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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거짓말 - 10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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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93회 작성일 20-01-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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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승사자입니다.

벌써..SEX&거짓말이 벌써..100회째를 맞이했군요..

2001년 3월15일 연재를 시작한 글이..2005년 11월4일에..100회를 맞이했으니....정말 오랜 시간이 흐른것 같군요..

매일 매일 한편씩 적는것이 아니라..글을 적은땐..한꺼번에 많이 적었다가..중간 중간 휴식을 하는 기간이 너무 길었던것이..이렇게 긴 기간동안에..겨우 100회에 다다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꾸준히 제 글을 좋아해주시고..읽어 주시는 분들께..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원래..100회 특집으로 준비한 내용이 있었는데..쩝..이렇게 되어 버렸네요..후후..

특집으로 준비한 내용은 101회에..올려야 할것 같습니다.

여러모로..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제 글을 올리도록 허락해주신 **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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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거짓말 100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모 조사기관에서 실시한 18~30살의 젊은 여성 5백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에서 상당수의 여성이

술자리를 가진후 폭행이나 성적 위험을 경험한 것밝혀졌다는 보고가 있었다.



응답자의 36% 는 "음주 후 직접적인 성폭행 피해’를 경험했고, 34%는 ‘음주 후 의도하지 않은 성관계’를

가졌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이들 젊은 여성들의 음주 이유로는 ‘동료들의 압력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마신다는 응답자가 34%로

가장 많이 나타남으로..인해 대부분의 여성들이 술자리에서 주변인에 의해 자기통제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 졌다..



이 통계는 우리나라의 것은 아니다..



하지만..현재 우리나라 여성들도 사회진출이 왕성해짐에 따라, 잦은 술자리를 가지게 되고, 위의 조사결과와

같이 동료 남성이나,기타 다른 술자리에서 노출되는성폭행및 성적인 위험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지는 않지만

위험의 정도는 안전하다고 자신있게 말할 것이 못된다고 본다.



믿고 즐기며 같이 술을 마시던 동료가..야수로 변하는건..순간일수 있으니 말이다.



회식자리에서..주고 받은 술로 인해..정신을 잃게되고..동료의 등에 업혀..근처 모텔에서..원치 않는 섹스까지

이어진..어젯밤..

그리고..협박과 강요에 의해..가져진 섹스..



옆사람이 권하는 술을 억지로 마시고..서로 권하는 술자리의 문화가..그렇게 만든것이다.

선영이도 술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례가 되어 버렸다.



비틀거리며 들어간 집엔 아무도 없었다.

아버진 벌써 가게에 나가 계신 모양이었다.

가게엔 삼촌이 항상 거주하며 이것저것 청소도 하고 잡일을 하지만..아버진 성에 차지 않으시는 모양이었다.

워낙 게으른 삼촌이기에..아버지가 일일이 이것저것 간섭하고 지시를 해야만 그나마 문제가 생기지 않고

가게가 돌아가는 모양이었다.



문을 걸어 잠그고..2층으로 올라가는 발걸음도 힘들었다.

피곤하다..

잠자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숙취와 편하지 않은 잠자리때문에..몸의 피로도는 더 했다..



겨우..겨우..방으로 들어온 선영이는 옷을 입은채루..침대에 쓰러져..잠이 들어버렸다..



그리고...



흠칫 놀라며..눈을 뜬 선영이는 방안이 깜깜한것이..아직 꿈을 꾸고 있는듯한 착각을 했다.

하지만..시간이 지나자..어두웠던 공간들이..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침대옆에 놓여진 테이블위의 시계를 가져다..보니..새벽 2시..

밖은 시꺼먼 어둠이 지배하고 있었다.



머리가 아플것 같던..두통도..편안하게 잠을 자고나니..나은것 같았다.

선영이는 자리에서 일어나..방입구에 위치한 스위치를 올려..전등을 켰다.



순식간에 밝혀진 환한 형광등 불빛에..어둠은..화들짝 놀라며..숨어 버렸다.

