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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s eye(고양이눈)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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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95회 작성일 20-01-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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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생활을 시작한지도 어느새 이주일이 다되었다. 이곳에 온지 4일째 되는 날부터 은성은 성교육(?)을 받기 시작했고 이제껏 섹스에 능숙하지 못했던 만큼 은성은 바쁜 하루를 보내었다.

의외로 수업은 정상적인 성생활을 즐기는 법부터 시작되었다. 물론 그것은 가장 기초적인 것이었기에 당연한 것이었고 동시에 노예조교법과 고문까지 교육을 받았다. 노예조교법과 고문은 배우지 않으려 했지만 이미 다른것은 다배우면서 그것만 빠져나가는 것은 규정에 어긋난다는 조교의 말때문에 조금씩 배우고 있었다.

"SM이라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SM을 앎으로서 상대를 더욱 배려할 수 있고 크게 어긋나지 않은 범위내에서 즐거운 성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저도 연약한 여성을 때릴때마다 너무도 가슴이 아픕니다. 하얀 그녀들의 살결에 빨간 멍이 들고 고통에 울부짖는 그녀들의 비명소리를 들으며 제 가슴이 갈갈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녀들은 노예입니다! 노예는 때론 벌을 받아야합니다! 왜나하면 그녀들은 노예니까요. 자칫 그녀들이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은 화가나서 그녀에게 벌을 내릴 것입니다. 만약 벌을 내릴줄 모르는 당신이 자칫 벌을 잘못내린다면 그녀는 큰 부상을 당할 것입니다. 하지만 벌을 내릴 줄 안다면 당신은 그녀에게 큰 부상없이 안전하게 벌을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라는 조교의 말이 크게 작용했다는 사실을 새삼 밝힐필요는 없을것 같다. 솔직히 은성도 남자인 이상 SM, 노예, 고문 등의 단어가 흥미롭지 않을 수 없었다. 핑계에 의한 합리화와 자기만족이라는 것을 알긴 했지만 은성은 조교의 말에 승낙하며 모든 교육을 받고 있었다.

한번은 바로 옆에있는 노예훈련소를 견학한 적이 있었다. 한층마다 수십개의 방에서 교육(?)을 받는 노예들의 모습을 보는 은성은 흥미롭기도 했지만 너무도 불쌍해 보이기까지 했다. 상당한 거부감을 느껴 고개를 이리저리 돌렸지만 결국 그 모든 조교장면들을 보았고 직접 들어가 간단한 실습까지도 해보았다.

하루 교육시간은 총 8시간으로 아침 10시에 교육을 시작해 5시가 되면 끝이났다. 왜 9시간이냐 하면 중간의 1시간은 점심시간이다.

"수고하셧어요. 주인님."

"응. 가자."

하얀블라우스에 앞치마와 일체형인 무릎까지 내려오는 체크무늬의 주황색 주름치마. 앞치마라고는 하지만 가슴부위는 가리지 않아 오히려 가슴으로 인해 볼록해진 블라우스가 더욱 강조되는 귀여운 메이드복. 하얀 스타킹과 숙녀용의 빨간구두가 한셋트를 이루는 메이드복을 입은 지영은 그렇지 안아도 동안인 그녀를 더욱 어리게 만들어 이제 고등학교에 갓 입학하는 십대소녀처럼 보이게 했다.

교육원(?)의 입구에서 대기중인 지영을 본 은성은 그녀와 함께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그동안 들어보니 이곳의 규모는 생각보다 더 엄청났다. 미국국방성(판타곤)을 본따 지어진듯 5각형의 건물은 그 한 변의 길이가 무려 8km였고 높이는 54층짜리 건물이었다. 지하도 7층까지 있었다.

규모가 엄청난 만큼 내부는 작은 도시를 건설해 놓은듯 필요한 모든 시설이 있었고 교통수단 또한 전철과 같은것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하지만 목적지가 있다고 해도 너무 큰 건물크기로 인해 그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은 너무도 힘든일이었다. 다행히 노예들은 곳곳에 마련된 지도를 읽을 줄 알고 있었고 현재 위치와 가야할 방향을 정확히 찾아주었다.

은성 또한 항상 지영이나 앤디 둘중 하나를 곁에 두고 다니며 목적지를 찾아갔다.

