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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야설

운명 - 3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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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456회 작성일 20-01-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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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동안 숨을 몰아 쉬다 갈증이 일어 알몸으로 좆을 덜렁거리며 주방으로 나와 물을 마셨다. 찬물을 벌컥이며 들

이키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선자 누나가 뒤따라 나와 내 손에 든 물병을 채가더니 컵에 물을 따라 마셨다.



"문디......입대고 마시지 말라고 몆년을 얘기했구만........."



"히히......급해서 그랬다......."



선자 누나는 두 볼이 빵빵하게 물을 마시더니 천천히 삼켰다. 작은 볼이 볼록하게 부풀어 오르고 입술이 오무라 든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물을 입안 가득 문 누나가 욕실쪽으로 걸어 갔다. 사뿐 사뿐 내딛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작

은 어깨와 가는 허리 탱탱한 엉덩이 밑으로 쭉 뻗은 다리가 한눈에 들어 왔다.

나는 좆이 다시 발기를 하기 시작했고 바로 선자 누나의 뒤를 쫒아 욕실로 들어 섰다. 선자 누나는 상체를 숙이고

막 팬티를 내리던 중이였다. 내가 욕실문을 벌꺽 밀고 들어 서자 화들짝 놀라더니 소리를 쳤다.



"문디....놀래라......이따 들어와........ 내 씻잖애........"



"같이 씻자......"



"우예......나중에 니 혼자 씻어........"



"우리가 또 언제 이래 보것나.........같이 씻자........"



선자 누나는 눈을 흘기면서 나를 올려다 보았지만 더 이상 내몰지는 않았다. 팬티를 다시 입지도 못하고 엉거주춤

서 있던 누나가 샤워기를 틀더니 내 몸에 확 뿌렸다.



"읏~!......차가라......"



"호호.....쌤통이다......."



내 몸에 물을 뿌린 누나가 타월에 비누칠을 하더니 내 몸을 닦기 시작했다. 나는 팔을 뻗어 누나의 브라를 풀러내고

탱탱한 젖가슴을 올려 잡았다. 손에 비누가 묻어 미끌거리더니 젖이 튕겨져 나갔다. 그렇지 않아도 탱글거리며 한

없이 매끄러운 젖가슴이 비누칠을 하자 더욱 매끄럽게 변하면서 내 손에서 미끌어졌다.

내 몸에 비누칠을 다한 누나가 샤워기를 틀어 내 몸에 뿌릴려고 하길래 나는 얼른 샤워기를 빼앗아 누나의 몸에 물

을 끼얹었다.



"아~이~.....차부라......."



"히히......복수다......"



누나가 눈을 쎌쭉하게 올려뜨고 노려 보았지만 나는 무시하고 타월에 비누를 칠해 누나의 몸을 닦기 시작했다. 뒤로

올려 묶은 단발머리 아래로 가늘고 긴 목을 거쳐 작은 어깨를 타고 가슴으로 미끌어져 내리는 손길을 따라 거품이

흘러 내렸다. 탄탄한 배를 지나자 물기에 촉촉하게 젖을 보지털에 물방울이 맺혀 있었다.

아담하게 돋은 보지털이 거품에 묻히고 갈라진 틈으로 스며 들며 골짜기를 가렸다. 군살이 하나도 없이 쭉 빠진 다

리를 닦아 내리자 선자 누나가 약한 비음을 흘리더니 다리가 슬쩍 벌어졌다. 나는 행동과 달리 내 서비스를 받으며

흥분을 하는 누나의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우리는 둘다 비누 거품을 잔뜩 묻힌 체 서로의 몸을 안고 비비며 입술을 빨았다. 서로의 몸이 부벼지면서 말할수 없

는 부드러움과 짜릿함이 동시에 느껴졌다. 내가 손을 내려 누나의 보지로 파고 들자 누나가 다리를 슬며시 벌리며

내 손을 받아 들였다.

비누 거품 말고 또 다른 부드러움이 느껴졌다. 따뜻하면서 더 부드러운 그 물을 분명 흥분을 해서 흘리는 보지물이

였다. 보지에서 흘러 나온 애액은 비누 거품과 섞여 묘하게 찌걱이는 소리를 냈다. 누나가 내 혀를 강하게 빨아 들

이더니 이로 물었다.



