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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의 찌질 고교생 - 1부 4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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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36회 작성일 20-01-1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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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몸짱쌔끈녀입니다~!

이제부터 1부 끝까지 주인공과 길들여진 미진이와의 이야기, 심심풀이 땅콩 공략기가 이어집니당~!

언제나 그렇듯, 모든 분들의 취향을 다 맞춰줄 수는 없어영~. 그건 이해해주삼~ㅎㅎ

오늘도 추천과 리플과 쪽지를 아끼지 않는 당신은 나의 영원한 추종자~! 오~호호홋~!!!









[지난 줄거리]



한미진 get.





=====================================================================================================





드디어 어제부로 우리 학교 2학년 여자 짱이신 한미진 여왕님께서 나의 여깔 좆물받이 1호로 확정되셨다. 크크큭……. 미진이 년도 이제 더 이상 지가 왜 내 여깔이냐느니 하는 개소리는 떠들어대지 못하겠지. 이거, 좋아서 뒈지겠구만~! 크크큭……!!

다른 애들 앞에서는 여전히 범접할 수 없는 도도 개싸가지 일진 여왕인 한미진이 내 앞에서는 그저 원하는 때마다 자궁 속에 좆물을 싸지를 수 있는 좆물받이로 쓰인다……. 이 얼마나 지독하고 미칠 듯한 정복감이란 말인가?! 수많은 비공식 스승님, 선배님들께서도 이런 맛에 레벨 높은 년들을 전용 성노예로 만든 것이 아닌가 싶다. 흐흐흐…….





“…이제… 어쩔 생각이야……?”



나에게 노팬티를 검사받고 최음제를 삼킨 미진이 년이 나와 한참 이어가던 키스를 끝내며 묻는다. 딱히 무언가를 의도하고 묻는다기보다, 그냥 막연하게 묻는 모양이다.



“어쩌다니~? 뭘~?”



내가 능청스럽게 되묻자, 미진이 년이 힘없는 얼굴을 살짝 수그리며 답했다.



“나… 이제 어쩔 생각이냐고…….”



지금 미진이 년의 상태를 문자로 정의하자면 ‘자포자기’가 되겠지. 크크크…….



“어쩌기는~? 넌 이제 내 여깔로 확정된 거고, 너도 날 니 서방으로 인정해야 하는 거지~. 그리고…”



나는 비릿한 미소를 입가에 드리우며 잠시 푸른 하늘을 바라보다 중얼거렸다.



“내가 알아보니 다음 일요일이 희정이 년 배란일이더만. 미진쓰~. 그날 희정이 년을 내 좆물받이로 바쳐야 되는 거 알지~?”



내 손은 미진이 년의 구릿빛 섹시한 얼굴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고개를 든 미진이 년이 애절한 눈빛으로 나를 보며 애원하듯 말했다.



“우석아……. 그건… 그건… 제발…”



“한미진~. 너는 내 여깔 좆물받이라구~. 고전적으로 말하자면 내 정실부인이라 이거지~. 니 아랫것이 될 심심풀이 땅콩 좆물받이 년의 사정까지 신경써주다가는 피곤해져~. 낄낄…….”



나는 미진이 년의 말을 끊으며 진지한 눈빛으로 이죽거렸다. 내 눈빛과 마주쳐 다시금 고개를 수그리는 미진이. 나는 그대로 말을 이었다.



“너도 이왕이면 희정이 년과 함께 뒹굴고 싶잖아~? 내 뜨겁고 거대하고 단단한 좆 맛을 희정이 년과 나누며… 우리 셋이서 사이좋게 말이야. 흐흐……. 희정이 년을 임신시키고 안 시키고는 내 권한이니까, 넌 그저 희정이 년만 갖다 바치면 돼.”



내 말투는 장난스럽게 히죽거리고 있었지만, 그 미소 속에서 번뜩이는 내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강압적이었다. 내 눈빛을 살피던 미진이 년은 결국 눈동자를 떨어뜨리며 힘없이 대답했다.