"주인님.."

"응?"

"저... 앤디는 안지 않으실거에요?"

조심스럽 지영의 질문.. 은성의 지영의 물음에 당황했다. 실제로 은성은 첫쨋날 이후 앤디와 관계를 가지지 않았다. 둘째날 욕목하는 와중에 펠라치오를 허락하긴 했지만 솔직히 그때는 이미 중단시킬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었고 그후에는 그녀의 펠라치오 또한 허락하지 않았다. 앤디의 모든 유혹은 사전에 차단되고 밤에 은성의 침실로 허락되는 것은 지영뿐이었다.

"불안해하고 있어요.. 주인님이 노예와 오랜시간 관계하지 않는다는 건 그 노예를 실증내기 시작했다는 의미이니까요..."

은성도 최근 시무록해지는 앤디를 여러번 보아왔다. 어제도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자신의 앞에 무릎을 꿇고 펠라치오를 하려는 그녀를 제지했고 물러서는 그녀의 눈에 심한 실망감과 함께 글썽이는 눈물을 언듯 보았다.

처음 그녀를 들어올려 관계를 가진것은 자신이었다. 여성들의 농염한 애무를 받으며 흥분한 나머지 냉철한 판단을 못한탓도 있었지만 싱싱해(?) 보이는 앤디를 선택해 자신의 욕구를 해소했다. 그런데 이제와서 발뺌하려는 자신이 위선자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고치려고 해보았지만 13살의 어린아이를 범한다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일이 아니었다. 아무리 그녀가 성에 능숙하고 지영보다도 더 발육된 몸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지영의 말을 듣고보니 더이상 거부할 수 도 없을 것같았다.

잠시후 집앞에 도착했다. 지문인식기에 엄지손가락을 대자 삣하는 소리와 함께 금속음이 들리며 잠금장치가 해제되었다. 문을 열자 신발장이 있는 좁은 방에 불이 켜지고 지영이 은성의 슬리퍼를 가져다 놓았다. 은성은 그것으로 갈아실고 자신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문앞에 섰다.

이 문만 열면 언제나처럼 앤디가 있을 것이다.

은성은 다시함번 앤디를 받아들일것을 결심하며 문을 열었다.

"어서오세요. 주인님."

역시나 현관문 앞에 무릎을 꿇고 대기중이던 앤디는 문이 열리고 은성이 들어오자 바닥에 이마를 붙이며 절을 했다. 너무도 좁은 그녀의 등을 보니 다시 마음이 아팠다. 이렇게 가녀린 소녀가 노예라니...

고개를 든 그녀의 앞으로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집 잘 지키고 있었구나. 잘했어."

기분 좋은듯 미소지은 앤디는 슬쩍 은성의 눈치를 보더니 천천히 엉덩이를 들어 무릎을 꿇은채 몸을 세웠다. 바지 지퍼를 내리는 앤디의 모습에 은성은 흠짓 몸을 굳혔지만 앤디가 하는데로 내버려두었다.

평소와는 달리 은성이 승낙한듯 보이자 앤디는 속으로 기뻐하며 축늘어진 주인의 분신을 입에 머금고 부드럽게 빨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극을 밥은 은성의 자지가 서서히 커지기 시작하고 완전히 발기할 쯤 은성은 신음을 흘리며 저도 모르게 앤디의 행동을 중지시켰다.

"그, 그만..."

의아한 앤디의 눈동자가 위로 향하자 은성은 잠시 갈등했다.

받아들여야 한다.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애인데?? 저렇게 작은애를...

"지, 지금은 좀 피곤하니까... 나중에..."

"네.. 주인님.."

실망한 기색이 역력한 앤디는 풀이죽은듯 대답하더니 은성의 바지를 추스러주고는 일어서 은성의 뒤에 있던 지영의 옆에 섰다.

"아.. 젠장!!"

앤디를 거부하는 것이 옳은것일까? 이제껏 한국에서 살아온 자신에게 앤디는 그저 보호 받아야할 어린 아이였지만.. 이곳에서 앤디는 자신의 노예.. 게다가 주인의 사랑을 받지 못해 불안해 하고 있다. 지금 결정하자.. 앤디를 내보낼것인지. 받아들일 것인지...

"저... 주인님?"