욕실은 서늘했지만 누나와 나의 열기에 거울에 습기가 맺히면서 흐릿해졌다. 한없이 부드럽고 미끄러운 누나의 몸을

비비다 보니 내 좆이 돌덩이 마냥 단단하게 일어서서 누나의 하초를 쿡쿡 찔러댔다. 내가 의식적으로 좆을 보지 근

처에 슬슬 문지르자 누나가 엉덩이를 뒤로 빼더니 나를 애타게 했다.

내가 누나의 허리를 당겨 안고 좆을 본격적으로 밀어 붙이자 누나가 허리를 비틀어 내 좆을 흘리더니 샤워기를 틀어

내 좆에 뿌렸다. 차가운 물을 뒤집어 쓴 내 좆이 죽지 않고 더욱 기세를 올리자 누나가 피식 웃더니 고개를 살래 살

래 흔들었다.



"이거는 니 닮아서 정말 집요하고 끈질기다......호호....."



"그게 아이고......니가 미치게 하는기라........."



거품이 물에 쓸려 나가면서 힘줄이 툭툭 불거진 좆이 끄덕이자 선자 누나는 눈을 돌리면서도 얼굴을 상기시켰다.



"여서 한번하자......."



"비누 좀 씻꺼내고......"



선자 누나가 샤워기를 들어 내 몸의 비누를 씻겨 냈다. 그리고 자신도 씻더니 돌아섰다. 내가 다가가 허리를 안으려

하자 나를 확 밀치고는 거실로 뛰쳐 나가면서 호탕하게 웃었다. 나를 골탕 먹인게 너무 재미있는지 선자 누나는 멍

하게 서 있는 나를 보며 더욱 큰 소리로 웃었다.

내가 잠시 멍하게 서 있다가 놀림 당한 걸 알고 선자 누나를 쫒아 거실로 튀어 나가자 누나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을

갔다. 둘다 알몸을 다 드러내고 물기도 닦지 않은 체 한밤의 술래잡기가 시작되었다. 나도 누나도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자유를 만끽하고 있었다.



거실을 돌다 안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지만 내가 확 밀치자 누나는 뒤로 밀리면서 문이 열렸다. 누나는 다시 비명

을 지르면서 구석으로 몰렸고 나는 막다른 길에 몰린 쥐를 몰듯이 천천히 다가가자 누나는 온 몸을 웅크린 체 나를

올려다 보았다.



"이기.....하늘같은 서방님을 놀려~?.........."



"선호야.....그기 아이고...."



"너 오늘 주거써~......"



내가 누나를 확 덮치며 허리를 끌어 안자 누나가 다시 비명을 지르면서 발버둥쳤다. 알몸에 누나의 허리를 뒤에서

안고 있는데 누나가 버둥거리자 내 좆이 누나의 엉덩이 사이를 쿡쿡 찔러 댔다. 나는 허리를 꼿꼿히 세우면서 누나

의 허리를 움직여 보지를 내 좆에 맞췄다.

누나는 아직 나의 의도를 모르고 계속 버둥거리고 있었다. 몆번인가 내 좆이 보지에 맞춰졌다가 미끌어지더니 한 순

간 좁은 구멍에 걸렸다. 누나가 드디어 나의 속샘을 알고 벗어 날려고 하는 순간 나는 허리를 쳐 올리며 두 팔로 안

은 누나의 허리를 잡아 내렸다.



"어!!!!!~흑~!......"



갑자기 밀려드는 내 좆에 누나가 기겁을 하면서 몸을 딱딱하게 굳혔다. 금방 씻고 나온 피부는 뽀송 뽀송했지만 보

지속은 뜨끈하면서 한없이 미끌거렸다. 내가 다시 한번 좆을 강하게 밀어 넣자 누나가 머리를 뒤로 확 제끼면서 두

팔을 허우적거렸다.



"아~~~~~~학~!.....너...너무해......갑자기......그러면......아음~......어떻해......."



"우~후~.....니가 놀리고 도망가니까 안글나........"



내 품에서 벗어 날려고 발버둥치던 누나도 막상 내 좆이 보지에 깊숙히 박혀 들자 고분 고분해지면서 허리에서 힘을

풀고 내 좆을 편하게 받아 들이기 시작했다. 내가 허리를 감아 안고 있자 누나의 두 다리는 바닥에서 들린 체 온 몸

이 허공에 떠 있어서 반항도 하기 힘들었다.

