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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ll - 프롤로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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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33회 작성일 20-01-17 15: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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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읍...//..."



남자의 육봉이 그녀의 입술에서 어슬렁 거렸다.

어떻게든 빨지 않으려는 수은과 어떻게든 입안에 넣어야겠다는 남자였다.



/차-악



다시한번 그녀의 뺨이 붉어졌다.



" 이빨로 조금이라도 긁히면 니년은 각오해야 할꺼야"



낮으면서도 치를 떨게하는 공포스런 말이었다.

남자의 육봉이 입술을 서서히 뚫고있었다.

자신이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수은은 서서히 입을 열었다.

그 남자의 그것이 이빨을 지나 혀와 마주했다.

자신의 육봉이 수은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자 남자는 극도의 흥분감이 느껴졌다.

자신이 육봉이 부드러운 혀와 닿기가 무섭게 남자는 수은의 머리채를 잡았다.

자신의 허리를 움직이기보다는 수은의 고개가 움직이길 바란것이다.

수은은 목구멍 까지 막혀오는 남자의 육봉에 숨을 제대로 쉴수 없었다.



"우......웁...커...ㄱ......"



남자는 수은의 상태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채

그녀의 입속에서 놀고있는 자신의 육봉에만 집중했다.



"커...........ㄱ............................자...........ㄲ........ㅏ...."(잠깐만요)



수은의 목소리가 그제서야 들렸는지 그녀의 머리채를 들고 자신의 눈과 마주쳤다.



"모??"



"...컥...............콜록..."



"말을해"



"자...잠깐요.................(콜록 콜록)..."



숨이 가쁜 그녀는 잠시동안 아무런 말도 할수없었다.

드디어 숨을 고를수 있었던 그녀는 남자에게 말했다.



"그렇게 깊숙히 넣으면 숨을 쉴수가 없어요"



"어쩌라고"



"그냥..제가 알아서 빨께요"



"훗... 모라고??"



"제가 알아서 빤다고요.."



"어딜 빨아?"



"거...그냥 제가 빨게요"



"그러니까 어딜 빠냐고"



"거...거기..."



"거기??"



수은은 부끄럽기도 하고 수치스럽기도 해서 말로 할수 없었다.

다만 눈빛으로 그의 육봉을 가르쳤다.

남자는 오싹한 미소와 함께 그녀의 어깨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그녀의 손을 풀어주고 그녀를 무릎꿇게 앉힌다음 자신은 일어섰다.

그녀가 잘 빨수 있도록 최선의 자세를 해주고 있었다.

수은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 아직도 믿겨지지 않음 에도 불구하고

살아나갈길이 이것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걸,,, 이방에 들어온 순간부터 느낀것이다.

수은은 머릿속으로는 수천가지 수만가지 생각을 하면서

입속에 있는 그남자의 좆을 정성껏 핥고있었다.

그 남자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으.........으...ㅂ..........싸..싼다."//////////"



남자는 소리와 함께 재빨리 그녀의 입속에서 자신의 좆을 꺼내어

수은의 얼굴에 뿌렸다.

그리 크지도 않은 좆에서 얼마나 많은 양의 좆물이 나오는지 수은의 얼굴엔 끈끈한 좆물로

그대로 흘러 내리고 있었다.



...............

..........

........

.



방에 조그맣게 딸린 화장실..

수은은 얼굴과 함께 눈물을 닦아 내고 있었다.

도대체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어디서부터 기억을 해야되는건지..

수백만 생각해도 자신이 왜 이곳에 오게 됐는지 알수가 없었다.

화장실에서 나온 수은은 보기싫은 얼굴과 또 마주쳐야 했다.



"다 닦았냐"



"..............."



"졀라 잘 빨드라??"



"..........................."



"첨해본 솜씨가 아니던데??"



"......................."



"담에 또와 ^^ 그땐 좀더 강하게 해줄께...~"



"//////////////////////"



"나가바..문 열어놨으니까."



수은은 나가보라는 소리와 함께 손살같이 달려나왔다.

문앞에는 언제부터 있었는지 서태훈이 서있었다.

너무 급하게 나온 그녀의 알몸에 태훈은 미리 알고있었던것처럼 까운을 입혀주었다.

수은은 하루가 너무 힘들고 긴 시간이었기에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다.