지영은 가만히 서있는 은성을 불렀다. 집안에 온이상 무엇을 할것인지 지시를 내려 주어야 했다. 잠시 은성이 앤디를 받아들이는가 했지만 다시 거절... 지영은 풀이죽은 앤디가 안쓰러웠지만 그것은 은성과 앤디의 일이었고 자신은 도울 수 있을만큼 도와주었다.

잠시 생각하던 은성은 가볍게 주먹을 쥐며 지영과 앤디에게 명령을 내렸다.

"지영인 지금부터 저녁 준비를해.. 그리고 앤디는 내 침실 정리좀 하고 있어.."

"네.. 주인님."

"네. 주인님."

둘은 은성의 명령을 듣고는 자신이 가야할 곳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영은 은성에게 팔이 붙잡혀 잠시 기다려야 했고 은성은 그녀에게 귓속말로 조용히 말했다.

"되도록 천천히... 오래걸릴거야."

"아, 알겠습니다."

주인에게 버림받은 노예의 최후.. 그것은 당연히 죽음이었다.

자신의 노예에게 무슨 짓을 하든 노예의 주인은 모든것이 용서된다. 하지만 그 노예를 팔지 않는 이상 버려진 노예는 엄연히 주인이 있는 노예이다. 집밖으로 쫒겨났다 하더라도 주인이 있는 이상 그 노예를 누군가 데리고 가는것은 절대 금기시 되는 일이었다. 그래서 집밖으로 쫒겨난 버림 받은 노예들은 대부분 현관문을 두드리며 몇날며칠 주인에게 용서를 빌다가 대부분 굶머 죽는 것이었다.

이곳에서 하루에 죽어나가는 노예만 약 300명에 이른다. 전체 5312명의 주인이 있고 그 주인들 대부분이 8명이상의 노예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제법 많은 노예들이 버려지고 죽는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곳에 충족되는 노예의 수는 그보다 더 많기 때문에 아무련 미련없이 그냥 버리거나 죽여버린다.

은성은 앤디를 내쫒을 생각은 전혀 없었다. 다른 사람에게 팔생각도 없는 그였기에 앤디는 결국 은성의 노예로서 지내야할 운명이었다.

"까짓거 어때? 영계도 안아보고.. 좋은게 좋은거잖아??"

은성은 자신의 침실로 향하는 앤디를 뒤따랐다. 사실 집안에 혼자 남아있던 앤디가 거의 모든 집안일은 끝내놓은 뒤라 새삼 정리할 것은 없었다. 하지만 주인의 명을 받았으니 앤디는 다시한번 침실을 둘러보고 정리하기 위해 들어온 것이었다. 하지만 막상 문을 열고 보니 정리할 곳이 보이지 않는다.

오늘이야 말로 은성의 사랑을 받겠다는 일념으로 정성을 다해 청소하고 정리해놓은 은성의 침실에 더 정리할 것이 남아있지 않았다.

"하아..."

오늘도 실패했다는 생각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자신은 과연 언제 버림받게 될까? 이제 모든것을 포기하려는 그녀였다. 그때 갑자기 누군가 자신을 번쩍 들어올리더니 침대로 쓰러뜨렸다.

"꺄아! 아앗!"

푹신한 침대로 떨어졌기에 충격은 거의 없었지만 앤디는 너무도 놀랐다. 다시 강한 힘으로 그녀의 몸이 돌려졌고 셔츠의 단추를 두개 풀어헤친 은성이 그녀의 위에 엎드리고 있었다.

"주, 주인님?"

"왜? 싫어?"

"아..아뇨. 너무.. 갑작스러워서.."

"후후."

매력적인 은성의 미소를 보자 아찔해 지는 것같다. 드디어 은성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몸이 달아오르고 있었다.

은성은 미끄러지듯 아래로 내려와 한손으로 잡히는 그녀의 가느다란 다리를 잡아 들었다.

하얀 스타킹을 신고있는 앤디의 가늘면서도 통통한 예쁜 다리. 그 끝은 소녀풍의 귀엽고 동그란 빨간 구두를 신고 있었다.

스타킹위로 그녀의 다리를 한번 길게 쓰다듬어 주고는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치마속으로 머리를 들이밀었다.

