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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그녀들 - 간호사편 - 단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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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31회 작성일 20-01-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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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튼 그녀와 저의 사이는 전보다 조금 더 돈독해진것 같았습니다. 저의 못볼꼴을 봐서 그런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째튼 그녀와 저는 조금 더 가까워진게 사실이었습니다. 대화의 허물도 없었고, 발사사건이후로 일주일동안 4번이나, 모텔에 같이 들어갔으니까요.

그녀를 만난지 2주 정도가 지났을 무렵, 우리는 선릉역의 오뎅빠에 앉아 있었습니다.
역시 도꾸리가 비워질 무렵, 대화를 방향을 바꾼건 그녀였습니다.

" 오빠.. "

" 응.. "

" 우리는 무슨 관계야? "

" 왜? "

" 우리 만나면 맨날 그것만 하잖아.. 꼭 그거 할려고 만나는 사람 처럼.. "

" 그게 먼데? "

" 우씨..장난하지 말구... "

" 왜.. 그거 할려고 만나는 거면 안 만날려고? "

" 아니, 알고 싶어서.. "

" 너 편한데로 생각해.. 남녀 관계라는게 어떤식으로 시작되는지 진행되는지 중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해, 성격이 맞아서 좋아하는 커플도 있고, 속궁합이 맞아서 좋아하는 커플도 있고, 우리도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는거 같은데.. "

명확한 대답보다는 두리뭉실하게 넘기고 싶었습니다. 그녀가 못난것도 성격이 모난것도 아니었지만, 섣부른 대답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예측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 오빠.. 나 어떤거 같아? "

" 너? .. 섹시하고, 참하고 성격도 괜찮고 좋은 여자야.. "
" 그리고 속궁합도 잘맞고.. "

" 차에서만 빼고.. ㅋㅋㅋ "

" 오늘 나랑 싸우자!!! "

그녀는 툭하면 카섹스 사건을 꺼냈습니다. 장난인건 알고 있지만, 왠지 모를 쪽팔림이 밀려오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ㅠㅠ

" 오빠.. "

" 응? "

" 오늘도 모텔 갈거지? "

" 응 ..^___^.."



저는 웃으면서 대답했지만, 왠지 모를 불안감이 느껴졌습니다. 왠지 모르게 그녀가 원하는 대답은 아닐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
.
.





" 그럼 지금 가자..나 하고 싶어.. "

" 어..? ... 어....어.,..그래.. "




우리는 서둘러 가게를 나와, 근처 눈에 띄는 모텔로 직행을 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편의점에 들러 맥주라도 사갔을텐데, 그런것도 없이 말 그대로 직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방에 들어서자마자... 그녀는 현관에서 부터, 키스를 합니다..

" 허업.. .."

" 나 하고 싶었어.. "

그녀는 신발도 벗지 않은채로 저를 침대위로 던지다 시피 밀어버렸고, 그녀는 누가 시키기라도 한 듯이 훌렁훌렁 옷을 던지다 시피 벗어버렸고, 완전한 알몸이 되었습니다. 저는 장단이라도 맞춰줘야 할듯 해서, 티셔츠를 벗고 있었고, 그녀는 서둘러 내 바지를 끌어내렸습니다. 그리고는 팬티마저 "탈취"해 갔습니다.

" 너 왜 그래? 무섭게시리? "

" 아냐..나 오늘 무지 하고 싶어서 그래.. "

말이 끝나자 마자 그녀는 내 자지를 입에 물었고, 저는 느낌에 의한 발기가 아닌, 본능적으로 발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잃어버린 무엇이라도 찾으려는 듯, 제 위에 올라와 거칠게 삽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온 몸을 요분질치기 시작했습니다.

" 아아아앙...너무 좋아..."
"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몰라.. "


정말 그녀의 보지는 홍수라도 난듯이 요분질치는 중에조차도, 흘러내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미친듯이 몸을 흔들어대는 그녀에게 마치 강간이라도 당하는 기분이 들었고, 그것조차 묘한 흥분이 되어 저의 말초신경을 자극하기 시작했습니다.

