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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쎈의 여성편력기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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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70회 작성일 20-01-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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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친구가 시켜서 그만..."

"그르셨겠지~우리 섹스중독자님이 일부러 그르셨겠어?"

왜일까? 아줌마는 별로 화가 난 것 같아보이진 않는다. 근데 말을 비비꼬는건 별로 맘에 들지 않는다. 그러나 욱할 순 없다 지금 난 죄인이지 않는가 여기서 욱해버리면 집에 전화가 갈테고, 나름 모범생 이미지인 집에서 쪼겨나고 혼나고 그럴지 모른다. 아니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론 애로비디오를 못 볼 수도 있다 무조건 빌자 비는게 최고다.

"죄송해요 아줌..아니 누나~"

난 애교를 살짝 섞어서 아줌마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줌마는 대답이 없었다.

"죄송해요 누나 다신 안그럴께요~"

여기까지 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몸을 비비꼬기까지 시작했다. 그러나 아줌마는 여전히 묵묵부답인 체로 전화기를 만지작 거리셨다. 저건 집에 전화하겠다는 무언의 협박인것인가? 안돼겠다 좀 더 간절히 애교를 섞어보았다.

"누우나~화 푸세요~ 누나가 너무 매력적이라 궁금해서 그랬어요 죄송해요 누우나~"

아 토가 나올 것 같다. 진송이 녀석이 보고 있으면 아마 날 반쯤 죽였겠지? 만약 집에서 엄마 화 났을때도 이렇게 했다면 아주 사랑 받는 아들이 될텐데

"누우나~화푸세요~

난 슬슬 아줌마 곁으로 가서 아줌마 손을 살짝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가끔 지혜랑 싸우고 나서 하는 행동인데...이게 나름 승률이 좋아서 나도 모르게 한 것이였다. 그러자 효과가 있었다. 아줌마가 피식 웃는 것이였다,

"엇 웃었다 웃었어 화풀린거죠? 헤헤"

"웃긴 누가 웃어"

여자들은 왜이러나 모르겠다. 웃었으면 웃었다고 화풀렸으면 화 풀렸다고 인정하면 될 것을 꼭 부정을 한다. 좀 더 상황을 즐기려는 못된 심보인 것인가?

"에이 웃었으면서~"

"아니거든 섹스중독자님"

"아아아 누우나~~죄송해요"

저놈의 섹스중독자 한번도 못해봤는데 섹스중독자라는 닉네임을 얻어야 하다니 뭔가 억울하다. 정확히 말하면 섹스비디오 중독자일뿐인데.. 섹스동경자라고 해야하나?ㅋㅋㄱ

"징그러워 저리가"

보통 저 말 나오면 다 풀린건다. 다행이다.

"헤헤헤 아줌마 고마워요"

"아쭈 아줌마? 방금 전까진 누나라고 하더니"

"그건 화 풀어줄라고 그른거고..."

"앞으론 누나라고 해 그럼 용서해줄께"

"네!누나! 열정을 다해서 누나라고 부를께요"

"열정은 섹스할 때나 다하고 섹스중독자님"

이 놀림 꽤나 오래가겠구나........아 우라질 진송이 새끼....지혜랑 못 한다는 소리만 아니였어도 진짜 아놔 씨발...

"섹스중독자님한테 섹스중독자라고 하는데 기분 나빠? 표정이 왜그래에?

말꼬리를 길게 빼는 것보니 화는 확실히 풀린것 같다. 그래도 아직은 바짝 엎드려야겠지ㅜㅜ

"뭐 제가 한 말이니 어쩔 수 없지만...."

"없지만?"

"바꿔주시면 안돼요?"

"뭘로?"

아줌마 표정에서 황당함이 느껴진다. 하지말라는 것도 아니고 바꿔달라니..

"섹스비디오 중독자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르 너 생긴거랑 비슷하게 귀엽다"
"남자한테 귀엽다녀!!!"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그렇다 예전부터 귀엽다는 소리를 종종 들어서 귀엽다는 말이 별로 듣고 싶지 않았다. 칭친이라는데 절대 기분 좋아지지 않는다. 나이를 먹은 지금도 마찬가지로..

"어 화내는거니 지금?"

정신이 바짝 차려지는 말이다. 정신줄 놓지말자. 내가 죄인인거다.

"아니죠 제가 감히 어찌 화를 내요ㅜㅜ"

"그으치? 아니지?"

"그럼요^^"

"근데 미르는 섹스 언제 어떻게 해봤니? 어린게 까져가지고"

"사실은...."

"사실은?"

"한번도 못해봤어요 비디오 말곤 여자 몸을 본적도 없는걸요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꿔달라는거예요. 한번도 못해봤는데....섹스중독자 억울하잖아요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르 너 귀엽다 얘 그래서 고작 바꿔달라는게 섹스비디오 중독자야?"

