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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야설

인생 - 중편

작성일 20-01-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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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조회 94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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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게 잡아끄는 찬호의 힘에 윤희는 당할 수 없었다.



순식간에 방으로 들어 온 찬호는 허겁지겁 옷을 벗어 던진 뒤 윤희의 목 언저리를 잡고 부욱 옷을 찢어 내렸다. 손을 새부리처럼 오므리고 저항 같은 것을 했으나 이미 이성을 잃은 찬호에게 그것은 더욱 성욕을 돋우는 일이 되고 말았다.



윤희는 전기에 감전된 사람처럼 꼼짝을 하지 못하고 몸만 바들바들 떨었다 그런 윤희의 손을 치운 찬호가 자연스럽게 윤희의 가슴을 움켜쥐자 윤희의 몸이 세차게 떨었다.



한 손으로 그렇게 윤희의 가슴을 움켜 쥔 찬호가 남은 한 손으로 윤희의 손을 끌어다 자신의 기둥을 잡게 했다. 기둥은 이미 불같이 화가 나 있었다. 움찔 놀란 윤희는 손을 잡히지 않으려고 용을 쓰고 있었다.



무엇을 생각하는 것일까?



윤희는 지금 자신의 모양이 아주 이상하게 되어버린 것을 느꼈다 아들의 한 손에 가슴을 잡히고 다른 한 손에 잡한 자신의 손은 아들의 기둥을 쥐게 된 모양새였지만 몸은 뜨겁게 불타올랐다.



갑자기 들이 닥친 찬호 때문에 복덕방 사장과 시작도 하지 못했던 몸뚱이가 아들이었지만 거대한 사내의 기둥을 가진 찬호의 몸 앞에서 스스로 여자가 되어가는 자신의 모양새, 그럼에도 몸이 달아오르고 있으니 이 몸뚱이가 저주스럽기까지 했다.



그런 윤희의 반응을 눈치라도 챈 것일까? 찬호는 윤희의 양손을 다 잡아다가 이제 자신의 심별을 잡게 했다. 그리곤 뜨거운 입술을 붙여왔다.



‘훅’하고 끼쳐오는 사내 내음에 윤희의 가랑이 사이 골짜기가 급격하게 젖어갔다. 그러자 찬호가 자신의 기둥을 윤희의 두 손에 맡겨 놓고 두툼한 손으로 가랑이 사이로 쳐들어 왔다.



그리고는 손을 움직여 가랑이 사이의 동굴 입구를 열더니 그 속에 두꺼운 손가락 하나를 들이 밀었다. 그때까지나마 남아 있던 작은 이성이 이제 윤희에게서 떠났다. 다리에 힘을 주고 버티던 윤희의 가랑이가 힘없이 벌어졌고 손도 따라서 움직였다.



찬호는 그 같은 윤희의 반응에 더욱 힘을 얻었다.



‘이미 끝난 거야’



자신의 기둥을 쥐고 있는 윤희의 손길이 매우 감미로웠다. 그러더니 기둥을 쥔 윤희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하지만 기둥은 전혀 아프지 않았다.



‘아.....’



그리고 곧 찬호에게서 절정이 왔다. 울컥울컥 허연 액체가 윤희의 손 안에 쏟아져 내렸고 울컥거리며 쏟아진 찬호의 액체 덩어리를 쥔 윤희의 손이 심하게 떨렸다. 그런데 그와 함께 윤희의 가랑이 사이 골짜기도 함께 움찔거렸고 엉덩이도 연속적으로 움찔거리는 것을 느꼈다.



윤희의 가랑이 사이 골짜기에 들어간 찬호의 손가락에도 힘이 들어갔다.



"철퍽.....철퍽....철퍼덕"



그러더니 윤희의 손이 덜덜 떨면서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있는 찬호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또 남은 찬호의 한 손으로 쥐고 있는 가슴위로 윤희의 손이 올라왔다. 찬호는 처음 윤희의 가슴을 거칠게 잡으면서 느끼지 못했던 묘한 감촉을 손 안에서 느꼈다. 손바닥 안에서 있던 젖꼭지가 단단하게 만져진 것이다.



