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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페티시 경험기" - 1부

작성일 20-01-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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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조회 48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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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자꾸 따라 오는 기분이든다.
한손엔 무언가 들고 있는데 예감으론 디카 가 아닐까하는 감이온다.
얼마쯤 걸었을까 도저히 저놈의 정체가 뭔지 궁금해 미치겠다.
골목길 로 접어 들면서 모퉁이를 돌아 남의 집으로 숨어버렸다.
"타다닥..." 조금 바쁘게 움직이는 발자욱 소리가 들린다 싶더니 대문밖으로 그의 모습이 보인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에이..."하며 한숨을 내뱉는다.
앞으로 하염없이 바라보며 실망하고 있는 그의 뒤로 소리죽여 걸어갔다.
그는 더이상 갈마음이 없는지 고개를 돌려 뒤돌아 오려했다.
순간 나의 시선과 마주쳤다.
눈이 휘둥그레지며 깜짝 놀라는 그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범죄를 저질다 들킨 사람처럼 너무나 놀래하며 어찌할줄을 모르고 있었다.
한손에 역시 예감데로 디카가 들려있었다.
그가 어찌할줄 몰라하는 모습에 나는 힘을내어 그에게로 가까이 접근했다.
"저기요.. 뭐하는 사람인데 제뒤를 찍으세요?"
그는 거의 새파랗게 질리며 말을 제대로 하지못했다.
"그게...저...죄송합니다...."
"남의 사진을 함부로 찍는건 불법인줄 몰라요? "
"죄송합니다...아가씨...한번만 봐주세요..."
"봐주긴 뭘봐줘요? 댁같으면 기분좋겠어요?"
"................"
완전 기죽은 그모습에 나는 더욱 용기가 생겼다.
"아저씨 혹시 변태 세요?"
"아니요 그런건 아닙니다. 아가씨 가하도 이뻐서 그냥 사진으로 간직할려고...."
"사진 얼마나 찍었어요? 몇장인데요?"
나의 언성이 높이 울려퍼지자 주위에 오가는 사람들이 힐껏 쳐다보고간다.
주위 사람들이 있는 터라 그는 더욱 주눅이 들어보였다.
나는 그자리서 더욱 다그쳤다.
사진은 어디다 쓰려고 했는지...내말고도 누구도 찍었는지...
그의 대답에 나는 놀랐다.
오늘이 3일째 나를 촬영했다고 한다.
그동안 나는 왜 눈치를 못챘는지...신경이 둔한것도 아닌데..
아무튼 그는 나의 짧은 치마에 매력이 느껴 그런짓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리고 스타킹 신은 다리를 보며 더욱더 그런 생각이 들었고..
기가차는 일이기도 했지만 나의 미모에 넘어간 또하나의 늑대를 보니 또 어깨가 들썩 거려졌다.
"이놈의 공주병 또 도지려하네..." 맘속으로말하며 그에게 한마디 했다.
"저기요. 다시는 이러지 마세요 또그러면 경찰서 연락하겠어요.
그리고 전화번호 하나 주세요. 혹시나 하는 거니까 겁먹지마시구요..."
그는 떨리는 손으로 그의 주머니를 뒤졌다.
그리고는 작은 종이 하나를 나에게 건네줬다.
명함이었다.
나는 그자리서 확인들어갔다.
명함에 적힌 핸드폰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그의 바지에서 벨소리가 들려왔다.
"맞네요" 쌀쌀하게 내뱉으며 나는 발길을 돌렸다.


친구들을 만나 제잘거렸다.
매일 만나도 무슨 말이 그렇게나 많는지...여자인 내가 생각해도 의문이다.
낮에 있었던 일을 친구에게 말했다.
모두들 손뼉을 치며 뭐가 좋은지 웃어덴다.
"얘. 너아직도 그런거 모르고있었니?"
"뭐가...?" 나는 친구의 말에 귀를 귀울였다.
"남자들. 여자 다리 찍어서 집에가서 그거보며 딸딸이 친데.."
"뭐?" 나는 내귀를 의심했다. 얘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건지..
"전에 내가 사귀던 남자중에 그런 남자가 있었는데 스타킹 신은 발로 딸딸이 쳐 주면 되게 좋아하더라구.."
나는 피식 웃음이났다.
어떻게 발로 남자에게 딸딸이 를 쳐줄수 있는지...
하지만 친구의 말을 더듣고 있으니 어느정도 이해는 할수있었다.
스타킹 신은 다리로 남자의 팬티속으로 발을 넣는다는것이다.
그리고 발바닥으로 귀두를 문질러 주면 남자들이 무척 흥분한다는 것이었다.
발바닥과 발바닥 사이에 좆을 끼우고 귀두를 쓰다듬어 주면 스타킹의 부드러움과
발이라는 페티시적인 행위에 금방 오르가즘에 도달한다는 것이었다.
그걸 즐기는 남자들은 얼마 안가서 발바닥에 하얀 좆물을 토해낸다는 것이다.
그말을 듣자 나의 섹끼가 발동이 되려고했다.
나도 한번 그렇게 하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기 시작했다.
발바닥사이에 남자의 좆을 끼우고 위아래로 문질러주면서 좋아하는 남자를 보면 우월감 같은게 느껴지지않을까...
그리고 페티시가 도대체 얼마나 강렬한 쾌감을 주는지 느끼고 싶었다.
나는 백을 뒤져서 낮에 그남자에게서 받았던 명함을 꺼냈다.
명함을 들쳐보는 순간 나의 보지가 근질 거리기 시작했다.
폰을 들어 그에게로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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