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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이름은 ... 아줌마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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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곰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57회 작성일 20-01-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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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이름은 ... 아줌마 - 1

더위도 한풀 꺽인 늦여름이였다.
그날도 친구넘들과 뚜꺼비를 아작내면서 되지도 않는 썰을 주절거리고 있었다.
내가 원래 술먹음 말이좀 많아 지거든...
암튼..글케 술 잘 묵다가..언넘이 갑자기 나이트를 가잔다..

"왠 나이트? 야야야..나 삼치 인거 알지? 길치, 음치, 몸치..시더마..나 안가 "

어릴때(?)도 잘 안가던 나이트를 무신...

평소 같음 내가 글케 말함 걍 더이상 안보챘을텐데 그날따라 그넘덜이 떼를 쓰네그랴..
그래 할수 없이 가기 싫은걸 우정이란 이름에 금가지 않게하기 위해 (나이트 같이 가주는게 우정?)
나이트를 갔다. 것두 젊은 아덜이 가는덴 못가구..주로 아줌마덜이 올법한 그런 나이트..후후..

어차피 처음부터 그리 내키지 않은 발걸음이였고 적당히 놀아주다 슬쩍 빠질 생각이였기 때문에
편한 마음으로 있었다. 맥주 몇잔을 일부러 급하게 마시고 술기운을 빌어 춤추러 나갔다.
그래두 신나는 음악이 나오니까 몸이 저절로 들썩 거리긴 하네..

앗싸~~ 관광춤 추거..한바퀴 돌거..마구 흔들기..찔러 찔러..^^;;;

글케 혼자 발광(혼잔 아니군 친구넘덜이랑 같이)하고 있는데, 친구넘이 옆구리를 찌른다..
돌아봤더니..왠 여자 둘이 우리 춤무리에 끼어있네?

"(눈짖으로) 따슥..재주 좋다? 어케 꼬셨냐? "

"(역시 같은방법으로) 몰라..걍 지들이 왔어 "

어주구리...제법(?) 괜찮은데..
나이는 나랑 비슷한 또래 같구..오..좀 추는데...
술기운인지..평소 여자 앞에만 가면 오금을 저리던 넘이 신나게 흔든다.
두여자 중에 한여자가 내 맘에 들었다. 그여자도 내가 싫치는 않은지 나를 마주보고 춤을 추고..
그렇게 정말 오랫만에 신나게 춤추고 놀았다.
잠시후 빠른 음악이 끝나고 잔잔한 음악이 나온다. 부르스 타임인거지...
난 까딱 고갯짓하고(즐거웠어요..라는..) 자리로 돌아가려는데..
어라? 이여자 내팔을 잡는다. 허거걱....짐 나랑 부르스 추자고?

어무이~~ (나..부르스 함두 쳐본적 없었다. -_-)

그여자가 목에 살며시 팔을 두른다.
내 가슴은 콩딱 콩딱...마구 방망이질을 한다.
아~~~ 그녀의 살내음이 맡아진다. 가슴으로 살짝 살짝 스치는 그녀의 젖무덤이 느껴진다..
오우....미티겠다.... 허거걱.....이..이런...
그녀몸과의 마칠이 잦아지면서 얼굴이 더욱 화끈거리고 몸이 후끈 닳아오르더니
기어이 일이 벌어졌다. 자지가 꼴린것이다. --

안돼~~! 지금 내 상태를 그녀에게 들킬순 없다. 날 뭘로 생각하겠어? 크......
머릿속으로 애국가를 부른다..동해 물과 백두산이.......
그래도 이넘은 수그러들줄을 모르고 애국가는 계속되고...
그런데 그때, 그녀가 살짝 웃는다. 그러더니 내 귓가에 속삭인다...

" 그냥 편하게 해여.. 솔직하게..."

" 어?..네?..아..네..네....." 안절 부절.. 하..하하..

눈치 챘군. 하긴 눈치 안채면 그게 이상치...손은 허리에 가있고..엉덩이를 뒤로 쭈욱 빼고 있으니...
후~~~~
그래 편하게 하자. 내가 뭐 죄지은것두 아니구. 걍 자연스런 현상인데..나두 남잔데..

처음으로 그녀얼굴을 자세히 봤다.
약간 웨이브 진 노란색 머리에..주근깨가 몇개 보이는 평범해 보이는 얼굴이지만
조명 빛의 영향인지 그녀가 더없이 섹시해 보인다.

부르스타임이 끝나고 우리 자리에 가서 별스럽지않은 얘기들 주고받고..
그러다 친구한명만 남고 나머진 돌아갔다. 아마도 지들끼리 합의(?)를 본듯...
그여자들 둘하고 나랑 내친구..이렇게 4명이서 밖으로 나왔다.

