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동하다가 빡친 Ssul > 성인썰ssul

안녕
나는 경찰 준비하는 게이야
체력이 저질이라 요새 체대학원 다녀.
오늘 운동하러 갔더니 딸내미 2명이 등록했더라 다음주인가 필기 발표난다면서 오늘부터 운동할거라고 그러데. 나는 다닌지 좀 됐음.
나는 어차피 내 할거만 하는 스타일이라 신경 안쓰고 내 운동 하고 있었어.
근데 선생님이 딸내미들 기록 재봐야 한다면서 푸쉬업을 시키더라 그런데 딸내미 1명이 말하기를 
"아 여자가 팔굽혀펴기를  왜 해야해? 여자는 사무실에서 컴퓨터 작업하면 되지 도둑은 남자가 잡으면 되잖아?"
구라 단 1%도 안들어갔어. 진짜 이렇게 얘기했다. 아니, 진짜 컴퓨터 작업하고 싶으면 행정직 지원해서 동사무소에서 등본이나 떼어주던가 경찰 되겠다는 딸내미가 마음가짐이 이게 뭐냐 대체?
미국 여경은 소다리 삶아 먹어서 남자랑 체력검정 사격 똑같이 하냐? 미쳤지 미쳤어 이런게 경찰한다고 기웃거리고...딸내미들 체력검정하는거 처음봤는데 가관이더라 푸쉬업 하는데 무릎 꿇고 함 ㅋㅋㅋ 못 살겠다 못 살겠어
진심으로 하는 소리인데 여경 왜 뽑는지 모르겠다. 내가 너무 고지식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존나 빡친다.내일도 가야하는데 되도록 안 마주쳤으면 좋겠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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