하얀 스타킹과 밴드로 연결된 가터벨트, 그리고 귀여운 희색의 면팬티가 보인다. 한번 숨을 깊게 들이마시자 어린아이 특유의 뽀송뽀송한 내음이 나는듯 했다.

"하아.. 하아.."

아직 아무런 애무도 시작되지 않았지만 앤디의 몸을 벌써부터 달아오르기 시작하고 있었다. 자신의 치마속에 그녀의 주인이 있다. 자신의 음부가 주인님의 눈앞에 고스란히 드러난다고 생각하니 너무도 부끄러우면서도 흥분된다. 드디어 주인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과 부끄러움을 느끼며 앤디는 은성이 들어가 볼록하게 솟아있는 자신의 치마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이미 이주일 가까이 성교육을 받은 은성은 예전처럼 서두르지 않았다. 눈앞에 있는 통통한 허벅지와 귀여운 팬티를 보고 있자니 금방이라도 먹어 치우고 싶은 늑대의 욕망이 치밀어 올랐지만 은성은 서두르지 않고 치마속의 앤디의 몸을 천천히 감상했다.

한동안 하얀스타킹으로 가려진 그녀의 허벅지와 가려지지 않은 부분, 팬티등을 쭉 둘러보면 은성은 하얗고 가는 통통한 허벅지를 손으로 주물럭 거리며 스타킹으로 가려지지 않은 부분을 혀로 살짝 핥았다.

뽀송뽀송한 부드러운 살결..

움찔하며 파르르 떨리는 무척이나 기분좋은 앤디의 살결을 느끼며 은성은 서서히 은밀한 곳을 향해 다가가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치마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은성의 혀가 자신의 허벅지 맨살을 핥으며 사타구니를 향해 다가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웬지 이상한 느낌.. 이제까지와는 달리 너무도 화끈거리는 얼굴부터 시작해 미친듯 요동치는, 터질듯한 심장의 고동은 이제껏 느껴본적 없는 생소한 흥분이었다. 은성의 혀가 닿는 곳마다 짜릿한 전류가 흐르듯 몸이 움찔거린다.

"이, 이상해.. 뭐지?"

능숙한 조교들의 애무를 받을때도 느껴본적 없는 짜릿한 쾌감..

하얀 팬티의 가운데가 조금 젖어있는 것을 본 은성은 그곳의 입에 머금고 강하게 빨아버렸다. 그리고 젖어 있는 팬티위로 혀를 놀려 더욱 젖게 만들며 스탕일과 연결된 밴드를 풀기시작했다.

"아앗! 하아.. 하아.."

강하진 않았지만 순간 빨아들이는 느낌이 짜릿해 앤디는 저도 모르게 신음을 흘렸다. 그리고 팬티위로 자신의 음부를 핥는 은성의 혀놀림에 은근한 쾌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곧 밴드를 모두 풀어버리고 흰팬티를 벗겨버렸다. 아직 성숙되지 못한 귀여운 음부가 은성의 눈앞에 펼쳐진다. 어린아이 특유의 뽀송뽀송한 하얀피부.. 가운데 빨갛게 갈라진 음부를 보니 더이상 참을 수 없다는듯 은성은 눈앞에 놓인 먹이로 달려들어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아앗! 주인님! 아아."

갑작스럽게 시작된 은성의 강열한 애무에 앤디는 전율했다. 능숙한 솜씨로 앤디의 음부를 공략하는 은성에게서는 예전의 미숙하게 끌려만 다니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민감한 그녀의 클리토니스를 쪽 소리가 나도록 키스한 후 혀를 놀려 아래에서부터 길게 핥아 올렸다. 세로로 갈라진 그녀의 음부에 입을 대며 유난히도 긴 혀를 내밀어 보짓살을 가르며 그녀의 속을 핥아낸다. 다시 위로 올라와 그녀의 음핵을 장난치듯 툭툭 건드린후 흘러나오는 그녀의 보짓물을 빨아 먹었다.

"츄쥬쥽. 하아.. 하아.. 츄쥽."

"아앗! 앗! 아..안돼요! 그렇게 하시면.. 아앗!"

뜨거운 은성의 입김이 보지에 닿을때마다 간질거리고 세로로 벌어진 그녀의 음부에 키스하듯 입을 대며 흘러나오는 애액을 빨아먹는 것에 흥분이 밀려왔다. 은성의 혀가 앤디의 음핵을 건드릴때마다 그녀는 움찔하며 몸부름쳤다.