밝아진 방안의 중앙에 위치한 침대에 걸터앉은 선영이는 그때까지 입고있던 짙은 감색의 정장을

물끄러미..내려다 보았다.



옷을 갈아입지도 못해..이틀동안 입었던 정장이었다.

이곳저곳..뒹구는 바람에..구겨지고..더럽혀져 얼룩이..묻어 있었다.



선영이는 자리에서 일어나..입고있던 정장을 벗어버렸다..

그저께..아침..입고 나갔던..옷가지들중..되돌아 오지 못한것들이 있었다.



검은색의 망사팬티..그리고..팬티스타킹..



아랫도리가..찝찝해서..살펴보니..

질에서 냄새나는 분비물이..흘러나와..질구주변과 사타구니에 묻어있었다.

질염이 있어..과격한 섹스는 하지 말라고 태훈이가 이야기했는데..

선영이의 몸은 그 말을 지키지 못했다.

따끔거리며..질구가..쓰라렸다.



알몸인 선영이는 욕실에 들어가..뜨거운 물로..몸을 씻었다.

피곤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덴..따뜻한 샤워가..제격이었다.



샤워를 마친..선영이는..타올로..몸을 닦으며..방으로 돌아왔다..

조용한 새벽시간..

지금 아래층에선 아버지가..주무시고 계실것이다.



언제부턴가..

아버지의 얼굴을 본적이 없었다.

서로 활동하는 시간대가 어긋나..마주보며..밥을 먹은지..오래됐기 때문이었다.

주말에도..아버진..아침일찍 밖으로 나가셔선..저녁 늦게 들어오셨다.

때문에..주말에도 아버지를 볼 수 없었다.



아마 어제 저녁..선영이가 집에 들어오지 않은것도..아버진 모르고 계실것이다.

아버지의 귀가시간은 항상 선영이가 퇴근하여..잠이 든 뒤였기 때문이었다.



선영이는 그나마..다행이라고 생각되었다.

아버진..선영이의 외박 사실을 아시면..아마 큰일이 날것이 분명했기 때문이었다.



샤워를 하고나니..한층 몸이 개운해진것 같았다.

시계는 새벽 3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중간에 다시 잠을 자려면 쉽지 않겠지만..내일 아침 정상적인 출근을 위해선..잠을 자두어야 한다.



선영이는 핸드백을 열어..태훈이에게서 받은 삽입용 캡슐을 꺼내어..다리를 벌리고..질속에 밀어 넣었다.

지난번 태훈이를 찾아갔을때..질염 치료를 받았는데..통원치료를 할 수 없을것 같아..약을 좀 받아 왔던것이

기억이 났던 것이었다.



지속적으로 질속에 캡슐을 넣어주어야 하는데..

어제 하룻동안은..잊고있었다.

때문에 다시금..분비물이 흐르고..따끔거리는 모양이었다.



선영이는 팬티라이너를 하나 붙이고..다리를 오므린채..침대위에 기어올라 잠을 청했다.

쉽게 잠이 들지 않을것 같던..선영이는 눈을 감자 마자..자신도 모르게..스르르..꿈나라로..빠져들었다..



대박그룹도 주중 5일간만 근무를 하는 회사였다.



금요일 오전..

선영이는 이를 악물고..정상출근을 했다..

회사를 그만둘 처지가 아니었기에..더더욱 그랬고..오기도 생겼다..



옷장에서 밝은색의 깔끔한 정장을 꺼내입고 회사로 나갔다.

출근하여서..업무시간 전까지는 모든 사원들이 사무실을 정리정돈을 한다.

이리저리..쓰레기도 버리고..청소도 하고..책상도 닦고..

하루를 준비하는 것이었다.



과장은 출근하자 마자..출장을 가야한다며..입이 튀어 나와있었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끼워 지방출장을 간다고 했다.

때문에 심기가 불편해 보였다.

이것저것 신경질적으로..말을 하고..지시를 하는 퉁에..선영이는 행여..불똥이라도 튈까봐..긴장했다.

