의 탐스러운 다리가 벌써 그리워지며 다시 자신의 신세가 처량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3. 터질듯한 그녀의 엉덩이
자리를 배정받으며 상호는 그녀의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이제 막 일을 시작한 듯 얼굴엔 긴장된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등석 서빙을 처음 맡는 듯 굉장히 정성을 들이고 있다는 걸 한눈에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아직 젖살도 채 빠지지 않아 20살이 겨우 된 것 같았는데 나이를 묻는것은 실례란 걸 알고 있는 상호는 그냥 짐작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얼굴이 그렇게 이국적으로 생기지 않은 그녀는 마치 우리나라의 송혜교처럼 귀염성 있고 약간은 글래머러스한 여자였다. 다른 승무원들은 단발머릴 하고 있었는데 그녀만 긴 머릴 하고 있어 더 어려보이는 지도 몰랐다. 상호는 미라와의 약속따윈 벌써 잊은 채 그녀의 몸매를 흘끔 흘끔 감상하고 있었다. 그녀는 상호의 끈적한 시선을 느끼면서도 싫지않은 듯 웃음을 입가에 흘리고 있었다.

후아... 저 트임 사이로 허벅지 깊숙한 곳까지 다 드러나네... 오오 신이시여... 절 시험에 들지 말게 해주소서...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그녀가 좌석각도 조절을 설명하면서 허리를 숙여 그에게 가까이 다가오자 상호는 모르는척 그녀의 손을 슬쩍 잡아 보았다. 그녀는 쑥스러워 하면서 손을 빼내었지만 상호는 이런 모습이 더욱 앙증맞게 느껴졌다.

끄으으... 이걸 여기서 그냥 꿀꺽 해버려...? 미치겠네...
상호는 그녀가 그의 짐을 올려놓으려 까치발로 위의 짐칸을 정리하고 있을 때 보이는 그녀의 배꼽에 묘한 자극을 받아 손까지 떨리는 것 같았다. 아마 뒤쪽에 다른 승객들이 없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자신도 장담 못할 일이었다.

"헤이... 브리트니! 이리 좀 와봐요..."
그때 뒤에서 그녀의 고참인 듯한 스튜어디스 한 명이 날카롭게 그녀를 불렀다. 그녀가 잔뜩 얼어서 그녀에게 다가가자 구석으로 데려가서 꾸중을 듣는 듯 했다. 조용히 말을 해서 잘 알아들을 순 없었지만 뒤에 손님들이 계속 오고 있는데 상호에게만 시간을 들이고 있으니 무슨짓이냐는 것 같았다. 상호는 괜히 자신이 원인이 된 것 같아 미안해졌다. 어쨌든 그녀의 이름이 브리트니라는건 알 수 있었다.

그건 그렇고... 저 고참인 듯한 여자 되게 매섭게 생겼네...
날카로운 인상의 그녀는 금속제 안경을 써서 더욱 차가워 보이는 인상이었다. 약간 마른듯한 몸매에 끝까지 채운 카디건 단추들은 그녀의 성격을 잘 말해주는 듯 했다. 그녀는 상호에게 억지로 상냥한 웃음을 지어 보이고는 브리트니를 데리고 사라졌다.
이쒸... 좀만 더 있으면 작업 완수였는데...
상호는 아쉬위 하며 그녀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랬다.

그러나 그의 바램과는 다르게 그를 서빙해 주는 승무원은 아까의 깐깐해 보이는 고참 스튜어디스 였다. 그녀의 말로는 브리트니는 이코노미 클래스 담당인데 처음이라 잘 몰라서 상호를 서빙한 것이라는 것이었다. 상호는 즐거운 여행은 글렀다는 기분이 들었다.

4. 깐깐한 여자 고참 혼내주기
" 우쥬 라익 섬씽 투 드링크...?"
상호는 스튜어디스의 말에 공상에서 깨어났다. 브리트니의 스커트를 잡아뜯기 바로 직전이었는데... 그는 입맛까지 다시며 스튜어디스에게 위스키 온더 락스 한 잔을 주문했다. 술이라도 마셔야지 안그러면 너무나 건조한 시간이 되어버릴 것 같아서였다. 이름표를 슬쩍 보니 그녀의 이름은 사만다 였는데, 상호는 그녀의 가식적인 친절에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는 중이었다. 그녀는 이미 스튜어디스 생활을 한지 꽤 된 듯 이런 서빙엔 너무나도 익숙해서 접대를 받는 쪽에선 약간은 짜증이 날 정도였다. 너무나도 사무적인 태도와 목소리...