금방 씻고 나온 피부는 차가웠지만 누나의 보지속은 한없이 뜨거웠다. 안방은 컴컴했지만 열려 있는 문으로 거실의

불빛이 스며 들어 누나의 등을 환하게 비춰 주었다. 누나를 벽으로 밀어 붙이고 속도를 올려 좆을 박아 넣자 누나

는 두 팔로 벽을 짚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내 좆을 더 깊이 받아 들이기 시작했다.



색다른 분위기에서 색다른 방법으로 하는 씹이여서 그런지 선자 누나도 금방 흥분을 하면서 엉덩이를 뒤로 잔뜩 빼

면서 돌려 대기 시작했다. 아닌척 내숭을 떨다가도 일단 내 좆이 박혀 들면 바로 음탕한 여자로 돌변하는 선자 누나

였다.

자세가 안정되자 팔을 올려 누나의 젖을 움켜 잡고 비틀면서 맹렬한 속도로 좆을 박아 넣었다. 누나는 두 팔로 버티

기가 힘든지 머리를 숙여 벽에 붙였고 이내 작게 쿵쿵 거리는 소리가 들리며 머리를 벽에 박기 시작했다. 누나는 이

미 제정신이 아닌지 그런 사실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누나의 허리를 강하게 안아 들고 안방을 나섰다. 한걸음씩 걸을때 마다 보지속에서 내 좆이 꿈틀거리자 누나는

다리를 오무리며 허리를 숙였다. 한팔로 허리를 감아 안고 한 팔로는 가슴을 떠 받치며 주방으로 갔다. 누나를 식탁

위에 엎드리게 하고 다리를 벌렸다.

누나가 팔을 넓게 벌리더니 식탁의 양면을 움켜 잡았다. 나는 다시 빠른 속도로 좆을 박아 넣었다. 튼튼한 식탁이

조금씩 밀리더니 이내 작게 삐걱였다. 그런 무지막지한 힘으로 밀어 붙여도 누나의 보지는 내 좆을 고스란히 받아

들이며 물고 빨아 당겼다.



"아ㅏㅏㅏㅏㅏ학~~~~~선호야......아ㅏㅏㅏㅏㅏ.....자기야........아유~~~~우.....좋아.....더 세게......"



누나의 엉덩이에 내 치골이 강하게 부딪치며 턱턱 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게 터져 나왔다. 그때마다 식탁도 조금씩 밀

리면서 바닥을 긁어댔다. 나는 서서히 끝이 보이자 좆을 쑥 잡아 뽑고 누나를 돌려 눕혔다. 누나는 돌아 눕자 마자

다리를 활짝 벌리더니 내 허리를 감아 안았다.

꼿꼿하게 서 있는 좆이 알아서 보지속으로 스며 들었다. 잔뜩 흥분해서 벌어진 보지였지만 내 좆은 여전히 빠듯하게

밀려 들어갔다. 누나의 허벅지를 두 팔로 감아 안고 마지막 스피드를 올리자 누나가 비명을 지르며 내 팔을 움켜 잡

고 비트는데 어찌나 세게 하던지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것처럼 아팠다.



"자야......자야.......아ㅏㅏㅏㅏ....헉헉......싼다......"



"아ㅏㅏㅏㅏㅏㅏㅏㅏ우~!......몰라......몰라......나도......나도.....아앗~!"



내 좆이 끝까지 박혀 들면서 귀두가 누나의 자궁입구에 딱 밀착되면서 끈적이는 좆물을 가득 흘려 넣었다. 한번 두

번 계속해서 껄떡이며 토해내는 좆물은 한방울도 남김없이 누나의 몸속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누나는 뾰족한 비명을

지르며 두 다리로 내 허리를 끊을 듯 조이며 당겼다.



"아~악~~~~~~~~~~~~~~~!!!!!!......."



척추가 고스란히 뽑혀 나가는 듯한 쾌감에 허리를 밀어 붙이자 누나가 실린 무거운 식탁이 한참이나 밀려났다. 나는

계속 따라 붙으면서 좆물을 누나의 몸속에 심어 넣었다.누나의 두 다리가 아래로 처지면서 흘러 내릴때 나도 누나의

몸 위로 널부러졌다.

