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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시드 - 2부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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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0-01-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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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시드 -Evil Seed- 2부 음마침식(淫魔浸蝕) (5)







밤늦게까지 독서를 하고 있던 미나코는 바로 옆인 동생의 방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처음에는 마치 열락에 허덕거리는 것처럼 들리던 소리는 점차 숨이 넘어가는 듯한 가쁜 호흡으로 바뀌었다. 미나코는 동생의 신상에 무언가 좋지 않은 일이 생긴 것이라 직감하고 서둘러 옆 방으로 달려갔다.



"마코토!"



마코토의 상태는 확실히 심상치 않아 보였다. 안색은 새하얗게 질려있고, 부릅뜬 눈은 흰자위를 드러내며 까뒤집혀 있었으며, 벌어진 입가에서는 거품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몸은 오한이 든 것처럼 부들부들 떨리며 식은땀을 사우나에 들어간 것처럼 줄줄 흘리고 있었다. 미나코는 서둘러 소년의 곁에 다가가서 몸을 흔들어 깨워보려 했다.



"마코토! 일어나! 괜찮니?"



그 순간 발작이 딱 멈추면서 마코토는 부시시 눈을 떳다. 소년은 자신을 걱정스럽게 내려다보는 누나의 얼굴을 보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마코토. 어디 아픈 거니?"

"흑흑... 아니... 그냥 꿈이...."

"저런, 가위라도 들렸나보구나...."



미나코는 아직도 덜덜 떨고 있는 동생을 꼭 안아주었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고 또 워낙 가냘프고 여린 동생이라 겁에 질려 떨고 있는 것이 너무나 불쌍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그때 미나코는 무언가 비릿한 냄새가 마코토의 하반신 쪽에서 나는 것을 맡았다.



"어머나."



슬쩍 이불을 걷어보자 민망하기 그지 없는 광경이 나타났다. 마코토가 싸버린 정액으로 그의 팬티는 물론, 잠옷까지 오줌을 싼 것처럼 끈적끈적한 하얀 액체로 덮혀서 흠뻑 젖어있었던 것이다. 이불속은 짙은 밤꽃 향기로 가득했다. 미나코는 민망해서 얼굴을 붉혔고, 마코토도 너무나 부끄러운 나머지 울음을 터트리며 고개를 숙였다. 사랑하는 누나에게 이렇게 되어버린 모습을 보여주다니, 죽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웠다.



"몽정(夢精).... 한거니....?"

"우욱... 우우우욱...."



어른스러운 미나코는 마코토가 부끄러워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하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최대한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웃음을 지으면서 마코토의 머리를 토닥거려주었다.



"괜찮아. 마코토. 건강한 사내아이라면 보통으로 있는 일이니까. 아무튼 씻고 옷 갈아입는게 좋겠다."

"아.. 알았어.... 누나... 흑...."



차분하고 침착한 미나코의 위로에 마코토는 다소 마음이 가라앉았다. 하지만 침대 밖으로 빠져나왔을때 그는 갑자기 다리가 풀리면서 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악마의 힘으로 몇차례나 강제로 연속사정을 당한 탓에 기력이 완전히 빠져버린 것이다. 걸어다니지도 못할 정도로....



"...괘, 괜찮니?"

"일어날 수 없어.. 누나... 흑흑..."

"이, 이런...."



일단 위로를 해주기는 했지만 사실 미나코도 남자아이의 생리에 대해서 정통한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엄청나게 정액을 싸놓은 하반신의 상태 보고 그녀는 아마 마코토가 극심한 몽정으로 다리에 힘이 빠진 것 같다고 짐작할 수는 있었다. 조금 민망하기는 했지만 이대로 뒷처리도 못하고 울고있는 동생을 놔두는 것은 너무 가련하게 느껴졌다. 미나코는 마코토를 번쩍 안아들어 욕실로 데려갔다. 두 남매의 방만은 이층에 있었고 욕실도 이층에 따로 하나 있었기 때문에 아랫층에서 자고 있을 부모님에게 들킬 염려는 별로 없었다.



동생을 욕실에 데려온 미나코는 조금 가슴이 두근두근 뛰는 것을 느꼈다. 어쩐지 굉장히 배덕적인 짓을 하고 있는 것 같은 감각이었다. 사실 그럴 것이다. 몽정한 남동생의 하반신을 처리해주려는 누나라니.... 하지만 가련하게 떨고 있는 마코토에게 느끼는 모성본능과 어째서인지 모르게 일어나는 강한 ‘충동’이 그녀의 마음을 마비시켜버렸다.



"아앗.. 누나.. 그건..."

"가만히 있어. 마코토."



미나코는 순식간에 파자마 바지와 팬티를 벗기고 찐득찐득한 정액이 가득 늘어붙은 마코토의 하반신을 보았다. 본래 미성숙한 자지는 많은 양의 정액을 토해낸 탓에 더욱 작게 쪼그라든 것처럼 보였다. 미나코는 샤워기를 틀어 차가운 물을 그 곳에 끼얹었다.