“…무리하게… 하지는 말아줘…….”



…하기는 하겠다는 말이로군. 크크큭!! 그래, 지 단짝친구가 임신하게 될지도 모르는데, 기꺼이 바쳐 올리시겠다 이거지? 큭…크하하핫!!



“개싸가지 일진 여왕 한미진의 말투 치고는 너무 낯간지러운데~? ‘억지로 애새끼 배게 하지는 마’ 정도로 구사해주셔야지~. 크크크…….”



나는 혼자 좋아라 킬킬거리며 미진이 년에게 이죽거렸다.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주먹을 움켜쥐고 있는 미진이 년의 허벅지에는 어느새 가느다란 물줄기가 흘러내리고 있다.



“그리고… 이제부터 너와 나, 단 둘이 있을 적에는 나를 반드시 ‘서방님’이라고 불러, 미진쓰.”



나는 미진이 년의 탱탱한 젖가슴을 교복 위로 주무르며 나긋나긋 지껄였다. 원래대로라면 다른 애들 앞에서도 나를 서방님으로 부르게 할 생각이었으나, 미진이 년이 이 학교에서 사라질 나중을 대비하자면 그렇게 대놓고 미진이 년과 내 관계를 떠벌려서 좋을 게 없을 것 같다. 그저 남들 눈에 보이는 미진이 년과 내 관계는 ‘스킨십도 꺼리지 않는 친구사이’ 정도로, 미진이 년 역시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도도 개싸가지 2학년 여자 짱 일진 여왕’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겠지. 후후후…….



“아앗…아…….”



미진이 년이 내 손에 놀아나는 자신의 젖가슴을 바라보며 얕은 신음을 내뱉는다. 나는 타이트한 교복 위로 드러나는 미진이 년의 환상적인 몸매를 즐기며 징그럽게 주절거렸다.



“미진쓰. 너하고 나는 우리 학교에서 가장 끈적하고, 가장 야하고, 가장 변태스런 천생연분 커플이 될 거야. 흐흐흐……. 사랑해, 미진쓰~.”





나와 함께 교실로 돌아온 미진이 년이 자리에 돌아가 앉자, 희정이 년이 살랑살랑 미진이 년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미진쓰~. 오늘 끝나고 애경 가지 않을랭~? 나 존나 이쁜 옷 봐놨엉~!”



예전보다 살짝 어색해지기는 했어도, 희정이 년의 말투는 여전히 쾌활하고 발랄하다. 일주일 전에 나이트클럽에서 있었던 나와의 일로 미진이 년을 대하기 민망해했던 희정이 년이었지만, 계속되는 나의 자연스러운 꼬드김과 말빨과 행동에 물들어 예전의 푼수끼를 되찾은 것이었다. 게다가 한 술 더 떠서, 희정이 년은 지금까지도 미진이 년 알게 모르게 나와 가벼운 플레이를 이어오고 있다. 골빈 년들은 이래서 좋다니까. 흐흐흐…….



“아……! 그… 그,그래…….”



이제는 오히려 미진이 년이 희정이 년을 대하며 민망한 기색을 보인다. 지금 미진이 년은 눈앞의 희정이 년을 바라보며 자신의 단짝친구인 희정이 년이 나에게 임신당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있을는지도… 크크크…….



“어… 그럼… 저기… 있다봥~.”



새빨개진 얼굴로 어색하게 답하는 미진이 년을 보며, 미진이 년에게 떳떳하지 못한 희정이 년 역시 쭈뼛쭈뼛 말을 끝맺고 자리로 돌아가 버렸다. 이 모든 장면들을 제 3자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는 내 얼굴에는 징그러운 웃음이 가득 번져갈 뿐이었다.