한참후에 나는 다시 물병을 들고 벌꺽이며 찬물을 들이켰지만 누나는 식탁에 누운 체 아무런 잔소리도 하지 않았다.

식탁위에 널부러져 누워 있는 누나의 가랑이 사이로 허연 좆물이 진득하게 흘러나와 항문쪽으로 흐르더니 이내 식탁

위로 방울져 떨어져 내렸다.



누나는 사지를 벌리고 누워 호흡을 가다듬고 있었다. 위로 우뚝 서 있는 젖가슴이 오르내렸다. 나는 수건을 가져다

누나의 보지를 닦아 줄려고 했는데 누나는 계속되는 자극에 수건을 다리 사이에 끼우면서 다리를 닿아 버렸다.



"자야........"



".......으응........"



"배고프다........"



"으응........"



"니는 안고프나?..........."



"으응........"



"니는 배부르게 먹었으니까 안고프것제.......내는 베지밀을 한 이십병쯤 토해낸거 같다........"



"흐흥~......."



누나가 내 농담에 반응을 하더니 힘겹게 상체를 세우며 일어났다. 흰 수건을 다리 사이에 끼우고 앉아 머리를 쓸어

넘기는 누나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처럼 보였다. 누나가 수건을 빼 들더니 욕실로 가면서 말을 했다.



"따라오지 말그레이........내 진짜 힘들다......."



"오야........"



잠시후에 욕실을 나오는 누나는 어느 정도 기력을 찾은 듯 보였다.



"배고프나?........"



"어......."



"우야노......먹을게 없는데......"



"야식집 하는데 있을라나?........"



"여는 없고 한참 나가야 한다........."



"나가자......."



선자 누나가 선선히 고개를 끄떡이며 방으로 가 옷을 주섬 주섬 차려 입었다. 나도 방으로 가 옷을 후딱 걸쳐 입고

나왔다. 집을 나서면서 선자 누나가 팔짱을 끼자 상큼한 로션 향기가 콧끝을 스쳤다. 걸어도 된다는 말에 걷다보니

한참이나 걸렸다.

환한 야식집엔 젊은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대부분 연인이거나 친구들처럼 보였는데 우리가 들어서자 몆몆

남자들의 시선이 빠르게 선자 누나를 훓고 지나갔다. 제법 많은 여자들이 있었지만 선자 누나를 능가할 미모는 찾아

볼수가 없었다.



어딜 가던지 남자들의 시선을 받던 누나는 신경도 쓰지 않았지만 나는 달랐다. 내가 눈을 위압적으로 뜨고 주변을

둘러 보면서 자리에 앉자 누나가 내 표정을 보고 풋~!하고 웃었다. 이것 저것 주문을 한 누나가 두 팔을 괴고 내 얼

굴을 빤히 들여다 보았다.



"멀 그리 보나?......"



"으응.....잘생긴 우리 자기.......호호......"



"그래 실컷 봐라......."



"좋다........"



"글나?.......내도 좋다.....니하고 이렇게 있으니까........."



누나의 눈동자가 초롱 초롱 빛나면서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입가엔 여유로운 미소가 걸려 있었다. 음식이 금방

나오고 나는 허겁지겁 퍼 먹기 시작했지만 누나는 그저 먹는 시늉만 하면서 나의 먹는 모습만 바라 보았다.



"니도......묵어라......"



"아이다....내는 배 안고프다.......니 마이 묵어라......."



나는 입안 가득 음식을 넣고 고개를 끄떡이며 열심히 삼켰다.



"선호야........"



"응......."



"우리 언제까지 이렇게 살수 있을까?........"



나는 누나의 말에 먹던 걸 멈추고 누나를 빤히 바라 봤다. 누나의 질문을 어떤쪽으로 해석할지 몰라 누나의 표정을

살폈다. 다행이 누나의 표정은 어둡지 않고 밝아 보였다.



"평생.........."



"문디.........."



"히히........"



갑자기 식욕이 떨어졌지만 괜히 선자 누나가 미안해 할까봐 남은 음식을 꾸역이며 다 먹었다. 내가 서둘러 먹고 일

어서자 누나가 조금 미안해 하면서 천천히 일어났다.