그러고 보니 미라의 첫인상과 다를게 없군... 후후...
상호는 그녀의 이미지에서 미라의 모습을 발견하곤 세시간 이십 분 동안 잊고 있던 그녀의 얼굴을 떠올리려 애썼다. 하지만 그의 머리속에 떠오르는 영상은 미라의 얼굴이 아니라 아까 훔쳐 보았던 브리트니의 귀여우면서도 육감적인 엉덩이였다. 상호는 이런 자신이 타고난 바람둥이인지 아니면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런 것인지 알 순 없었다. 하지만, 브리트니를 다시 한번 보고 그녀에게 수작을 걸고 싶어 죽겠는 것은 사실이었다.

제길... 뭔 수가 없을까...?
상호는 이런 퍼스트 클래스에서 서빙을 받아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스튜어디스들을 어떻게 꼬셔야 하는지도 몰랐고, 그녀들이 어떻게 일을 분담하는 지도 알지 못했다. 사실 이전에는 그런 것에 관심조차 없었겠지만... 바로 그때 식사를 가져오는 카트 소리가 들렸다. 상호는 뒤를 돌아보다 너무 좋아서 소리를 지를 뻔 했다. 브리트니가 식사를 서빙하고 있었다. 사만다는 그녀가 서빙하는 것을 뒤에서 매서운 눈초리로 지켜보며 서 있었다. 브리트니는 식사를 서빙하는 것이 처음이라 굉장히 긴장한 듯 자꾸 손을 떨었다. 그런 아슬아슬한 모습을 볼 때마다 상호는 안타까워 도와주고 싶은 생각마저 들었지만, 사만다는 오히려 그때마다 한숨을 크게 내쉬며 뭐라고 궁시렁거려서 브리트니를 더욱 움츠러들게 하고 있었다.

저런 싸가지 없는 것이 나의 브리트니를 감히...
어느새 상호의 것이 되어버린 그녀는 이제 그의 저녁을 접대하기 위해 옆에 섰다. 상호는 최대한 정감있는 표정을 지으며 그녀의 긴장을 풀어주려 했다. 그녀는 좀 안정을 되찾은 듯 표정이 다시 밝아졌다. 상호는 그녀가 음식을 하나씩 건넬 때 마다 받아드는 척 하며 은근슬쩍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리곤 마지막으로 그녀의 귀에 고맙다고 속삭여줬다. 그런 모습을 뒤에서 보던 사만다는 씩씩대며 브리트니를 데리고 가 다시 핀잔을 주었다.
생각할수록 괘씸한 기집이네... 지가 뭔데 자꾸 나의...아니 아직은 아니지만...하여간 저걸 어떻게 조져주나...?
상호는 혼자 이런 생각을 하며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꽉 깨물고 있었다.

몇 시간 뒤 복수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기내에 불이 꺼지고 퍼스트 클래스 안의 몇 안되는 사람들은 다들 깊은 잠에 빠졌다. 상호는 팔걸이 옆에 있는 호출 버튼을 살짝 눌렀다. 예상대로 사만다가 이내 달려왔다. 그녀는 많이 지친 듯 보였고, 상호는 다른 사람들이 자니 조용히 이야기 하게 그의 옆 빈자리에 사만다를 앉으라고 했다. 그녀는 순순히 앉았다. 굉장히 피곤한 모양이었다.

5. 함정에 걸려든 이지적인 여인

상호는 그녀에게 무엇을 부탁하려는 듯한 표정으로 얼굴을 가까이 했다.
그러나 바로 그 다음 순간 그녀가 알아차리기도 전에 그녀의 랩스커트 속으로 손을 넣었다.
사만다는 처음엔 무슨일인지 몰라 어리둥절한 얼굴이었다. 그러나 상호의 손가락이 그녀의 팬티위로 느껴지자 사태를 직감한 듯 이내 굳은 얼굴이 되었다.