머...이제 근무한지 며칠되지 않은 선영이에게 트집을 잡고..이런저런 이야기할 처지는 아니지만..

그래두...험악한 분위기앞에선..가만히..있는듯 없는듯..하는 편이 좋았다.



하지만..사무실 직원들은 그렇지 않은듯..

아무렇지 않게..자신의 일을 하고 있었다..



이것저것 챙기던 과장은..후다닥..사무실을 빠져나갔다.

앉아있던 모든 직원들이...입을 모아.." 잘다녀 오십시요. " 라고 밖으로 나가는 과장의 뒷통수에다 대고

외쳤다.



선영이의 자리엔 어제 저녁에 가져다 놓은 노트북이 있었다.

파워를 누르고..잠시 있으니..부팅 화면이 뜨고..파란색 바탕을한 산뜻한 바탕화면이..나타났다.

이미 대부분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는 설치되어 있는것 같았다.



선영이가 노트북을 켜자..옆에 있던..성민이가..다가와..전자결재 시스템과 사내 네트워크망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모든 서류상의 결재는 문서를 작성하여 네트워크를 이용한 전자결재가 이루어졌었다.

사내에서 연락이 가능한 부서 직원에겐 개인적인 내용의 쪽지나 메일을 보낼 수 도 있다고 하며..

일일이..이것저것..시범을 보여주며..친철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선영이옆에 바짝 붙어..한참을 이야기하던..성민이가..킁킁거리며..



[박성민] 향이 좋은데요? 무슨..향수 사용하세요?

[김선영] 네? 향수..같은거..따루 사용하진 않는데요?

[박성민] 허..그래요? 김주임에게선 좋은 냄새가 나는데..달콤하면서도..상큼한..향이..

[김선영] 이건..이렇게..하면 되나요?

[박성민] ..네?..아..네에..



선영이는 성민이의 수다를 중간에 끊어 버렸다.

말이 많은 남자..였다.

나불나불 쉴새없이..떠들어 대는 통에..무슨말을 들었는지..헷갈릴 지경이었다.

차근차근 천천히 좀...가르쳐 주징..

선영이는 그러나..자진하여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성민이의 호의에..이렇다..저렇다 말할것이 못돼..

그냥..묵묵히 듣고..성민이가 하는데로..따라해 보곤 했다.



과장이 출장을 간뒤..사무실엔..엄대리가 오늘은 사무실을 책임지는 책임자였다.

자리에 앉아..열심히 하루업무를 처리하면서도..연신 선영이를 흘깃거리며..바라보았다.

선영이는 성민이가 가르쳐준 프로그램이며..소프트웨어를 작동해 보느라..그런 엄대리의 시선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중간중간..업무를 하면서..장난섞인 성민이가 보낸 쪽지며..이메일을 열어보고...피식 웃기도 했다.

그중..또다른 이름의 쪽지가 도착해서..선영이는 호기심에 열어보았다..



그 쪽지는 엄대리가 보낸것이었다.

선영이는 화들짝 놀라며..순간 엄대리를 바라보았다.

엄대리는 아무일도 없다는듯..선영이쪽엔 눈길을 주지 않고..일을 하는척 하고 있었다..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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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 엄준호 대리

수신: 김선영 주임



내용: 컴터 재밌어? ^^

퇴근 후 회사 북문 옆에 나와있음. 내가 전화할테니..

거기서 기다려..



약속안지킴..후후..알지?

...................................................................................



엄대리의 쪽지를 본 선영이는 올것이 왔다고 생각되었다..

약점을 잡고 관계까지 요구한 그가....순순히 한번의 관계로..끝내지 않을것이라는 것은..선영이도

짐작하고 있었다.

하지만..실제..엄대리의 쪽지를 받으니..가슴이 두근거렸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선영이는 한동안..노트북의 액정화면만 바라보고 앉아있었다..

멍..해진 선영이의 정신을 되돌려 준것은 수다쟁이 성민이었다.



[박성민] 김주임 커피한잔..하지 않을래요?