"내가 괜한 얘기했다.......니 밥도 못 먹그로.........."



"먼 소리고........나가자.........."



야식집을 나서면서 내가 먼저 누나의 손을 잡았다. 누나가 얌전하게 손을 맞잡으며 옆으로 붙었다. 한적한 밤길을

나란히 걷자 급해졌던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았다.



"자야......."



"응........"



"걱정되나?........"



".............아이다...........그냥 너무 좋아서..........신경쓰지마라.........이래 좋은데 내가 주책맞게 분위

기 깼제?........미안하다........"



"알았다.......니 잘못했으니까........"



"...........응?............"



"내일 아침까지 내하고 씹해야 한데이........히히........"



"으이그......문디.......니가 진지하게 얘기해가 내 놀랬다.............."



"하하하........."



누나와 나는 집으로 들어서자 마자 다시 엉겨 붙었다. 세번째 씹이였지만 누나가 면회와서 일곱번 했던 우리의 체력

은 아직 넘쳐 났다. 거실에서 엉겨 붙어 서로의 옷을 벗겨 내면서 들어간 방은 선자 누나와 선미가 쓰는 방이였다.

한집에 살지만 거의 들어가 본적이 없던 방은 여자들만 살아서 그런지 향기가 흘렀다.

이불도 더 포근하게 느껴졌다. 그날 우리는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씹을 한것이였다. 처음은 내 방에서 두번째는 욕

실에서 시작해 안방으로 그리고 주방에서 끝을 냈고 세번째는 누나와 선미 방에서 쾌락에 몸부림쳤다. 세번째 사정

을 하는데 콧끝으로 선미의 향기가 맡아진 건 착각만은 아니였다.



세번째 씹이 끝나고 누나와 나는 그대로 잠이 들었다. 평소에 누나와 선미가 같이 덮고 자던 이불에선 여자들 특유

의 향기가 흘러 나와 나는 그 향기에 취해 어느새 잠이 들어 버렸다. 팔뚝에 느껴지는 무게감에 눈을 번쩍 떴다. 선

자 누나가 내 팔을 베고 내 품에 안겨 새근 새근 잠들어 있었다.

흘러 내린 머리카락을 살며시 쓸어 올리자 선자 누나의 아름다운 얼굴이 환하게 들어났다. 희고 반듯한 이마 아래

꼭 감긴 눈은 쌍꺼풀 자국이 희미하게 보였다. 가는 콧등이 아래로 쭉 뻗어 내렸고 그 밑에 밝은 분홍색을 띈 입술

이 살짝 벌어진 체 아침 햇살에 빛나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일곱시가 넘고 있었다. 선미가 언제 올지 몰라 불안하기는 했지만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좋아 금방 일어

나기가 싫어서 계속 선자 누나의 잠든 모습을 내려다 보았다. 삼십분이라는 시간이 꿈결처럼 흘러 갔다. 아무리 바

라봐도 지겹지가 않았다.

내 품에 안겨 있는 이 여자가 진짜 내 여잔가 싶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인이며 또 피를 나눈 친누이, 한

어미에게서 낳지만 남매라는 사실보다 여자로써 더 많이 아니 완전한 여자로써 나에게 존재하는 성스런 존재, 그 여

자가 지금 내 품에 행복하게 잠들어 있는 선자 누나였다.



선자 누나가 부스럭 거리며 움직이더니 눈을 살며시 뜨고 나를 보더니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웃었다.



"잘 잤나? 우리 애기........."



"으응........언제 일어났어?........"



"한참됬다......."



"깨우지........"



"어데......자는 모습이 하도 이뻐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바라보고 있었다............"



"흐흥......내가 이쁘나?........"



"하모.......세상에서 젤로 이쁘제........"



선자 누나가 꼼지락거리며 내품으로 더 파고 들더니 안겨 들었다. 내 좆은 아까부터 잔뜩 발기를 해서 이불속에서

껄떡이고 있었다. 선자 누나가 한쪽 다리를 올리다가 내 좆을 쓸었다.



"흐흥~......아침부터 골이 잔뜩 나있네.........."



"선미 언제 오나?....."



"글쎄......."



누나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알몸으로 거실로 나가 큰 누나에게 전화를 하더니 잠시후 들어 왔다.



"형부도 선미도 아직 안 일났데.......아침 먹여 본낸다켔다........."



