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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LIFE -수진이야기- - 3부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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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5회 작성일 20-01-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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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 암케 수진의 첫번째 주인님

1장 -오프-



온라인으로 주종관계를 맺고, 온플로 한달간의 시간을 보냈다.

주인님으로 부터 명령받은 많은 플레이로 그간 수차례 정신을 놓았었다.



공원에서의 야외 노출에서도 주인님의 명령은 평범하지 않았다.

지금의 세번째 주인님되신 "허키"님을 대동한체 공원으로 산책을 가서,

"허키"님 앞에서 자위를 하고 "허킨"님께 그 흔적을 지우게 하시는등

항상 상상 이상의 그것을 지시하셨다.



또 바이브라는 자위기구를 소개시켜주셔서 회사에서나 집에서 자위의 수위를 높였다.



회사에서 밥을 먹으면서도 바이브를 착용한체 문자의 명령대로 강도를 조절하며

자위를 즐겼고, 집에서도 야밤에 거실을 알몸으로 돌려 암캐가 되어 돌아다녔다.



한가지, 사진을 찍어 보내라는 말씀에는 과거에 나도 모르는 사이 **에 사진이 올라오는

사건으로 두려움이 많아 죄송함을 전했고, 그에대해 모 SM사이트에서 간접훈련을 실시 하였다.



아이디를 "레이디 진"으로 지어 한동안 눈팅을 즐기다 서서히 활동을 했는데,

SM사이트 답게 진기한 사진이나 마음을 흔들만한 내용들이 잔뜩 있었다.



그곳에서 나의 진짜 사진과 가짜 펌 사진들을 섞어 올려보았고, 사람들의 반응에

또한번 흥분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사람들의 리플은 나로하여금 위아래로 침을 흘리게 하였다.

훌륭한 몸매의 칭찬에서부터 서슴없는 음란한 행동에 대한 욕설까지..

흥분으로 몸을 뜨겁게 달구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누구나 알수 있는 사진을 실수로 올려 사람들로 부터

지탄과 항의가 쏟아졌다.



사람들은 내가 남자면서 변태적으로 여성인척 글을 올렸다고 생각한 것이다.



순간의 두려움이 변명의 글조차 없이 사이트의 탈퇴를 하게 했고, 주인님께 사실을 고했다.



하지만 주인님은 별 문제 안닌듯 넘어갔다.



어차피 훈련이었고 이를통해 나의 사진에 대한 두려움이 살짝 없어졌기 때문에 좋아하셨다.



나는 후로 헨폰으로 자위시 사진을 찍어 주인님께 전송했다.

물론 내 번호를 지워 언제라도 마음이 내킬때 숨어버리려고 안배를 잊지 않았다.



하지만 오히려 주인님이 나를 버릴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었다.

그때쯤 주인님은 나에게 한가지 제의를 하셨다.



오프를 하자는 것이었다.

한번 만나서 얘기도 나누고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 보자고...



역시 거절할수 없는 명령체 말투였지만, 나에게는 부드러운 제의나 부탁의 어조와

같이 주인님의 속삭임으로 들렸다.



주인님의 제의에 호기심도 생기고 기대감도 생겼다.



그동안 주인님이 보내준 몇편의 동영상에서 실제 목에 개줄을 차고 끌려 다니던

여성들이 얼마나 부럽게 느껴졌었는지...

나도 실제 주인님의 품에 안겨도 보고, 주이님의 쓰다듬는 손으로 안도감에 젖어보고

싶기도 했던적이 한두번 아니었기 때문이다.



잠깐의 망설임 끝에 주인님과의 만남을 약속했다.

약속장소는 대학로 사거리 페스트푸드점 앞...

주인님은 자신이 생각했던거 보다 어리다는 것을 강조하시고, 주말에 약속을 정하셨다.



사실 그동안 나에 대한 정보는 주인님께 조금씩 알려 드렸지만,

나는 주인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주인님의 나이며, 직업... 키나 외모 또한 아무것도 몰랐다.

욕정의 기대감에서 순수한 사람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며,

주말이 기다려졌다.



그리고 두번의 플을 즐기며 기대하던 주말이 다가왔다.



주인님의 명령대로 역시 노펜티 노브라...

미니스커트 원피스로 뒤에 자크가 길게 있어 옷을 입고 벗게 되어 있는 옷을 입었다.

민소매의 원피스에 포인트를 살리려 목에 얇은 목도리를 둘렀는데,

초 가을 날씨라 분위기를 살리는 폐션이 되었다.



집을 나서려는데 주인님께 문자가 왔다.

차는 주인님이 가져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지금부터 입으로 작게 항상외우던 문장을 되풀이 하며 오라는 것이었다.



주인님을 만난다는 생각에 평소 입지 않던 짧은 미니스커트를 준비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니... 더구나 입으로 문장을 외우면...

사람들에게 들킬지도 모를텐데... 역시 주인님의 명령은 하나하나가

나를 흥분시키고 자극시켰다.



집을 나서며 나조차도 들릴락 말락 하게 작게 읖조리며 걸었다.

" 나 김수진은 개보지 암캐입니다....나 김수진은 개보지 암캐입니다...."



거리에서도, 지하철에서도, 주인님을 기다리면서도...

작은 고백은 흥분을 유발시켰고, 벌써 화장실에서 4번이나 그곳을 닦아

흔적을 지우기를 반복했다.



산뜻한 가을 바람이 바닥에서 부터 올라와 다리를 스쳐 그곳에 머물렀다 나갔다.

간혹 허리의 벨트틈을 뚫고 가슴까지 올라왔다 목을 거쳐 나가기도 했다.



온몸이 뚫리는 듯한 느낌... 대학로 번화가에서 늘씬한 미녀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서 있는 모습이 사람들에게는 작은 구경꺼리 였다.

하지만 그녀가 노브라 노펜티이며 계속적으로 애액을 흘리며 입으로 암캐임을

고백하고 있는지를 안다면... 그 느낌은 어떻까...



애액이 또 흐르려 한다.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주인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다시한번 화장실에서 처리를 하고 올까..?



생각을 하며 바닦을 쳐다보던 내눈에 낯선 발이 다가 들었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보니 한 미소년이 그곳에 서있었다.

키는 나보다 약간 작아 보이고 나이는 막내동생벌쯤 되었을까...?

한 고등학생 처럼보이는 순수한 학생이 그곳에 서있었다.



이분이 주인님?

그간의 복종과 쾌락이 이런 어린학생에서 시작 되었다니...



기대했던 주인님이 어린 학생이어서랄까...?

순간의 웃음이 입가에 감돌았다.

잠시후 그에게 어떻게 굴복할지도 모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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