[김선영] 아..네에..

[박성민] 천천히 해요..너무 열심히 하는거..아녜요?

[김선영] ...



커피자판기가 설치된 휴게실로 가기 위해 두사람이 사무실을 나가는 모습을..엄대리의 차가운

눈길이..따라잡고 있었다..



퇴근시간이 다가오자..

금요일 저녁이니..한잔하러 가자는 성민이와 종태에게 약속이 있다고 말하자..두사람은 실망한

표정으로..다음을 약속하고..둘만..나가버렸다.

다른 직원들도..퇴근시간이 되자..칼같이 자리에서 일어나..주변을 정리하곤..사무실을 나가버렸다.



선영이는 쓸쓸히..엄대리가 지정한 장소로 나갈 수 밖에 없었다.

회사의 북문엔 직원들의 출입이 가장 적은 곳이다..

도로와 인접해 있는것도 아니고..건물 뒷편엔 이렇다할 건물이 없는 나대지인 공터들만 넓게

펼쳐져 있었기 때문이다.



북문앞에 잠깐..서있으려니..휴대폰이 울렸다.



선영이는 엄대리가 기다리고 있다는 음식점을 찾아..갔다..

이미 엄대리는 두사람분의 음식을 주문한 상태였고..선영이가 들어서자...곧바로..아주머니가

음식을 가져왔다.



아무말 없이..선영이는 앞에 놓인 음식을 먹었다.

엄대리는 식욕도 대단한지..공기밥을 앞에 여러공기를 두고..그걸 모두 먹어치웠다..

대단한 대식가였다.

하긴..저런 덩치를 유지하려면..저정도는 먹어야 될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대강..저녁을 먹은뒤..엄대리가..계산을 하고..선영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와선..주차장에 주차된

차에 태워..도로를 달렸다.



차안에선..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무슨일을 할것인지..뻔하기에..묻지 않은것이다..

엄대리도..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았다..



모텔에 들어선..두사람..



[엄준호] 먼저..씻을래?

[김선영] ...



선영이는 대답 하지 않았다..

그러자..



[엄준호] 후후...머..굳이 씻을 필요가..있겠어? 그낭..하지..머..



그러면서..선영이를 침대에..쓰러뜨렸다..



[김선영] 어머...



엄대리는 거칠게..선영이의 옷을 벗겨내렸다.

선영이는 엄대리의 행동에..팔과 다리에..힘을 주어..저항을 해보았지만..

필요없는 행동이었다..



엄대리의 목적은 분명했고..

결국..그 목적을..달성하고 말았으니..말이다..



[김선영] 아아...



굳게 닫혀진 질구가 억지로 열리면서..엄대리의 단단한 물건이 선영이의 몸속으로 강하게 밀고 들어왔다.

첫삽입시..느끼는 몸을 관통하는듯한..강렬한 통증은 어김없이..선영이의 온몸을 한번 훝고 지나갔다..

그리고..남근이 몸속으로 들어옴으로써 느끼는 둔중하고 불쾌한 느낌..



[엄준호] 후후..역시..쫄깃쫄깃한 느낌이....끝내주는군..후후..

[김선영] 아아..



그리곤..연신..다시 일정한 허리움직임이 이어졌다.

키가 커서 그런건지..아님..허리가 길어서 그런건지..엄대리는 항상 구부정하게 걸어다니곤 했다..

지금 행위를 하는중에도..허리를 곧게 펴지 못하고..구부정한 자세로..불편하게..행위를 하는것 같았다.

그러나..몸속을 쉴새 없이 밀고 들어오는 움직임의 패턴은 똑같았다..



"쑤걱..쑤걱.."



모텔 밖에선..희미하게..자동차 소리며..경적소리등이 들려왔다..

하지만..방안에서..들리는 소리는..선영이의 희미한 신음소리와...헐떡이는 엄대리의 소리..그리고..쉴새없이

전달되어져 오는 진동과 마찰음이었다..



[김선영] 아아..



