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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특수수사대[마약과의 ...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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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86회 작성일 20-01-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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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부. 바람 앞의 촛불





“아야...”

털썩~

벌거벗은 여자가 침대 위에 몸을 날렸다.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침대로 몸이 던져진 것이다.

“뭐야??나를 어떻게 할려고 그래?”

여자는 몸을 웅크리며 말했다.

머리는 흐트러져 있고 옷은 모두 벗겨져 있는 이 여자...

경찰청 특수수사대 장혜인이었다.

“왜...왜 그래?”

“흐...흐...흐...”

남자는 괴상한 웃음 소리만 내고 있었다.

남자는 서서히 혜인에게 다가 섰다.

혜인은 엉덩이를 침대에 붙인 채 조금씩 위로 올라갔다.

그러나 잠시 후 벽에 막혀 더 이상 피할 수가 없었다.

남자는 자신의 상의를 벗었다.

동양인 치고 검은 피부인 그는 우람한 근육과 탄탄한 상반신을 가지고 있었다.

큰 키에 튀어나온 근육은 너무나도 멋있었다.

하지만 혜인에게는 악몽 그 자체였다.

남자는 바지를 벗고 팬티마저 벗어버렸다.

근육질의 상체만큼 하체 역시 감탄할 정도였다.

허벅지는 보통 여성의 허리보다 굵었으며 허벅지에서 종아리로 이어지는 다리는 근육으로 멋진 굴곡을 이루고 있었다.

혜인 앞에서 나체가 된 이 남자...

요시다 겐이치였다.

겐이치는 자신의 물건을 손으로 쥐고 서서히 혜인에게로 걸어갔다.

“더...더 이상 다가오지마...나...난...대...대한민국의 경...찰이...다.”

혜인은 다가오는 겐이치에게 떨리는 목소리로 경고 아닌 경고를 하였다.

“흐...흐...흐... 경찰??? 대한민국의 경찰? 그래서...”

소름끼치는 웃음 소리를 내며 점점 더 다가섰다.

혜인은 더 이상 뒤로 물러설 곳이 없자 침대에서 일어나 벽에 등을 대고 바짝 붙었다.

겐이치는 여전히 자신의 자지를 주물러대며 앞으로 움직였다.

혜인과의 거리가 약 1미터 정도로 가까워졌다.

혜인은 빠르게 앞차기를 시도했다.

혜인의 오른발이 겐이치의 낭심을 향해 빠르게 올라갔다.

탁...

그러나 혜인의 발은 어느 새 겐이치의 손에 잡혀 있었다.

“겨우 이 정도로 나를....크하하하...”

겐이치는 혜인을 비웃으며 그대로 발을 내려 놓았다.

그러자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혜인이 왼 주먹을 겐이치의 얼굴을 향해 휘둘렀다.

그러나 역시 이번에도 겐이치의 왼손에 잡히고 말았다...

겐이치는 이번에는 잡은 손을 놓지 않고 그대로 혜인을 몸쪽으로 끌어당겼다.

그러면서 왼손을 왼쪽으로 길게 뺐고 달려오는 혜인의 어깨를 오른손을 틀어버렸다.

“헉...이...이런...”

혜인이 겐이치의 가슴에 안긴 꼴이 되었다.

그것도 혜인과 겐이치가 보는 방향이 같았다.

즉 겐이치가 혜인을 뒤에서 안은 자세가 된 것이다.

“후후후...대한민국 경찰...실력이 매우 낮습니다.”

겐이치가 혜인의 귀에 대고 조용히 말했다.

“놔...놔 이새끼야...”

혜인이 겐이치이 몸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몸을 비틀고 몸부림 쳤지만 건장한 사내의 힘을 당할 수가 없었다.

오히려 반항하면 할수록 겐이치가 더욱 조이며 끌어안았다.

겐이치는 혜인의 가슴 아래로 깍지를 끼어 혜인을 들었다.

그리고 발버둥 치는 혜인을 안고 침대로 걸어갔다.

침대에 다시 혜인을 내려놨다.

그리고 힘으로 혜인을 눌러버렸다.

혜인은 침대에 엎드린 자세로 겐이치에게 눌림을 당했다.