후후... 많이 놀랐을 걸?
상호는 애써 침착하려 하며 그녀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헤이... 나 아까부터 당신이 맘에 들었다고..."
"당신 미쳤군요! 이게 무슨 짓이에요?"
둘은 다른 승객을 깨우지 않으려고 최대한 작은 목소리로 얘기 했다.

"이거 왜이래... 나 맘만 먹으면 널 여기서 발가벗길 수도 있어"
상호의 말이 거칠어지자 그녀는 약간은 움츠러드는 기색이었다. 그러나 역시 만만한 여자는 아니었다.
"당신이 이런다면 엘 에이에 내려서 바로 체포될 수도 있어요..."
"후후 난 니가 먼저 꼬릴 쳤다고 할건데? 넌 지금 내옆에 얌전히 앉아 있잖아. 생각해봐... 이런 장면이 내가 널 억지로 범하려는 상황으로 보일까?... 다른 사람들에겐?"

상호의 협박에 그녀는 말을 잃었다. 그의 말이 먹혀든다는 이야기다. 그는 기다리지 않고 가운데 손가락을 힘주어 세워 살며시 돌리기 시작했다.
"흐읍-....지금... 뭐하는 거에요?"
그녀는 상호의 팔을 잡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그녀는 굉장히 민감한 여성이란 것을 상호는 방금전의 핑거플레이로 알 수 있었다.

후훗... 재미있군... 이렇게 차가워 보이는 지적인 여자가...
상호는 그녀의 당황하는 모습에 즐거워하며 계속 손놀림을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이제 다리를 더 이상 오므리지 못하고 조금씩 벌리고 있었다. 호흡조절이 곤란해지고, 신음소리가 약간씩 새어 나오자 그녀는 드디어 애처로운 목소리로 상호를 쳐다보았다.
"어쩌려고... 흐윽... 이러는 거에요?"

상호는 처음엔 그녀를 데리고 놀며 브리트니를 괴롭힌 벌을 줄 생각만 했었다. 그러나 그녀를 가까이서 지켜보니 상상외로 색녀기질이 다분한 여인임을 느꼈고, 처음의 생각과는 달리 자신의 손가락 움직임이 거칠어지는 걸로 보아 이미 그녀의 몸을 원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런데 손놀림을 계속하기엔 그녀의 치마가 너무 타이트했다.

원래 발목까지 오는 길이의 꽉끼는 랩스커트여서, 트임이 상호쪽으로 나 있지 않았다면 손을 짐어넣는 일조차 불가능했을 것이다. 상호는 사만다가 자신의 흥분상태를 그에게 들키지 않으려 애를 쓰는 모습을 흡족스러운 시선으로 음미하면서 다음 단계로 어떻게 넘어가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6. 상호의 대담한 스트립 티즈...
사만다는 이 상황에서 빨리 벗어나고도 싶었지만 우선은 다른 승객들이 깰까봐 뒤를 훔쳐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녀의 마음속엔 도대체 이 남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하는 호기심이 그녀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있었다.

이 사람 대체 제정신이야...? 아... 미치겠네 다른 승객들이 깨면 내 이미지는... 흑... 내가 어쩌다... 모범적인 승무원으로 벌써 몇 년을 아무 문제 없이 근무해 왔는데...
사만다의 처량한 속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상호는 이제 그녀의 카디건 단추를 푸르려 하고 있었다. 사만다는 사색이 되어 그의 손을 잡았지만 상호는 대담하게도 그녀의 입술을 쪽-쪽- 소리나게 빨아대며 그녀의 가슴을 유린하기 시작했다. 사만다의 가슴은 생각보다 컸지만 손에 잡기 딱 좋은 사이즈였다. 상호는 아예 눈을 꽉 감아버린 그녀의 모습이 귀엽다고 생각하며 이런 여자의 팬티는 어떤 색깔일지 무지 알고 싶어졌다.