"아아! 아!!"

아랫도리의 짜릿한 쾌감이 척추를 타고 그녀의 머리를 아찔하게 만들었다. 짜릿한 쾌감이 오히려 괴로운 고통으로 느껴져 그녀의 몸이 도망치듯 위로 올라가려 했지만 은성의 그녀의 허벅지를 어깨에 걸친대 두팔로 단단히 안고 있었다. 도망친 것을 포기하고 허벅지를 오므려 은성의 머리를 압박했지만 늑대로 변해 게걸스럽게 그녀의 보지를 먹어치우는 은성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오히려 그것으로 괴로운 쾌감을 해소하려는듯 그녀는 더욱 힘주어 허벅지로 은성의 머리를 압박했다.

갑자기 은성의 혀가 엄청난 속도로 떨면서 앤디의 음핵만을 집중적으로 자극하기 시작했다. 좌우로 움직일 뿐만 아니라 음액을 중심으로 빠르게 회전하며 공을 굴리듯 장난치기도 하고 아래위로 음핵을 빠르게 치며 자극했다. 그 갑작스런 극도의 쾌감에 앤디는 몸을 튕기듯 일으키더니 은성의 애무를 저지하려 그의 머리를 안았다.

"아앗! 그..그만!! 아아아!! 주인님!!"

앤디가 은성의 힘을 당해낼리 없었다. 머리가 짜릿해지는 아찔한 쾌감에 현기증이 일기 시작한다. 여전히 은성의 혀는 엄청난 속도로 앤디의 음핵만을 자극하고 있었고 앤디는 결국 은성을 저지하는 것을 포기했는지 다시 침대로 몸을 털썩 눕히고는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자지러지기 시작했다.

고통과도 같은 쾌감에 벗어나려 이리저리 몸부름 치지만 단단히 허벅지를 안고있어 은성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앤디는 거미줄에 걸린 나비처럼 은성에게서 벗어나지 못한채 먹힐 운명이었다.

"아아앙! 아흐흐흑! 제..제발!! 아아.. 주인님!! 아아아아!!"

극도의 쾌감이 오히려 고통처럼 느껴져 앤디는 흐느끼기 시작했다.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울부짓고 애원해보지만 은성의 집요한 애무는 그칠줄을 몰랐다. 허우적 거리는 두팔이 침대를 탁탁 치고 가느다란 그녀의 두 다리가 은성의 위에서 발버둥쳤다.

"아..안돼! 더..더이상은.. 이상해져버릴것 같아! 아아! 주인님!!! 아아아!!"

뭐가뭔지 도무지 알 수 가 없었다. 완전히 녹아버릴 듯한 느낌.. 자꾸만 아찔해 지는 머릿속이 어지러워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더이상 비명도 몸부림도 없었다. 앤디의 몸은 터기지 직전의 물풍선처럼 전신의 근육이 팽팽히 긴장하고 있었다. 아랫입술을 깨문 그녀의 예쁘고 귀여운 얼굴이 잔득 일그러지고 그녀의 두손은 피가 빠져나갈 정도로 침대시트를 비틀어 꽉 움켜쥐었다. 한쪽 구두가 벗겨진 그녀의 두 다리는 허공을 향해 뻗었고, 구두가 벗겨져 드러난 스타킹을 신은 작은 발은 잔득 힘이 들어가 최대한 오므리고있었지만 더욱더 오므리려 떨리고 있었다. 그녀의 몸은 움찔거리는 단계를 지나 덜덜 떨리고 있었다.

짜릿하다.. 뭔가 느껴진다.. 하얗게 탈색된 머릿속이 짜릿한 전류가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다음순간 앤디는 머릿속에 벼락을 맞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이제껏 감고 있던 눈을 뜨고 짧은 비명을 질렀다.

"아아악!!"

한차례 전신의 근육이 강하게 움찔하며 그녀의 몸은 거짓말처럼 모든 동작을 멈추었다.

"허억! 허억!"

몇번 튕겨지듯 그녀의 몸이 움찔거리고 이제껏 흘러내린 보지의 애액과 은성의 침으로 뒤범벅인 앤디의 보지 또한 강하게 수축해 움찔거리며 한꺼번에 많은 양의 보짓물을 토해내었다.