"그래?........"



선자 누나가 눈을 빛내면서 내 몸위로 걸터 앉았다. 잔뜩 발기해있던 내 좆이 누나의 갈라진 보지틈에 끼여 위로 누

웠다. 누나가 허리를 살짝 들고 슬슬 문지르자 좆이 뜨거워졌다.



"하~아.......정말 힘이 넘친데이........"



"좋나?......."



"오야.......좋다........언제해도 좋다.......니가......자기가 정말 좋다....."



누나가 슬슬 문지르던 보지를 들고 내 좆을 세워 보지에 맞추고 천천히 내려 앉았다. 질척이는 보지속으로 천천히

박혀드는 좆에 뜨거움과 부드러움이 느껴지더니 조금 더 들어가자 뻑뻑하게 조여 들기 시작했다.



"아~핫~!.....자기야......사랑해........아우~~~~.....내 안버릴꺼제?.......내하고 살꺼제?........"



"우~.....헉~!......오야.....내 니하고 살꺼라......평생 니하고 씹하면서 아 놓고 살꺼라......"



"아~~ㅏㅏㅏㅏ....자기야.....좋아......자기 좆이 내 보지에 가득 찼어.........아유우~~~~~"



"자야......내 아 낳아 줄꺼제?......우리 아 낳을꺼제?......"



"아~학~!......아.....내 자기 아들 낳고 싶어,......자기 닮은 아들 낳고 싶어......아ㅏㅏㅏㅏ흑~!"



선자 누나가 속도를 올리며 엉덩이를 요란하게 흔들기 시작했다. 선자 누나의 보지물이 내 좆기둥을 타고 흘러 내려

내 사타구니를 축축하게 적시기 시작했다. 누나가 엉덩이를 요란하게 들썩일때마다 철퍽이는 소리가 크게 울렸다.

고개를 숙여 아래를 보자 누나의 보지속을 들락거리는 내 좆이 애액에 젖어 번들거렸다.

누나의 신음 소리가 점점 커지고 콧등에 땀이 맺힐때쯤 누나를 돌려 눕히고 내가 위에서 허리를 힘차게 놀리기 시작

하자 누나는 다리를 활짝 벌린 체 더 큰 신음소리를 질러댔다.



"아ㅏㅏㅏㅏ학~.....자기야......좋아......너무 좋아......더 세게........아우~~~아우~~~~~"



짧고 빠르게 박아 넣다가 천천히 좆을 빼서 밀고 들어 가면 누나는 인상을 있는대로 일그러트리며 반응을 했다. 이

보다 더 잘 맞는 여자는 없었다. 한번의 좆질에 자지러지고 다시 한번의 좆질에 까무러칠 듯 반응하는 누나는 요염

함과 음탕함을 한없이 드러내면서 색기를 줄줄 흘리고 있었다.

평상시의 선자 누나는 조금은 무뚝뚝함과 냉정함이 느껴졌는데 나와 씹을 하고 1년쯤이 지나자 내 앞에서만은 한없

이 고분 고분해지는 여자가 되었다. 다른 가족이 있으면 무표정하게 있는 모습이 조금은 낮설었지만 누나의 진심이

어떤지 잘 아는 나는 누나의 그런 모습조차 아름답게 느껴졌다.



평상시에 그렇던 누나도 나와 씹을 하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요부가 되고 나긋 나긋한 여자가 되버

리고 만다. 선자 누나에게 그런면이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세상에서 나밖에 없었다. 우리가 씹을 하는 걸 아는 엄

마도 선자 누나가 어떻게 하는지는 모를 것이다.

누나의 신음 소리가 고음의 비명으로 변하더니 발버둥을 치며 위로 위로 밀려 올라갔다. 보지에서 느껴지는 자극에

온 몸을 비틀면서 몸부림치는 누나의 힘은 엄청났다. 엄청난 덩치의 나를 밀어내는 힘은 거의 초인적이였다. 그렇지

만 나도 흥분을 해서 평소보다 더 기운을 쓰니 누나는 끝내 울부짖으며 나를 끌어 안고 흐느끼기 시작했다.