그녀의 다리는 마치 스타킹을 신은 것처럼 매끈거렸다. 선탠을 잘 한것인지 아니면 타고난 피부의 탄력때문인지 몰라도 부드러운 감촉이 수준급이었다. 우리나라 여자들이 아무리 선탠을 잘해도 이런 피부의 느낌은 가지기 힘들 것이다. 상호는 그녀의 다리를 계속 쓰다듬다가 조바심이 나서 상황이 어떤지도 잊고서 그녀의 치마를 어떻게 하면 푸를 수 있을지만 생각했다. 그의 눈에 그녀의 옆구리에 붙어있는 금속버튼이 들어온 순간 그는 망설임 없이 그걸 푸르고 그녀의 치마를 감겨있는 반대 방향으로 잽싸게 휘감아올렸다. 사만다는 눈이 휘둥그래지며 입을 벌린채 다물 줄 몰랐다. 설마 이런 짓까지 할 줄은 절대로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제 상호는 그녀의 스커트를 자랑스레 한손에 들고 천천히 시선을 내려 그녀의 떨리는 다리 사이로 검정색 팬티를 확인했다.
하얀색일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생각보단 밝히는 기집애라니까... 크크...
상호는 완전히 넋이 나가있는 사만다의 얼굴을 보면서 말로 할 수 없는 쾌감을 느꼈다. 완전히 상호의 페이스에 말리고 있는 사만다는 이제 다릴 감아 올린채 의자위로 웅크려 몸을 숨기려 했다. 하지만 상호는 야속하게도 그녀의 다리를 끌어내리고는 이제 거리낌 없이 다리와 팬티속의 갈라진 계곡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상호에겐 이제 사만다는 다 익은 과일을 따먹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여겨졌다.

사만다는 이제 단 한가지의 생각 밖엔 할수 없었다. 오직 승객들에게 자신의 이런 모습을 들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 그런데 이 남자는 막무가내로 그녀의 다리를 아래로 잡아끌고 씩씩대며 자신을 탐닉하는데 정신이 없으니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인간이었다. 상호의 애무에 그녀는 아주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계속 이성의 끈은 놓으려 하질 않았다. 그만큼 고지식한 면이 있던 그녀에게 상호같은 남자의 공세는 견디기 힘든 것이었다.

상호는 이렇게 까지 일이 벌어지자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우선 그녀의 속살을 보고싶어 치마를 제거한 것까진 좋았는데 여기서 그짓거릴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난감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렇지만 그는 이런 고민을 하면서도 그녀의 카디건 단추를 풀러나갔다.

7. 퍼스트 클래스에서 정사를?

사만다는 있는 힘껏 몸을 움츠리며 그의 손을 저지하려 애썼지만 헛수고였다.
바로 한 줄 뒤에는 영국인 노부부와 한국의 유명한 대기업 부회장이 타고 있는데, 여기서 이런 짓을 과연 해도 아무렇지도 않단 말야...? 이사람은?

사만다는 이런 생각을 하니 차라리 이 일은 꿈이라 여겨졌다. 그러나 그녀의 팬티속을 파고드는 길고 가는 손가락은 분명히 실재하는 인물, 하상호의 것이었다.

상호는 사만다를 범할 자세를 드디어 생각해 냈다. 이런 정신없는 상황 속에서도 체위가 떠오르는 걸 보면 그는 소위 섹스 머신의 경지에 도달한 것일까? 그는 자신의 기민함을 스스로 대견해 하며 사만다와 그녀사이의 유일한 장벽인 팔걸이를 위로 제꼈다. 그러자 그때까지 그에게서 마구 떨어지려 애를 쓰던 그녀가 그에게 기대는 자세가 되었다.

상호는 그녀의 머릴 밀어 옆으로 숙이게 하고는 잽싸게 두 다릴 들어올렸다. 그의 무릎위에 두 다리가 올라오게 되자 그는 망설임도 전혀 없이 그녀의 팬티를 옆으로 잡아당겨 벗겨낸후 허리를 최대한 숙여 그녀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묻었다. 그렇게 하고 그녀의 다리를 그의 뒤로 감아 넣으니 뒤에서는 볼 수가 없었다. 사실 아직 일어난 사람도 없었지만, 상호에겐 이런 스릴만점의 상황이 그저 즐거울 뿐이었다.