“하윽...”

겐이치의 혀가 혜인의 귀를 빨아댔다.

“하윽...안돼...안돼...”

혜인은 고개를 돌려 이리저리 피해봤지만 그런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가만히 있어...잠시 후면 네가 더 달려들걸~ 크하하하....”

겐이치는 기분 나쁜 웃음으로 혜인의 가슴을 더욱 답답하게 했다.

겐이치는 귀와 목덜미를 계속해서 애무했다.

“하악...학...흑...학...”

혜인의 입에서 서서히 신음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안돼...난...난...지금 강간당하고 있는거야...안돼...’

혜인은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뜨거워지고 있는 몸을 자책했다.

그러나 몸은 점점 달아오르고 있었다.

“하응...응...”

아직 겐이치는 가슴이나 다른 곳을 애무하지도 않았다.

단지 뒤에서 목과 귀만 애무할 뿐이었다.

‘내...내가 왜 이러지?’

혜인은 스스로 자신에게 물었으나 몸은 정 반대로 받아들였다.

“흥...하흥...학....학...학...”

혜인의 숨소리가 거칠어지자 겐이치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제야 약기운이 도는군...크하하하...”

겐이치는 혜인을 바로 눕혔다.

혜인은 반항이나 도망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오직 침대시트만 부여잡고 몸을 떨고 있었다.

“그...그럼...아까...그게...”

“그래...맞아...좀 더 기다려봐...아주 멋진 경험을 하게 될거야.”

겐이치는 혜인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웁...웁...”

처음에 혜인은 고개를 돌려 겐이치의 입술을 거부했다.

그러나 겐이치의 집요한 노력에 둘의 입술은 만났고 겐이치는 혀를 혜인의 입 안에 집어넣었다.

그러자 혜인이 기다렸다는 듯이 겐이치의 입술을 받아들였다.

쯥...쯥...

혜인이 겐이치의 혀를 너무 강하게 빨아들여 겐이치의 혀가 얼얼할 정도였다.

겐이치는 손으로 혜인의 유방을 주물렀다.

“하악...하악...음...아~”

겐이치의 입술, 혀, 손이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혜인은 더욱 달아오르고 있었다.

숨소리는 점점 더 거칠어졌으며 몸이 공중에 붕 뜨는 느낌이 들었다.

“학...항...하악...하악...”

겐이치는 몸을 틀어 배를 애무했다.

둘의 몸은 90도의 각도를 이루었다.

배를 애무하던 겐이치가 이번에는 더 아래로 내려가 혜인의 허벅지를 공략했다.

“아악~~~아...”

혜인은 소리를 질렀다.

겐이치는 허벅지를 지나 무릎을 애무했다.

이빨로 깨무는 듯 무릎을 공략하자 혜인은 더욱 어쩔줄 몰라 했다.

“악...악...아...나...나...어떡해...아...”

혜인은 자신도 모르게 겐이치의 엉덩이를 쓰다듬고 있었다.

겐이치는 혜인의 움직임을 눈치채고 혜인의 머리 쪽으로 자신의 다리를 올렸다.

그리고 엉덩이를 들었다.

혜인이 겐이치의 자지를 잡았다.

그리고 입에 넣었다.

입에 넣었다 빼었다는 반복했다.

겐이치도 혜인의 보지를 빨아댔다.

이미 물이 넘쳐나고 있었다.

혜인은 혀로 귀두를 핥아댔다.

불알을 입에 넣기도 했다.

자신도 모르게 겐이치의 성기를 애무하고 있었다.

겐이치는 일어나 혜인을 무릎꿇게 하고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 엉덩이에 자신의 자지를 댔다.

한 두 번 혜인의 보지에 문지르더니 그대로 삽입을 했다.

“악....아악~”

겐이치의 자지가 삽입이 되자 혜인은 큰 비명 소리를 질렀다.

겐이치가 혜인의 허리를 잡고 강하게 움직였다.

탁...탁...탁...탁...

“아...악....악...더 세게...하학...더 세게...”

겐이치는 혜인의 요구를 알아들었는지 더욱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하였다.

