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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야설

면회 - 2부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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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999회 작성일 20-01-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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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는 순식간에 지나갔다.

9박10일이란 시간이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부대복귀가 코앞에 다가오니 아쉬운 느낌을 지을 수 없었다.

내가 내일 복귀를 앞두게 되자 온가족이 저녁을 같이 먹었다.

저녁을 먹고 거실에 모여 시원한 맥주 파티가 이루어졌다.

가족 모두가 흥겹게 취할 정도로 마시며 웃고 이야기하는 사이 자정이 다가왔다.

아빠와 누나는 출근을 위해 나는 복귀 를 위해 작은 파티를 마무리 했다.

설겆이 하는 엄마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웠다.

"내일이면 달콤했던 휴가도 끝이구나."

휴가기간동안 잊었던 부대들 생각하니 약간의 긴장과 두려움이 들었다.

"에혀. 어떻게해서든 또 적응하겠지."

그렇게 생각해 보지만 위로가 되지 않아.

쉽게 잠을 들지 못했다.

바람도 쐴겸해서 방을 나왔다.

엄마도 이미 들어가시고 안계셨다.

밖으로 나온 나는 담배를 하나 피우며 휴가의 마지막 밤을 달랬다.

방으로 들어와 불을 끄고 누워있는데 안방문이 조용히 여닫힌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내방문이 열렸다.

누군가가 조용히 들어와 문을 닫았다.

"자니?"

엄마의 작은 속삭임.

나역시 작은 소리로 대답했다.

"아뇨."

"왜 잠이 안와?"

"후후. 그러게 말이에요."

"걱정되어서 그러는구나?"

"걱정은요. 그냥 휴가나와서 늦게 자다보니 그런가봐요."

어두운 가운데 엄마가 내 침대에 앉자 내가 자리를 좀 옮겼다.

나의 얼굴에 엄마의 작은 손길이 닿았다.

"들어가서 열심히 생활하다보면 제대할 날도 곧 올꺼야."

"네. 엄마."

"에구 우리 아들 고생하는데 엄마가 도와주지도 못하고."

내 얼굴을 쓰다듬던 엄마의 손을 잡았다.

부드럽고 작은 손.

엄마의 손을 잡자 내몸에 작은 파장이 일기 시작한다.

마치 연인의 손을 잡은 듯 두근거리는 나의 심장과 아래에 슬금슬금 피가 쏠리기 시작한다.

잡은 엄마의 손을 들어 천천히 나의 가슴에 대었다.

막 뛰기 시작한 나의 심장의 고동을 엄마에게도 전달하고 싶었다.

잠시후 용기를 내어 다시 아래로 내려간다.

어느정도 내려가던 손은 저항에 의해 배에서 멈추었다.

손에 힘을 주어 다시 내려간다.

이미 대기하고 있는 녀석의 위로 올려 놓았다.

그렇게 잠시 있었다.

엄마의 손은 아무런 움직임도 없다.

막상 녀석에게 힘으로 인도했던 나의 용기가 조금씩 동요를 일으킨다.

엄마에게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 여겨져 엄마의 손을 녀석에게서 떼어내어 침대위에 놓아주었다.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녀석도 서서히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창피하다. 너무 창피하다."

얼굴이 화끈거린다.

몸을 벽을 보고 돌아누웠다.

엄마가 빨리 나가주었으면.

엄마가 어깨를 잡아 나의 몸을 돌리었다.

바로 눕게되자 나의 가슴에 얼굴을 뭍으셨다.

"미안해요. 엄마."

"..."

엄마가 상체를 일으키고 침대에서 아예 일어나 버렸다.

"나에게 실망하셨구나."

엄마가 창문쪽으로 걸어갔다.

엄마의 검은 뒷모습이 윤각을 드러낸다.

잠시 창문밖을 응시하던 엄마가 뒤돌아섰다.

다시 침대 옆에 섰다.

나를 잠시 내려다본다.

내 발치에 앉았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

본격적인 훈계가 떨어질거란 나의 예상은 빗나갔다.

