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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시드 - 3부 7장

작성일 20-01-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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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시드 -Evil Seed- 3부 타락나선(墮落螺線) (7)







콰르르르르르릉-!



마츠모토 가의 1층 벽이 갑자기 굉음을 내며 무너져 내렸다. 동시에 집안 전체가 무슨 지진이나 커다란 폭발이 일어난 듯이 진동했다. 식탁에서 밥을 먹고 있던 오카다는 의자가 쓰러지는 바람에 바닥에 넘어졌고, 아키코는 코토리를 안고 급히 식탁 밑으로 피했다.



"꺄아악! 마마! 무서워!"

"지, 지진?!"



아키코는 걱정에 몸을 떨며 식탁 밑에 몸을 피하고 있었다. 지진이라고 생각해서 몸을 숨긴 것이다. 그러나 대폭발이 일어나는걸 보면 가스폭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지진도, 가스폭발도 아니었다. 그보다 훨씬 더 무시무시한 재앙이 그들에게 다가오고 있었던 것이다.



"크크크크크큭…."



마코토는 음산한 웃음을 지으면서 집안으로 걸어들어왔다. 그의 눈은 불길한 보라빛으로 번뜩이고 있었다. 아니, 눈만이 아니라 전신의 피부가 모두 비슷한 보라빛으로 물들어 있었고 입고 있던 의복은 갈갈히 찟어져 완전히 알몸을 드러내고 있었다.



마코토는 자신의 신체가 강대한 힘으로 가득차있는 것을 느꼈다. 무궁무진한 악마의 힘이 그의 몸에 넘쳐나고 있었다. 단 한번 가볍게 힘을 방출한 것으로 집이 저렇게 될 정도였으니…. 그는 이제 인간으로서는 절대 가질수 없는 막대한 힘을 얻게 된 것이다. 마코토의 정신은 취한 것처럼 높이 고양되었다. 거칠것 없는 무궁무진한 어둠의 마력, 그 힘의 영향으로 그의 정신에는 어두운 욕망이 가득해지고 있었다.



"허억…."



쓰러져 있던 오카다는 고개를 들어 그 모습을 보고 온 몸에 끼치는 소름을 참을수가 없었다. 무섭게 일그러진 그의 얼굴과 보라색으로 물든 기이한 모습은 그야말로 악마를 방불케 했던 것이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오카다는 콘크리트 파편조각을 손에 쥐고 그에게 달려들었다.



"우와아아앗!"

"흥!"



하지만 마코토가 코웃음을 치며 그를 한번 노려보자 강대한 염력(念力)이 발산되었다. 오카다의 신체는 마치 보이지 않는 거대한 손에 떠밀린 것처럼 공중으로 붕 떠올라 한 구석에 처박혀버렸다. 그는 그대로 고개를 떨구고 기절했다.



"크크크크큭…."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오카다를 해치운 마코토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면서 식탁 아래에 몸을 웅크리고 있던 어머니와 여동생에게 다가갔다. 비록 기묘하게 변화하고 평소와는 너무나 달라진 신체였지만 모친인 만큼 아키코는 그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마, 마코토. 대체 이게 어떻게 된…."



갑자기 표변해버린 아들의 모습에 아키코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러나 이미 악마의 힘에 도취되어 정신이 나간 마코토는 그녀의 떨리는 목소리에는 대답도 하지 않고, 음흉한 눈초리로 모녀를 노려보았다.



좌좌좌작-!

"꺄아악!"

"오, 옷이!"



그녀들의 옷은 순식간에 갈기갈기 찟어졌고 모녀는 순식간에 나체가 되어버렸다. 마치 칼로 거칠게 찟는 것과 같은 신비한 마력에 의해 속옷까지 한꺼번에 모두 찟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몸에는 기묘하게도 상처 하나 없었다.



"크크큭. 가자고…."



마코토는 거대한 염력을 발휘해서 그녀들의 몸을 공중에 뛰웠다. 너무나도 어마어마한 힘, 그녀들은 반항할 수가 없었다. 마코토는 염력으로 그녀들을 마츠모토가의 부부침실로 끌고 갔다. 그곳에서 범하기 위해서….



