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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이의 일기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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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87회 작성일 20-01-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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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생


두살차이의 남동생과는 사이가 딱히 나쁘지도 좋지도 않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성적인 호기심을 누나인 나를 통해 풀던 동생은 어느새 제 키를 훌쩍 넘게 되었죠.



한창을 자위로 만족하던 고등학생의 무렵이었던것 같습니다. 아빠는 출장을 엄마는 김장을 담그신다고 시골에 내려가 있어서 집에는 동생과 저 뿐이었죠.

빈집에 둘만 지낸지 두번쨋날 밤이었습니다. 토요일이었는데 전 전날 케이블 티비를 보면서 새벽 늦게 잤던 영향인지 초저녁에 일찍 잠들었죠.


그러다가 정신이 몽롱하게 깨었습니다. 김장시즌이라 보일러를 틀었다곤 하지만 이불을 덮지 않으면 쌀쌀함이 느껴지는 밤인데 다리부분이 서늘하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내가 잠결에 이불을 걷어 찬것은 아닐까.. 하면서도 잠도 덜깬지라 정신도 몽롱하고 해서 잠시 가만이 있기로 했죠.

그런데 누군가 내 맨다리를 더듬어오는 손길을 느꼈습니다.


아빠도 엄마도 없는 집에 있는 건 동생 뿐이었죠.


중학생이되면서 서로의 방도 따로 갖게 되었던지라 내가 자는 중에 더듬어오는 일이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어쩐일로 제가 자고 있는 틈에 방에 몰래 들어온 모양이었습니다.


이불이 바스락바스락 거리는 소리와 함께 제법 두툼해진 손가락으로 제 가랑이를 최대한 벌려서 사타구니를 관찰하는 남동생의 행동은 어릴적과 달리 조금 대범해져 있던것 같았죠.


딸각 하는 소리와 함께 새까맣게 어둠만이 가득할 방안에 미약하나마 빛이 들어 온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마치 도굴이라도 하듯 손전등으로 어두운 방안에서 깊이 잠든것이 분명할 누나의 가랑이를 벌려 관찰하고 직접 성교육에서 배운것을 복습이라도 하고 있을 동생의 모습이 문득 상상이 되면서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까 궁금함을 참을 수 없었지만 고이 자는 척 가만히 있었습니다.


처음에 서툰 손길로 클리토리스를 비벼보거나 더 안쪽의 말랑말랑한 살을 좌우로 밀어젖혀 보던 동생의 손길을 슬슬 젖어오는 저의 애액 덕분에 미끈거리면서 손가락을 한개 두개 넣어 왔습니다.


무슨 야동을 보고 배웠는지 손가락으로 찔러 넣으면서 제 클리토리스를 앞니로 자극 시키는 통에 설마 내가 깨도 상관 없는게 아닐까? 싶기까지 하더군요.



초등학생 시절과는 다른 대범한 진행에 조금 당혹스럽긴했지만 전 의연하게 자는 척 하는 일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동생이 날보고 욕정하면서 날 이용해 자위하는 기분이 썩 나쁘지만은 않았거든요.



그러다가 동생의 손길이 멈췄습니다. 그런데도 자그마한 소리로 찌걱 거리는 소리를 듣자하니 아마도 동생은 제 사타구니를 바라보며 자신의 남성기를 훑고 있음이 분명 했습니다.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허리까지 올라와 있던 제 원피스 잠옷을 목 끌까지 올리고 가슴을 더듬어 왔죠. 남동생이 억누르면서도 참지 못하고 나오는 헉헉거리는 신음소리가 좀더 가까워 졌습니다.

페니스는 어느새 제 가랑이를 스치기 시작하더군요. 스마타를 하려는 걸까? 허리를 움직이면서 제 클리토리스를 자신의 남성기와 계속 마찰시키는 통에 전 신음을 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신음은 나올것 같지만 소리를 내면 동생이 지금의 행위를 멈춰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여기서 멈추는 것은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최대한 숨소리는 줄였습니다.



그러다가 쑥 하고 동생의 것이 미끈미끈하게 애액으로 축축해진 틈을 비집고 들어 왔습니다.

피임조차 준비 하지 않은 상황이라 당혹스러웠지만 행위를 멈추기엔 이미 강을 겄넜다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남동생이 제 자리를 더 벌리면서 자신의 허리에 걸치고 본격적으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쯤 되니 혹시 동생은 제가 깨어 있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있으니 절정에 달한 동생이 허리를 깊숙하게 찌르거니 성급하게 뒤로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안쪽 허벅지로 뭔가 뜨듯한 것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동생은 한번의 절정으로 만족한 것인지 제 허벅지에 묻은 자신의 정액을 로션마냥 슥슥 피부에 펴발랐습니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제 방을 나가더군요.


동생이 나간틈에 저는 제 허벅지를 만져보았죠. 질척질척해진 허벅지 덕분에 좀 찜찜했지만 그대로 욕실로 향하기도 애매한것 같아서 잠시 가만히 있자 동생이 되돌아 왔더군요.

물수건으로 제 허벅지에 묻은 타액을 닦아주고 가랑이도 조심스럽게 닦아주더니 목까지 끌어 올렸던 잠옷을 슬금슬금 내려주고 이불까지 덮어주곤 마치 아무일도 없던것 마냥 방을 빠져나가더군요.




아무리 꼼꼼히 닦아준다고 했더라도 물로 닦아낸 것도 아니고 약간의 찜찜함을 가지고 있던 저는 동생의 방문이 닫히고 한참이 되고나서야 욕실로 가서 몸을 씻을수 있었습니다.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자위로 얻을수 없는 스릴감에 조금 좋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피임 없이 한 섹스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2주 정도 있다가 정상적으로 생리를 하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한편 다음에는 콘돔을 씌우고 나서 해주진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보았지만 동생이 다시 제방으로 숨어 들어 오는 일은 없었습니다.




처녀막은 자위도구로 인해 사라졌지만 상상속에서 하던 것이 아닌 실제로 저의 첫경험을 가져간건 남동생이 되어 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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