내 허리춤에 손길이 느껴진다 싶더니 반바지를 잡는다.

그리고 아래로 내리려하다 나의 엉덩이에 걸린다.

본능적으로 살짝 엉덩이를 들어주었다.

바지는 엄마에 의해 완전 벗겨졌다.

시원하고 부드러운 손이 고환을 감싼다.

손길이 나의 녀석을 일캐우기 시작한다.

살살 감싸쥐다 약간의 힘을 주기를 반복하며 어루만진다.

그러다 나의 기둥을 잡았다.

출발하는 기차처럼 슬슬 움직이기 시작한다.

조금찍 조금씩 숨을 몰아쉰다.

눈을 감고 쾌감을 즐긴다.

나는 이것을 기다렸다.

지난 아침의 감각적인 사건이 있고나서 엄마에게 아무런 말은 하지 않았지만 이 순간을 기다렸다.

엄마가 나에게 이렇게 해준다는 걸 누가 안다면 엄마에게 손가락 할지는 모르지만 그건 사랑이라 여겼다.

나는 엄마의 손을 느끼고 싶었다.

작고 차가운 엄마의 부드러운 손이 나를 감싸주길.

나의 용기가 엄마에게 거부감을 일으켰다고 후회할 때 이렇게 엄마는 다시 나를 위로해준다.

부대에 복귀하는 이밤 무엇보다도 엄마의 손을 기다렸는지 모른다.

"흐읏..."

다른 느낌의 무언가가 귀두를 감싼다.

손보다 따스하고 더 부드럽다.

촉촉하면서도 귀두를 더 압박하는 무엇인가가.

"또다른 손인가? 아냐. 이건 손이 아냐? 설마?"

눈을 뜨고 고개를 들었다.

어두운 가운데 나의 아래쪽으로 숙인 엄마의 검은 윤곽이 어렴풋이 보인다.

"이런 세상에..."

몸에 전율이 느껴진다.

엄마의 너무나도 부드러운 혀가 살살 귀두를 건드린다.

위 아래로 흔들리던 손이 멈춘 상태에서 혀가 귀두를 계속 자극하고 있다.

새로운 흥분에 몸이 떨리기 시작한다.

이윽고 빨려드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쩝....쩝...."

머리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미칠 것 같다."

침대의 가벼운 흔들림이 시작된다.

"하아....하아..."

"쩝...쩝..."

조용한 방에 울리고 두 소리가 억제된 체 조용히 울린다.

내 신음소리에 속도가 빨라진다.

흥분에 못 이겨 몸을 뒤트려하지만 엄마가 하체를 누르고 있어 그렇게 하지도 못한다.

"하아...하아..."

참을 수 없는 흥분에 상체를 일오키려 하자 엄마의 다른 손이 가슴을 밀며 제지한다.

이젠 가파른 경사를 올라가고 있다.

몸이 활처럼 휘기 시작한다.

억제되는 나의 몸으로 인하여 미칠 것만 같다.

나비 기둥에 살짝살짝 긁히는 엄마의 이빨이 느껴지자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나의 사정이 임박함을 느끼는지 손으로 흔들고 읽으로도 더 못살게군다.

"젠장 도저히 못 참겠어."

"하아...하아...으아아..."

나의 몸에 들끓던 에너지가 나의 기둥을 통해 폭발한다.

엄마의 움직임도 멈춘다.

내 몸에서는 폭발이 계속 이어진다.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첫 폭발과 여러번의 연이은 폭발이 내몸을 때렸다.

나의 폭발이 끝나자 그때까지도 나의 기둥을 물고 있던 엄마의 입이 떨어졌다.

엄마는 침대옆으로 고개를 돌리자마자 입안에 고여있던 정액을 쏟아내었다.

바닥에 걸죽한 액체가 쏟아지는 소리가 들린다.

사정의 느낌은 빠르게 잦아들었다.

나는 몸을 일으켰다.

손을 뻗어 전등 스위치를 찾으려할 때였다.

"도하야."

"네."

스위지를 켜려던 동작을 멈추었다.

"미안하지만 그대로 가만히 있어줄래? 부탁이다."