그녀들은 침대위에 곱게 눕혀졌다. 아키코는 코토리를 안고 드러누웠으며 그녀들 둘다 다리를 활짝 벌리고 남자를 맞아들일 준비 자세를 하고 있었다. 물론 이것이 결코 그녀들의 의지는 아니었다. 코토리는 두려움에 떨며 아키코의 품에 안겨 있었다. 농숙한 유부녀인 엄마와 미성숙한 소녀인 딸의 보지가 위아래로 샌드위치처럼 포개져 있는 모습은 보기드문 진풍경이었다.



"크크크크큭…."



마코토의 자지는 이미 무시무시한 흉기로의 진화를 끝마치고 있었다. 그가 발기된 자지를 들이밀며 침대위로 올라오자 아키코는 아들이 누이와 엄마를 범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근친상간, 그 비윤리적인 금단의 행위를 하려 하다니. 아키코는 그를 강하게 꾸짓었다.



"마코토! 그만둬! 이, 이런 짓은 세상에 허락될수 없는 짓이야!"

"후후후후. 마마. 이 힘이 있으면 세상 사람들의 눈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아. 그리고 난 이미 누나를 범했다고. 후후후후후."

"그럴수가...."



너무나 어이없는 아들의 대답에 아키코의 머리 속이 새하얗게 변했다. 정말 도무지 믿기지 않는 변화였다. 한편 코토리는 그저 공포에 질려 오들오들 떨고만 있었다. 눈물을 글썽이는 그녀의 얼굴은 정말 가련하고 불쌍해 보였다. 그러나 마코토는 조금의 동정심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탐욕과 음심이 넘치는 얼굴로 그녀의 하반신으로 접근했다.



푸욱-!



그리고 누가 뭐라고 말릴 사이도 없이 황급히 여동생의 처녀를 찟어버렸다. 코토리는 고통에 가득한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쳤다.



"꺄아악!"

"코, 코토리!"



그런 딸의 모습을 눈 앞에서 보면서도 조금도 움직일수 없는 아키코의 가슴은 찟어질 것만 같았다. 하지만 마코토가 씨익 웃으면서 허리를 앞 뒤로 움직이며 코토리의 질에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하자, 더욱 믿기지 않는 일이 눈앞에 일어났다.



"아, 아흐응... 오빠아.. 아흐으응..."



코토리가 갑자기 교태스러운 신음소리를 내며 관능적으로 몸을 떨기 시작한 것이다. 빨갛게 상기된 얼굴, 야릇하게 헤벌어진 입술, 떨리며 경련하고 있는 가녀린 몸…. 모든 것이 그녀가 격렬한 성적 흥분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친오빠에게 강간을 당하면서 느끼는 딸의 모습이라니. 아키코는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코토리… 마코토…"

"히익! 히아아앙! 아흐으응!"

"허억! 헉! 허억!"



코토리는 이제 엄마의 눈 앞이라는 것도 잊고 오빠가 자지를 찔러올때마다 완전히 자지러지고 있었다. 눈을 까뒤집고 백안(白眼)을 드러내보이며, 다물줄 모르고 벌어진 입에서는 침을 뚝뚝 흘리며 격렬한 신음소리를 냈다. 아키코에게 이제 막 난폭하게 처녀를 빼앗긴 순진한 딸아이가 격렬한 오르가즘에 허덕이는 그 모습은 완전히 거짓말 같이 보였다.



하지만 그녀의 몸에 느껴지는 격렬한 떨림과 체온, 귓가에 울려퍼지는 교성, 음란한 체액의 냄새, 그 생생함이란 결단코 반론의 여지가 없이 진실이었다. 아키코는 이 배덕적인 광경에 완전하게 망연자실해버렸다.



"히이이아아아악!"

"크윽... 헉... 허억..."



그리고 곧 코토리의 몸은 높은 교성소리와 함께 활처럼 휘어졌다. 아키코는 자신의 딸이 오빠와의 섹스에서 절정에 달했다는 것을 깨닳았다. 하지만 그것을 보면서도 아무것도 할수없는 그녀의 얼굴에는 깊은 절망감이 드리워졌다.



"아, 아아아아…."



코토리는 풀썩 쓰러져서 모친의 유방에 어린아이처럼 얼굴을 파묻었다. 오빠의 손에 ‘여자’로 개화당한 어린 소녀의 얼굴은 이제 욕정의 여운에 잠겨 있었다. 마코토가 자지를 빼내자 코토리의 보지에서는 대량의 끈적끈적한 정액이 역류해 나왔다.