한편 사만다는 이런 아크로바틱한 자세에서 아무런 소리도 내지 못하고 있으려니 미칠지경이었다. 허리가 완전히 꺽인 상태에서 상호의 혀가 그녀의 조개를 벌리고 들어오자 여지껏 참아왔던 쾌감이 한꺼번에 폭발하는 듯 했다. 그녀는 손으로 입을 가리고 꾹-꾹-소릴 내며 애처로운 교성을 스며나오게 했지만 상호는 더욱 집요하게 그녀의 갈라진 틈에 혀를 밀여넣을 뿐이었다. 사만다가 거의 이성을 잃기 직전에 상호가 고개를 들었다.

사만다는 내심 다행이라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무언가 아쉽기도 한 자신의 마음이 이해가 되질 않았다. 상호는 차가운 금속테 안경 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눈망울이 젖어 있는 것을 보고 그런 그녀의 맘을 읽은 듯 했다. 처음부터 그녀가 맘에 들어 시작한 정사는 아니었지만 그녀의 몸은 이상하게 그를 좀더 자극적이고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게 하고 있었다.

상호가 드디어 바지 지퍼를 조용히 내렸다. 그녀는 거의 다 벗겨 놓고 자신은 이렇게 성기만을 내 놓는 다는게 불공평할 수도 있지만, 그에게 지금 오직 하나의 과제는 신속한 삽입일 뿐이다. 그의 검고 긴 물건이 위용을 드러내자 사만다는 숨을 깊이 들이 마셨다. 그녀는 이런 거대한 성기를 포르노영화에서도 본 적이 없었다. 그녀에게 유일한 남자였던 고국의 애인도 상호의 절반정도 밖에 안되는 길이였기 때문이다.

상호는 이제 기도하는 심정으로 눈을 감고 있는 비장한 표정의 사만다를 옆으로 다시 뉘이면서 그 자신도 그녀의 등뒤로 비집고 들어간 후 그녀의 꽃잎이 얼마나 열려있는지 손으로 확인을 했다. 예상대로 거의 만개의 상태였다. 이런 자극적인 자세와 긴장감은 그녀안에 숨어있던 음탕한 본 모습을 깨우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8. 그녀의 애액이 손가락을 적시고...

상호가 손가락에 묻은 자신의 애액을 맛있게 빨아먹는 모습을 본 사만다는 얼굴이 달아오르는 걸 감출수가 없었다. 그러나 다음순간 그녀는 상호의 물건이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밀려들어와 자신의 조개속에 들어오자 얼굴을 찡그리며 통증을 호소했다. 상호는 그녀의 오른쪽 다리를 약간 들어올린 후 힘겹게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몸을 많이 움직일 수 있는 자세가 아니었기 때문에 허리를 움직여 조금씩 그녀의 조개를 열 수 밖에 없었다.

"아으응....음..."
사만다는 격정을 이겨내지 못하고 조금씩 신음 소리를 내뱉고 있었다. 상호도 흥분되기는 마찬가지 였다. 뒤 줄의 사람들이 언제 일어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렇게 이지적인 스튜어디스를 좌석 한구석에 몰아넣고 능욕하는 기분은 그 어떤 섹스 때 보다 자극적이었다.

흐음... 이 여자는 정말 엉덩이가... 끄윽... 아 참기 힘들 정도다...
상호는 사만다가 드디어 흥분으로 엉덩이를 조이기 시작하자 벌써 사정의 예감이 밀려드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그녀를 혼내주겠다고 시작한 모험이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마무릴 낼 순 없는 일이었다. 상호는 호흡까지 조절해 가면서 삽입하는 속도를 줄였다. 그런데 사만다가 갑자기 그의 엉덩이에 손을 얹더니 힘을 주어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그녀 역시 흥분곡선을 타기 시작한 것이다. 상호는 그녀의 마음을 읽고 허리를 더욱 세차게 움직였다.