드디어 미진이 년을 따먹을 점심시간. 언제나 그렇듯, 나는 미진이 년의 손을 잡아끌고 학교 뒤편으로 향했다. 학교 뒷벽에 기대선 나는 씨익 웃으며 교복바지를 뚫을 듯 텐트가 쳐진 내 사타구니를 가리켰다.



“오늘은 우리 미진이가 내 좆물받이로 낙인찍힌 기념을 할 생각이야~. 크크……. 미진쓰, 이 서방님에게 여깔로서 정성껏 손 봉사 좀 해봐~.”



그 같은 나의 이죽거림에 살짝 흐늘거리는 눈동자를 떨어뜨린 미진이 년은 내 앞에 천천히 한 쪽 무릎을 꿇고 앉았다. 미진이 년의 손에 의해 내 교복바지 지퍼가 내려가고, 곧이어 내 거대한 자지가 지퍼와 팬티를 비집고 기세 좋게 튀어나와 꺼덕거렸다.



“아…….”



내 자지를 바라보는 미진이 년의 눈동자는 확실히 뜨겁고 애절하다. 미진이 년, 그동안 자신의 이 음란한 내면을 감추기 위해 내 앞에서 얼마나 억지를 부려왔던고? 흐흐…….



“벌써부터 군침이 넘어가지~? 자~. 우리 미진쓰 질벽을 수십 번도 넘게 후벼 팠던 서방님 말좆이야. 오늘은 손 봉사만 하라구.”



나는 히죽거리는 얼굴로 미진이 년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미진이 년, 이 거대한 자지를 손만으로 느껴야 한다는 것에 얼마나 애가 탈까. 크크크……. 분명 지금쯤 미진이 년의 보지에서는 보짓물이 졸졸 새어 흐르고 있겠지. 크크큭…!!



‘꿀꺽’



미진이 년의 목이 한 차례 울리고서 그녀의 색기 어린 손가락들이 내 자지에 천천히 감싸져온다. 아… 정말이지, 매번 그 감촉만으로도 미쳐버릴 것 같다.



‘탁,탁…! 탁탁…’



색스러운 마찰 소리와 함께 미진이 년의 손짓이 리드미컬하게 나의 자지기둥 전체를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어디를 자극하고 어디를 문질러야 하는지 아는 능숙한 손놀림……. 과연 한미진은 한미진이로구나. 누가 이 색스러운 년을 한낱 고등학생으로 봐줄 수 있을까? 크크…….



“창녀 같은 년. 후후…….”



나는 내 자지를 딸 쳐주고 있는 미진이 년의 모습을 디카로 촬영하며 입술을 씰룩거렸다.



‘탁…탁탁…탁,탁…’



미진이 년이 내 자지에 정성껏 봉사하고 있음을 증명해주는 자극적인 딸 소리가 계속된다. 내 귀로부터, 내 자지로부터, 미진이 년의 쌔끈한 모습을 바라보는 내 눈으로부터 모든 흥분과 만족감이 텍사스 소 떼마냥 밀려들고 있었다.



“흐으… 흐…으으…….”



미진이 년도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뜨거운 숨을 내쉬며 양 허벅지를 살짝살짝 비튼다. 미진이 년의 허벅지 안쪽에 촉촉한 물기가 번지고, 그녀의 사타구니 아래 흙바닥이 동글동글한 자국으로 젖어든다.



“크으… 좋아……. 이제… 내 좆대가리도 핥아. 읏……!”



나는 황홀감에 몸을 움찔거리며 지껄였다. 미진이 년은 살며시 고개를 들어 흐늘거리는 눈동자로 나를 바라보고는 천천히 얇고 붉은 혀를 내밀어보였다.



‘할짝’



“크윽!!”



미칠 듯 부드럽고 간지럽고 촉촉한 자극이 내 귀두를 휘어 감는다. 미진이 년의 혀는 어느새 내 자지 끝에서 흐르기 시작한 겉물을 미끌미끌 핥아냈다. 계속되는 미진이 년의 색스러운 손짓과 혀놀림이 나를 점점 한계로 이끌어가고 있었다.