은성은 그녀가 절정에 이른 순간 이제껏 괴롭히던 음액에서 혀를 떼고 움찔거리는 그녀의 음부를 구경했다.

이내 바람빠진 풍선처럼 앤디는 길게 한숨을 내쉬며 온몸에 힘을 쭉빼고 침대위에 널브러졌다. 완전히 탈진해버린듯 한줌의 힘도 남아있지 않은 앤디는 침대에 몸을 맡긴채 거친 숨만 몰아쉬었고 은성은 앤디의 치맛속에서 머리를 빼고 묘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모습을 감상했다. 그리고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촛점없이 풀려진 눈동자가 은성에게 향한 앤디는 가만히 그 모습을 지켜보았고 이내 옷을 모두 벗어버린 은성은 앤디의 몸위로 자신의 몸을 겹쳤다.

"하아..하아.. 주..인님.."

"응? 왜?"

"저...이상해요..하아.."

"후후. 그러면 안되지. 이제 시작인걸?"

"그게 무슨.. 으읍??"

이제 겨우 호흡이 안정된 앤디의 입을 자신의 입으로 덮어버리며 그녀의 말을 막았다.

"나한테 모든걸 맡겨. 그동안 안해준것까지... 아니 이자까지 쳐서 안아줄테니까.."

"아..안돼요. 전 더이상.. 아아.. 주인님.."

은성은 거부하는 앤디를 가볍게 무시하며 그녀의 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앤디의 귓가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은후 귓볼과 귓바퀴를 핥고 애무하는 은성의 능숙한 애무에 차츰 식어가던 앤디의 몸이 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아래로 내려와 가느다란 목덜미에 키스자국을 남긴 은성은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비록 에이프런에 가려 모두 벗길수는 없지만 특별히 제작된만큼 목에서부터 에이프런으로 가려지는 부분까지만 단추를 풀어버려도 앤디의 가슴을 드러내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풀 수 있는 모든 단추를 풀어버리고 블라우스를 좌우로 벌리자 하얀 브레이어와 함께 붕긋 솟은 앤디의 탐스런 젖가슴이 드러났다. 만약 후크가 뒤에 있었다면 참으로 난감했겠지만 다행히도(?) 후크는 앞에 있었다. 붕긋한 두개의 브레지어컵사이를 잡아 비틀어 브레지어를 풀어버리자, 브레지어가 조금 작았던지 앤디의 젖가슴이 출렁이며 브레지어를 내쳐버리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것이 정녕 13살 소녀의 가슴이란 말인가!!

"하아.. 주인님.."

"예쁘다. 정말 예뻐... 쪽."

"아앗! 흐으음. 음!"

붕긋하게 솟은 하얀가슴에 비해 너무도 작고 귀여운 핑크빛 유실을 입에 머금고 빨아당기자 앤디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나왔다. 양손으로 장난치듯 유방을 잡아 주무르자 보기좋게 솟아있던 가슴이 이리저리 일그러진다. 양쪽을 번갈아가며 작은 유실을 빨고 핥으며 애무하자 야릇한 신음이 끊임없이 새어나왔다.

"아아. 주인님.. 제발.."

야릇한 쾌감에 아랫도리의 저릿한 느낌을 더이상 참을 수 없어진 앤디가 은성에게 애원하듯 말하자 은성은 피식 미소를 지으며 장난스런 눈으로 앤디를 보았다. 하지만 자신도 이제는 참기 힘들었다. 은성은 앤디의 치마를 걷어 올리고 그녀의 음부에 자신의 분신을 가져다 대었다. 드디어 주인의 분신을 받아들인다는 기쁜에 앤디는 묘한 기대감을 느끼며 몸을 일으켜 은성의 목에 두팔을 감았다.

"하아.. 주인님.. 어서요.."

"후후. 그래..간다.."

"아흑! 아아.. 주인님!!"

갈라진 그녀의 보지에 몇번위아래로 자신의 자지를 움직여 끈적한 애액을 잔득 묻힌 은성은 당숨에 그녀의 안으로 파고 들었다. 좁긴 했지만 이미 애액으로 층건히 젖어버린 그녀의 보지는 너무도 쉽게 은성을 받아들였고 곧바로 앤디의 가느다란 허리를 두손으로 잡은 은성은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아아앙! 주인님 멋져요.. 아아!"