"누나가 씻겨줄테니까...."

쏴아아아아-

"아앗-"



찬 물을 틀면서 미나코는 자신의 손으로 마코토의 자지를 조물락거리며 씻어주기 시작했다. 순결한 처녀인 그녀였지만, 아직 어린아이의 자지와 같은 느낌인 마코토의 자지는 보고 있어도 그렇게까지 부끄럽게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무언가 나쁜 장난을 즐기는 것 같은... 다소 즐거운 느낌이 되었다.



"누, 누나...."



사정해버린 뒷처리를 누나의 손으로 하게 되다니.... 마코토의 입장에서는 곤혹스럽기 그지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미나코는 그의 애원섞인 소리는 듣지도 않고 자지를 조물딱 거리며 장난치는데만 열중했다. 잠시후에는 기세가 지나치게 올랐는지 포피를 까서 귀두에 찬 물을 끼얹기도 하고, 고추를 꾹꾹 쥐어짜서 요도에 남아있는 정액을 빼내기도 하는 등 심하게 민망한 행위까지 해버렸다.



"뭘 부끄러워 하니? 난 네 기저귀도 갈아준 적 있다구."

"....으.. 으응..."



정액을 모두 닦아낸 미나코는 수건을 꺼내 마코토의 하반신을 잘 닦아준 다음, 다시 안아올려 자기 방에 데려다주었다. 그리고 새 속옷과 파자마를 입는 것 까지 도와주었다.



"이젠 됐지? 마코토. 더러워진 속옷과 파자마도 누나가 처리할테니까 넌 이만 자."

"...고마워... 누나...."

"잘자."

"응. 누나도...."



그리고 다시 욕실로 돌아와 팬티와 파자마를 들고 조심스러운 걸음으로 발소리를 죽여 세탁기가 있는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세탁기에 팬티를 넣으려는 순간, 심한 정액 냄새가 코를 찔럿다. 그리고 그녀는 문득 백일몽에서 깨어난 듯이 자신이 한 행위에 심한 수치심을 느꼈다.



‘내,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



자신은 무슨 최면에 걸린 것처럼 동생을 위한 일이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지만, 잠깐 냉정한 정신으로 돌이켜 생각해보니 너무나 과격하고 파렴치한 행동이었다. 민망함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아아... 이, 이래선, 내일부터 마코토를 무슨 낯으로 본담....’



창피해하던 그녀는 서둘러 파자마를 세탁기 속에 넣어버렸다. 방금전까지 끈적끈적한 정액을 만지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았던 것이 정말로 기이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팬티를 세탁기에 넣으려고 한 순간, 핑크빛 안개 같은 것이 머리속에 일어나는 것 같은 기이한 감각을 느꼈다.



"아... 아흣...."



미나코는 마코토의 팬티를 손에 잡고 충동적으로 자신의 코에 가져다 대었다. 비릿한 밤꽃냄새가 코 전체를 휘감았다. 어느새 그녀의 혀는 팬티의 천에 달라붙은 하얗고 끈적한 정액을 핥고 있었다. 마치 취한 것처럼 머리속이 울렁거렸다.



"으읍.. 아아.. 이... 이러면 안되는데... 참을수가... 없어...."



급기야 그녀는 남동생의 정액으로 푹 젖은 팬티를 아예 얼굴에 덮어 써버렸다. 특히 정액이 많이 묻은 부분이 코와 입에 딱 맞닿도록.... 그리고 그녀의 양손은 자신의 가랑이 사이 파고들어서 벌써 애액에 습기가 차기 시작한 음부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하악.. 하악.. 읍.. 하악... 마코토의 정액... 하악... 하악.... 하악.... 아앙... 아흐응...."



남동생의 팬티를 얼굴에 쓰고 그 정액을 핥으며 냄새에 취해있는 그 모습은 그야말로 파렴치한 치녀(癡女), 그 자체였다. 배덕의 근친상간을 연상시키는 변태적인 쾌감이 그녀의 몸을 사슬처럼 휘감았다.



급기야 그녀는 남동생의 정액으로 푹 젖은 팬티를 아예 얼굴에 뒤집어 쓰기 시작했다. 특히 정액이 많이 묻은 부분이 코와 입에 딱 맞닿도록....



정액으로 얼룩진 작은 삼각 팬티는 그녀의 얼굴을 딱 적절하게 뒤덮었다. 그리고 그녀의 양손은 자신의 가랑이 사이 파고들어서 벌써 애액이 스며나와 습기가 차기 시작한 음부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하악.. 하악.. 읍.. 하악... 마코토의 정액... 하악... 하악.... 하악.... 아앙... 아흐응...."



어린 남동생이 몽정을 한 팬티를 얼굴에 쓰고 자위에 빠지는 그녀의 모습은 그야말로 파렴치한 치녀(癡女), 그 자체였다. 은근히 근친상간을 연상시키는 배덕적이고 변태적 쾌감이 그녀의 몸을 사슬처럼 휘감았다.