" 어디가지? " " 어디 갈까요? 술 더 마실래요? "

" 아뇨, 술은 됐구요. 우리 노래방 가요? "

노래방에서 친구넘은 내가 들어두 감미로운 발라드, 부뉘기 팍팍 잡음서 잘도 부르네..따슥~
나? 나야 악쓰는거바께 더하냐..

얼래? 군데 나 노래부르는 동안 내친구 파트너가 픽 쓰러지네..아~어지러워 하면서..
모..모냐? 여지것 잘널다가..참내..
근데 친구넘이 더 웃긴다.. 정말 걱정이라도 되는듯 착 달라붙어선..

" 술 많이 드셨나봐요. 괜찮아요? "
" 네.. 조금 많이 마셨나봐요. 좀 쉬어야 할거 같은데..." 하며 말꼬리를 흘리자... 친구넘..
" 그럼 우리 찬바람이라도 좀 쐬죠? 그럼 술이좀 깨실텐데.." 하자..파트너..
" 네. 아무래도 그래야 겠어요. "

그러더니 둘이 휭하니 나가버린다. 어주구리..저긋들이 날 바버로 아넹..야야야..눈에 다 뵌다마..
그녀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살짝 웃는다. 오오..이쁜것. 웃는모습이 제법 귀연운걸 ?
순간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쿠쿵~~~! 파지지지직~~~~~~!

갑자기 뒤통수를 한대 맞은것처럼 번쩍하더니, 몸이 찌릿 찌릿 하다..
앗~~! 감전이다.

순식간에 내몸은 내 이성의 통제에서 벗어나 그녀앞에 바싹 다가섰다.
말없이 그녀의 머리카락을 쓸어준다. 두손으로 머리를 받쳐 잡는다.
그녀도 잠시 움찔했지만, 내 행동을 막지는 않는다.

가슴이 세차게 다듬이질을 한다.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침 넘기는 소리만이 귓가에 울려퍼진다.
그녀의 얼굴을 한손으로 가만히 들어올리고 그대로 그녀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갠다.

아~~~~~~~~~~~~~~~~~~~~~
무어라 형용할수 없는.. 부드럽고 달콤한 그녀가 느껴진다.
입술을 살짝 댄것만으로도 아랫도리에 피가 몰린다. 불끈~~~~~~~
내 마력에 이끌린듯, 내 손을 마주잡았던 그녀의 팔이 스스로 내려간다.
그행동에 힘을 얻어 혀를 조금 전진 시킨다. 할짝 할짝~~~~~
그녀의 입이 조금 벌어지고 그틈에 내 혀를 밀어 넣었다.
입을 조금 벌려주며 잠시 가만히 있던 그녀, 그녀의 혀가 살짝 움직인다.
마치 내 혀의 신호에 반응하듯이.....
혀와 혀의 얽힘.....설왕설래.....서로의 타액이 뒤엉킨다.
그동안 오래도록 허기진 이성의 맛을 탐하려는듯...길고긴 강렬한 입맛춤.

자연스레 손이 올라간다. 그녀의 등을..배를 .. 옷위로 쓰다듬는다.
그러다가 거침없이 그녀의 얇은 면티속으로 손을 넣었다.
따스하다. 그녀의 온기가 그대로 전해져온다.
손을 조금더 위로 올리자 뭉클한 감촉이 전해져 온다.
아~~~~~ 또다시 찌릿 찌릿.......
브레지어를 젖히고 그녀 젖가슴을 가만히 감싸 안는다.
첨엔 부드럽게.. 손바닥 전체로 훑듯이.. 그러다 조금 세게 쥐었다 폈다..젖꼭지도 살짝 비틀어보고..

아~~ 흐..흥... 아픔인지, 신음인지.. 벌어진 그녀의 입에서 야릇한 소리가 났다.

내 아랫도리는 피가 몰리다 못해 아플 지경이다. 어서 어서 자신의 위용을 과시하고 싶은듯
끈임없이 껄떡 거린다. 팬티 앞이 다 축축해질 지경이다.

하...하...쪽쪽쪽..후룩..쩝..할짝 할짝.....

그녀도 나처럼 흥분했을까?... 그녀도 나처럼 젖었을때.. 확인해보고 싶다.
그녀 머리를 받치고 있던 왼손을 내려 그녀 보지위에 가져간다.
아~~~~~~ 따뜻하다. 그녀 내부, 보지속 깊은속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이제 더이상 못참겠다. 지금 이곳이 어디인지..앞에 있는 이여자가 누구인지..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오직 머리속을 가득 채운 욕구에 난 미쳐있다.
그녀를 만지고 싶다. 그녀의 보지에 내 자지를 넣어 마구 휘젖고 싶다. 이대론 ..이대론....
허겁지겁..덜덜 떨리기까지하는 손으로 그녀 청바지의 후크를 따고, 지퍼를 내린다..
그녀의 팬티가 느껴진다.