“아악~~ 좋아....더...더세게...아이 씹팔...개새끼야...더 세게....더~”

혜인은 어쩔 줄 몰라하며 소리를 점점 질러댔다.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들릴 정도로 심하게 소리를 질렀다.

“아...씨팔...좋아...아...”

자신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

겐이치는 쉬지 않고 계속해서 혜인을 몰아붙였다.

“으...으...으...”

겐이치가 절정이 다가온 거 같았다.

“아...나올려고 한다...”

십 수번의 엉덩이를 더 움직이던 겐이치는 혜인의 보지에서 자지를 꺼냈다.

“아...안돼...”

혜인이 빠르게 몸을 틀어 자지를 입에 물었다.

“아....나...와~”

꿀꺽...꿀꺽...

겐이치는 정액을 혜인의 입안에 싸기 시작했다.

혜인은 그것을 그대로 목구멍으로 넘겼다.

약간 시큼하면서도 비릿한 맛이 났지만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 먹어버렸다.

그러면서 혜인은 입을 움직여 귀두를 자극했다.

“아...아...”

겐이치도 짜릿함을 느꼈는지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털썩...

“하악...학...”

혜인은 깊은 숨을 쉬며 침대에 누워버렸다.

‘아...내가 왜 이럴까? 아까 맞은 주사 때문에 그런가? 이런 경험은 처음인데...’

혜인은 이런 자신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아직 식지않은 자신의 육체를 달래기 위해 자신의 손을 보지에 집어 넣었다.

그런 혜인을 보며 옷을 입는 겐이치는 혜인에게 썪은 미소를 보내고 있었다.





술래잡기 고무줄 놀이 말뚝박기 말타기 망까기...

개그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던 배경음악이 울려댔다.

민서를 끌어안고 자던 영호는 잠에서 깨어 손을 뻗어 핸드폰을 잡았다.

“여보세요?”

“네...반장님...송기호입니다.”

“어...송경장...알아봤어?”

“예...역시 장순경은 전화가 안되고 어제 집에도 안들어왔답니다.”

“그래? 연락도 없었고?”

“예...”

“그리고 의사는?”

“네...지금 서순경이 데리러 갔고 잠시 후에 별장으로 모시고 올 것입니다.”

“그래...고생 많았어.”

“참...그리고 이세일이 죽었답니다.”

“누구? 이세일?”

“네. 어제 박순경과 만난 인천 경찰청의 이세일이요. 오늘 새벽 집 근처 교통사고로 죽었답니다.”

“정말이야? 그럼 운전자는 잡았어?”

“그게...뺑소니랍니다. 현재로써는 목격자도 없다는 것 같답니다.”

“음...”

“술 냄새가 난다는 걸 보니 술 마시고 귀가하다가 무단횡단으로 인해 차에 치인 것으로 보인답니다.”

“그래? 그럼 우경사보고 강력 1팀장한테 가서 내가 부탁했다고 하고 별장에 지원좀 요청해.”

“예?”

“아무래도 보통일이 아닌 것 같아. 알았지?”

“예...알겠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쪽으로 와. 우리가 직접 데리고 가야겠어. 여기 위치가...”

영호는 기호에게 모텔의 위치를 세세하게 알려주었다.

“뭐에요?”

“음...박순경 옮길려고...”

자던 민서가 언제 깨었는지 눈을 뜨고 영호에게 물었다.

“잘 잤어?”

“네...”

영호는 민서의 입술에 가볍게 자신의 입술을 맞췄다.

“이세일이 죽었대. 오늘 새벽 집 근처에서 뺑소니 사고로...”

“예???”

이세일이 죽었다는 말에 민서는 온 몸에 소름이 끼쳤다.

“반장님...”

민서는 영호의 품에 파고 들어 안겼다.

맨살의 미끈한 민서의 피부가 느껴졌다.

“그 놈들이 죽였을 거에요. 정말 무서워요.”

영호는 민서를 꼭 끌어안았다.



-----------------------------------------------------------------------------------------------------제가 일본어를 전혀 할 줄 모릅니다.

어느 정도 하면 더욱 실감나게 썼을텐데 아쉽네요.

이해해 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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