"아ㅏㅏㅏㅏ흑.....아흐흑~~~~~엄마......내 죽어요.......아ㅏㅏㅏㅏㅏ흐흑흑~`~~~...그만.....살려줘.....아악~"



나는 문득 사정을 하는 누나의 보지가 어떨까 궁금해졌다. 내가 좆을 쑥 뽑아내자 누나가 허리를 튕겨 올리며 아쉬

운 듯 빠르게 돌려대기 시작했다.



"어~흑~.....자...자기야......몰라......넣어줘.....내 보지가 허전해.....내가 잘못했어....빨리.....아흥~"



나는 누나의 말을 무시하고 다리를 찍어 누르며 옆으로 활짝 벌려 보았다. 누나의 보지는 애액에 흠뻑 젖어 번들거

렸다. 겉 모습은 별로 차이가 없었다. 나는 손으로 날개를 활짝 벌리고 보지 안쪽을 바라 보았다. 엄청난 자극에 벌

겋게 변해 있는 보지속살이 벌어진 체 불가사리 촉수처럼 꼼지락거렸다.

보지 구멍이 오물거리며 움직이더니 허연 보지물을 꾸역 꾸역 흘리고 있었다. 보지 구멍이 벌어졌다 움츠러들면 고

여 있던 보지물이 울컥 넘어와 회음을 타고 항문쪽으로 줄줄 흘러내렸다. 그야말로 오줌을 싸듯 엄청난 보지물이 흘

러 나왔다.



나는 호기심에 혀를 길게 빼 물고 보지를 훓어 올리며 보지물을 한입 가득 빨아 마셨다. 누나가 뾰족한 비명을 지

르더니 허리를 튕겼다. 그 어느때보다 시큼하면서 진득한 보지물이 목구멍을 넘어갔다. 누나는 허리를 든 체 계속해

서 돌리며 다른 자극을 재촉했다.

내가 혀를 꼿꼿히 세워 불가사리 촉수를 살살 건드리자 누나의 허리가 더 들리더니 흐느낌이 더 심해졌다. 내 혀가

반이 넘게 보지속으로 들어가 그 속을 헤집자 누나는 급기야 신음 소리도 숨쉬는 것도 멈추고 온 몸을 딱딱하게 굳

히며 몸을 잘게 부들 부들 떨기만 했다.



내가 혀를 슬쩍 빼자 그때 누나의 보지가 확 까 뒤집어지는 듯 벌렁거리더니 뜨거운 물이 확 쏟아져 나와 내 얼굴을

적셨다. 마치 남자가 사정하는 것과 비슷했다. 처음엔 오줌을 싸는 줄 알았다. 하지만 오줌은 분명 아니였다. 멀건

애액이 쭉 뿜어져 나와 내 얼굴을 반이나 적시는게 분명한 사정이였다.

누나가 조용해져 있었다. 내가 상체를 세우고 누나의 얼굴을 보자 누나는 눈이 완전히 넘어간 체 축 늘어져 있었다.

누나는 혼이 빠져 나간 듯 온 몸을 잘게 떨뿐이였다. 내가 좆을 부여 잡고 다시 보지에 밀어 넣자 누나가 흠칫 떨더

니 작게 옹알거렸다.



"아~웅~.................."



보지의 느낌이 평소와 틀렸다. 마치 용광로 속에 집어 넣은 듯 내 좆이 후끈거렸다. 보지속살은 돌덩이처럼 굳어 있

었다. 내가 최대한 천천히 움직이자 잠시후에 보지근육이 서서히 풀리더니 내 좆을 휘감았다. 그때서야 누나가 귀에

들릴 신음을 토하면서 나를 잡았다.



"아ㅏㅏㅏㅏ흑......그만......그만......아 보지가 이상해......아ㅏㅏㅏ.....보지가.....보지가......."



하지만 나도 거의 끝에 도달해 있어서 멈추지 않고 더 빠르게 좆을 박아넣었다. 누나는 다시 온 몸을 딱딱하게 굳히

면서 고개를 뒤로 꺾었다. 좆이 후끈거릴 정도로 누나의 보지가 달아 올랐다. 그러더니 누나가 사래 들린 것처럼 컥

컥 거리더니 몸을 움찔 움찔 떨었다.