"푹-...푸학-"
그들이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격렬한 삽입을 계속하자 사만다의 조개안에 들어갔던 공기가 빠지는 소리가 갑자기 크게 들렸다. 둘은 그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는 것 같아 얼어붙은 듯 행위를 멈추었다. 상호는 좌석 틈새로 뒤 줄의 사람들을 살펴보았으나 아무도 깨지 않았다. 둘은 안도하는 눈빛을 교환하면서 다시 서로를 부둥켜 안았다. 상호는 상체를 최대한 숙여서 그녀의 가슴을 빨았다. 사만다는 도저히 참을수 없는 지 그의 머리칼을 쥐고서 눈을 질끈 감았다.

상호의 손이 한창 삽입중인 그녀의 둔덕으로 다가갔다. 가운데 손가락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비벼주며 더욱 깊숙히 찔러대니 사만다는 고개까지 흔들어대며 손으로 자신의 입을 틀어막았다. 그녀는 폭발하기 직전인 듯 했다. 절정의 단계에 이르러서야 그녀는 겨우 물었다.
"으음... 당신... 이름도 난... 모르는데..."
"알 필요 없잖아...? 후우.... 이런 편이 널 더 흥분시켜줄걸? 이 음탕한 기집 같으니라구...
헉헉..."

상호는 그의 말에 더욱 흥분해 격한 허리 움직임을 보이는 그녀를 보고
이 여잔 정말 타고난 색녀로군... 오늘 제대로 걸렸는걸?
하는 생각에 그의 물건이 더욱 딱딱해지며 삽입이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이제 그들은 뒤쪽에 전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다. 아니, 이 비행기 안에 오로지 둘만이 존재하는 듯 서로의 육체만을 집요하게 갈구할 뿐이었다.

9. 오르가즘의 신호

상호의 손은 바쁘게 사만다의 가슴과 그녀의 수풀언저리를 헤집고 있었고, 그의 입술과 혀는 그녀의 목과 입술을 적시며 그녀의 솜털 하나하나 까지 다 핥으려는 듯 했다.

사만다가 드디어 한계에 다다른 것 같았다. 엉덩이를 좌우로 미친듯 흔들더니 신음소리가 새어나오려 했다.
"아... 흐으윽..."
상호는 황급히 그녀의 입술을 손으로 막았다.

마지막까지 와서 이런 황홀한 섹스의 쾌락을 날려버리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상호는 그녀의 입을 틀어막은 뒤 다른 한 손으로 그녀의 음부주위를 쓰다듬으며 최대한의 속도로 그의 물건을 사만다의 조개속에 밀어 넣었다. 사만다는 상호의 손가락 사이로 거친 숨결을 내뿜으며 쾌락의 반응을 숨기기가 힘이 든 듯 연신 고개를 저어댔다.

상호는 그녀의 이런 행동에 놀라면서도 그의 귀두끝이 그녀의 음부 깊은 곳 까지 밀려들어가 그곳의 부드러운 굴곡과 액체에 휩싸여 질척대는 느낌에 거의 정신을 잃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외국여자와 해본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러시아나 백인여자들보다는 이런 동남아쪽 여자들의 피부나 음부의 느낌이 훨씬 나은 것 같았다. 시작은 전혀 이런 의도가 아니었지만 사만다의 엉덩이는 그의 검은 구렁이를 맛있게도 삼키면서 검붉은 조개사이로 하얗고도 달콤 쌉사름한 액체를 쉴새 없이 흘리고 있었다.

사만다에게 먼저 절정의 신호가 왔다. 그녀는 눈에 휜자위가 드러나면서 허리를 격렬하게 꺽어대더니 강하게 질을 수축시켰다. 그 힘이 너무도 강해서 상호는 마치 그의 물건에 피가 흐르지 못하는 기분이 들었다.
"웁...으브브..."
입을 막고 있었는데도 사만다는 신음소리를 새나오게 했다. 그만큼 참기힘든 자극이었다. 그녀는 마치 시체처럼 축늘어지며 상호의 팔에 기대왔다.

"끄응..."
거의 경련을 일으키듯 그의 물건을 쥐고있던 사만다의 조개가 살짝 다시 입을 열자 상호는 기다렸다는 듯 그녀의 한 쪽 다리를 더 높이 들어올렸다. 그는 상체를 들어올려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사만다의 눈이 놀라 동그래졌다.