잠시 움찔거리던 윤희가 정신을 차렸는지 다시 찬호의 기둥을 조심스럽게 쥐어왔다. 그러더니 손을 내려 기둥 아래에 달린 주머니를 터치했다. 그러자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기둥에 다시 힘이 들어갔다.



스스로 정신을 차린 찬호는 이제 자신이 정말 윤희의 남자가 되기로 했다.



젖가슴과 가랑이 사이에 있던 손을 빼낸 찬호가 윤희를 안아들었다. 서른다섯 엄마를 열다섯 아들의 여자로 만들기 위한 수순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가볍게 윤희를 안은 찬호가 자신의 침대 위에 살며시 내려놓았다. 그리고 자신이 이성을 잃고 벗겨 내리다 만 윤희의 나머지 옷을 조심스럽게 벗겨 내려갔다. 그런데도 윤희는 두 눈을 꼬옥 감은 채 찬호의 행동에 제어를 하지 않았다. 그것은 이미 윤희도 찬호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모양새였다.



‘아 하......’



찬호는 침대에 내려진 벌거벗은 윤희의 몸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꼬옥 감은 눈 아래로 곧게 세워진 콧날, 그리고 반쯤 벌어진 입술 사이로 새어져 나오는 색색 거리는 숨소리, 그것은 뜨거운 불 위에 올려진 물 끓는 주전자가 내는 소리였다.



"쌔..액...쌔....액......"

"하....악....하악....."



찬호는 그런 어머니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대며 손으로 가랑이 사이의 수풀을 헤집어 더듬었다. 그런데 가랑이 사이의 골짜기에서 쏟아진 미끈거리는 음수가 요를 적실 정도로 질질 흘러넘치고 있었다. 그 속으로 찬호는 다시 자신의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그러자 손가락은 아무런 방해도 없이 거침없이 들어갔다.



"아흐흐흥"



윤희의 입에서 이제와는 다른 소리가 새어 나왔다. 이제껏 골방 뒤 골목에서 들었던 윤희의 비음이었다. 마음이 급한 찬호가 가슴을 쥐고 있던 손에 힘을 주었다. 그러자 다시 윤희의 몸이 움찔거렸다. 그리고 몸 전체가 서서히 치켜 올라왔다. 그런 윤희의 몸 위에 찬호가 자신의 몸을 실어 올렸다.



조준이고 뭐고 없었다. 찬호의 몸이 자신의 위로 실리자 윤희는 이제까지 손에 쥐고 있던 찬호의 기둥을 슬며시 동굴 입구에 대었으며 찬호가 엉덩이에 힘을 주자 기둥은 아주 쉽게 자신의 집을 찾아들었다.



동굴은 이미 수렁이었다. 그럼에도 찬호는 힘차게 박았다. 그 이후 둘은 다른 애무고 뭐고 할 필요가 없었다. 이미 둘은 충분히 흥분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윤희는 윤희대로 자신의 동굴에 침범한 기둥이 자신의 뱃속으로 낳았던 아들이라는 것에 따른 흥분이었고 찬호는 자신의 손으로 했던 자위와는 차원이 다른 행위였던 데다 그 대상이 자신의 엄마라는 것이 더 미칠 지경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채 5분이 가기 전에 두 사람은 똑같은 절정이 시작 되었다.



“허으으억....”

“아....아아아앙”

“학..학....허어어헉”

“으으으으어허헝....여~보”



뜨겁게 절정에 오른 윤희의 입에서 터져 나온 ‘여보’소리에 찬호는 깜짝 놀랐다. 그리곤 움찔거리며 쏟아지는 기둥뿌리의 감각에 몸을 맡기다가 윤희의 ‘여보’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윤희의 몸을 힘주어 안았다.



그리고 그 밤 두 사람은 완벽하게 하나가 되었다. 열다섯 사내아이의 기둥은 쉴 새 없이 달아올랐고 서른다섯 중년여인은 그같이 달아 오른 사내아이의 기둥을 마다않고 받았다. 방안엔 몇 차례의 폭풍우가 지났지만, 여전히 창밖에는 소담스럽게 쏟아졌다. 그리고 그 밤 두 사람은 진정한 부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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