" 오빠..아아아앙.. 뒤로 해줘.. "

저는 서둘러 그녀의 뒤로 가서, 삽입을 했습니다. 그녀의 입에서는 더욱 교성이 커져만 같습니다. 그녀의 피부는 유난히 하얀편이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엉덩이가 보였습니다. 저는 저도 모르게 엉덩이를 찰싹 때렸고 그녀는 조금 놀란듯, 움찔했지만,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 아앙.. 오빠..너무 좋아..... 더 때려줘.. "

" 엉? "

찰싹! 찰싹!

그녀의 엉덩이는 저의 초소형 미사일을 품고 있었지만, 마치 나로호를 품고 있는듯, 움직였습니다.

" 아아아아앙... 너무 좋아..오빠아아아앙앙.."

제가 숨이 차오고 있었습니다. 분명히 제가 뒤에서 박고 있는데, 그녀가 리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녀의 엉덩이위로 사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저의 정액 생깔이 그리고 저의 자지가 뭔가 이상했습니다.

...
..
.



예상하시는 그것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왜... 그런 예상은 늘 100% 맞을까요?
아직도 짐작 못하시는 분이 계실까요?


...



그녀는 생리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





생리가 시작되자, 겉잡을 수 없는 성욕에 휩쌓인 그녀였던 거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만큼은 제가 그녀에게 속된 말로 "따인겁니다."

그리고 전문용어로... " 떡볶이 "가 되어버린 제 자지가 보였습니다.

" 지영아... 너 생리 시작한거 같은데..? "

" 그치? 그럴때 됐어.. 어쩐지 .. 너무 하고 싶더라.. "

제 자지는 물론이거니와, 제 자지털에도 많은 양이 묻었던 모양입니다. 제 손에도 마찬가지였구요.. 미쳐 몰랐는데.. 침대조차도요...

-_-..........

하지만, 처음있는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묘한 흥분이 몰려왔습니다. (저 .... 이런 취향인가봐요..수줍...)

" 씻을까? "

" 응.. "

저는 샤워기를 틀어서, 그녀의 구석구석을 서로 씻겨줬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욕조에 걸터앉게 하고 한쪽다리를 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를 향해 샤워기를 발사했습니다. (발사.....젠장..-_-)

그리고 한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닦아주었습니다. 나름 정성을 다해서요. 그리고 그건 또 다른 굴욕의 시작이었습니다.

제 한손이 그녀의 아랫배를 닦아주었고, 샤워기를 튼채로 보지 틈 사이로, 손을 대어 씻어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행위가 되어버렸고, 그녀는 또 다시 조금씩 움찔대기 시작했습니다.

" 오빠..아앙,.. 살살.. "

" 응..아파? "

" 으응응......아아앙.. "

저도 장난기라면 지지 않는 성격입니다.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집중적으로 건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또 다른 굴욕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 * 지금 공릉동 카페베네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함께요. 그리고 제 옆 테이블의 남녀는 여기가 모텔인지 아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여자가 한마디 던지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 피곤해? .. 아까 거기서 너무 힘뺐나봐..^__^ " ....... 젠장..* )



다시 본론으로..

그녀의 몸이 조금씩 반응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몸이 베베 꼬이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걸터앉아 있던 욕조에서 일어섭니다. 그리고는 샤워기를 뺏습니다. 그리고는 제 자지에 샤워기로 대충 물을 뿌리더니 손으로 슥삭슥삭 몇번 닦아냅니다. 그리고는... 덥썩... 입에 물어버립니다.