지루하게 허리를 움직이는 엄대리는 실제 섹스에선 사정을 금새하지 않는 타입인 모양이었다..

그 이유는..아마도..별다른 변화없는..반복적이고 지루한 피스톤 운동때문이지 않나..싶었다.



엄대리의 여친또한..이런것이 불만이었다.

섹스는..행위를 하는 시간이 길다고 해서..상대방을 만족시키고..좋은 관계였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적당한 강약의 조절..서로 애정을 표현하는 다른 방법등이..병행이 되어야지만..상대방도..자신도 기분좋은

쾌감을 느낄수 있는것인데..말이다.



여친과의 섹스때에도..

어김없이..지루한 허리운동만으로..시작과 끝을 내는 엄대리..

오랜 섹스는..흥분하여 넘쳐흐르던 애액이 말라버리게 되어..장기간의 섹스는..건조한 질속을 드나들어..

상호..불쾌하고..아픈 경험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여친의 경우..여러차례 질구에 상처를 입어..치료를 받기도 했다.

병원에 가면..성폭행을 당한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여친은 그래서 평일이면..일이 바쁘다는 핑계로..엄대리와의 만남을 조절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하지만..주말이 되면...엄대리를 만나야 되기에..여친은 주말이 다가오는 것이..두려웠다.

여친은 엄대리와의 섹스에선..만족을 얻지 못하고 있었다..



[김선영] 아아아..

[엄준호] 헉..헉..



쑤걱..쑤걱..



쉴새없이..움직이는 엄대리의 물건을 멈추기 위해선 선영이도 조처를 취해야 했다.

지난번엔..정신없이..당하는 상황이어서..그러지 못했는데..

상대방을 단숨에 케이오..시킬 수 있는 강력한 질조임이..선영이에겐 있었던 것이었다..

선영이는 심호흡을 가닥듬으며..엄대리의 물건이..적당한 위치에 도달하도록..기다렸다.

그리고..



[김선영] 우움..



아랫도리에..힘껏 힘을 주어..강력한 질조임을 시도했다.

삽입되어 움직이던 엄대리의 물건을 선영이의 질벽이 순식간에 조여들면서..엄대리의 물건을 꽉 물고..놓아주지

않았다..



[엄준호] 으음...??



물건을 빼내려 하자..빠지지 않자..엄대리는 이상하게 생각을 했다..

순간..물건을 조여오는 강한 압박..



[엄준호] 으음....으..

[김선영] 흡..



좁혀진 공간에서 거세게 뿜어져 들어오는 엄대리의 정액의 화끈한 기운에..선영이는 강렬한 쾌감을 느꼈다..

몸속 깊은곳엔..엄대리의 정액이 가득고여있는듯...선영이는 둔중한 느낌에..인상을 찌푸렸다..



상당한 양의 정액을 방출한 엄대리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삽입되어 있던 물건을 회수하여..침대위에..털썩..쓰러졌다.



선영이는 몸을 일으켜..빠져나오려는 정액들을 휴지로 막고..닦아 내었다..

다량의 휴지를 뭉쳐.닦아 내야할 정도로..많은양의 정액...빠져 나왔다..

휴지로 닦고 난뒤에도..몸속엔 정액의 일부가 남아있는듯..조금씩..정액이..밖으로 흘러내림을 느낄 수 있었다.



침대에 누워있던 엄대리가..벌떡 몸을 일으키더니..선영이의 윗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엄대리는 급한 마음에..스커트를 걷어올리고..팬티만을 벗기채루..관계를 한것이었다..



젖가슴을 끄집어낸..엄대리는..선영이의 젖꼭지를 입에 물고..빨기 시작했다.



[엄준호] 으음..



엄대리는 선영이의 젖에서 흘러나오는 젖을 마음껏 빨아먹고 있었다..

어릴적..엄마젖을 먹던때가..기억이 어렴풋이...나는듯..

엄대리는 마구마구...선영이의 젖을 빨아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선영이의 다리를 벌리곤..삽입을 하기 시작했다..



[김선영] 아욱..



다시 엄습해 오는..강렬한 통증..