“하아…슬슬 간다……. 더… 좀 더…….”



‘헤룹…추룹… 할짝할짝… 네룹…’



나의 들뜬 탄성과 함께 더욱 현란해지는 미진이 년의 혀놀림. 나는 마침내 절정에 이르렀다.



“크읏… 미,미진이, 니년 팬티에다 흥건하게 싸줄게……!!!”



나는 격한 탄성을 토해내며 오늘을 위해 가지고 온 미진이 년의 팬티를 교복바지 주머니에서 꺼내들었다. 나는 곧바로 미진이 년을 밀쳐내고 내 자지를 미진이 년의 팬티로 감쌌다.



“크우우웃!!!!!!”



‘울컥울컥-’



점액질의 음란한 소리와 함께, 내 자지는 미진이 년의 아이보리색 팬티 속에다 진하고 걸쭉한 좆물들을 연달아 뿜어냈다. 미진이 년은 예전에 빼앗긴 자신의 팬티가 내 좆물에 의해 참혹할 정도로 질척질척해져가는 광경을 흐릿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하아하아… 하아… 여깔~. 보지 속에다 안 싸줬다고 삐지지는 말라구~. 흐흐…….”



나는 미진이 년의 눈앞에 내 좆물이 담겨 출렁거리는 그녀의 팬티를 들이밀며 지껄였다.



“지난번처럼 쪼~옥 빨아먹어. 크크…….”



“하…하아아…”



미진이 년은 망연한 얼굴로 어깨를 늘어뜨리며 신음을 토했다. 주저주저 뻗어진 미진이 년의 손이 내 손에 들린 자신의 팬티를 조심스레 집어 들었다.



‘쭈루룹… 쭈웁…’



양 손으로 자신의 팬티를 벌려 안에 가득 고인 내 좆물들을 붉은색 입술로 빨아들이는 미진이. 나는 희열에 찬 얼굴로 그런 미진이 년을 향해 연달아 디카 버튼을 눌러댔다.



“좋아~좋아~! 그 정도로 하고, 이제 팬티를 입으라구. 그거, 엄연히 니 팬티니까. 크큭…….”



나의 변태짓은 과연 어디까지인가. 나는 히죽히죽 웃으며 미진이 년이 들고 있던 좆물 범벅의 팬티를 미진이 년에게 입도록 명령하고 있었다.



“뭐…뭐……?!”



미진이 년은 정신이 흐릿한 와중에도 난감하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내뱉는다. 당연하지. 아무리 자기 팬티라 해도, 좆물로 범벅이 된 걸 일부러 입고 싶어 하는 계집년은 없을 테니까. 흐흐…….



“미진쓰~. 니 베프 희정이 년도 내 좆물로 질척질척하던 자기 팬티를 다시 입어보였다구. 내 여깔인 너는 나에게 그 정도 애정도 없는 거야~? 으응~?”



나의 가증스러운 지껄임에 미진이 년이 호소하듯 소리친다.



“어떻게 희정이한테……! 그런 거와 상관없잖아……!”



하지만 나는 그런 미진이 년에게 징그러운 웃음을 지어보이며 내뱉을 뿐이다.



“미진쓰~. 내가 왜 니 팬티를 준비해왔겠어~? 이 과정을 통해 우리 미진이가 내 여깔로서 얼마나 내 명령을 잘 따르는지 알아보려는 의도 아니었을까~?”



부들부들 떨리는 입술을 다물지 못하고서 시선을 떨어뜨리는 미진이. 나는 미진이 년의 뜨거운 얼굴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이죽거렸다.



“이게 바로 니가 내 좆물받이로 낙인찍힌 걸 기념하는 거야. 자~. 어서 입으라구, 미진쓰~.”