" 흐읍... "

그녀의 오랄이 시작되었습니다. 입보지라는 말은 그럴때 쓰나 봅니다. 저의 자지는 마치 진공청소기에 빨려있는듯, 그녀의 입안에서 놀아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차전을 마친지 얼마되지 않은 제 자지는 그렇게 섣불리 그녀의 혀에 놀아나지 않았습니다. (음하하하핫.... ㅠㅠ...자랑은 아닌거죠?)

어느덧 저의 자지는 조금 일어섰습니다. 정말 조금씩 일어섰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저를 변기 뚜껑을 닫고 저를 그 위에 앉힙니다. 그러더니 무릎을 끓은채로 가슴 사이에 제 자지를 끼우고는 문지르기 시작합니다.

오오오오옷.. 이것은 ... 업소녀들만 할 수 있다는 그 ...... 스킬..(이름을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 * 옆테이블 ... 여자는 가디건으로 자신의 다리와 남자의 다리위를 덮습니다. 그리고.... 여자의 손은 남자의 자지로 간듯합니다..... 속으로 외칩니다.. 씨발...!!!!!! * )

다시 집중합니다......제발..




아무튼 제 자지는 다시 소변용도전용의 자지에서 섹스가 가능한 모드의 자지가 되었습니다. 그것을 느낀 그녀는 벌떡 일어서더니, 변기위에 앉아있는 저의 자지위로 자신의 보지를 맞추더니, 그대로 내려앉습니다. 그녀의 따뜻한 보지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보지속에는 생리혈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저를 조금 더 흥분하게 합니다. 그녀의 상체가 조금씩 움직입니다. 그리고, 다시 앉습니다. ...

....

그리고..


그리고...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일어납니다...



....

...
..

.



발사...













니미이이이이이이!!!!!!!!!!!!!!!!!!


왜 이럴까요? 이미 일차전을 했는데... 한번 사정후에는 두번째 사정타임이 더욱 길어져야 정상인데.. 왜 그럴까요? 도대체 왜 이럴까요?

-_-....









제 자지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그녀는 썩은 미소를 띄웁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 오빠..내가 오빠 별명 하나 지어줘도 될까? "

".... "

" 침대외 사용금지... "












-_-...







저는 정말 쪽팔려서 얼굴을 못들겠더군요...
-_-.....






그녀와 저는 그동안 몇번 모텔을 드나들었고, 늘 그녀와 저는 만족하며, 모텔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침대가 아닌 장소에서 섹스를 했던건 카섹스 이후에 처음이었습니다.


-_-....





침대외







사용금지...




그리고 저희는 다시 침대로 돌아왔고, 정상적인(?) 섹스를 나누었습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런타임을 진행했고, 그것엔 그녀 역시 후회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이 있은 이후로, 가끔 테스트 해본다며, 그녀는 카섹스를 요구했고, 그때마다 저는 침대외 사용금지라는 그녀의 별명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

(물론 지금도 그런건 아닙니다.. 믿어주세요...)





아무튼 그녀와 저는 그렇게 3개월 정도 만났던것 같습니다. 카섹스를 몇번 시도했고, 그녀의 기숙사 창고를 몰래 잠입하기도 했으며, 그녀의 병동 화장실에 숨어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그녀는 저에게 킥킥대는 웃음과 함께 " 침대외 사용금지 " 라는 별명을 되새겨 주었습니다. ㅠㅠ

젠장..

그녀와 헤어지게 된건 다른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중국으로 두달간 출장을 가게 되었고, 3달 만나던 남녀가 두달을 헤어져 있어야 한다는 건, 사실상 몸과 마음이 멀어지는 시기일수밖에 없나 봅니다. 비자갱신때문에 중국에서 한달만에 나왔을때 저는 그녀와 모텔 침대위(!)에서 마지막 섹스를 나눴고, 쿨하게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몇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녀의 카톡 사진은 제 카톡에 뜨고 있습니다. 저는 지웠는데, 그녀는 안 지운모양입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그녀는 그녀의 100일맞은 아들의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렸더군요.

.....











어떤 그녀들 - 간호사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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