"네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웃던 아줌마가 갑자기 의자에서 천천히 일어나기 시작하셨다. 어제와는 다르게 검은 나시티에 조금은 길이가 길어진 빨간색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길이가 조금 길어졌다지만, 하얗고 잘 뻗은 다리는 내 심장을 쿵쾅쿵쾅 뛰게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아줌마가 일어나시니깐 나와의 거리가 굉장히 가깝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아줌마가 고개를 돌리는 순간 내 코가 조금 만 더 높았어도 아마 마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다.

그 상황에서 나는...뒤로 한 걸음 물러섰다. 그러자..아줌마는

"섹스중독자님 왜 피해?"

라고 말하며 한발자국 다가오셨다. 내 심장은 내 목구멍을 넘어 올 기세로 뛰기 시작했고..그 소리는 열평 남짓한 비디오가게에 울릴 정도로 컸었다.

"섹스 한번도 못 해본 꼬맹이가 이 누나를 희롱할려고 했다는 거지?"

아줌마의 샴푸냄샌인가.......가슴이 설럴정도로 기분 좋은 향이 풍겨왔다. 그리고 이제 내 눈엔 아줌마의 목만 보인다. 긴장해서 시야도 좁아진 것이다. 나는 한발자국 뒤로 물러나면서 말했다.

"죄송해요ㅜㅜ 화 풀린게 아니였어요?"

그러자 아줌마는 한발자국 더 다가오면서..

"화는 풀렸어 근데 벌은 받아야지?"

난 또 한발자국 물러났다. 더 이상은 갈 곳이 없다. 좁은 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좁았단 말인가...젠장 대체 무슨 벌을 줄라나 근데 희롱은 뭐야...난 아줌마 얼굴을 그제서야 쳐다봤다. 나보다 키가 큰 줄 알았는데 막상 가까이서 보니 나보다 작았다.

그 순간..

"이게 한번도 못 써본 새거라는거지?"

아줌마의 손은 내 자지에 가 있었다. 난생 처음으로 여자가 내 자지를 잡았다. 남자새끼들이 장난으로 자지잡고 땡길때 아픈 그런 기분이 아니다.

소중한 걸 만지는 듯한 부드러운 손길이 바지와 팬티를 지나서 느껴지고, 담배를 처음 폈을 때처럼 세상이 핑 도는 느낌과 롤러코스터에서 떨어질 때의 짜릿함이 동시에 몰려왔다.

"어쭈 커지기까지 하시네"

아줌마는 한 발자국 더 다가오셨다. 더 이상 뒤로 물러날 곳이 없는데...그렇다 아줌마와 몸이 밀착이 된거다....아줌마의 향기와 손길에 내 심장은 뛰다는 말로는 부족하였다. 이 정도의 심장 뛰는 속도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30분이면 끊을 수 있을 것이다.

"심장 뛰는 소리봐라..이 정도도 못 즐기면서 감희 이 누날 희롱해?"

"잘 못...헉"

아줌마의 손이 이제는 바지위로 대고만 있는 것이 아니였다. 아줌마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어느샌가 내 바지 안 쪽에서 위아래로 어루만지시고 있으셨다. 아 씨발 살짝 살짝 오줌이 나온 것 같은데 쪽팔리게 아 씨발 쪽팔리긴 한데 이 손길이 너무 기분이 좋아서 만류하고 싶지는 않다 씨발 모르겠다

"섹스중독자 미르군 왜케 말을 못 하실까? 섹스는 못 해봤고 키스는 해보셨나?"

".....아.........니...요......못......

저 짧은 한 단어 조차도 말 하기 힘든 이유는 대체 뭘까

"키스도 못 해보셨어?"

".....................ㄴ........에"

"그래?"

아줌마는 장난 어린 눈빛으로 날 쳐다보면서 입술을 내민 체 내 입술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아 어떻게 해야돼 나도 모르게 살짝 고개를 뒤로 피했다.

"어쭈 피해?"

내 자지에 가있던 아줌마의 손은 조금 더 빨라지더니 이젠 내 팬티 안으로 들어왔다. 부드러운 손길이 내 자지를 감싸고 어르만지고 있었다. 너무나도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근데 팬티가 걸리작 거려서 아줌마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한 것 같았다. 팬티를 벗어버리면 안돼나라고 생각하는 순간 아줌마의 입술이 다시 내 입술로 다가왔다.

눈을 감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씨발


하루에 두편씩 꼭 올려드리고 싶었는데...이게 노트북이 고장난 상태에서 핸드폰으로 쓰다보니깐 시간이 좀 오래 걸리네요ㅜㅜ노트북 빨리 고치도록 하겠슴돠ㅜㅜ 성원해주신 분들...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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