미진이 년의 몸이 바르르 떨려왔지만, 그녀는 결국 양 손으로 자신의 타이트한 교복치마를 부비부비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그 자연스런 슬로우모션 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미진이 년의 보지. 최음제의 약발과 흥분으로 흘러나온 보짓물들이 무성한 보짓털을 잔뜩 적셔놓고 있었다.

미진이 년은 내가 시키는 대로 좆물이 묻은 쪽을 안쪽으로 팬티를 입어 그 옆선을 허리까지 추켜올렸다. 자신의 보짓살에 닿는 축축하고 끈적한 느낌에 미진이 년은 꾸욱 눈을 감아버렸다. 입가에 징그러운 미소를 드리운 나는 그런 미진이 년의 보지를 덮고 있는 팬티 위를 손가락으로 마구 문질러댔다.



‘찔쩍찔걱…사각사각…’



“아…아앗……!”



쓰라린 자극에 미진이 년이 작은 비명을 지르며 내 손을 붙잡아 막는다. 그사이 미진이 년의 보짓털에는 팬티에 묻어있던 내 좆물이 부벼져 덕지덕지 거품이 일었다. 나는 내 손을 붙잡고서 붉어진 얼굴로 헐떡이고 있는 미진이 년에게 나지막이 중얼거렸다.



“어때~? 오랜만에 다시 팬티를 입어본 소감은~?”



“흐…흐윽…….”



미진이 년이 원망에 찬 시선으로 나를 보며 입술을 부들거린다.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 할 말만 지껄여댔다.



“오늘 하루 동안이야. 이따가 저녁에 니 집으로 찾아가 직접 확인할 테니, 그때까지는 샤워도, 목욕도 하지 말고, 이 보지 상태 그대로 이 팬티를 입은 채로 있으라고. 물론, 나머지 옷들은 갈아입어도 되지만 말이야. 흐흐……. 알았지, 미진쓰~?”



“아……! 그건… 그건 정말 안돼, 우석아…….”



미진이 년이 애원하듯 슬픈 눈으로 나를 보며 울먹인다. 그러나 내 대답은 한 가지 뿐이다.



“‘서방님’이라고 부르랬지.”





수업이 모두 끝난 후.



“에… 안돼……?”



희정이 년의 아쉬운 목소리에 미진이 년이 살짝 홍조 어린 얼굴로 미안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그… 오늘은 좀 일이 있어서……. 미안해.”



“아,아니양~! 내일 가도 되는데, 뭘~!”



희정이 년은 발랄하게 답하며 몸을 돌린다. 살짝 킁킁거리며 얼굴을 붉히는 희정이. 내 좆물과 미진이 년의 보짓물로 엉망이 된 미진이 년의 팬티가 그녀의 교복치마 속에서 진한 색향을 풍겨내고 있었다.



나는 구 세면장에서 미진이 년을 실컷 따먹고 그녀의 질 속 가득 좆물을 배출했다. 세면대에 엎드린 채로 지친 숨을 몰아쉬는 미진이. 나는 미진이 년의 보지에서 내 좆물이 새어나올 새라 좆물과 보짓물로 끈적거리는 그녀의 팬티를 다시 바짝 입혀주고서 지껄였다.



“후우… 자~. 이렇게 해야 내 싱싱한 좆물들이 우리 미진쓰 질 속에 가득 유지되겠지~? 낄낄~.”



나는 미진이 년의 귓가에 대고 즐거운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오늘 저녁에 찾아가기 전에 미리 연락 줄게. 철저하게 검사할 테니, 쓸데없는 머리 굴리지 마, 미진쓰.”



미진이 년은 그런 나를 돌아보며 이를 악 물고 원망스런 눈빛을 지어보일 뿐이다. 개싸가지 일진 여왕 한미진이 나에게 그런 불쌍한 표정을 지어보이다니……. 마음이 다 아파오는군. 크크…….