그말에 나는 침대에 그냥 말없이 주저 앉았다.

"내가 다 치울 때까지 벽을 보고 누워있어줘."

"..."

나는 부탁대로 옆으로 조용히 누웠다.

내가 눕자 엄마가 일어서 방을 나갔다.

엄마의 얼굴을 보고싶었다.

안아주고 싶었다.

아무런 말이 필요 없었다.

그냥 안아주고 싶었다.

고맙고 또 고마웠다.

엄마는 잠시 후 돌아왔다.

방이 환해졌다.

등뒤로 엄마의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바닥에 떨어진 나의 정액을 치우고 있으리라.

난 몸을 돌려 잽싸게 일어났다.

바닥에 웅크리고 걸레질하는 엄마를 뒤에서 안았다.

모든 것이 멈추었다.

방안의 공기도...

째깍째깍 움직이는 시계도...

나의 손등에 차가운 물방울이 하나 떨어졌다.

안고 있던 손을 풀고 몸을 움직여 엄마의 얼굴을 보았다.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앞에서 다시 안는다.

그 눈물의 의미를 모른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엄마를 안아주는 것 뿐이었다.

"미안해 도하야."

"..."

"엄마가...엄마로서 이러면 안되는데..."

"엄마 제가 잘못했어요. 다시는 엄마한테 그런 요구하지 않을께요 제가 나쁜 놈이에요."

엄마가 포옹을 풀어버린다.

고거숙인 나의 얼굴을 두손으로 어루만진다.

나의 고개를 들었다.

엄마의 눈동자가 보인다.

엄마의 눈이 감겼다.

엄마의 얼굴이 천천히 다가왔다.

눈을 감고 서서히 앞으로 다가간다.

부드러운 입술이 맞닿았다.

나는 입술을 조심스럽게 벌리고 엄마외 입술을 덮었다.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번갈아 빨아들인다.

엄마의 입술이 한순간 숨을 토해낸다.

순간을 놓치지않고 혀를 밀어넣는다.

바로 이빨에 닿는다.

혀로 이빨은 두드린다.

반응이 없다.

새차게 빨아들인다.

이윽고 철옹성같은 문이 열리고 나의 혀는 또다른 혀를 찾아 쏟아져 들어간다.

혀와 혀가 부딪히자 서로 부비고, 건드리고, 쓰다듬고, 밀어내고, 또다시 찾고, 숨기를 반복한다.

엄마의 손이 나의 가슴을 강하게 밀어낸다.

입술이 떨어지며 엄마와 나는 숨을 토해낸다.

감았던 눈을 뜨고 엄마의 눈을 찾는다.

나의 눈과 마주친 엄마가 고개를 돌린다.

"그만..."

"..."

"더이상 그만하자."

엄마가 몸을 일으켜 황급히 나가 버린다.

멍하니 바라보기만 할뿐 그자리에 그렇게 나는 주저앉았다.

"엄마...나의 엄마..."

멍하니 엄마가 사라진 방문을 바라본다.

천천히 바닥에 쪼그려 눕는다.

언젠가부터인가 두근거리는 가슴이 아직도 뛰고 있다.

나의 가슴에 손을 대어본다.

세찬 심장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왠지모를 설레임을 느낀다.

"엄마..."

"내가 왜이러지?"

머리를 바닥에 대고 엎드리며 웅크린다.

"모르겠다... 모르겠어... 내가 왜 이러는지."

가슴이 터질듯한 답답함이 밀려온다.

눈물이 흐른다.

"사...사랑...해요...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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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글 읽느라 고생하시네욤...

이야기를 어느 정도 생각은 했는데..

글로 옮기다 보니 군더더기들이 붙어서 이상하게 진행되기도 합니다..

2부는 휴가복귀까지입니다....

간질맛이 좀 나나요?

개인적으로 아슬아슬한 야설을 좋아해서...ㅎㅎㅎ

요즘 글 쓰는 시간이 줄어서 빨리빨리 업데이트가 안 되네욤...지송여...

되도록 시간을 할애해서 작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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