그리고..불쾌한 느낌..



엄대리는 연신 선영이의 젖을 빨면서..허리운동을 해댔다..



쑤걱..쑤걱..



상상임신이라고 했던가?

어느 순간부터..마치 출산을 한..산모와 같이..젖이 펑펑 쏟아지던 선영이는..

이젠 젖꼭지를 빨기만 해도..저절로..젖이 흘러나왔다..



예전부터..

풍만하고..보기 좋았던 선영이의 젖가슴이었지만..

젖이 나오고 난 다음부턴..그 크기가..조금더..커진듯 했다.

브래지어를 입을때도..예전처럼..착용을 하면..갑갑해서..브라끈을 조금...늘여야지만..브래지어 사이즈가..

맞을 정도로..큰 변화는 없었지만..크기는 커진것이 분명했다.



젖이 나오더라도..

수유를 하지 않음..젖이 말라붙어..더이상 나오지 않을 것인데..선영이는 젖이 나오고 난 이후..여러차례

젖이 빨리면서..유선도..잘 뚫리게 되어버렸다.



이젠 젖이 처음 태훈이를 찾아갔을때처럼..흘러내려..속옷을 완전히 버린다거나..하지는 않지만..

소량이지만..일정양의 젖이 가슴에 저장이 되어 있었다..



한참을 젖꼭지를 빨던..엄대리는 한쪽의 젖을 먹고..난다음..다시 다른쪽의 젖꼭지를 물었다.

처녀에게서 나오는 젖..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말도 되지 않는..이런 기괴한 일이..선영이에겐..일어나고 있었다.



[김선영] 아아...



다시금 엄대리의 지루한 행위가..이어지고...

침대위에 누워..엄대리를 받아들이는..선영이는 힘이 들었다..

차라리..이럴땐 상대남자가..조루였음..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 후..

엄대리는...선영이의 몸속에다....사정을 해 버렸다.

다시금 상당한 양의 정액을 사정한 엄대리는 침대에..쓰러졌다..

선영이는 또다시..빠져나오려는 정액들을 휴지로 막고..다량의 휴지에 묻어나오는 정액들을 처리하고

있었다.



갑자기 소변이마려워..화장실 변기에 앉아있으려니..꾸루룩..소리를 내며..몸안에..남아있던..정액들이

흘러내리고..나머지..정액들은..길게..허연..코처럼..늘어지며..변기속으로..툭..떨어졌다..

몇번..그런 늘어진 정액들이..변기속에..퐁퐁..거리며..떨어지고..나서..선영이는 시원하게 소변을 보았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방안으로 들어온 선영이를 엄대리는 다시 침대위에 쓰러뜨렸다.



지치지도 않는 체력의 소유자였다..



[김선영] 아아..



첫삽입의 통증..

여러차례 관계를 한뒤에도..어김없이..첫삽입은 괴로운 일이었다.



선영이는 시계를 보고 놀랬다..

저녁..11시...



퇴근시간이..오후 5시 30분..

엄대리와 만나서..음식점에 들어간 시간이..5시 45분..

그리고..음식점을 나와..모텔에 들어선 시간이..6시 20분..



6시 20분부터..11시까지..엄대리와 섹스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엄대리는 조루증이 아니라..지루증이었던 것이었다..

선영이는 그런 엄대리가..괴물처럼..여겨졌다.



대부분의 남자들이..섹스를 할때..

삽입하여..흔들다가.....몇분이 지나고 나면..사정을 해버리는데..

짧게는....10여분..길게는..30여분동안..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아니..평균..15분에서..20분정도라고 할까?

그 정도의 시간이면..충분히 대부분의 남자들은 사정을 해버리는것이..보통이었다.



이제껏 선영이가 경험한 남자들을 기준으로..해도..그런것 같았다.

그런것과 비교해 보면..장시간 오랫동안 섹스를 하는 엄대리가..정상인으로 보이지..않는것이..

사실이었다..



그리고..

시작이있음..끝이 있는법..