자지가 애액으로 흥건한 보지를 들낙거리는 질척한 소리와 살과 살이 맞붙딕히는 소리가 들린다. 지영과는 달리 고도의 훈련을 받은 앤디는 과연 명기였다. 조금전 절정에 올라 탈진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은성의 자지를 강하게 조여 은성은 마치 은성의 자지가 앤디의 보지속으로 빨려 들어갈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아아. 내..내안에 주인님것이 가득... 아아!!"

앤디도 은성도 급격히 달아올랐다. 한번 절정을 맛보고 그 열기가 미쳐 식기도 전에 다시 달아올라 버린 앤디는 이미 두 눈의 촛점이 흐릿해져가고 있었다. 입가로 침이 흐르고 단내가 나며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도 그녀는 은성의 목을 껴안은채 두다리를 은성의 허리에 감고 교성을 지르며 몸을 움직였다. 이제껏 받아온 훈련대로 허리를 움직이고 그의 자지를 조여준다. 어떤때는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풀어주고, 어떤때는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듯 입구를 조여버린다. 깊숙히 들어온 자지를 나가지 못하게 콱 물어버리는가하면 오히려 밀어낼 때도 있었다.

"아흑! 아아앙.. 또..또와요!! 아아!!"

"후훅, 허억..허억.. 으아아.."

얉게 그리고 빠른 속도로 피스톤질을 하며 은성 또한 절정을 향해 달렸다. 절정에 이르자 이제껏 자신을 기분좋게 해주는 은성의 자지를 놓치기 싫다는 듯 앤디의 보지는 은성의 자지를 강하게 조여들기 시작했고 갑자기 엄청나게 조여드는 질의 빡빡함을 느끼며 마지막 발악이라도 하듯 눈썹에 잔득 힘을 주고 엄청난 속도로 허리를 움직였다. 앤디도 두 팔과 다리를 은성의 목과 허리에 감은채 꽉 겨안고 마지막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아아아!!"

"가..간닷!!"

엄청난 속도로 피스톤질을 하던 은성의 자지가 앤디의 보지속으로 깊숙히 파고들며 정액을 내뿜었고, 한타이밍 늦게 절정을 맞이한 앤디가 은성의 자지를 강하게 조이며 묘한 쾌감을 선사했다.

"하아..하아.."

"흐아아아.. 하아..하아.."

은성의 몸에 두르고 있던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고 앤디는 다시 침대위로 쓰러졌다. 연이어 두번의 절정을 맞이한 그녀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꿈을 꾸는 듯한 몽롱함이 비몽사몽간에 그녀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웬지 날아갈 듯 가벼운 느낌. 분명히 몸은 더없이 피곤한데도 너무도 즐거운 이 기분을 이해할 수 없었다.

짧은 폭풍같은 섹스였다. 은성도 앤디의 옆에 누워 잠시 휴식을 취하며 앤디를 향해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자 앤디의 옷을 완전히 벗기기 시작했다.

"하아.. 주..인님.. 이제..그만.. 하아..."

다른 것은 몰라도 여자를 다루는 법은 은성을 가르치던 교관도 인정한 솜씨였다. 게다가 그동안 지영을 통해 자신감까지 가져버린 은성은 더이상 거칠것이 없었다.

이제껏 어린애라고 생각하며 일부러 외면해왔던 앤디의 몸이 그렇게나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을 수 없었다. 은성이 늑대라면 앤디는 입안에서 살살 녹는 연한 살을 지닌 어린 양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먹음직스럽다고 해도 한입에 꿀꺽 삼켜버리는 어리석은 일을 하면 안된다. 이미 시식(?)도 한번 해 보았으니 이제는 천천히 꼭꼭 씹어 그 맛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어린양의 모든것, 뼈에 붙은 살점까지 쪽쪽 빨아먹어야 한다.

"후후. 괜찮아. 주인님만 믿고 모든걸 맡겨."

"하아.. 아..안돼요. 제발..이제 그만.. 전 더이상... 하아아.."

"후후후."

은성은 자신의 앞에 놓인 앤디라는 이름의 맛있는 어린양을 보며 침을 꿀꺽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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