생각만 해도 재미있지 않아? 아무리 첫 인상부터 노는 티가 풀풀 풍기는 미진이 년이라지만, 그래도 명색이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니는 고딩 년인데, 교복 속의 팬티가 남자 좆물로 끈적거리고 있으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할 수 없겠지. 미진이 년을 스쳐지나가는 사람들도, 미진이 년의 가족들조차도… 흐흐흐……!!



*



그날 저녁, 분홍색 추리닝바지와 연 노랑색 나시티 차림으로 식탁 앞에 앉아 밥을 먹고 있는 미진이의 귓가에 미진이 엄마와 아빠의 시끌시끌한 대화가 들려왔다.



“…글쎄, 판교 한 방 터지면 바로 노브레인 등급으로 올라가는 거라니까~? 호호호~!”



“이 여편네가, 그렇다고 그기다 다 돈을 쏟아부으믄… 흐미, 아까운 그~! 노브레인 등급이 대체 뭔디?!”



아줌마 파마에 퉁퉁한 몸매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값비싼 옷을 걸치고 있는 미진이 엄마는 대머리 위로 몇 가닥의 머리카락만 아슬아슬 얹혀있는 남편을 향해 가증스런 웃음을 남발하며 주절거렸다.



“호호호~! 이 양반이 무식하기는~! 귀족 등급 말이야! 그 노브레인 오브…젝트…거시기 있잖아~! 호호호~!”



“…노블레스거든?”



별안간 들려온 미진이의 건방지고 도도한 목소리가 두 사람의 대화를 끊는다. 인상을 일그러뜨린 미진이 엄마는 미진이를 향해 소리쳤다.



“썅년… 엄마한테 말하는 말버릇 하고는~! 너, 그렇게 공부 잘하면 왜 지금 그 꼬라지인데?! 이번 중간고사 몇 등 했어?!”



“평소에 신경도 안 쓰던 거, 새삼스럽게 묻지 마!”



미진이는 성난 목소리로 대꾸했다. 그러나 그 속에서 미진이는 지금의 자기 자신을 돌아보았다.



‘나… 정말로 지금 뭘 하고 있는 걸까…….’



살짝 고개를 수그린 미진이는 자신의 추리닝바지 사타구니에 보일 듯 말 듯 젖은 애액의 얼룩을 바라보았다.



‘남자친구 좆물이 잔뜩 묻은 팬티를 입고서… 엄마 아빠 앞에서까지 아무렇지도 않은 체 떠들어대고 있어……. 보짓물까지 흘리면서…….’



미진이는 조용히 뜨거운 숨을 내뿜는다. 발갛게 물들어가는 미진이의 섹시한 얼굴. 그리고 그때…



‘<에브리바디 스탑~! 좀 더 다가올수록 난 대담해~. 한 번 더 오~케이~!>’



미진이의 추리닝바지 주머니에서 핸드폰이 울려대기 시작했다. 예전부터 남자친구에게만 적용시켰던 남자친구 전용 컬러링, 오늘 강우석의 지시에 의해 오직 그에게만 적용된 컬러링이었다. 미진이의 얼굴은 순식간에 새빨개지고, 그녀의 추리닝바지 사타구니도 축축이 젖어들었다.



“어,어……. …서방님…….”



핸드폰을 꺼내 폴더를 밀어올린 미진이는 입을 가리며 자신의 엄마 아빠가 듣지 못하도록 조용히 대답했다. 핸드폰 저편에서 강우석의 징그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흙흙… 미진쓰~! 내가 오늘 피곤해서 니 집에 확인하러 못갈 것 같아~. 어흙흙…….>”



‘콰앙!’



순간, 입을 가리고 있던 미진이의 손이 식탁을 내려친다. 미진이 엄마와 아빠가 그런 미진이의 옆모습을 황당하다는 듯 지켜보고 있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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