두 모녀의 사타구니는 위아래로 포개져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 액체는 아래로 흘러내렸고, 딸의 처녀혈, 아들의 정액, 그 두가지가 뒤섞인 배덕의 액체가 어머니의 보지를 뒤덮었다. 그 끈적끈적하고 뜨거운 감각에 아키코는 소름이 다 끼치는 것 같았다.



"후후후. 마마. 이젠 마마의 차례야."



코토리의 몸 속에 정액을 한 차례 싸질렀지만, 마코토의 자지는 아직도 단단히 고개를 들고 있었다. 꿈틀거리며 맥동하는 그 거대한 물건에서는 몇명의 여자를 가라앉혀도 수그러들지 않을 것 같은 무서울 정도의 정력이 느껴졌다.



"안돼. 마코토. 안돼.. 안돼에...."

"이것이 내가 태어난 곳이구나. 후후후후후."



그녀는 간절하게 애원했지만 이미 악마에게 마음을 빼앗긴 마코토에겐 어떤 말도 통하지 않았다. 마코토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어머니의 보지에 자지를 들이밀기 시작했다. 이 절망적인 상황에 아키코는 비통함을 감출수없었다. 마코토의 자지는 마침내 어머니의 보지를 거침없이 파고 들었다.



쑤우욱-!

"아아아악!"



아들의 자지가 자신의 몸 속으로 파고드는 그 끔찍한 감각은 아키코를 전율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더욱 끔찍한 것은 그의 귀두가 자신의 자궁구를 두드리는 순간 마치 전기 충격과도 같은 강렬한 성적 쾌감이 그녀의 척추를 타고 흘러 두뇌를 강타했다.



‘이, 이래선 안돼! 하지만….’



그것은 지금껏 남편과의 관계에서는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강렬한 쾌락이었다. 눈 앞이 새하얗게 변하고 어느새 그녀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녀의 이성은 근친상간이라고 하는 금단의 행위로 인해 쾌락을 느껴버리는 사태에 당황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마력과도 같은 쾌락의 힘은 순식간에 그녀의 정신을 무너뜨려 나갔다.



쑤욱-! 쑤욱-! 쑤욱-!

"아앙! 아흥! 아흐윽!"



마코토의 자지가 한 차례 쑤시고 들어올때마다 그녀의 몸은 쾌락에 신음하며 몸부림쳤다. 정숙하던 그녀의 얼굴도 일그러지며 황홀경에 허덕였다.



"허억! 헉! 허억!"



한편 마코토는 어머니를 범하면서 극상의 쾌락을 느끼고 있었다. 성숙한 부인의 보지는 푸근하게 그의 자지를 감싸주었다. 그는 지금 자신이 태어난 고향과 같은 자궁에 자신의 자지를 처박고 있는 것이다.



"아아. 마코토! 마코토! 아흐윽!"



그의 자지가 주는 쾌락에 거의 정신이 나가버린 아키코는 눈물을 흘리며 헛소리처럼 그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처연한 슬픔과 어찌할수없는 쾌락에 뒤섞인 가련한 울음이었다. 그 광경을 본 마코토는 씨익 웃으며 싸늘한 웃음을 지었다. 그때 아키코의 몸 위에 기절한 듯이 쓰러져 있던 코토리가 일어나 마치 어린아기처럼 그녀의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앙. 마마아-"

"코, 코토리?"



딸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아키코는 당황하였다. 마코토가 텔레파시로 충동을 일으킨 것을 몰랐기 때문이다. 아무튼 혼미한 정신의 그녀로서는 더 이상 뭔가를 생각할 여지가 없었다. 그저 딸로부터 레즈비언인 애무를 받고 아들의 자지로 찔리는 변태적인 섹스에 몰입해 들어갈 뿐이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푸슈웃-! 푸슈웃-!



그리고 급기야 마코토는 그녀를 절정으로 치솟아 올림과 동시에 그녀의 자궁에도 자신의 정액을 쏟아넣고 말았다. 그와 동시에 마코토는 앞으로 풀썩 쓰러져 코토리, 아키코와 침대위에 뒤엉켜 쓰러졌다. 코토리와 아키코는 기절해버렸고, 마코토는 왠지 모를 강렬한 허탈감에 공허한 웃음을 흘려보내기 시작했다.



"크하하하... 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



=============================================

완결은 대략 다음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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