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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상가 계단에서 한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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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58회 작성일 20-01-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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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나

그렇게 폭풍 키스를 하면서 서로 메고 있던 가방은 바닥에 내려다 놓고

패딩 지퍼를 내리고, 차가워진 손으로 교복 위에서 가슴을 만지작거렸다.

 

그때 당시를 조금 감성적으로 회상하자면,

 

어디서 들어오는 지 모르는 칼바람과 냉기.

바깥에서 울리는 자동차 경적소리와 라이트 빛.

혹시나 상가에 사람이 들어오면 어쩌나 하는 긴장감까지 더해지니

진짜 심장은 폭발할 듯이 뛰었는데, 오히려 둘이 더 뜨겁게 불탔던 거 같다.

 

그렇게 가슴애무하다가 여전히 차가운 내 손을 은희 교복 속으로 (등쪽으로) 숙 집어넣었다.

손이 차가우니 여자애는 흠칫 놀라고, 나는 따뜻한 체온을 느끼면서 등쪽을 쓰다듬었고

그러면서 내 손이 따뜻해 지길 기다렸다.

 

어느 정도 손이 따뜻해졌다고 판단이 들었을 때 앞쪽으로 손을 넣어서 가슴을 만졌다.

당시 고2였는데 가슴이 꽤 컸었다. (B컵 정도? 나중에 내가 대학생 되고 나서 잠깐 만났었는데, 그때는 가슴이 더 커져있었음.)

 

가슴 애무 하다가 브래지어 후크 풀고, 교복 와이셔츠 단추도 풀어서 본격적인 가슴 애무를 했다.

 

꽤 시간이 흘렀고, 슬슬 더 깊이 나아가야 될 타이밍이 왔다.

그리고 나는 충분히 따뜻해진 손으로 교복 치마 안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말초신경까지 곤두세운 손끝 감각으로 교복 치마 안에 스타킹을 제치고, 팬티까지 제친 뒤 손을 앞쪽으로 수욱 넣었다.

 

부슬부슬한 털들과 함께 더 아래로 내려가니 살짝 촉촉히 젖어있는 털들이 만져지기 시작했다.

이미 내 껀 풀발기 상태였고, 그래도 성경험이 있었던 지라 은희를 배려해서 좀 애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었음.

 

그 곳을 조금씩 만지면서 여자애가 더 달아오르기를 기다렸다.

마음은 이미 삽입하고 게임 끝이었는데, 그 순간을 즐기기 위해 좀 참았었다.

 

그렇게 키스는 하면서 한 손은 가슴, 한 손은 아래쪽 애무를 어느정도 했을 때쯤.

나는 아래 쪽 애무를 담당하던 손을 조금 더 깊이 넣어서 손가락을 수욱 넣었다.

 

물론 자세가 좀 어정쩡(여자애가 키가 좀 작았기 때문에 내가 엉거주춤 서있었다.)했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었다.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 할 자세 + 공간은 안나와서 손가락 넣은 상태로 안에서 손가락을 왔다갔다거리고, 조금씩 ㅆ질을 했다.

 

그리고 팬티스타킹이랑 팬티를 무릎까지 내린 뒤에, 나도 바지를 무릎까지 내렸다.

(여자애 팬티 내리고, 내 바지 내릴 때 누가 올까봐 진짜 조마조마했는데, 지금 누가 와서 우릴 발견하면 물을 빼지도 못하고, 도망가기도 어렵겠다는 생각을 동시에 했었다.)

 

여튼 바지를 내렸으니 이제 마지막 단계를 향해갔음.

당시 체위 경험이 다채롭지 않았기 때문에, 어정쩡하게 서로 마주 보고 서서 삽입을 해보려고 했는데, 당연히 여자애 팬티가 다리에 걸쳐져 있어서 한쪽 다리를 들지를 못했었다.

 

그렇게 한 두 번 실패한 후 야외 섹의 정석인 벽잡고 후배위를 시도했다.

나중에 안거지만, 은희는 그때가 처음이었다. (처음이었는데 거부반응 없고, 적극적인게 놀라울따름)

여자애가 처음이고 나도 누구 올까봐 쫄리고 하다보니까 구멍 찾는데 한참 걸렸다.

여튼 그렇게 구멍은 찾았는데, 이게 잘 들어가지도 않고 여자애는 신음소리를 내는데 진짜 아픈 신음소리였다.

 

하지만 이미 절정에 치달았기 때문에 나는 이에 굴하지 않고 손으로 벌리고

상하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결국 끝까지 삽입했다.

 

앞뒤로 피스톤질을 하는데, 이미 너무 풀발기 상태 + 완전 극도의 흥분감 때문인지 진짜 금방 신호가 오더라.

 

그래서 한 3? 5? 정도 왔다리 갔다리 했던거 같은데 그대로 빼서 바닥에 쌌다.

싸고나서 주섬주섬 바지 입고, 여자애 팬티랑 팬티스타킹 올려주고 서로 옷 좀 다시 제대로 입었다.

 

그리고 그 상태로 서로 또 꼭 껴안고 있다가 건물 밖으로 나왔는데

버스가 끊겨버려서 지갑에 만원 한장 딸랑 남아있었는데, 택시타고 여자애 집까지 데려다 줬다.

키스와 포옹으로 배웅인사하고 나는 돈이 부족해서 최대한 집 가까이 내려서 한 15분 정도 걸어서 집에 갔다.

 

 

 

 

아직도 이때 일 기억하면 흥분감과 설렘 때문에 심장이 두근거린다.

이제는 이런 흥분감과 설렘을 느끼고 싶은데 그러기 쉽지 않다는게 아쉬울 뿐이다..

 

 

나는 매번 글이 졸라 기네..

점점 간결하게 쓰도록 노력해볼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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