너만 재미보면 다냐...? 이제부턴 내차례야...후후

상호는 그녀의 눈이 뒤쪽을 향해 있는걸 보고, 뒤줄에 앉은 사람들에게 지금 좌석위에 엊혀있는 그녀의 오른쪽 다리가 보일까봐 걱정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에겐 그따윈 아무 상관 없었다. 그저 오르가즘의 끄트머리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그녀의 육체를 다시 한번 더 큰 쾌락으로 빠뜨리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 물론 그의 검은 구렁이에게도 응분한 보상을 해주어야 한다. 이런 맛있는 조갯살을 마음껏 유린할 기회를 말이다.

10. 이제 그의 물건이 보상을 받을 차례

자세를 잡은 상호는 그의 물건을 서로의 수풀이 뒤섞일 때까지 깊이 집어넣었다. 한쪽에선 엉덩이와 허벅지가 닿았고 다른 쪽에선 그녀의 음부에 상호의 치골이 스쳐가면서 서로의 전신에 전율을 주었다.

사만다는 상호의 행동에 기절할 것 같은 자극을 느꼈다. 벌써 짜릿한 오르가즘의 황홀경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숨을 가쁘게 몰아쉬고 있는데 쉴 틈도 없이 그는 다시 그녀를 다음 꼭대기로 밀어부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순간에도 상호의 긴 물건은 사만다의 새로운 성감대를 찾아 그녀의 질 속 깊숙한 곳까지 탐험을 계속하고 있었다. 상호는 더 이상 시간을 끄는 건 위험하단 생각에 그의 물건을 한참이나 잡아뺐다가 세차게 밀어 넣었다.

"오우... 후...쉬이..."
사만다의 허리가 기형적으로 꺾였다. 그녀의 신음소리에 한두명이 얼핏 잠을 깼을지도 모른는 일이었다. 상호는 마음이 급해지며 그녀의 어깨를 잡았다.

브리트니는 비즈니스 칸 사이에 있는 스튜디어스 대기실에서 초조하게 사만다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원래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승무원들이 바로 뒤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사만다가 브리트니에게 선배로서 몇가지를 가르쳐 준다고 왔다가 퍼스트 클래스에서 호출이 와 나간 뒤 30 분 가까이 지났는데도 돌아올 생각을 안하는 것이었다. 브리트니는 아까 보았던 상호의 지적인 눈매를 떠올리며 감상적인 기분이 되었다. 그의 얼굴을 보러 가고는 싶은데 사만다의 감시가 너무 심해서 어쩔수 없이 기다리고만 있던 중이었다. 그녀는 사만다가 돌아오면 어떤 핑계를 대고 살짝 퍼스트클래스에 상호를 보러 가나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헉헉... 후아..."
이제 상호의 굳게 다문 입술사이로도 조금씩 거친 숨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그는 이제 거의 절정이 다다랐음을 느끼고 허리를 숙여 사만다의 가슴을 찾았다. 그녀의 젖꼭지는 살짝 그을린 체리와도 같이 동그랬고, 귀여운 갈색이었다. 상호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다 흘러내려 눈을 따갑게 했다. 그는 이제 눈을 감고 허리를 높이 들어 그녀의 검은 숲 속으로 그의 구렁이를 거세게 찍어댔다. 그의 엉덩이 근육이 수축하며 사정의 신호를 보내왔다. 회음부를 타고 올라온 찌릿함이 상호의 뒷통수를 잡아당기며 발사만을 외치는 듯 했다.

우 쓰벌 더 이상은 참을수가...
상호는 마침내 한계에 다다랐다. 그러나 그전에 이미 두 번째의 오르가즘에 올라서려하고 있는 사만다는 엉덩이를 시트에 쓱쓱- 소리가 날 정도로 세차게 문질어 대면서 도저히 감출 수 없는 쾌감의 기쁨을 터뜨렸다.

쿵! 쿵!...쭉!쭉!쭉!
마치 순식간에 살을 베어버리는 쾌도와도 같은 날카로운 전율이 상호의 성기를 통해 날아가고 있었다. 정확히 3초 후에 그의 몸속에 있던 욕정의 덩어리들은 사만다의 질속에서 끉거하게 들러붙어 쾌락의 늪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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