한참동안..방아를 찧어대던..엄대리가..선영이의 몸속에 사정을 했다..

다시..흘러나오는 엄청난양의 정액들...



엄대리는 상당히 만족스러운듯..자리에서 일어나선..담배를 피워 물었다.

선영이는 욕실에 들어가..사타구니를 물로..씻어 내렸다..



방안에 들어온..선영이는 바지를 입고있는 엄대리를 보았다.

이제...끝났다..는 안도감이 생겼다.



그러나..선영이는 행여..관계가 끝난후 엄대리가 주말인 토요일에도 선영이의 몸을 요구하지는 않을까

걱정되었다..



하지만..엄대리는 이미 모텔방에서..충분한 양의 정액을 방출한 상태였기에..만족스러웠고..토요일과

일요일엔 여친을 만나..또다시 즐거운 성적인 유희의 시간을 가질것이기에..주말엔 선영이가 필요없었다.



모텔방에서..엄대리는 어제 못다한 성적인 욕구를 마구마구..선영이의 몸에다 갈겨댔다..

세번의 결합...섹스.....그리고..세번의 사정...

엄대리는 세번모두..선영이의 몸속 깊숙한곳에..자신의 정액을 방출했다.

삽입하여 사정을 하는 느낌은 성경험이 있는 남자들이라면..가장 선호하는 마무리이다.



임신의 책임은 여자에게 있는것이 아니라..정액을 뿌리는 남자에게 있는것인데..남자들은 무책임하게

아무렇게나..여성의 몸안에 사정을 해버린다.

때문에..관계를 맺은 여성들만 피해를 보고..고스란히 고통을 감수해야만 하는 것이다..

성적인 무지가..그런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많은 남성들은 모르고 있다.



우리나라 미혼인 직장여성들을 상대로 조사를 한 보고서가 있다.



17~25살의 미혼인 직장여성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정기적인 성관계를 갖는 이성 친구가 있는 여성은 고등학생 5%, 대학생 15%, 직장인 40%였으며

한달 평균 성관계 횟수는 3.6회라고 한다.



또한 첫 성관계 때 나이는 19.5세였으며, 평균 2.5명의 이성과 관계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미혼 직장여성들은 성관계를 가졌다 하더라도 반드시 결혼할 필요는 없다는 답변이 64%,

"사랑 없이도 성관계가 가능하다"는 응답도 42%에 달했다.

필요하다면 인공유산도 가능하다는 대답이 57%로 나타났다.



이 연령대의 미혼 직장여성의 58%가 성관계 경험이 있으며, 이중 40%는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갖는 이성이

있지만 62%는 피임을 하지 않는다고 답한것으로 나타났다.



피임에 있어서는 대부분 소극적인데...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하는 여성 중 38%만 피임을 하며, 이들 중 대부분이 남성용 콘돔 사용(85%)하거나

날짜나 질외사정 등으로 피임하지만 경구피임약 등 여성피임법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성관계 경험이 있는 직장 미혼 여성 중 25%가 임신 경험이 있었으며, 임신을 했을 경우 전원이 인공유산을

선택했다고 답해 많은 여성이 성의식이 개방되면서 자유로운 성생활이 증가했지만 그 대응은 여전히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여성들 또한..임신은 두려우면서도..피임에는 소극적인 반응을 보여..



남녀 모두가..계획없는 섹스를 하고 있는 실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우리나라의 전체 가임여성 가운데, 미혼여성의 낙태가 42%에 달한다는 충격적인 보고가 나오는

것일까?



물론..이런 통계는..지금 선영이의 상황과는 다르다..

달라도..많이..다르다...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안에서..선영이는 질구가..따끔거리는것 같아..다리를 꼬아..사타구니를 밀착시켰다.



캡슐을 넣었어야 하는데.....



늦은 밤거리를 달리는 자동차의 불빛과...거리에 늘어선..가로등의 불빛..그리고 멀리...건물들의 창에서

비춰지는 불빛들이..우울하게..느껴졌다..



바람이 불어온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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