"쓰하... 하아.. 하아... 하아... 후아... 추웁... 춥.. 추우웁.."



오똑한 콧날 밑의 콧구멍은 팬티 위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벌름거리면서 정액 냄새를 비강 안으로 깊숙히 빨아들였다. 갸름하고 섹시한 그녀의 입술은 팬티의 일부를 입 안으로 삼키고 거기에 스며든 정액을 쪽쪽 빨아댓다.



추웁... 추웁.. 질척... 찌걱... 찌걱.... 찌걱....



그녀의 보지는 이미 홍수가 나서 허벅지로 애액을 뚝뚝 떨구고 있었다. 그것은 평소 그녀의 교양있고 도도한 모습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절초풍 해버릴 만큼 천박한 모습이었다. 그것은 그녀 자신도 잘 느끼고 있었다.



‘뭐야? 저 변태녀는....’

‘남자아이의 몽정한 팬티를 덮어쓰고 자위를 하다니....’

‘세상에... 네가 그렇게 말도 안되는 변태라니....’

‘근친상간이라도 하고 싶은 거야? 더러워! 짐승!’

‘구역질이나. 앞으로 나한테 가까이 오지마! 너같은 역겨운 것하고는 절교야!’



평소 알고 지내던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환청처럼 귓가에 울려퍼졌다. 하지만 그녀는 도착적인 쾌감에 더욱 푹 빠져 들어버렸다. 그리고 곧 금단의 절정지에 도달했다.



"아아... 마코토! 하악! 마코토! 하악! 하악! 마코토의 정액! 너무 좋아! 아앙! 아흐응! 아흐윽! 아아아아앙! 가버려! 가버려! 누나 가버려! 동생의 정액냄새를 맡으며... 가버려!"



조르르르르르륵-



어찌나 격렬한 절정에 이르렀는지 절정에 오른 직후에 요도근이 풀려서 오줌까지 싸버렸다. 절정의 쾌락에 넉다운 된 미나코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서 숨을 까쁘게 몰아쉬었다. 얼굴에 덮어쓴 팬티조차 벗을 생각을 하지 못하고....



"나... 난 몰라.... 이게 무슨 짓이람....."



오줌에 젖은 파자마가 차갑게 식어서 기분이 나빠질때에야 겨우 그녀는 제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자신이 해버린 변태적인 자위행위에 격렬한 수치심을 느꼈다. 그녀는 황급히 머리에 쓴 팬티를 벗어버리고, 오줌을 싼 잠옷과 속옷도 세탁기에 넣은 다음, 비누로 세수를 하고 양치질을 했다.



"우응.... 이것도 이렇게 내버려두면 안되겠는데...."



세탁기 안에는 정액투성이가 된 마코토의 파자마 바지와 팬티, 그리고 오줌과 애액으로 젖은 미나코의 파자마 바지와 팬티가 함께 들어가 있었다. 남매의 하의와 속옷이 한 곳에 모두 얼룩진채 들어있는 것은 어딘가 미묘한 광경이었다. 미나코는 세탁물이 이렇게 들어있는걸 보면 누군가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고 연상할 지도 모른다고 도둑이 제발저리듯이 생각했다.



"정말이지.... 일거리가 더 늘어버렸잖아......"



그녀는 그것들을 도로 꺼내다가 손빨래를 했다. 아래쪽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로 새벽에 빨래를 하는 것도 좀 많이 찝찝한 일이었지만.... 옷가지들을 다 빤 뒤에는 적당히 다른 빨래더미 속에 섞어넣어 놓고, 자신의 하반신도 깨끗이 씻고 몰래 자기 방으로 올라갔다. 다행히도 누군가에게 들켜서 더 상황이 복잡해지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호호호. 정말 성실한 아이로군...."



열심히 뒷처리를 하고 돌아가는 미나코를 감지하고 이슈탈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자신이 조금 정신에 영향을 미치기는 했지만 미나코의 일처리는 그녀의 마음에도 흡족할 정도로 아주 깔끔했던 것이다.



본래는 마코토가 몽정한 흔적이나 처리하게 해주려고 했지만, 예상보다 잘 해준 댓가로 자기 전에 신나게 자위를 하도록 해주었다. 그녀가 여태까지 한 어떤 자위행위보다도 더 강렬한 쾌락을 느끼게 해준 것이다. 물론 변태적이기 그지 없는 것이었지만....



또 미나코가 잠자는 동안 이슈탈은 그녀의 마음 속에서 죄책감이나 윤리적 고뇌 또한 무디어지게 만들었다. 다음날 마코토를 어색하게 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마코토와 꿈 속의 세계에서 섹스를 한 것 때문에 이슈탈의 힘은 이제 막 봉인에서 깨어났을 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막강해졌다.



"후우. 이제 겨우 조금 답답하지 않을 정도가 되었군... 하지만 아직 예전의 힘을 찾기에는 멀었어... 마코토에게 더 심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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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좀 날림이 된 예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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