아~~~~~~~~~~! 젖어있다. 아주 훔뻑 젖어있다. 그녀도 지금 느끼고있다.
내 숨결에 의해.. 내 손길에 의해 그녀가 이렇게나 젖어있다. 그녀도 날 ..날 원하고 있다.
몇번의 의 헛손질후에 드디어 그녀팬티 고무줄을 잡고... 손가락부터 비비고 들어간다...
그 영원한 미지의 비경속으로 조금씩 조금씩 전진해 들어간다...들어간다...아...들어...

가려고 했다.

순간 손목을 잡아채는 가녀린 손길....

" 하...하악...아..안돼요. 거..거긴...."

[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
순간 화들짝 놀라서 벌떡 일어났다. 하...하....하..잠시 어리둥절...

그녀가 말한다.
" 저기..전화 왔나봐요..."

네?..아...네....

주머니를 뒤적여서 전화를 받았다.

[ 여..여보세요]
[ 어라? 너 목소리가 왜그래? 머하다 전화 받길래...오호...이넘봐라...흐흐...흐..]

노래방에 같이 왔던 내 친구다.

[ 머하긴 마...걍..있었지..]
[ 정말? 에이...근데 왜 그렇게 숨을 헐떡 거리냐? 수상한데..ㅋㅋㅋ ]
[ 시끄러, 왜 저나했어? ]
[ 야..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너 내이름 김** 다 그렇게 알어. 그리고 핸폰 번호 가르쳐 주지 말고..
그리고........]
[ 알써 마..끈어 ! ]

대강 알만하다. 녀석 어디 여관이라도 갔나보다. 아마도 녀석은 오늘 밤 사냥으로 끝내려나 보다.
하긴..녀석의 말론 나이트에서 만난 여자는 한번 먹고 마는게 오래 사는 지름길 이라고 하니...

내가 통화하는 동안 어느새 정리를 했는지 약간은 수줍어하는듯한 그녀가 날 바라본다.
아직 좀전의 흥분이 남아있는듯 약간 흔들리는 눈빛을 한채....

" 우리 그만 나가요
" 네 "

노래방에서 나오는데 알바넘이 슬쩍 쳐다보곤 씨익~ 웃는다.
저넘이.........

밖에 나와서 시계를 보니 새벽 4시쯤 됐다.
여름도 끝물이라 그런지, 아님 술이 좀 깨서 그런지 조금 쌀쌀하다.
그녀도 추운지 내게 몸을 기대온다. 다시금 야릇해지는 기분...
그녀 몸에서 나는 살내음이 참 좋다.

딱히 어디 가자고도 하지 않는다.
그녀가 내게 약간 기댄채, 내가 그녀의 어깨를 감싸 안은채, 그렇게 천천히 걸어만 갔다.
정말이지 별 생각없이, 묵묵히 걷기만 했다. 그녀는 어땠는지 몰라도.. 아니 그녀도 그런듯 하다.
그렇게 한참을 걷다가 보니, 많이 익숙한 골목이 나온다.
어...여긴...어쩌다 여기까지 왔네... 내가 전에 자취하던 곳이다.

내가 걸음을 멈추자 그녀도 자연 따라 멈춘다.
그리곤 여기가 어디지..하는 듯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본다.

앗~~! 그녀가 조금 당황한듯하다. 아~~~~~~~~~~~~~~!
나도 순간 깜짝 놀랐다. 왜냐면 거긴.....
모텔급 장들이 주욱 늘어선.....일명 여관촌? 암튼 뚝방을 따라 주욱 휘황찬란한 불빛이 늘어선 곳이다.
이..이런 일부러 이리로 온건 아닌데..

(나도 미처 몰랐어요..하는 뜻을 담아) 그녀를 쳐다봤다.
그녀가 고개를 푹 숙인다. (아잉..몰라..몰라..하는 몸짓 같다 -_-)

그녀의 볼이 다시금 발그래해 진다.
내 심장의 고동 소리가 다시금 빨라진다.

순간 머리속으로 수많은 생각이 스쳐 지난다.
어쩌지..어떻해야 하지...아.....
그냥 콱 무작정 끌고 들어가? 호..혹시 반항하면 어쩌지? 혹 날 이상한(?) 넘 으로 생각하면...
아냐아냐...
친구넘 말론...
이럴땐 남자가 리드해야 하는거랬어. 남자가 길을 제시해주면..
여잔 조금 빼다가 못이기는척 따라 가는거랬어. 그러니까 용기를 내자.

아자자자~~~~~~~!

나는 할수 있다. 그래..나두 함 하는거야... 청춘을 함 불살라 보자꾸나...
하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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