그냥 고개를 푹 숙인채 자신의 방이라 생각되어지는 곳에 태훈을 따라갔다.



/9층입니다./



엘레 베이터가 도착하자 수은은 태훈보다 먼저 탔다.

문이 닫히고 엘레베이터는 지하 1층이 눌러져 있었다.



"힘드셨습니까"



딱딱하고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태훈의 물음에

수은은 아무대답도 하지 않았다.



"지금은 새벽 5시 입니다.

방에 가셔서 푸욱 쉬시고 일어나시면 식사 챙겨 드리겠습니다."



"....................."



/지하 1층 입니다/



엘레베이터가 도착하고 문이 열렸다.

이번엔 태훈이 먼저 내려서 그녀를 방으로 안내했다.



<홍수은>



자신의 이름이 옆에 새겨진 방문이 보였다.

태훈은 몸을 가려 비밀번호를 눌러 문을 열었다.

수은은 아무런 반항 없이 들어갔다.

태훈 역시 따라 들어갔다.

수은은 그대로 침대에 누웠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싫은듯..

그무엇도 하기 싫은듯..



"푹 쉬십시오. 이따 저녁에는 다른 방으로 가시게 될겁니다."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태훈의 말투에

수은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태훈에게 다가왔다.



/찰-싹



그녀의 손끝이 매섭게 태훈의 뺨을 내려쳤다.



" 뭐?? 다른방?? 내가 창녀니?? 하루에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그짓하게?

사람 잘못봤어. .. 내가 어떻게 여기 까지 왔는지 모르겠지만 . 너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나 까진 여자 아니거든?? "



" 알고있습니다. 수은님을 까진 여자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근데 모?? 나보고 오늘밤엔 다른 남자하고 자라고??"



" 규칙입니다. 반항하셔봤자 소용 없습니다. 반항 하시면 어제와 같이 마취되실 테니까요"



/찰 -싹



다시한번 수은은 태훈의 뺨을 내려쳤다.

어쩐일인지 태훈은 반격 하지 않았다.



"쉬고 계십 시오. 이따 저녁에 다시 오겠습니다"



태훈은 다시 등을 돌려 리모콘을 눌러 문을 열었다.

그리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리를 떴다.

수은은 그런 태훈의 모습을 바라보곤 맥이 풀려 바닥에 주저 앉았다.

이제 너무 울어서 눈물조차 나지 않는다.

몇시간만에 와보는 자신의 방...

겨우 어제 몇시간 있었던 곳인데 이렇게 편안하고 아늑할수가 없다..

수은은 맘을 추수리고 일어나 침대에 갔다.

밤에 너무 험한꼴을 겪은 수은은 배게에 얼굴을 묻고 그대로 잠을 청했다.

배게속에 손을 넣는 순간 종이 같은 느낌의 무언가가 잡혔다.

수은은 그대로 침대에 앉아 종이를 꺼내 들었다.

무엇인가가 적혀있었다.

수은은 그종이를 읽어 내려가며 눈동자가 떨렸다.

그녀의 눈에선 눈물이 뺨을타고 끝도 없이 흘러내려갔다.









홍수은씨.

당신은 지금 깊은 홀에 빠져있습니다.

결코 꿈도 아니며 그렇다고 전부 진실도 아닙니다.

앞으로 당신은 이곳에서 100일 정도 있게될것입니다.

길다면 길지만 짧다면 짧은 시간일 것입니다.

그동안 당신의 질문에 대답을 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냥 있는 동안은 즐기십시오.

마치 꿈을 꾸는듯. 이곳을 즐기는게 편하실 겁니다.

한가지 알아야 될게있다면

당신은 하루에 한번씩 매일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하게 될것이며

그방에서 이루어 지는 섹스는 아무도 터치할수 없습니다.

시녀가 될수도 있고 왕비가 될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선택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점만 유의하시면 100일후엔 아무문제없이 이곳을 나갈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지키셔야 할것이 있습니다.

절대 몸은 주되 마음은 주지 마십시오.

만약 이안에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면 수은님의 최후는 힘들어 지실겁니다.

알아서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편안히 주무시고.

100일동안 아무탈없이 나가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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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다시 뵈요~~ ^ㅡ^ 추천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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