아래가 갑자기 축축해졌다. 누나가 또 사정을 한것 같았다. 누나의 몸이 축 늘어지더니 움직임을 멈추고 말았다. 나

는 더 빠르게 움직였지만 누나는 정신을 잃은 체 내 허리 놀림에 따라 일렁일 뿐이였다. 내가 헛바람을 토해내며 좆

물을 쌀때도 누나는 움직이지 않고 계속 늘어져 있었다.



선자 누나는 잠이 든 듯 꼼짝을 안했다. 내가 좆을 뺄때 잠깐 흠칫 떨기만 할뿐 거의 움직이지를 못했다. 땀이 식어

서늘해질때까지 누나는 그대로 널부러져 있었다. 내가 손으로 몸을 쓰다듬으면 작게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면서 반응

할뿐이였다.

아랫도리가 누나의 보지물과 내 좆물로 그야말로 게락이 되 있었다. 나는 욕실로 가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수건을

적셔와 누나의 몸을 꼼꼼하게 닦아 주었다. 누나는 사지를 벌린 체 내가 하는대로 몸을 맞기고 누워만 있었다. 마지

막으로 보지를 깨끗히 닦고 일어서자 누나도 힘겹게 일어나 앉았다.

누나의 얼굴은 눈이 쏙 들어가서 반쪽이 되 있었다. 단 한번의 씹이였지만 정말 대단한 관계였다. 나는 의외로 몸이

가벼웠다. 누나가 힘겹게 일어나더니 이불포를 주섬 주섬 벗겨 냈다.



"우야노......다 버렸네........"



"얼른 빨아치우자........"



"내 기운없다......"



"내가 하께.....퍼뜩 일어나라........"



누나가 일어나 휘청거리며 욕실로 갔다. 나는 벗겨진 이불포를 들고 누나의 뒤를 따라 욕실로 들어 갔다. 누나는 샤

워기를 틀고 머리부터 물을 뒤집어썼다. 이불포를 한구석에 던져 놓고 누나의 몸을 씻겨 주었다. 평**면 피했을

누나였지만 지금은 너무 힘든지 아무말 않고 가만히 있었다.

다 씻고 나온 누나가 주방으로 가 아침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나는 큰 대야에 물을 받아 이불포를 넣고 발로 밟아

빨기 시작했다. 그때서야 아까의 광경이 뇌리에 하나 둘 살아났다. 누나의 보지가 벌렁이며 보지물을 토해내는 장면

이 선하게 떠 올랐다.



정말 굉장한 경험이였다. 여자가 그렇게 사정을 하는지 처음 본 나는 그 놀라운 광경이 계속해서 머리속에 맴돌았다

욕실문이 열리면서 선자 누나가 빼꼼히 안을 들여다 보았다.



"멀 그렇게 오래하노?........."



"깨끗히 빨아야제........"



"이제됬다.....퍼뜩 행구고 밥묵자......."



"오야........"



이불포를 행궈 물기를 털고는 마당 한켠에 널고 들어 오자 구수한 된장찌게 냄새가 콧끝을 자극했다. 그 냄새에 시

장끼가 밀려 왔다. 누나와 마주 앉아 아침을 먹으면서 예전이 둘이 자취할때가 생각나 혼자 피식거리며 웃자 선자

누나가 생뚱맞은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머가 좋다고 혼자 피식거리면서 웃노?.........."



"니하고 이렇게 둘이 아침먹으니까 예전이 둘이 살던게 생각나서..........."



"참내......"



"지금 생각해 보니까.....정말 행복한 시절이였다....누구 눈치도 안보고 둘이서 부부처럼 살았잖애......"



"그랬제......"



"생각나나?......"



"머가?......"



"내하고 처음 씹한날......"



"우예 그걸 잊겠노?........아파 죽는 줄 알았는데......."



"그랬나?......내는 니가 말을 안해가 몰랐다........"



"그럼 처음 하는데 안아픈 여자가 어데 있노?......"



"그랬구나.....자야......미안하다.....나 때문에 니가 희생 많이 하고 산거 안다......"



"됬네요.....이제와 그런 소리하면 머하노.......내 운명이제........"



"니 아까......죽는지 알았다......보지....괘안나?......"



"으이구....문디.....4년이 지나도 우예 묻는게 똑같노?........"



"내가 그랬나?........"



"니 처음 한 날도 내한테 그리 물었다........."



"하하....그랬다고?......"



기억이 났다. 피가 벌겋게 물든 수건을 보고 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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